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여행을 가면서 첫날은 아침 비행기로 도착해 바쁜 여행 일정을 소화했어요. 그 때문에 숙소만큼은 조용히 쉴 수 있는 제주도독채펜션 위주로 알아봤는데, 신축이라 깨끗하고 서귀포에 있어 위치까지 훌륭한 곳에 머물게 되어 후기를 남겨요. 제가 방문했던 서귀포독채펜션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예뜰이라는 곳이었어요. 지역의 특성상 체크인 시간은 오후 5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펜션 바로 옆쪽에는 모던한 느낌의 카페도 함께 있었기에 체크인 전에 앞서 카페에 잠시 들려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어요.
풋귤에이드와 오몽 주스를 한 잔씩 마시면서 영수증 정리도 하고 밀렸던 업무도 처리하며 오후 4시쯤에 체크인을 했어요.
제주도가족펜션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고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숙소로 이동했어요.
체크인을 마친 후 마당 앞쪽에서 눈앞에 펼쳐진 자연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멍하니 감상의 시간을 가졌어요. 역시 제주도독채펜션이라 단독으로 사용했기에 조용히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었어요.
마당으로 바로 통하는 문을 통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지역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문은 이중창으로 무겁게 만들어져있었고 문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자연 뷰와 돌담까지 제주의 모습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어요.
마당도 굉장히 넓은 편이었는데, 비가 내려 날이 어두웠음에도 초록 초록한 자연의 모습 덕분에 밝은 느낌이 들었어요.
현관문을 지나 서귀포 가족숙소 내부로 들어서니 왼쪽에는 침실이 위치해 있었고요.
오른쪽에는 높은 층고에 커다란 샹들리에까지 있어 제주도독채펜션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주도가족펜션은 온 가족이 모이는 공간인 만큼 거실이 굉장히 넓은 편이었는데요. 편히 쉴 수 있는 소파와 함께 스탠드형 에어컨 그리고 좌식 탁자가 있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거실에서 이어진 주방 쪽에도 또 하나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테이블 위로 은은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오붓하게 식사를 하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다음으로 주방 쪽을 확인하니 일자 구조로 되어있어 개방감이 있었고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어요.
주방의 규모를 알려면 냉장고를 확인하면 된다고 하는데 서귀포독채펜션의 냉장고도 커다란 사이즈라 두 가족이 함께 와도 여유롭겠더라고요.
냉장고 옆쪽으로는 청소기와 공기청정기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
옆쪽에는 세탁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분들이라면 세탁기의 유무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호텔에 투숙하게 되면 따로 빨래방을 찾아가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는데, 제주도독채펜션에서는 세탁기가 있어 손쉽게 빨래를 할 수 있어 좋겠더라고요.
냉장고 쪽에서 식탁 쪽을 바라보니 큰 창도 있어 자연 바람도 느끼고 뷰도 볼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주방에는 컵과 함께 키친타월 그리고 설거지를 위한 주방용품들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커다란 밥솥도 준비되어 있어 밥도 해먹을 수 있었어요.
제주도가족펜션답게 수저도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었고요.
수납장에는 요리를 위해 필요한 냄비나 프라이팬 쟁반과 칼 등등 요리할 때 필요했던 모든 주방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가스레인지도 3구라 한꺼번에 많은 요리를 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또한 아이들 식기와 포크까지 완벽히 구비되어 있어 제주도가족펜션으로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귀포 가족숙소의 화장실은 총 2곳이 있었는데 한 곳은 거실에 있었고 또 다른 한 곳은 메인 침실에 있었어요. 화장실 내부에는 샴푸나 보디워시 등등 욕실용품도 모두 준비되어 있어 따로 챙겨갈 필요가 없었어요.^^
메인 침실에는 커다란 침대와 함게 화장대도 준비되어 있었고요. 침실 쪽에도 창문이 2개나 있었는데, 이중창으로 되어 있어 굉장히 조용했고 침실에서 밖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거실로 나와 두 번째 침실을 구경 했어요. 모든 방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었고, 침구류 냄새를 맡아보니 좋은 향기와 함께 뽀송뽀송한 상태라 너무 좋더라고요.ㅎㅎ
두 번째 방 옆에도 메인 침실의 화장실보다 더 넓은 사이즈의 화장실이 있었어요.
다음으로 제주도가족펜션의 스폐셜 한 공간이었던 옥탑방 구경을 해봤어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탄탄한 계단을 통해 이동하면 아이들의 동화책에 나올 것만 같은 옥탑방의 모습이 펼쳐지는데요.
가파르지는 않지만 어린아이라면 계단이라는 특성상 부모님과 동반해 올라가야 할 것 같아요.
옥탑방이지만 성인이 서 서있을 수 있는 정도의 층고였고 2층 침대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간일 것 같아요. 무엇보다 침대 쪽에도 창이 있어 전경을 볼 수 있었어요.
숙소 구경을 마치고 마당 쪽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조금 걸어 봤어요.
숙소 바로 앞에는 요즘 가장 핫하다는 핑크 뮬리도 언덕도 있어 완벽한 포토존이었어요.
비가 오지 않았다면 더 예뻤을 모습이지만 애초에 조용히 쉴 수 있는 서귀포독채펜션을 찾았던 저의 목적은 완벽히 달성할 수 있었어요.
첫날은 전날부터 피곤했던 상태라 제주도독채펜션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조용히 가족들과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찾으신다면 주저 없이 제주도가족펜션 예뜰을 추천할 것 같아요. #제주도독채펜션 #제주도가족펜션 #제주도서귀포독채펜션 #서귀포독채펜션 #서귀포가족펜션 #제주가족펜션 #제주독채펜션 #서귀포예뜰 #예뜰펜션 #제주도숙소 #서귀포가족숙소
|
제주도 펜션 독채 서귀포 - jejudo pensyeon dogchae seogwipo
관련 게시물
저작권 © 2024 moicapnhap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