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이십일세 상진' Show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튜버 이십일세 상진이 서울로 상경한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자신이 살게 될 강남 고시원의 모습을 전했다. 지난 9일 상진은 2주간 강남에서 살면서 사진을 배우게 됐다고 밝히며 자신이 머물게 된 강남 고시원 방 내부를 공개했다. 상진의 방은 침대 바로 옆에 유리벽으로 된 화장실이 붙어 있었다. 화장실은 문을 열면 바로 냄새가 올라온다. 해당 고시원에 머무는 가격은 하루에 1만 5천 원, 2주에 21만 원이다. 한 달로 치면 42만 원가량 되는 셈이다. YouTube '이십일세 상진'그는 고시원에 있으면서 "진짜 딱 공부만 하기 위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19일에 새로운 고시원 영상을 공개했다. 전에 살던 방이 변기가 막혔는데 수압이 낮아 고쳐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평소에 수압이 낮아서 샤워도 어려웠다고. 새 방은 구조는 바뀌였지만 같은 건물이기에 이전과 비슷했다. 상진은 "고시원 장점은 싸다는 것뿐"이라며 그나마 장점이던 밥과 김치 제공은 코로나로 인해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YouTube '이십일세 상진'이어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엄청 올라오고 방음이 전혀 되지 않는다. 새벽에 옆집 향수 뿌리는 소리가 났을 정도"라고 단점을 말했다. 뿐만 아니라 5층인데도 불구하고 오토바이가 지나갈 때면 귀를 밟고 지나가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여러 세대가 살지만 세탁기는 1대였고, 밤 11시인데 청소기를 돌리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거슬리는 것들이 많아 기거하기 불편했다. YouTube '이십일세 상진'의자도 없어 침대에서 밥을 먹는 상진의 짠내(?)나는 고시원 방 적응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수도권 대부분의 고시원은 적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40만원 후반대로 월세 가격이 형성돼 있다. 보증금이 없는 대신 가격 대비 비교적 작은 방에서 생활해야 하며, 2평에서 3~4평대 방이 대부분이다. 고시원에는 공부를 하러 들어가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안정적인 생활이 여의치 못해 기거하는 이들도 많다. YouTube '이십일세 상진' 건축법 ·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 ·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정책 공급 신규 택지개발 · 신도시(1기 · 2기 · 3기) · 역세권개발사업 · 혁신도시 · 기업도시 정비 빈집정비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 · 리모델링 · 도시재생 · 재건축 · 재개발(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 · 뉴타운) · 지역주택조합 특수 특별공급 · 임대주택(소셜믹스) 규제 세제 취득세 · 종합부동산세(1주택자 과세 논란 · 다주택자 과세 논란) · 재산세 · 양도소득세 대출 LTV · DTI · DSR 가격 분양가상한제 · 고분양가심사제도 · 전월세상한제 부담금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지역 투기지역 · 투기과열지구 · 조정대상지역 공시제도 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 · 표준지공시지가) · 공시가격(공동주택공시가격 · 개별단독주택공시가격 · 표준단독주택공시가격) 기타 역대 정부별 대책 · 기부채납 · 토지거래허가제 · 토지공개념 관련 기관 국토교통부 · 한국부동산원 · 한국토지주택공사 · 주택도시보증공사 · 서울주택도시공사 · 경기주택도시공사 관련 속어·은어 속어·은어 갭 투자 · 알박기 · 영끌 · X품아(초품아 · 지품아) · ○세권 · ○○뷰 불법 기획부동산 · 다운계약서 관련 사이트·앱 국가 청약Home · 아파트투유폐지 민간 네이버 부동산 · KB Liiv ON · 부동산114 · 직방 · 다방 · 집토스 · 다음 부동산 · 바로바로 · 리치고 부동산 스터디 · 부동산 갤러리 · 라이트하우스 ·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 집값 정상화 시민행동 기타 부동산 투기 · 계획도시 · 난개발 · 국민주택채권 1. 개요2. 이름의 유래3. 원룸과의 차이4. 고시텔5. 상세6. 장점7. 단점 7.1. 안전7.2. 사생활 침해 및 소음7.3. 각종 범죄 사고7.4. 식사 문제7.5. 관리인 문제7.6. 가혹한 냉난방 문제7.7. 전열기구 사용금지7.8. 정당한 환불이 매우 어려움 8. 거주시 확인 포인트8.1.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기본8.2. 타 입실자들 성향 확인8.3. 방의 주변 시설물 확인8.4. 냉난방 여부 확인8.5. CCTV 및 방범/방화 대책 확인8.6. 보안 문제8.7. 브랜드 고시원 9. 고시원에서의 삶9.1. 고시원 입주가 추천되는 상황 10. 고시원과 관련된 사건/사고10.1. 고시원의 개념을 착각하는 사례들10.2. 잠실 고시원 화재 사고10.3. 논현동 묻지마 방화 살인사건10.4. 고시원 방화 자살 미수 사건10.5. 신림동 고시원 피해망상 살인사건10.6.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10.7. 영등포 고시원 화재 사고 11. 외국의 경우12. 이야깃거리12.1. 악질 상술 13. 관련 영상14. 참고 항목1. 개요[편집]
2. 이름의 유래[편집]과거 사법시험(사법고시) 등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이 이런 데서 살았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전국의 대학 주변, 신림동, 노량진같은 수험가에 많다. 3. 원룸과의 차이[편집]시설물 원룸 방 안에 화장실, 싱크대가 설치되어 있어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다. 수도 요금, 전기 요금, 가스 요금 등의 공과금도 따로 낸다. 2010년대 이후에는 기본적으로 풀옵션이라고 가스레인지(인덕션), TV나 에어컨 정도는 있는 경우의 원룸이 많다. 고시원 방 안에 침대, 책상, TV, 냉장고, 옷장, 인터넷 선 등이 있는 곳까지 다양하며, 일부는 옵션으로 추가 요금을 받고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저렴한 곳은 공용 화장실을 쓰며, 방 안에 샤워기만 있기도, 샤워기와 변기가 다 있기도 하다. 세탁기와 주방시설은 대부분 공용이나, 역시 각 방에 딸린 경우도 있다. 공용 주방에는 주로 싱크대,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가 있다.[2] 관리자와 독립된 생활 원룸 법적으로 엄연한 도시형 생활주택이라서 뚜렷한 관리자가 없다. 집주인과는 전/월세 계약을 맺은 관계일 뿐이다. 원룸에 애인을 데려오든, 살림집을 차리든 소음문제만 아니면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다. 실제로 가난한 커플들은 조금 넓은 원룸을 잡아 살면 따로 사는 것보다 싸게 먹혀서 동거하기도 한다. 고시원 뚜렷한 관리자[3]가 존재한다. 고시원은 입실자 이외의 다른 사람을 출입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는 금지된다. 고시원에 따라 외부인 출입이나 시설보수 등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독립된 생활 원룸 집주인 이외에는 부대끼고 살 사람이 없다. 아니, 보통의 경우는 집주인도 볼 일이 거의 없다. 고시원 방 안에 딸린 것 보다 공용 시설이 많은 경우 오가며 마주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세면시설 원룸 방마다 개별로 화장실 및 샤워실이 있기 때문에 오직 자기 혼자만 사용한다. 대신 청소 및 관리도 스스로 해야 한다. 고시원 방마다 케바케. 방안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방안에 별도의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없는 경우는 공용화장실 혹은 공용샤워실을 이용해야 한다. 요즘엔 공용화장실이더라도 개별 화장실/샤워실인 곳도 있는데 이 경우 프라이빗하고 상당히 쾌적하고 깔끔하게 운영된다. 공용 시설이므로 관리 및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소유자 원룸 소유자가 그냥 자기 마음대로 임대차 할 수 있다. 법원 등기부에 다세대주택에 한해 호수별 개별등기가 가능해 호수마다 소유자가 제각각인 경우도 있다. 고시원 주인 1명이다. 고시원은 원칙적으로 사업자 등록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사업자 등록증 없이 그냥 영업하는 무허가 고시원도 있다. 월세 원룸 비싼 곳은 비싸지만 개체차가 매우 커서 되려 고시원보다도 더 저렴한 곳도 있는데 이런 곳은 대신 보증금이 비싸다. 월세와 보증금의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곳[4]도 있기 때문에 돈이 많다면 보증금은 쎄게, 월세는 약하게 해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고시원 최근에는 보통 20~40만원의 월세를 받는데 보증금이 쎄고 방세가 약한 원룸과 비교해보면 지출이 안정적이다. 대부분은 밥/라면/김치 등의 기본 먹거리 제공은 물론 전기/수도/가스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보증금 원룸 대부분 있다.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입주시 계약기간 동안의 월세를 선지불하고 들어간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세도 있다. 물론 보증금이 없는 원룸은 월세가 더 비싸다. 계약 중간에 방을 빼려면 귀찮기 때문에[5] 장기 거주시 유리하다. 고시원 보증금, 계약서 없이 1달 단위로 비용을 지불하는 편이나, 키 보증금이라고 소액을 받기도 하며, 10만 원 내외를 받는 곳도 있다. 계약기간을 보통 따로 안두고 통상 한달 단위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거주지 이동이 잦으면 유리하다. 면적 원룸 대부분 최하 3평 이상이고 보통 5~8평 정도는 되기에 훨씬 쾌적하고 사람이 살 만한 공간이 된다. 고시원 보통 1~2평 정도 한다. 물론 지역, 방, 가격에 따라 원룸과 다름 없는 곳도 있다.[6] 내창(창문이 복도쪽으로 난 곳)과 외창(창문이 외부로 난 곳) 등에 따라 크기와 룸 컨디션이 다르다. 대부분 좁다는 느낌일 곳이 많고 실내 활동반경이 제한적이지만, 공간효율적으로(...) 침대, 책상, 의자, 책장, 옷장은 물론 화장실 등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생활하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 식사 원룸 그냥 방만 빌려주고 끝나기 때문에 식사는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별도의 개별식비가 지출된다. 주방 및 냉장고를 본인이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 고시원 매우 저렴한 곳은 아무 것도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못해도 밥과 김치 정도는 주는 곳이 많고, 통상 라면, 계란, 식빵, 커피, 차 정도는 제공한다. 반찬이나 국 같은 걸 제공하는 곳도 꽤 있다. 주방이 공용이며, 냉장고 역시 공용이므로 도난의 문제가 다소 있다. 냉 / 난방 원룸 그냥 방만 빌려주고 끝난다는 천혜의 강점으로 인해 대부분의 방에는 에어컨이 기본으로 달려 있고 난방도 원하면 매우 빵빵하게 틀 수 있다. 추위에 떨거나 폭염으로 고생할 걱정은 없다. 만약 에어컨이 달려있지 않더라도 달 수 있다는 것은 큰 강점이다. 물론 돈은 쓴만큼 내야해서 빵빵하게 할수록 지출도 크기는 하다. 고시원 대부분 중앙 냉난방식이다. 하지만 최근엔 개별에어컨 추세이기도 하다. 여름에 많이 덥거나, 겨울에 많이 추우면 입실자분들이 퇴실을 하거나 민원을 넣기 때문에 생각보다 중앙에서 에어컨과 난방을 세게 튼다. 기타요금(공과금) 원룸 전술한 바와 같이 방만 빌려주는 곳이기 때문에 수도요금,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을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다만, 이를 관리비라는 명목으로 통합해서 낼 수 있는 곳도 존재한다. 고시원 모든 종류의 요금을 고시원 측에서 해결해 주기 때문에 방세 외에 따로 내야 할 요금은 없는 게 보통이다.
4. 고시텔[편집]최근에는 고시원과 원룸의 중간 정도에 속하는 고시텔도 늘고 있다. 관리 시스템이나 공과금 등은 고시원과 비슷하나 개별 화장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있어 시설은 원룸에 준하는 시설이다. 그리고 고시텔은 보통 밥이나 김치 등의 식사는 따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고시텔도 케바케라 공과금과 별개로 전기료를 받는 곳도 있고 시설도 개별 부엌과 개별 세탁기까지 갖춰진 경우부터 화장실 빼곤 다 공용인 경우까지 다양하다. 5. 상세[편집]일반적인 고시원의 모습.(월세 26만원) 여기서 개인 화장실과 샤워시설의 유무[7], 외창 혹은 내창문 유무[8], 무료 제공되는 음식의 종류[9], 방의 넓이 등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6. 장점[편집]가격. 뭐니뭐니해도 가격이 최대 장점이다. 고급형 고시원도 있지만 비슷한 퀄리티의 독립형 주거시설보다 저렴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7. 단점[편집]
7.1. 안전[편집]과거와 달리 다양한 법들이 생겨나며 고시원의 안전이 강화되었고, 앞으로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고시원 내부 복도간격은 과거대비 굉장히 넓어졌고, 소방법에 따라 스프링클러 일체설치, 상시적인 감독/관리, 소화기비치, 비상구유도표지판 등의 법적의무이행이 보다 깐깐해졌다. 신규 고시원 준공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새로 마련된 건축법에 따라 소음완화를 위한 방음에 관한 기준, 소방법에 따라 방염처리된 도배지나 벽면/천장 등 전체적으로 안전규제가 다양하게 강화되었다. 그외 24시간 365일 감시하는 CCTV 설치는 물론 입구 및 각방 잠금장치(비밀번호/열쇠) 등으로 외부 강도 및 절도 등의 범죄도 원룸/자취방에 비해 극히 적으며 더욱 촘촘히 준비된 법에 따라 화재가 나더라도 원룸/자취방에 비해사전조기진압 및 대형화재로의 번짐이 차단될 확률이 높다. 7.2. 사생활 침해 및 소음[편집]일부 고시원들이 수익 추구를 위해 한정된 공간에 많은 방을 넣다 보니, 방과 방 사이를 가로막는 벽의 두께가 얇은 곳이 더러 있다. 그나마 벽을 벽돌로 지은 곳은 소음이 조금 덜하지만, 합판이나 석고보드 등으로 벽을 만들어 둔 곳도 부지기수다. 때문에 이웃한 방에서 들려오는 각종 생활 소음이 들리기도 한다. 소음이 심한 경우 원장이나 총무에게 이야기하면 대부분 조용해진다.
7.3. 각종 범죄 사고[편집]방문을 열어 놓은 사이에 외부인이나 같은 고시원의 입실자들이 무단으로 침입해서 속전속결로 값나가는 물건을 절도하거나 심지어 고시원 소속 여성에게 성범죄를 자행하는 범죄가 발생할 수도 있다. CCTV라도 설치되어 있다면 잡을 수 있겠지만, 이마저도 없다면 사실상 거의 범인 검거는 불가능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외부인 출입금지 등 보안에 관련된 규정이 있다. 되도록 값나가는 물건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예 고시원에 들여 놓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화장실, 식사, 세면 등으로 잠시 자리를 비울 때도 문을 꼭 잠그고 방 내부의 모습을 되도록 노출시키지 말자. 7.4. 식사 문제[편집]법적으로 고시원은 방마다 취사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금지된다. 공용으로만 설치가 가능하다. 한 층에 부엌은 하나고 이용자는 많기 때문에 바쁜 시간대라면 아무래도 영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 끼니를 대충 때울 수 밖에 없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육이나 냄새가 나는 청국장 같은 음식은 관리자가 금지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취사시설이 있더라도 매번 직접 요리를 해서 식사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공용 배수 시설이 하나 밖에 없어 다른 사람이 사용한 식기류가 방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7.5. 관리인 문제[편집]고시원 거주에 있어 의외로 꽤 중요한 것이 고시원 관리인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위와 같은 잡다한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조처해야 하는 사람은 상주하고 있는 원장이나 상주 직원인 총무다. 개중에는 자기부터가 여기서 살아야 하니까 상기와 같은 문제들에 염증을 가졌거나 못 견뎌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여러 가지 이유로 대처를 영 하지 않거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입실자에게 참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직접 살아보기 전에는 이들이 어떻게 일 처리를 하는지 알 수 없기에 다른 조건들이 좋아 고른 고시원인데 관리인이 일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정말 환장할 지경. 7.6. 가혹한 냉난방 문제[편집]고시원은 싼 값에 거주하는 영세형 임대주택이지만 그 싼 값과 주인의 사리사욕이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면서 여름에는 냉방을, 겨울에는 난방을 매우 허술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이 아주 죽을 맛인데 겨울에는 그나마 전기장판을 이불 밑에 숨기고 몰래 사용할 수나 있지만 여름의 경우 에어컨을 설치하기에는 방이 지나치게 좁고 특히 실외기 문제가 발목잡혀서 에어컨을 설치하는 게 불가능한데 선풍기는 그 정도 넓이에서 틀면 되려 역효과가 난다. 그럼에도 고시원 주인은 전기요금을 조금이라도 떼어먹기 위한 욕심만 가득해서 여름에 에어컨을 거의 틀어주지 않거나 입실자들이 강하게 항의를 해야 10~20분 정도만 틀어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시간당 20분 정도밖에 틀어주지 않는다. 그리고 그 에어컨을 빗장으로 걸어잠궈서 입실자들이 건드리지 못하게 조치를 해 놓는다. 직장생활 시간대인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아예 에어컨을 틀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상당수의 고시원 입실자들은 여름 한정으로 멀쩡한 숙소를 냅두고 찜질방에 가서 하루에 5천원씩 생돈을 물어가며 숙식을 해결하는 현실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에어컨을 몰래 틀다가 걸리면? 잔여 방세를 환불받지 못하고 퇴실 조치된다. 이렇게 고시원 주인들은 대부분 악덕 업주들이다. 7.7. 전열기구 사용금지[편집]위의 냉난방 문제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전열기구를 사용해야 하는 시기가 있지만, 대부분의 고시원에서는 방 안에서 전기장판, 전자렌지, 토스터기, 전기밥솥, 난로 같은 전열기구를 사용할 수 없다. 전력 소모도 그렇지만 화재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자렌지나 전기밥솥 같은 것을 공동 주방에 갖추고 있는 경우가 보통이다. 다만 손님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기장판 등 전력소모가 비교적 낮은 기기는 적당히 넘어가거나 허용해 주기도 한다. 냉난방이 시원찮은 고시원에서 전기장판조차 사용할 수 없으면 겨울은 물론이고 봄 가을에도 잠을 설치기 일쑤이므로[19] 입주 전에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7.8. 정당한 환불이 매우 어려움[편집]고시원의 귀책은 애초에 당연하지만, 입실자의 변심에 따른 환불도 법적으로는 정당하다. 허나 현실은 좋게 받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8. 거주시 확인 포인트[편집]가격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주거시설이 바로 고시원이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관리비/수도세/전기세/가스비/인터넷비/TV수신료 등이 모두 무료. 거기에 밥과 라면 등의 제공으로 기본 식비도 상당히 절감된다. 성향에 따라 대체로 귀차니즘에 스트레스 잘 받지 않는 무덤덤한 성향의 사람이 살기 꽤 좋다. 꽤나 만족할 수도 있는 곳이 고시원이다. 8.1.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기본[편집]다른 집을 얻을 때와 마찬가지로, 짧게는 수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씩 생활할 장소이므로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고시원들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만들어 홍보하는데, 올라온 사진만 믿고 무턱대고 계약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홈페이지까지 있는 경우 대개 업자가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사진도 전문가가 찍어서 왜곡되게 찍어 길쭉하게 보이게 한다. 진짜 사진은 맞지만, 의도적으로 실물과 다르게 보이게 찍는 것이다. 이 때문에 왜곡 없이 찍었다는 홍보 문구를 내세우는 경우도 있으나, 그런 경우라도 그 사진을 찍은 시점(대개 오픈 초기)의 사진이지, 여러 사람이 거쳐가며 이용해왔기에 무언가가 분실, 파손되어 없어졌거나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아 실물과 다르다. 8.2. 타 입실자들 성향 확인[편집]현실적으로 고시원에서 생활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이나 가장 확인하기도 어려운 부분. 다소 불편한 시설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지만 크고 작은 문제를 유발하는 사람은 적응하기가 힘들다. 흔히, 시끄러운 입실자만 파악하려 하지만 잘 씻지 않아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입실자에 의한 피해도 상당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8.3. 방의 주변 시설물 확인[편집]가까운 곳에 사람이 드나드는 출입문이나 부엌이나 샤워실이나 세탁실처럼 소음이 잦은 시설물이 멀리 떨어진 방을 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세탁실의 경우 학생과 직장인이 세탁을 대부분 저녁이나 밤늦게 하기 때문에 세탁기 소음으로 잠까지 설치다가 성격이 더러워지는 수도 있다. 다만 입실자 민원을 방치하는 곳이 아니라 신경쓰는 곳인 경우 밤시간엔 세탁기 사용을 못 하게 한다. 8.4. 냉난방 여부 확인[편집]개별 에어컨이 제공되는 곳도 있지만, 중앙 냉난방이 이루어지는 곳이 많다. 이 경우 전기료 아끼려고 에어콘을 제대로 틀어주지 않아 더워도 참아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컴퓨터를 켜 놓는 경우 5월 중순 ~ 9월 말에도 열대야 현상을 느낄수있다. 8.5. CCTV 및 방범/방화 대책 확인[편집]요즘은 방범 및 관리 목적을 위해 24시간 CCTV 녹화를 실시하는 고시원들이 많다. 이와 함께 방화 대책으로 복도는 넓은지, 소화기나 유도등은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를 꼭 확인한다. 복도가 지나치게 좁은 경우 화재 발생시 헬게이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절대로 피하자. 입구나 방마다 설치된 출입문이 철제인지, 비상시 탈출 경로에 장애물은 안 놓여 있는지 확인한다. 2010년 7월 1일부로, 비상시 탈출 경로가 될 수 있는 곳에 장애물이 놓여 있다면 벌금 크리를 먹게 되므로 대부분 벌금 내기 싫어서라도 치워 둘 것이다. 다만 이용자들이 우산 말린다고 복도에 우산을 펴 두거나 자전거나 짐가방 같은 거 놓을 데 없다고 복도 같은 곳에 놓는 경우도 있으며, 손님을 놓치기 싫어 고시원 측에서도 뭐라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곳은 다른 문제가 생겨도 그냥 덮어놓고 넘어가려고 하는 곳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피하자. 8.6. 보안 문제[편집]방 열쇠는 자신만 가지고 있는게 아닌 경우가 있다. 만약을 대비해 원장이 하나 더 가지고 있으므로 자신이 방을 비운 사이에 시설 수리 등의 목적으로 방을 열게 되는 일도 있으며 아니면 고시원을 보러온 사람에게 방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전에 살던 사람이 키를 반납하더라도 복제 등으로 예전의 살고 있는 방의 키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 이전 입실자에 의한 도난사건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8.7. 브랜드 고시원[편집]특정 브랜드 이름에 xx점 식으로 운영되는 고시원들은 시설 면에서 그다지 열악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아예 고시원 전문 업자가 짓기 때문이다. 다만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프랜차이즈 같은 게 아니다. 아파트를 지을 때 아파트 시공 업체의 브랜드명이 아파트 명으로 붙는 것 처럼 그저 고시원 시공 업자의 브랜드 이름이 붙은 것 뿐이지 본사와 가맹점이라거나 기타 그 어떠한 계약관계조차 유지되고 있지 않은 게 보통이다. 물론 원장 마음대로 이름을 바꾸는 것도 가능한데, 그냥 기존 이름을 그대로 쓰는 것일 뿐이다. 법이 더 빡빡해진 요즘은 고시원을 새로 하려는 사람도 신축하면 방을 얼마 만들지 못해 기존 고시원을 인수하는 게 보통이라서 대부분이 원 시공업체의 연락처조차 갖고 있지 않으며, 자기네 고시원이 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인지, 프랜차이즈인지 아닌지 그런것도 전혀 모르는 게 보통이다. 9. 고시원에서의 삶[편집]
9.1. 고시원 입주가 추천되는 상황[편집]목돈이 없고 수입이 많지 않을 경우 고시원을 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고시원의 하위대체재로 여관의 장기방 등이 있으나 이쪽은 시설이 매우 열악하여 실질적으로 생활이 되지 않는다. 웬만한 원룸은 고시원에 비해 딱히 나은 환경을 보장하지 않으므로 고시원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10. 고시원과 관련된 사건/사고[편집]주로 화재와 관련된 사건/사고가 많으며, 언론에서 다뤄지지 않는 싸움, 칼부림, 방화, 치정 사건, 성폭행 등 갖가지 사고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고시원으로 뉴스 검색을 해 보도록 하자. 다만 저러한 사건들 때문에 각정 규정이 계속 생겨나 저런 사건이 일어날 당시와 지금은 다르며 업주 측에서도 새로 오는 손님을 안심시켜 계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보이는 것은 잘 해놓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배짱 장사를 해도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예외. 10.1. 고시원의 개념을 착각하는 사례들[편집]간혹가다 인터넷 게시물에 고시원 관련해서 게시물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고시원과 원룸을 착각하는 사례가 많다. 10.2. 잠실 고시원 화재 사고[편집]2006년 7월 19일 오후 3시 53분 경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의 한 고시원 건물에 일어난 방화 사건. 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 10.3. 논현동 묻지마 방화 살인사건[편집]2008년 10월 20일에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고시원에서 벌어진 사건. 범인(31세)이 자기 방에 불을 지른 다음, 불을 피해 뛰쳐 나오는 사람들을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 고시원이 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지어졌기에 피해가 막심했다.# 10.4. 고시원 방화 자살 미수 사건[편집]2010년 9월 5일에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고시원에서 벌어진 사건. 고시원과 같은 건물의 지하 1층에 있던 호프집 주인이 사채 빚 때문에 고민하다가 고시원 옥상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계단에 휘발유를 쏟자 내친 김에 불을 질렀다. 사망한 사람은 없으나 불을 피해 뛰어내리다가 다치거나, 연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이 많았다.# 10.5. 신림동 고시원 피해망상 살인사건[편집]2015년 10월 13일 신림동 어느 저가형 고시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윤모씨(35)가 박모씨(57)를 "나를 해치려 하는 프락치다" 라면서 설거지를 하는 박씨를 급습한 후 살해한 사건이다. 대부분 언론에서는 단신으로 보도했으나 한겨레에서 보도한 심층취재에 따르면, 피해자와 가해자가 정신병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피해자는 20대부터 2급 정신장애 판정을 받고 15년 입원생활을 하다가 퇴소 후 싸구려 고시원에서 형이 보내주는 방값과 밑반찬으로 연명하고 있었으며, 가해자는 정신병력이 불명이지만[31] 살인동기로 봤을때 명백한 피해망상에 의한 살인사건이었다. 10.6.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편집]2018년 11월 9일 발생한 화재 사고. 18명의 사상자를 냈던 사고다. 10.7. 영등포 고시원 화재 사고[편집]2022년 4월 11일 발생한 화재로 2명이 사망했다.# 11. 외국의 경우[편집]사실, 세상 어떤 나라를 가보더라도 부모가 웬만큼 돈을 잘 주지 않는 이상 학생은 항상 금전에 쪼들리는 신세라, 웬만한 나라에는 고시원과 비슷한 주거 시설이 존재하여 한국에서 고시원으로 갈 수요를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에서처럼 따로 지칭하는 단어가 있거나 숫자가 많지는 않더라도. 보통은 원룸, 고시원, 기숙사의 개념이 모두 짬뽕되어서[32] 운영되는 곳이 많지만 완전히 한국의 고시원 같이 운영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보통 도시 혹은 대학가 근처에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부르는 단어는 나라마다, 도시마다 다르지만 보통 '사설 기숙사'( private dormitory ) 정도로 표현하면 대충 알아듣는다. 하지만 이런 곳은 시설의 낡은 정도도 정도지만 수에 비해 수요가 워낙 많아 들어가기 힘들다. 12. 이야깃거리[편집]2014년 당시 서울시장 후보였던 정몽준 후보가 고시원을 방문했었다. 그때 문화충격을 받은 듯한 리얼한 표정이 화제가 됐었다. 링크 12.1. 악질 상술[편집]고시원의 열악하고 비참한 현실이 많이 알려져서인지 다방에 마치 원룸인 것처럼 허위로 올라오고 있다. 원룸이랍시고 내놓은 물건 중에서 다음과 같을 경우 100% 고시원 확정이다.
13. 관련 영상[편집]14. 참고 항목[편집]
[1] 앞서 말한대로 라면,밥,김치 및 기본양념류가 제공되고 일부 고시원은 국과 반찬도 제공한다.[2] 대부분은 화재 방지를 위해 전기로 작동하는 인덕션(전기레인지)을 쓰며, 식탁 등이 있다.[3] 업주인 원장, 청소를 위탁받은 청소부 또는 관리를 위탁받은 사무를 보는 총무.[4] 예를 들어, 보증금 200에 월세 25를 보증금 500에 월세 22로 조정할 수 있다. 이것 역시 개체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보증금 100만원이 올라가면 방세는 1만원 정도 내려간다고 보면 된다. 옛날에는 100당 2도 은근히 많았는데, 최근에는 100당 2를 내려주는 경우는 잘 안나가는 방이 아닌 이상 드물고, 100당 1정도가 많아졌다. 사실 100당 1이더라도 집주인 입장에서는 보증금이 낮고 월세를 높여 받는게 이득인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물론 너무 타이트하게 따져서 공실 기간이 길어서 그동안 돈이 안들어오는 것보다는 보통 유도리 있게 계약하는게 공실로 놔두는것보다야 훨씬 나으니까 상황에 따라 조정 해주는 것에 가깝다. 즉 일종의 윈윈.[5] 일반적인 경우 기간내에 빼려면 방 내놓고 세입자를 새로 구해야하고 복비까지 다 치뤄야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준다.[6] 다만 그런 곳이라면 당연히 가격도 세다. 원룸과 근접한 방 크기 컨디션이라면 계약기간이 없는 장점과 겹쳐 동 지역의 비슷한 구조의 원룸보다 꽤 비싼 경우가 많다. 물론 원룸에서는 아낄 수 없는 식비 일부 절감이나 전기/가스요금 등이 안나간다는 점도 계산은 해야겠지만.[7] 상기 영상엔 존재[8] 상기 영상엔 외창은 없고 내창문만 존재[9] 상기 영상엔 밥, 김치, 라면사리 무료제공[10] 업자끼리 경쟁이 심한 곳은 출혈 경쟁을 하는 게 보통이라 저렴한 가격에 시설도 엄청 좋다.[11] 고시원에 좋은 관리자가 있다면 일부 가사를 대신해주는 집사를 두는 것이나 마찬가지다.[12] 고시원 생활을 하면 별도의 음식물쓰레기나 분리수거, 쓰레기종량제 구매하여 버리는 등의 불편함을 굉장히 덜 수 있다.[13] 단, 강남 등 서울 중심권의 고시원은 고급이 아니더라도 40만원이 넘는다.[14] 단, 공용 냉장고는 도난 문제때문에 애매하기는 하다.[15] 이게 매우 중요한점, 만약 석고보드를 쓰는 곳으로 가면 가래가 목에 조금 끼인거 같아 조금 헛기침을 하면 벽을 치면서 조용히 하라며 잔소리한다..게다가 석고보드 특성상 쎄게치면 방이 정말로 울리기 때문에 트라우마로 남는다. 반드시 방음이 되는곳으로 가자. 안되는 곳으로 가면 사실상 돈주고 감옥에서 사는꼴이며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 또한 이상한 사람이 많다.[16] 방화문, 아파트 현관문에서 주로 쓰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문.[17] 급식처럼 매일 메뉴가 바뀌며, 질도 급식보다는 좋다.[18] 심지어 총무는 입실자들이 자꾸 민원을 제기하니 빨리 해결하고 싶어 하는데, 돈 드는 게 아까워서 수리를 안 해주거나, 공실이 발생하여 금전적 손해를 보는 걸 피하려고 아무리 진상이라 해도 쫓아내지 못 하게 하고 혹시 기분 나빠서 나갈 수도 있으니 안 좋은 소리조차도 못 하게 막는 원장도 있다.[19] 사람이 아무리 닭장처럼 밀집해있다 해도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소용이 없고 겨울의 한기가 바닥과 벽을 통해 뼛속까지 올라온다.[20] 아주 가끔 눈돌아가서 민사걸어버리면 소송비까지 뜯기겠지만 한명은 소송을 걸어도 백명, 천명은 보통 포기하기 때문에 리스크 대비 이득으로 판단하는 것.[21] 가령 부동산 임차-임대의 경우 임대차보호법 등으로 임차인들의 권리가 보장되어있고 및 임대인의 권리가 부분 제한받는다. 보증금 및 월세를 올리는 것도 제한이 있고 임차인의 권리가 침해될 시 못나간다고 배를 째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고시원은 사는 곳이지만 부동산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서 일반 업종처럼 비교적 자유롭다. 숙박업소같은 경우 가령 여러 가지 위생보건에 대해 보건소의 점검을 받을 의무가 있는데, 고시원도 이건 받긴 하는데 숙박업소가 기준이 훨씬 빡세다.[22] 없으면 미리 준비한 종이나 스마트폰의 메모 기능[23] 원예를 잘 몰라도 그 정도는 누구나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24] 자기 수익과 직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진상에 대한 하소연이나 원장을 위해서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는 심리 때문이기도 하다.[25] 다만 이런 경우는 총무가 원해서 무마하는 게 아니다. 자는 걸 깨우고 일을 만들어내는 진상을 쫓아내고 싶어하지 왜 놔두겠는가. 방이 비어 금전적 손해를 보는 것을 염려하는 원장의 지시 떄문에 어쩔 수 없이 무마하는 것이다. 물론 총무도 일해서 받는 돈 때문이지만.[26] 보통 원룸텔이라고 부른다.[27] 전기료, 냉난방비, 수도세, 인터넷 비용 등[28] 일반적으로 보증금 1000만원 당 월세 10만원을 빼주는 합의가 가능한데, 이는 철저히 건물주의 호의에 기반하는 것으로, 인기 있는 건물일 경우 이런 쇼부가 10만원 이상은 잘 안 먹힌다.[29] 건물이 담보잡혀 있을 경우 보증금을 '준합법적으로' 떼일 수도 있다.[30] 가장 중요하다. 5평이 넘어가면 이미 고시원이 아니다.[31] 일단 경찰은 건강보험관리공단에 의료기록 열람을 요청한 듯. 이후는 불명.[32] 건물을 소유한 업주와 관리인이 있고, 월별로 임대료를 내는데 전기요금은 관리비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아서 공급업체에 따로 내야 한다던가. 개인 화장실이 있다면 수도료도 내야 할 때도 있고. 받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하다. 인터넷비도 따로 받기도 한다.[33] 처음에는 유사시 방공호, 진지 등의 군사적 사용 목적으로, 평시에는 창고 용도 등으로 양산되다가 추후 사람이 살게됨.[34] 벽지는 도배도 되있지 않아 그냥 시멘트에 흰색 페인트만 칠해놓고, 라디에이터나 가스 배관이 건물이 지어지고 나서 설치된 터라 따로 벽 안에 숨겨져있지 않고 벽의 발목정도 올 부분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부엌의 수십년을 찌든 때나 이상하게 퀴퀴한 냄새는 귀여운(?)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