Enfp 가 좋아하는 말 - enfp ga joh-ahaneun mal

ENFP(엔프피)의 이상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엔프피가 좋아하는 이성 스타일과, 짝사랑을 거쳐서 고백 후 연애단계까지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과 연애스타일, 선호하는 연애 등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이성 스타일]

-날 좋아하는 사람보단 내가 좋아하는 사람. 오히려 관심없는 사람이 좋아한다고 하면 불편하고 부담스러움. 누군가 본인을 좋다고 하면 그 순간 부담되고 상대의 매력이 약간 떨어져서 오히려 사이가 멀어짐.

-하는 행동이 귀여운 사람 엄청 좋아함. 인성이 바른사람 좋아함. 본인보다 내향적인사람 좋아함.

-개그코드가 맞고 티키타카가 잘 되며 본인과 코드가 맞는 재미있는 사람

-본인보다 내향적인 사람: 자신보다 날뛰고 난리치는것 보다는 본인의 행동을 웃으면서 잘 받아주는 사람 

[짝사랑단계]

1.금사빠, 쉽사빠 :이성한테 호감을 쉽게 느끼며, 혼자 쉽게 좋아하고 금방 식음. 길 지나가거나 대중교통 탈때도 설레는거 느낀적 있음 그리고 혼자 엄청 신경씀 의식하고 식당에서도 그럼 카페든 어디든 레이더망이 있는것 같음 번호 물어보는 상상을 또 하기 시작함. 이때 이성의 외모 뿐만 아니라 외모가 훈훈한데 설레거나 매너있는 행동하면 '어라??'하고 호감이 가고 사랑에 빠짐. 그런데 금방 좋아한 만큼 금방 식어서 시간 좀 지나면 정리도 빠름편임. 그렇지만, 금사빠라고 해도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한번 빠지면 다신 없을 사랑처럼 진하게 꽤 오랫동안 좋아하기도 함. 한 번 깊게 빠지면 몇 개월은 감. 본인이 만날사람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해서 상대를 신중하게 고르는편임. 이때 만약 좋은 사람이라는 판단이 들면 금사빠,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이성으로 잘 느끼지도 못하는 편임.

2.금사식:사람한테 쉽게 질리는 면이 있고 쉽게 지침기도 함. 그래서 금방 사랑이 식는 경우가 종종 있음. 그렇지만 아무에게나 사랑이 식는건 아니고,  상대의 인성이 싸한게 있으면 쉽게 사랑 식음. 신중한 편이라 이성을 쉽게 안 사귀고 잘 따져보는데, 이 사람이랑 만나며 받을 상처같은걸 미리 상상해서 '이렇게 될것 같다'라는 예상을 잘 함. 이건 좀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될것 같은 하나가 걸리면 그걸로 고민을 많이함

또, 상대가 본인에게 심하게 질척대면 그걸로도 질림.

3.짝사랑을 은근히 즐김: 본인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자체를 좋아함. 연애하는 것보다 짝사랑하는게 더 재밌다고 생각할때도 있는데, 그래도 짝사랑 하면서 혹시나 상대가 알아줬으면 하는 기대가 큰데, 그렇게 계속 혼자 짝사랑 하면서 기대를 너무 많이하다가 상처받으면 혼자 마음 접음.

4.좋아하는사람 생기면 그 사람과의 망상을 많이함: 짝사랑할때 혹시 우연히 마주치진 않을까? 상대와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이나 상황극을 상상함. 그 시나리오도 혼자서 여러가지씀.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 생각을 자꾸 하게되고 그 사람과의 데이트 뭐 그런걸 상상하는데, 그럴때마다 본인이 이상한 사람같다고 느끼기도 함.  

5.이상형이 자주 바뀜: 기본적으로 예의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것 빼놓고는 좋아하는 사람 생길때마다 이상형도 변하는듯. 이성의 사소한 부분에서 자꾸 설레서 호감이 갈때도 있고, 이상한 포인트나 의외인 면에 반해 호감가는 사람이 자꾸 바뀌고 반함. 

[ENFP가 좋아할때 하는 행동]

1.쉽게 다가가진 못하고 주위를 맴돌고 있음 (티날까봐 일부러 내 옆 친구한테 말걸고 있음)

2.티 안낼려고 관심없는 척하는데 티남 (눈은 다른 곳 보고 있는데 온 신경이 집중돼있음)

3.목소리톤이 높아지고 활발해짐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거임) 

4.문자할 때 이모티콘 엄청 씀 (은근슬쩍 하트로 마음 표현함) 

5.

선톡할 때 뭐해?보단 이유를 만들어서 톡함 (뭐 도와달라 이런 거 ) 

6.

좋아하는 애보다 친구라고 생각하는 이성한테 편해서 더 치근덕대는데 정작 좋아하는 사람한텐 장난 잘 못침. 

7.웃음 많아지고 수줍어짐: 실제로 좋아하는사람이 옆에 있으면 너무 신나서 웃음이 안멈춤 그냥 다웃기고 설렘. 가끔 너무 두근거려서 삐걱대거나 말 더듬거나 생각보다 수줍어지기도 함. 좋으면 표정을 못 숨기기에 웃음 많아지는데, 그 사람 앞에 직접 만나면 부끄러워서 말을 못함. 눈을 잘 못 마주치고 부끄러워서 안절부절 함.

[고백]

1.기회가 생기면 바로 직진해서 고백함: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직진하는데, 고백하기까지는 엄청 설레는 감정이 앞서는데 그 감정을 최대한 진정시키면서 그 사람을 좋아해도 될지 따져봄. 그 결과는 99.9%좋아하기로 결정하지만 나름 신중함(연인관계가 되어도 좋은 사람일까? 만약 결혼한대도 좋은 사람일까? 좋은 배우자가 되어줄까? 노후에 함께석양을 바라볼때 그때 내 표정은 어떨까? 이런거 엄청 망상해보고 따짐) 근데 사실 이미 콩깍지 잔뜩이라 그 대답은 거의 yes임. 좋아하면 직진이라 하는데 약간 애매함 (마음은 직진인데 행동은 뚝딱)

2.좋아하게 꼬심: 본인이 고백하기 부끄럽거나 고백을 받고싶으면 상대가 고백을 할수밖에 없을만한 상황이 되도록 온갖 노력을 다해 고백을 받아내고 상대를 꼬심.

[연애스타일]

1.연락: 아주 잦은연락 좋아함. 본인도 상대에게 연락 자주하고 상대도 자주 연락해주길 원함. 상대에게 연락을 먼저 하는데 답이 안오면 본인 할 일에 집중을 잘 못함. 

2. 관심 많이 받는거 좋아함: 나만 바라봐주는 사람 좋아함. 대신 너무 집착하면 안됨. 매일매일 보고싶어 하며 모든것을 그 사람과 하려고 함. 강아지로 따지면 '비글' 느낌.

3. 밀당 못함 아니 안함: 밀당 못하고 있는 그대로 마음을 표현함. 내가 더 좋아하고 네가 더 좋아하고 그런 게 아니라 서로 눈에서 꿀 떨어지게 서로가 서로를 사랑해야 함

4.진짜 좋아하는사람과 연애하면 애인이 모든 부분에서 1순위가됨: 연애 시작하면 상대에게 올인하고 해바라기가 되며 잘 퍼줌. 눈치가 빨라서 상대가 힘들어 보이거나 필요한거는 기억했다가 나중에 선물할 때도 세심하게 골라서 줌.  사소한거나 작은것도 잘 챙겨줌. 다만 상대가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상처받음. 상대방이 본인을 챙겨주는거에 쉽게 감동받음. 상대에게 뭘 받았으면 작은거라도 더 퍼주고 싶어함.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없던 기억력도 생겨서 나중에 꼭 해줄려고 메모장에 메모해둠 

5.상대방의 모든 걸 알고싶어함: 상대에게 많이 기대고 자기 이야기를 상대에게 많이 함. 자신의 일상이나 사진들을 마구 보내기도 함.

6.질투 많음: 질투 안하는 척 할 때가 있지만 얼굴에 다 티가 나는 편이고, 본인에게 애정을 쏟아주길 바람.

[선호하는 연애]

1.친구같은 편안함 + 설렘 + 불같은 사랑: 너무 격식 차리는거보단 친구같이 좀 티격태격도 하고 짜증내고 싸우다가도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그런 사랑을 추구함. 친구같이 편안하지만 그 안에 설렘이 있는 그런 연애. 같이 있을때 대화를 안하는 순간 조차도 너무 편안하고 행복하고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연애가 좋음. 생얼로도 만나도 안 부담스럽지만 설렘이 사라져서는 안 되고 언제 봐도 애틋한 사이를 선호함. 편하게 트레이닝복 입고 동네 산책하거나 손잡고 편의점 가는 친구같은 사이를 좋아함.

2.스킨십 많아야 함  

3.극한의 감성충: 집이나 동네 데이트 좋아하는데, 어떤곳이든 개인의 소중한 공간, 일상의 공간들을 공유하고 그 곳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채우려고 함. 낭만을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다소 오글거릴 수 있는 손편지나 이벤트를 받아도 매우 기뻐함  

4. 다양하고 재미있는 데이트 원함: 맨날 똑같은 데이트 안하는 편이고 뭔가 잘 찾아서 새로운거 이제껏 해보고 싶었던걸 해보려고 함. 놀이공원가서 어떤걸 하고 뭘 먹고 이런 상상도 혼자 하고 머릿속으로 데이트 장면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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