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사이드 브레이크 - legseoseu saideu beuleikeu

사이드 브레이크 종류별 잠그는 법 푸는 법, 사이드 브레이크 걸기 풀기 방법 How to unlock the side brake, How to lock the side brake.

요즘 렌트카로 다양한 차량을 타보고 있어요.

처음 만나는 자동차를 타면 사이드 브레이크, 헤드 라이트, 주유구 트렁크 여는법 등 기능 찾기가 어려워요. 그 중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는 안전에 관련된 아주 중요한 것이기에 설명해봅니다. 

'공유카, 렌트카' 타보면 사이드 브레이크 안 걸린 차들이 많아요. 

약간이라도 경사진 곳이라면 '주차 할 때' 겹치기 주차가 아니라면, 사이드 브레이크를 꼭 걸어둡시다.

차량이 혼자 어디로 굴러가서 사고를 일으킬지 아무도 모릅니다.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 전동식 사이드 브레이크.

보통 전자식 사이드브레이크는 자동차 가운데 변속레버(기어) 위치에 있어요.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는 누르면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립니다. 풀려요

전자식 사이드브레이크는 당기면 사이드 브레이크가 잠깁니다.

사이드 브레이크 걸려요.

아래 사진은 전기차 'EV6(이브이식스)' 주차브레이크 모습입니다(사이드브레이크, 파킹브레이크). 

아이오닉5도 같은 곳에 있을 겁니다. 아이오닉5랑 이븨식스랑 같은 플랫폼이니깐.

 'EV6(이브이식스)' 주차브레이크 는 운전석 핸들 뒤, 왼쪽 대시보드에 붙어 있어요. 

 'EV6(이브이식스), 아이오닉5'는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입니다.  

근데 요즘 출시한 전기차는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라서 시동을 끄면 알아서 주차브레이크가 걸리고, 시동을 켜서 엑셀레이터를 누르면(전진하면) 알아서 주차브레이크가 풀려요. 

신경쓸 일이 적어졌어요. 계기판을 보고 주차브레이크가 걸렸는지 풀렸는지 확인하세요. 

종종 외제차를 타보면 핸들 뒤, 왼쪽 부분에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가 있는 경우도 있어요.

외제차를 타시는 분은 (P) 표시를 잘보고 파킹(전자,사이드) 브레이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외제차'는 '국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반대로 작동하는 경우가 있어요.

누르면 파킹브레이크가 걸리고(작동하고) , 반대로 당기면 브레이크가 풀립(해제)니다.

계기판의 붉은 색으로 뜨는 (P) 표시를 잘 확인하세요.

붉은색 (P)표시가 계기판에 뜨면 파킹브레이크(사이드브레이크,핸드브레이크)가 작동됐다는 의미입니다.  

레버식 사이드 브레이크. 

레버식 사이드 브레이크는 버튼을 누르고 아래로 내리면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립니다. 

가장 익숙한 모습의 사이드 브레이크입니다.

레버식 사이드 브레이크는 버튼을 당기면 사이드브레이크가 잠깁니다. 

페달식 사이드 브레이크. 

맨발 죄송해요. 비오는 날 샌들신고 나간 차에 찍었습니다. 

페달식 사이드 브레이크는 왼발 발판 위에 있습니다. 

페달이 위로 올라오면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립니다. 

페달이 아래로  내려가면 사이드 브레이크가 잠깁니다.

사이드 브레이크가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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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hbNr4YGzlM

▲벨로스터 N

핸드 브레이크, 사이드 브레이크의 차이점은?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핸드 브레이크와 사이드 브레이크는 주차 브레이크를 부르는 다른 말입니다. 주차 브레이크는 주행 중 속도를 줄이고 멈추기 위해 사용하는 브레이크와 다르게 정차하거나 주차할 때 차가 밀리지 않도록 사용하는 브레이크입니다. 주차 브레이크는 주로 변속기 아래 운전석 시트 가까이에 있는데요. 손으로 조작하는 형태가 많아 ‘핸드 브레이크’로 불리기도 하고 운전석 옆에 있어 ‘사이드 브레이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핸드 브레이크라는 다른 이름이 무색하게 주차 브레이크 중에는 발로 밟는 형태도 있습니다. 또, 레버식이 아닌 버튼 형태도 있죠. 오늘은 자동차마다 다른 변속기에 이어 자동차별 다양한 주차 브레이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익숙한 주차 브레이크, 핸드 파킹 브레이크

▲벨로스터 N의 핸드 파킹 브레이크

핸드 파킹 브레이크는 가장 대중적인 방식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으며, 운전자 옆에 있기 때문에 ‘사이드 브레이크’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레버를 위로 당기면 작동되고, 브레이크를 해제할 때는 엄지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고 내리면 됩니다. 브레이크가 걸리는 방식은 레버를 위로 올리면 케이블을 통해 뒷바퀴를 잡는 기계적 방식입니다. 핸드 파킹 브레이크가 적용된 차량으로는 아반떼, 코나, 벨로스터 등이 대표적입니다.

왼발로 꾹 눌러주세요! 풋 파킹 브레이크

▲아이오닉 PHEV

▲아이오닉 PHEV의 풋 파킹 브레이크

풋 파킹 브레이크는 이름처럼 발로 밟는 주차 브레이크입니다. 레버가 아래쪽에 있어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장점이 있죠. 핸드 파킹 브레이크와 마찬가지로 기계식 방식이며, 밟으면 브레이크 장치가 작동되는데요. 브레이크를 해제하는 방법은 차량마다 다릅니다. 다시 한번 밟으면 해제되는 차량이 있고 별도의 레버를 당겨야 해제되는 차량이 있습니다. 과거 그랜저 XG 같은 차량은 별도의 레버를 당겨야 해제됐지만 최근 출시된 차량은 대부분 다시 밟으면 해제됩니다. 풋 파킹 브레이크가 적용되는 차량으로는 아이오닉(일렉트릭 제외), 투싼(상위 트림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적용), 쏘나타(상위 트림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적용) 등이 대표적입니다.

가장 간편한 주차 브레이크,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 코나 일렉트릭

▲ 코나 일렉트릭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가장 간편하게 조작하는 주차 브레이크입니다. 작동 레버를 위로 올리면 작동되고, 누르면 해제됩니다. 차종에 따라서는 가속 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해제되고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작동되기도 합니다. 최근엔 오토홀드라는 기능과 함께 쓰여 신호 대기 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작동돼 브레이크를 떼도 정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공간을 덜 차지하는 게 장점이고, 레버 조작 후 실제 작동까지 1~2초 정도 걸리는 시간이 있어 기계식 방식보다 작동이 느린 게 단점입니다. 소리에 민감한 경우 ‘위잉’하고 작동되는 소리가 들릴 수도 있습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적용된 차량은 그랜저(최하위 트림인 모던엔 풋 파킹 브레이크 적용), 싼타페(최하위 트림인 프리미엄엔 풋 파킹 브레이크 적용), 코나 일렉트릭 등이 대표적입니다.

'치익' 소리가 나는 에어 파킹 브레이크

▲ 엑시언트

▲ 엑시언트의 압축 공기 탱크

▲ 엑시언트의 에어 파킹 브레이크

버스를 타고 가다 정차할 때 ‘치익’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이 소리는 버스에 적용된 에어 파킹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소리입니다. 에어 파킹 브레이크는 주로 버스나 트럭 같은 대형차량에 적용되는 주차 브레이크인데요. 엔진 힘으로 압축한 공기를 이용해 작동됩니다. 공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작동 시 ‘치익’하는 공기 소리가 들립니다. 에어 파킹 브레이크가 적용된 차량으로는 메가트럭, 엑시언트, 에어로시티, 유니버스 등의 차량이 대표적입니다.

여기까지 다양한 주차 브레이크를 살펴봤습니다. 자동차별 주차 브레이크 조작법이 다르니 미리 알아 두면 좋겠죠? 어떤 주차 브레이크에도 당황하지 말고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