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할수록 더 관심없는 척하는 타입음 2013.04.08 23:02 조회60,127 잠깐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제가 왜 남자분들도 저 같은 타입이 있는지 궁금해했나면요, 제가 좋아하는 그 애가 댓글들 중 남자분이 곧 군대가실 거라 먼저 다가가지 않기로 하셨다고 하신 글도 참...슬펐어요. 어쨌거나 저 같은 성격 때문에 마음 앓고 계신 모든 분들 부디 마음있는 사람과 잘 되셨음 좋겠어요..^^ 여잔데 저는 주변에서 말도 없고 차갑게 생겨서 다가가기 어렵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들어왔어요. 저 같은 분들 또
있나요?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친구가 내 친한 친구를 짝사랑한다고 고민 털어놓는데 내가 걔도 내 친구한테 호감있는거 알아채서 일부러 좀 더 친해질 기회 만들어주고 이제 좀 썸타나 싶더니 걔가 내 친구랑 단 둘이 만나고 나서는 나한테 하는 말이 친구가 걔한테 완전 관심 없어보이더라는거야 자기가 했던 말도 거의 기억 못하고, 자기가 무슨 동아리나 무슨 일하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밥도 먹는 둥 마는둥.. 근데 내가 잉?.. 한게 분명히 친구는 저번에 나랑 대화할 때 저것들 알고 있었거든?.. 일부러 모르는 척하는 걸로 밖에 생각이 안 되고 그저께인가도 걔한테 연락 오면 너무 설렌다고 했던 애라 한 것도 없었던 것 같아서 물어보니까 아직 계속 좋아하는 거 맞대ㅜ 너무 좋아하니까 더 그렇게(거짓말까지하면서 관심없는 척) 행동하게 된다는데 왜 그런거야?.. 친구도 썸 깨질까봐 지금 불안해하더라고... 그러면서도 자기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대ㅜ 답해주라ㅜ 2 ••• • • • 글쓴둥이 원래 엄청 티 냈거든 보면 맨날 방긋방긋 웃고 끝나고 뭐 해요? 저랑 놀아요 이러다가 어느 날 연락하는데 대화 끊으려고 하는 게 보여서(자주 이럼) 그날은 내가 정말 깎여나가는 기분이라 포기하기로 맘 먹었지. 그 후로 선톡 와도 대화 끊고 시큰둥하게 하고 마주쳐도 형식적으로만 굴었더니 원래 내 호칭 ㅇㅇ씨였는데 ㅇㅇ아로 바뀌고 갑자기 반말 하고 말 자꾸 걸고 일 도와주고... 이런다 사실
흔들림 • • • 둥이1 엥ㅋㅋㅋㅋㅋㅋ 웃기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