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과다섭취 부작용 - maneul gwadaseobchwi bujag-yong

한국인이 사랑하는 식재료 중에 마늘의 사용은 독보적으로 많다. 마늘에 진심인 한국인들은 요리에 넣는 것 외에 생으로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생마늘과 구운 마늘 중 어떤 것이 건강하게 먹는 방법일까? 마늘의 효능부터 마늘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까지 소개한다.

▶마늘의 주요 성분 '알리신'

알리신은 강력한 항균과 살균작용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막아준다. 이 성분이 풍부한 마늘은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 개선을 좋게 하여 심혈관 질환의 예방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플라이샤워 박사는 하루에 마늘 반쪽씩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위암 발생 위험을 50% 줄일 수 있고, 대장암은 30%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렇게 마늘의 항암 효과는 증명된 사실이다.

▶마늘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

마늘은 생으로 먹는 것이 효능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생마늘은 위벽을 자극하는 ‘알리신’ 성분 때문에 오히려 위벽을 헐게 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생으로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만약 위가 약하다면 익혀 먹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익혀 먹는 것에도 지켜야 할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생마늘을 바로 구워 먹는다면 알리신 성분을 만들어내는 효소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열에 파괴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굽기 전에 마늘에게 쉬는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 즉, 마늘을 까거나 다진 후에 바로 굽지 않아야 한다. 마늘을 몇 분간 잠시 둔다면, 알리신이 자연스럽게 생성되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마늘을 재료로 음식에 첨가하여 조리할 때는 통마늘보다는 다진 마늘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열로 인한 알리신의 손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마늘이라도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통마늘 두 개 정도가 권고하는 적정량이며, 그 이상은 좋지 않을 수 있다.

이에 임채연 영양사는 “마늘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게 되면 혈전을 녹일 수 있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심장 약을 복용하는 사람에게 약물 부작용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임채연 (영양사)
영상 = 하이닥 임현정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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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식품이며 대부분 요리에 쓰이는 음식입니다. 특히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마늘까지 구워서 고기의 잡내와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같이 섭취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늘은 우리 몸에 아주 좋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십니다.

마늘에는 어떤 효능이 있어서 몸에 아주 좋은건지 마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마늘에 설명부터 해볼게요.

마늘은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서 각종 양념에 빠져서는 아니 될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알싸할 맛과 향 뿐 아니라 알리신을 포함해 여러 유용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마늘은 조미나 향신료 등 요리의 재료로 주로 활용하지만 최근에는 칩이나 진액 등 가공식품으로도 많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마늘 기름을 이용해 약품으로도 생산되는 등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식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좋다는 마늘. 마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마늘 효능

2. 마늘 부작용

마늘 효능

1. 면역력 강화

마늘 효능으로는 면역력이 강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항바이러스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나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알리신 성분은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특히 구운 마늘을 섭취하면 살균, 향균작용에 의하여 면역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지지 않게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2. 항암 효과

마늘은 다량 함유된 유기성 게르마늄과 셀레늄 성분이 있어 암세포의 억제와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알리신 성분이 체내의 비타민 B6과 결합하여 췌장 세포이 기능 활성화와 인슐린 분비를 원활히 해 주므로 혈당을 떨어 뜨리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간암과 대장암 예방은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혈관 건강

앞서 말했듯이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면 혈소판 응집을 도와주고 혈액 응고를 방지해주게 됩니다. 또한 마늘의 스콜 지난 성분 역시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며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해 줍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혈관 질환인 동맥경화, 고혈압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변비 예방

마늘 효능에는 변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우리 몸에 서식하고 있는 균 중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주는 방식으로 칼슘을 흡수시켜줄뿐더러 장기능 및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주어 자연스럽게 소화촉진 및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변비에 시달리시는 분들은 마늘을 섭취하면 바로 변비 해결이 될 수 있답니다.

5. 치매 예방

마늘에는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 세포의 노화를 촉발시키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치매와 같은 퇴생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마늘 효능에는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6. 노화 방지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세포 노화를 막아주며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마늘에 함유된 산화방지제는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를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어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늘 효능 이외에도 인슐린 작용을 촉진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시스테인과 메티오닌 성분이 강력한 해독작용을 하여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신경세포의 흥분을 억제하고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늘 부작용

마늘을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나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적정량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마늘에는 위벽을 자극하는 알리신이 위벽을 헐게 하므로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생마늘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있어 와파린 등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이 마늘을 섭취할 경우 지혈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마늘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므로 열성이 강하기 때문에 염증이 있거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는 분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열이 날 경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에 좋다는 마늘에는 그만큼 부작용도 있습니다. 마늘은 강한 냄새 때문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요리에 비린내를 잡아주고 맛을 좋게 하기 때문에 요리에 빠져서는 안 될 음식입니다. 저는 생마늘이랑 구운 마늘은 못 먹지만 요리에 사용하는 다진 마늘은 먹고는 합니다.ㅎㅎ 뭔가 마늘 씹는 느낌이 이상해서 먹기가 싫게 되더라고요.ㅠㅠ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라도 먹어보려고 합니다. 마늘 효능과 부작용 글을 읽어주셨다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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