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경상도 제사 탕국 명절 소고기뭇국 만드는법

곧 다가오는 추석

음식도 재료도 준비해야하니 맘만 바쁘네요

쉽게 끓이는 시원한 궁물 레시피 올려봅니다

오늘도 초간단 레시피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구수하고 맑은 무우국

밥 말아 한그릇 뚝딱하면 속 든든합니다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기름기 없는 불고기용으로 끓여야 담백합니다

경상도 제사 탕국 명절 소고기뭇국 만드는법

늘 쉬운 요리만 한답니다 ㅋ

어렵고 많이 번거로운 건 바쁜 시대에 no no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듬뿍 썰어 넣어야 시원하겠죠

듬성듬성 나박썰기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들기름 듬뿍 넣어줍니다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들기름에 볶아야 구수하고 맛있어요

잡내 없애려 소주 좀 부어줍니다

경상도 제사 탕국 명절 소고기뭇국 만드는법

간단히 만들기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간은 국간장 1스푼 넣고요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액젓 1큰술

멸치액젓 썼답니다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같이 들기름에 열심히 볶아줍니다

꽤 공들여 볶아줘야 육수 없이도 깊은 맛 나요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한참을 볶아주면

경상도 제사 탕국 명절 소고기뭇국 만드는법

맛있게 되요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잘 볶고나서 물은 냄비의 1/3정도만 부어줍니다

이렇게 여러번 나눠 부어야 진하고 깊고 시원해서

좋답니다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처음 물 붓고 한번 끓어오르면 두번째 물 붓기

물은 냄비의 2/3정도만 붓습니다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끓고나서 냄비 가득 3번째 물 부어주고 거품

걷어냅니다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마지막 간도 액젓 1큰술 넣고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국간장 1스푼 넣습니다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치킨스톡 1스푼 넣으면 감칠맛 업그레이드

됩니다

탕국 경상도 - tang-gug gyeongsangdo

푹 익도록 뭉근히 끓여주면 구수하고 시원한

경상도 제사 탕국 명절 소고기뭇국 만드는법

두부 넣어야 하는데 카메라 치우고 넣은 ㅋㅋ

너무 쉽게 되죠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수월하게 끓여보세요

https://youtu.be/7d0Z_tough8
직접 만드는 유튜브 영상 보시고 구독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꽃쿡s

'요리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사 숙주나물 무침 초간단 요리  (0)2019.09.06명절 육전 만들기 양념 레시피 소고기 불고기 부위  (0)2019.09.06부추장떡 된장 고추장장떡 만들기 후라이팬 요리  (0)2019.09.03새송이버섯 전 만들기 간단한 술안주 요리  (0)2019.09.02어간장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황금레시피  (0)2019.09.01

감잣국 · 계란국 · 고사릿국 · 고지국 · 국밥 · 굴국밥 · 김칫국 · 다슬깃국 · 닭개장 · 돼지국밥 · 따로국밥 · 떡국 · 떡만둣국 · 매생이국 · 몸국 · 묵국 · 뭇국 · 미역국 · 배추속댓국 · 보말국 · 북엇국 · 사골국 · 선짓국 · 소머리국밥 · 솎음배춧국 · 쇠고깃국 · 수구레국밥 · 수제비 · 순댓국 · 술국 · 숭엇국 · 시래깃국 · 쑥국 · 아욱국 · 우거짓국 · 육개장 · 재첩국 · 조깃국 · 콩국 · 콩나물국 · 콩나물국밥 · 탕국 · 토란국 · 평양온반 · 해장국 · 호박국 · 홍어앳국 · 효종갱

갈낙탕 · 갈비탕 · 감자탕 · 거갑탕 · 곰탕 · 꽃게탕 · 꿩탕 · 내장탕 · 누룽지탕 · 닭곰탕 · 대구탕 · 도가니탕 · 들깨탕 · 매운탕 · 물곰탕 · 보신탕 · 삼계탕 · 새우탕 · 설렁탕 · 승기악탕 · 신선로 · 아귀탕 · 알탕 · 어탕 · 얼추탕 · 연포탕 · 오리탕 · 용봉탕 · 잡탕 · 조개탕 · 짱뚱어탕 · 지리 · 초계탕 · 추어탕 · 추포탕 · 토끼탕 · 해물탕 · 홍합탕

찌개

고추장찌개 · 김치찌개 · 동태찌개 · 된장찌개 · 부대찌개 · 비지찌개 · 순두부찌개 · 짜글이 · 청국장찌개

냉국

미역냉국 · 오이냉국 · 콩나물냉국 · 화채


1. 개요2. 지역별 탕국3. 끓이는 법

1. 개요[편집]

제사상에 올리는 국. 탕수, 탕수국이라고도 부른다.

쇠고기, 두부, 깍뚝썰기한 무 또는 박으로 만드는 쇠고기 무국의 일종이다.

제삿밥의 중요한 요소로, 제사상 나물을 비벼 비빔밥을 해먹을때 탕국이 안 들어가면 섭섭할 정도. 쇠고기 무국이 기본이므로 시원하고 부담없는 담백한 맛으로 어떤 밥상에도 어울릴만한 좋은 국인데, 대신 구수하다 못해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어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상하게 헛제삿밥이 아니면 식당가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주 재료가 심플하기 때문에 재료의 질이 국물의 맛을 좌우한다.

지역/가정에 따라서는 전혀 다른 음식이 탕국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남은 명절 음식(주로 전)을 몽땅 냄비에 넣고 끓여버리는 잡탕이라든가. 요즘은 장례식장에서도 육개장 대신에 탕국이 나오는곳도 종종 있다.

2. 지역별 탕국[편집]

두부, 소고기, 무 등 3가지 재료는 대부분 지역에서 탕국의 기본으로 여긴다.

울산 지방에서는 돔배기, 경남 해안 지방에서는 홍합, 새우, 오징어나 조개 같은 해산물도 들어간다. 곤약이나 무 대신 박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대구, 경북에서는 소고기와 문어의 투톱체제. 낙지나 문어는 의외로 소고기와 궁합이 좋다. 오징어를 넣기도 한다.[1] 다만 경북에서도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두부, 소고기, 무 등의 기본 재료로 심플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부산에서는 어묵을 넣는다. 속이 빈 원통 어묵[2]을 넣음이 포인트.

사실 경상 지방에선 홍합, 새우, 오징어, 문어, 곤약, 박, 어묵, 그리고 표고 정도는 있으면 거의 다 투입된다고 보면 된다. 북어나 바지락이 들어가기도 하고, 아예 황태 뼈채로 넣고 끓이는 경우도 있다. 돔배기나 간혹 군소가 들어가긴 하지만 드문 편.

경기 일부지방에서는 말린 북어와 양고기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양고기의 비릿한 맛을 잡기가 힘들어 쉽게 먹기 힘든 경우도 있다.

강원도에서는 명태와 소고기, 다시마를 넣는다.

전라도에서는 내륙일수록 두부, 소고기, 무를 기본으로 하되 토란을 넣기도 한다. 해안에 가까울수록 낙지나 굴, 새우, 피문어, 홍합 등을 넣기도 한다.

일부 지방에서는 오리고기를 넣기도 한다.

3. 끓이는 법[편집]

  1. 소고기를 냄비에서 참기름으로 들들 볶는다. 이때 다진 마늘 등을 좀 넣어주기도 하나 제사상에 오르는 탕국은 마늘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2. 볶은 소고기에 무를 먼저 넣어 한 번 더 볶아주고 국물을 붓는다. 육수(멸치육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해도 좋지만 그냥 물을 넣어도 상관 없다.

  3. 어느정도 무가 익으면 두부 등 나머지 재료를 넣어주고 팔팔 끓여준다. 이때 거품은 걷어내줘야 텁텁함이 가신다. 탕국다운 느낌을 살리려면 두부, 어묵, 무를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