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원룸 오피스텔 - jachwi wonlum opiseutel

성인이 된 후 대학교를 멀리 다니거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집에서 나와 독립을 해야 할 때가 온다

독립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이제부터 어떤 방법으로 거주할지 집은 어떻게 찾는지 부동산 계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이 필요한데 처음 자취를 하는 사람이라면 집을 알아보면서 본인이 생각했던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가게 돼야 할 때

적잖이 당황할 수가 있다. 이를 위해서 자취방 구할 때 현실적으로 세워야 할 비용에 대해 설명드리려 한다.

1. 살고 싶은 지역 선정


첫 번째로는 살고 싶은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회사가 강남이라고 가정해보자 강남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거나 아주 근접한 거리에 살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대학생 혹은 사회초년생이 그러기엔 쉽지 않다. 물론 부모님의 지원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그건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생략하자. 

그렇다면 인근 지역에서 자취를 시작해야 할 텐데 강남과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는

지하철 2,7,9, 신분당선 라인이 좋다. 본인이 월세로 살지 전세로 살지 매매로 살지 결정하고 

2. 손품 팔기


살고 싶은 지역을 정했다면 이제부터 손품을 팔아야 하는데 손품으로 찾아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네이버 부동산
  2. 직방
  3. 다방
  4.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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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과 같다. 첫 번째부터 네이버 부동산, 다방, 직방인데 본인이 결정한 주거형태와 예산으로 필터링 후 지역으로 검색하면 된다.

부동산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시세라는 게 있기 마련이다. 보고 있는 도중 시세와 너무 다른 매물이 보인다면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하자.

손품 팔 때 한 가지 좋은 방법을 추천드리자면

부동산 어플을 켜고 원하는 지역의 부동산 전화번호를 모두 메모하자

Ex) 1. A부동산 전화번호 010-0000-0000 / 2. B부동산 전화번호 010-0000-0000

이렇게 수집을 하다 보면 못해도 10개 이상은 수집이 될 것이다.

이렇게 정리한 부동산 번호에 문자를 보내면 된다. 어떻게 보내면 되냐?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인의 예산, 매물 유형(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이사 가능 시기 

이렇게 적어서 보내면 된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50만 원으로 예를 들어 다시 한번 정확하게 예를 보여드리겠다.

  • XX지역
  • 보증금,월세 ex) 500/50
  • 원하는 평수 ex) 6평
  • 원하는 층수 ex) 저층, 중간층, 고층 
  • 전입신고, 전세권 설정 가능 여부
  • 이사 가능 시기 
  • 조건에 부합하는 매물이 있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적고 단체 문자 돌리면 바로 전화가 오거나 답장이 올 것이다.

나는 이런저런 방법 다 써봤는데 저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3. 발품 팔기


웬만하면 손품으로 끝낼 수 있는데 서울 기준 관악구, 동작구 같은 경우 원룸이 밀집되어 있는데

건물주 혹은 집주인이 직접 임차인을 구하는 경우가 있다. 

다른 경우로는 부동산을 직접 가는 건데 네이버, 직방, 다방 등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매물보다

부동산 공인중개사 프로그램에 비공식적인 매물이 비교도 안되게 훨씬 많다.

중개사들이 온라인에 열심히 사진 찍어서 올려봐야 다른 중개사가 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온라인에 올리지 않은 매물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문자 돌리기로 답이 안 나왔다면 해당 지역 부동산을 직접 방문해보도록 한다.

4.. 계약하기


예산/지역/발품 까지 끝내서 원하는 매물을 찾았다면 이제 계약을 해야 하는데

계약하기 전 집에 대한 조율 사항, 특약 사항 같이 집주인(임대인)에게 궁금한 점은

직접 물어보지 말고 중개사에게 얘기하자. 중개사는 이 거래를 중개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며 

중개사를 통하여 집주인(임대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 값을 얻기에 확률적으로 더 높다.

특약사항에 대해선 필요 부분은 숙지하고 넣으면 된다 ex) 반려동물

그 외 기타 명시되어 있지 않은 사항은 부동산 임대차 관례에 따르는 게 일반적이다.

계약 전 해당 집의 등기부등본 열람을 안 해보는 사람이 은근히 많은데 1일 1회에 한해 무료로 열람 가능하니

아래 주소에서 반드시 열람하도록 하자

https://doczip.kr/

Doczip 닥집 - 귀찮은 부동산 문서, 주소만 넣으면 해결!

doczip.kr

5. 잔금 및 전입신고 후 입주


계약이 끝나고 입주일이 다가왔다면 잔금을 치르고 확정일자 및 전입신고를 한 뒤 이사를 하면 된다.

확정일자는 계약 후 입주일 이전에도 관항 동사무소 및 인터넷등기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니 미리 하도록 하자.

입주일 잔금까지 끝냈다면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전에는 전입신고 시 익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되었으나

그렇게 되면 신고 후 당일날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보상이 어려워 2021년 6월 1일부로는 신고 후 즉시 효력 발생으로 변경되었다.

이렇게 모두 끝내면 앞으로 슬기로운 자취생활을 시작하면 된다.

처음 자취를 시작하면서 부동산 계약을 하다 보면 어려운 점이 많을텐데

순차적으로 한번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단 주의해야할 점은 대학생 혹은 사회초년생 기준으로 여러분들이 계약하고자 하는 집의 임대인(집주인)은 여러분보다 

나이가 많을 것이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보게 될 것이다. 이들에게 여러분은 굉장히 쉬운 상대이기 때문에

부동산 계약시 주의해야할 점을 반드시 숙지하고 혼자 계약하는게 어렵다면 주변의 경험자라던가 연장자와 동행하길 바란다.

혼자 살게되면 부모님 밑에서 살때와 다르게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을 써야 할텐데

특히나 건강 관리는 놓치기 쉽고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람.

1인가구들이 집을 구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안전’과 ‘쾌적함’입니다.

그래서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쾌적한 집을 구하다 보니 오피스텔에서 자취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 두 조건을 충족하는 거주유형 중 가장 적합한 곳은 오피스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 오피스텔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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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거주 장점>

1. 쾌적한 공간

건물을 청소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복도가 깨끗한 편입니다. 물론 청소비는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화장실에 샤워부스가 있어, 세면대와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2. 소독도 해주는 서비스

관리비에 소독비가 포함되어 있어, 매월 벌레 소독을 해주시는 분이 오시는데요. 그래서 자취를 하면서 음식물로 인한 초파리를 제외하고 벌레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3. 생각보다 큰 관리사무소의 존재

오피스텔은 세대마다 분양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집주인이 집마다 다릅니다. 보통 부동산에 계약을 다 맡기는 편이기 때문에 계약 이외에는 집주인과 마주칠 일이 없고, 거주 중 생기는 고장, 수리 민원은 대부분 관리사무소에서 해결을 해줍니다.

그리고 경비원이 상주하는 시스템도 많기 때문에 층간소음 등의 민원있을 때 중재를 해줄 수 있는 존재가 있고 빨리 해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층간소음 같은 경우,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정확히 모를 때가 많은데요. 예를 들어 위에서 소음이 나는 것 같아도 소음을 일으키는 세대가 아랫집일 경우도 있습니다. 어디서 나는 소음인지 모를 경우 층간소음 공지문을 써서 게시판이나 엘리베이터에 붙여주기도 합니다. 

4. 편의한 분리수거/음식물 쓰레기 처리

오피스텔에 살기 이전에 살았던 주택형태의 셰어하우스와 비교를 하자면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이 편리해져서 삶의 질이 올라갔습니다. 셰어하우스에 거주했을 때는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처리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따로 없어서 처리할 때마다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 오피스텔에는 건물에서 관리하는 분리수거 장소,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어 쓰레기 처리가 정말 편리합니다.

자취 원룸 오피스텔 - jachwi wonlum opiseu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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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거주 단점>

1. 관리비가 비싸다.

주택에 살다 오피스텔로 이사오게 되면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놀라실 겁니다. 관리비에는 우선 일반관리비, 경비비, 청소비, 인터넷유지비, 승강기유지비, TV 수신료 등 공용 관리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관리비는 보통 10~12만원 사이로 나오는데, 관리비는 오피스텔 마다 다르기 때문에 집을 구하실 때 꼭 평균 관리비를 물어보고 월 고정지출 예산에 포함을 시켜야 합니다.

관리비는 평당 매겨지기 때문에 평수가 커질수록 관리비도 같이 오릅니다. 다만 오피스텔이 단독 건물이 아니라 단지가 크게 조성되어 있는, 세대수가 많은 형태라면 생각보다 관리비가 오히려 저렴할 수도 있다. 여러 세대가 함께 나눠내다 보니 관리비가 저렴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직방, 다방 같은 부동산 앱에서 집을 구할 때도 관리비 조건을 따로 상세 설정할 수 있는 만큼 오피스텔에서는 관리비의 부담이 크게 다가옵니다. 특히 집을 보는 과정에서 실거주하던 이전 세입자를 만나게 된다면 실제 관리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가스비는 얼마나 나오는지 꼭 물어보시길 추천합니다. 

2. 다음 집을 구할 때 눈이 높아진다.

오피스텔 자취의 단점으로는, 다음 집을 구할 때 눈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시설 깨끗하고 서비스 좋은 집에 살다 보면 이사를 할 때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고 싶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눈이 높아진다는 것은 집 구하는 기준이 더 높아졌다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피스텔 자취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공간의 쾌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 이사집을 알아보는데 생각보다 다세대 주택이나 원룸은 화장실에 샤워부스 분리가 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아 망설여지더라고요. 엘리베이터 청결, 복도 청결, 보안 상태, 벌레 소독 유무, 풀옵션 등 이전에 집을 구할 땐 고려하지 않았던 새로운 고려 기준이 생겼습니다.

3. 월세 대비 평수가 작다.

오피스텔은 솔직히 금전적인 단점이 큽니다. 원룸 보다 월세가 비싼데 공간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작을 수도 있죠. 나의 우선 순위가 편리와 안전이냐, 가성비이냐에 따라 집을 구하는 기준이 달라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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