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만드는 방법과 시간? 많이들 물어 보신다. 특히 여름이면, 날씨가 더워지면 더욱 궁금한 것 중의 하나. 과연 복근 만드는 방법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요즘 sns나 블로그에서 PT 관련 글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네" 할 정도의 글이 너무 많다.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임. 트레이너들이 마치 도깨비 방망이라도 가지고 있는 듯, 나만 없는 듯 해요. 여하튼
PT 관련 홍보용 글들을 보면 참,...사실 반 이상은 거짓이라고 보시면 될 듯 무슨 말씀이냐?복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 기본 3개월 이상 죽으라 운동하고 철저하게 식단해야 가질 수 있는게 복근이다.
위 사진은 최근 미즈피트니스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 때 허은 선수의 복근이다. 이 복근을 표현하는데까지 4개월을 닭가슴살,
고구마, 야채만 먹었다. 복근 운동은 기본이 500~1000개 정도의 갯수로 주 2~3회 진행했었고, 게다가 중량을 가지고 운동을 한다. 이러한 복근은 식단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체지방과 체중, 피하지방을 빼야 하며 수분제거를 통해서 표현을 하게되는 과정인데 사람들은 쉽게 만들어질거라, 또는 피티만 하면 알아서 될거라 생각한다. 일반 회원들처럼 본 운동 후 윗몸일으키기 3~5세트 15개 깨작해서는 절대 만들어지지 않는 복근이다.
그런데도 PT 광고 글들은 8주 다이어트, 6주 완성 등 여름 준비 하지고 광고를 하면서 쉽게 될 것처럼 이야기 하곤 한다. 또한 전단지나 SNS 사진에 올린 모델들을 보면 선수나 트레이너가
대다수다. 전주의 경우에는 일반인들 대상으로 보여지는 포트폴리오는 찾아보기도 어렵다. 복근은 혹독한 식단관리와 유산소 운동 그리고 복근 운동 그리고 체지방을 낮추기 위한 강한 근력 운동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매우 힘든 과정이다. 8주동안, 6주동안 여러분들은 극한의 상황까지 견뎌 내어야만 복근을 가질 수 있다. PT 10회 섹션
50만원을 통해서 복근을 만든다? 3개월 정도 하려면 와우 비용이 어마어마하겠다.
위의 사진은 우리 포비스클럽 이영재 트레이너의 복근, 저 복근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영재 트레이너는 매일 복근운동을 한다. 매일 복근체지방이 낮고 체중이 덜 나가는 사람, 마른 남들은 뚱뚱한 사람들보다는 복근을 만들기가 쉽다. 그만큼 배에
지방이 없기 때문이다. 복근은 있는데 팔 다리가 가는 마른 남, 일반인이 닭가슴살만 먹다가 복근이 만들어졌다면복근만 남고 가슴 근육은 없고 팔다리는 얇아진다. 원래 근육의 모양은 크기와 상관없이 울퉁불퉁 한 것인데도 잘 만들어진 것처럼 이야기 하는 트레이너들도 있더라. 근손실이 많은 다이어트는 울통불퉁의 말랑말랑 근육을 남기기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래도 잘 만들어진 것처럼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트레이너는 알고 회원은 모르는 걍 살만 빠지다보니 만들어진 복근이다. 트레이너나 선수의 생활과는 다른 보통의 일반인이기에 만들어지는 근손실이 많아지는 다이어트 결과인데 이것을
마치 대박 몸짱이 만들어진 것처럼 말하기도 한다. 여하튼 다시 먹으면 찐다. 복근은 다 덮힌다. 연예인들 중에도 이런 사례가 많다.
전주 최초로 헬스기구를 갖추어 놓은 피티샵을 한 이유는 회원들이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였다.
고졸, 보험학과, 신용불량 등등의 무자격 알바 트레이너들이 10회에 50만원이라니? 이게 말이 되나? 고객들은 그 애들이 전문가인것처럼 믿고 있다. 이 애들 복근 만들어 본 적도 없고 운동 잘 해 본적도 없다. 일일이 명단 불러주고 싶다. 주3회에 몸짱 된다고? 숙제 내준다고? 연휴에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라고? 산에 다녀오라고? 모두가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럼 우리 피티 하지 말자 혼자 산에 다니고 혼자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자! 그리고 닭가슴살 먹자 그럼 살 빠진다. 벤치프레스 60kg 이상 못 들면 가슴 근육 싹도 안
난다. 복근도 마찬가지다.
복근을 만들려면 진짜 운동을 해야 한다. 진짜 관리를 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트레이너들은 아마 연휴에도 운동하고 있을 것이다. 매일 관리 해야 한다. 그래야 몸짱이 된다. 몸짱이 아닌 진정한 건짱?(건강 짱)이 되려면 주 3회 해도 된다. 결국은 멋이냐 건강이냐로 나뉜다. 주 3회냐 5회냐로 나뉘듯이. 피티는
비싸야 한다. 비싸게 낼 수 있는 고객을 만나야 한다. 비싸게 받을 자격이 되는 트레이너이어야 한다. 이것이 진짜 피티다 주3회, 5회가 아니라. (정말 잘 가르쳐주는 일반 헬스클럽을 해보고 싶다.) 복근 운동은 술을 안먹어야 만들어지는 것이다. 친구도 안만나야 한다. 식구들과 맛있는 거 먹으러 갈 수도 없다. 복근 만드는 방법과 시간의 대한 정답은 이런
것이다. 이 글로 인해 오늘도 욕 많이 얻어 먹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난 오늘도 정직한 포스팅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