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전 과정 - impeullanteu jeon gwajeong

정의

임플란트는 이미 1960년도에 시작되어 오랫동안의 임상과 많은 연구로 검증된 치료입니다. 심미적, 기능적으로도 우수하며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임플란트 수술은 건강한 구강 회복을 위한 치료로 점차 보편화되어 가고 있으며,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임플란트 수술이란 상실된 치아 대신 잇몸과 턱뼈 안에 티타늄으로 된 임플란트를 심고, 일정 기간 후에 임플란트 위에 치과 보철물를 연결하는 치료법입니다. 티타늄은 인체와 생체친화성이 좋아 잇몸뼈와 견고하게 결합되며, 그 위에 나사나 시멘트로 인공치아를 고정시킵니다. 과거에 시행하던 브릿지 치료는 결손된 치아에 보철을 넣기 위해 인접한 치아를 삭제한 뒤 걸어서 치료하는 시술로 치아 손상이 불가피했지만, 임플란트는 인접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충치 발생을 막을 수 있고, 전체적인 치아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일반 틀니보다 안정적이고 씹는 강도가 강해 음식을 마음껏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수 있고, 브릿지에 비하여 장기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 전 X선 촬영, 안모사진, 구강 내 사진 등을 이용하여 치아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구강 내 인상을 체득하고 모형을 제작하여 철저한 보철 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임플란트의 개수와 사이즈를 선택합니다.

환자가 앓고 있는 기저 질환 및 복용중인 투약력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특히 고혈압, 당뇨병을 가진 경우에는 이를 충분히 조절한 뒤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내과적 질환으로 인해 아스피린, 와파린 등의 혈액 응고 저해제를 오랫동안 복용하였거나 출혈의 소인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해 수술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소수의 치아 결손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경우, 충치나 치주염으로 치아를 상실한 상태로 인접치아를 손대지 않고 치료하고 싶은 경우, 불편한 틀니로 일상 생활에 불편감이 많은 경우, 틀니에 잇몸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발음이 부정확하고 심미적 장애로 불편감이 겪는 경우 임플란트 수술을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1. 국소 마취를 합니다.
2. 잇몸을 절개하고 연조직을 박리합니다.
3. 잇몸 아래 치아에 구멍을 뚫어 공간을 확보합니다.
4. 임플란트를 식립한 뒤, 피개 나사를 장착합니다.
5. 박리한 연조직을 조정하여 봉합합니다.

수술의 성공률은 평균적으로 약 95%이며, 결과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상 소요 시간은 1개 식립 하는데 20-30분 정도로 추정되나, 골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 등의 추가적인 수술 시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수술 준비 및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부득이하게 수술 방법이 변경되거나 수술 범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임플란트가 뼈에 견고하게 붙도록 2~6개월을 기다린 후 2차 수술을 시행합니다. 심어놓은 임플란트 위에 치아 보철물을 위한 기둥을 세우고, 이 기둥을 이용하여 보철물을 장착합니다.

수술 후 곧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뼈 이식 등의 부가적인 수술을 시행한 경우 며칠간의 안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 이용하는 수술 방법, 재료의 종류에 따라 수술 후의 안정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철저한 칫솔질과 보조기구를 이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구강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치과 외래 및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수술 후 마취와 관련된 합병증, 감염, 출혈, 부종, 통증, 창연의 괴사, 임플란트의 조기 노출, 임플란트의 미세한 동요, 지각의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령, 특이체질, 중등도 이상의 전신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감염, 출혈, 쇼크, 사망 등의 문제가 유발될 가능성이 더욱 큽니다.

대개는 모든 음식물을 먹을 수 있지만 보철물의 손상을 막기 위해 오징어나 얼음 등 지나치게 딱딱하고 온도 변화가 많은 음식은 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신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조절되지 않는 당뇨, 암 치료를 위해 화학요법 및 방사선 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질환의 정도가 약하거나 조절이 잘 되는 경우, 세밀한 진단 후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외에도 부분적이거나 완전한 틀니, 고정성 보철물을 이용하여 치아 결손에 대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수술을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아의 지속적인 골 소실로 인해 심미적, 기능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성공률은 거의 95% 이상으로, 환자의 건강과 저항력, 구강 위생상태, 정기적인 치과 검사 및 유지 관리 등에 의하여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50년 동안 사용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일반적인 보철물의 수명인 10년보다는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리를 소홀히 했을 때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칫솔질이 잘못되어 염증이 생기게 되고 염증으로 인해 뼈가 녹으면서 임플란트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보철물의 나사가 풀리면서 약간씩 흔들리는데, 이때 나사를 다시 조여주지 않으면 나사가 망가지거나 잇몸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옛날에는 치아가 좋지 않을 때 틀니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만 요즘은 임플란트를 이용하는 시대입니다. 임플란트는 겉으로 봤을 때 인공치아인지 자연치아인지 구별을 할 수 없고 씹는 힘과 느낌 또한 자연치아와 다를바 없는 자연스러움을 구사할 수 있어 인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시술을 함으로서 주변 치아를 상하지도 않기 때문에 치아의 삭제나 틀니 치료를 받기 싫으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시술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시술기간이나 시술과정 등 각종 정보들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시술 받기엔 매우 불안하죠.

임플란트를 하실 예정이신 분, 부모님께 임플란트를 해드리고 싶으신 분 등 임플란트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임플란트 시술기간과 시술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임플란트 시술기간 / 시술과정 총정리

 임플란트란?

임플란트란, 티타늄으로 제작되는 자연치아의 가장 자연스러운 인공대체물로 뼈속으로 매식하여 뼈에 고정시켜 자연치아와 동일한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시술입니다.

치아가 상실된 부위에 치아 뿌리를 다신하는 인공 구조물을 심고 치아머리에 해당하는 보철물을 올려 인공치아를 심어주는 시술 과정을 거치며 쉽게말해, 독립적인 인공 구조물(인공치아) 뿌리를 뼈안에 삽입하는것입니다. 

남아있는 주변 치아 손상이 적으며 턱뼈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고 자연치아와 거의 비슷한 씹는 힘을 낼 수 있어 치아를 상실하기 전과 다름없는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만 그에 따른 가격이 만만치 않아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시술과정

1. 수술 전 검사 (구강검진, 잇몸치료), 발치

- 임플란트 시술과정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합니다. 첫번째는 바로 임플란트를 심어줄 치아가 빠진 곳의 뼈 상태를 체크하는것 입니다.

구강 내 방사선 촬영, CT를 통해 임플란트를 하기에 적합한지 뼈 상태를 체크하게 되는데 뼈가 임플란트를 심기에 적합하다면 치아가 빠진곳마다 임플란트를 심어줄 수 있겠지만 반대로 뼈가 임플란트를 심기에 부적합하다면 임플란트를 식립할 개수를 줄이거나, 골격손부에 뼈 이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 후 발치를 하게 되는데 발치를 한 후 보통 3개월간 뼈가 다시 차오를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1차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2. 1차 수술 (임플란트 식립)

- 임플란트 시술과정 두번째는 임플란트 식립 단계입니다.

뼈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진단 되었다면 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식립체를 심어주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전신마취가 아닌 사랑니를 발치할때와 같은 극소마취를 이용하여 진행하기에 비교적 간단하고 짧은 시간안에 끝납니다.

극소마취 후에 잇몸을 절개하여 골을 노출 시킨 후, 미리 계획된 위치에 식립체를 골에 심어주게 됩니다.

보통 30~50분 정도의 짧은 시간안에 끝나는 과정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단계이기도 합니다. 첫단추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임플란트 식립은 임플란트의 뿌리이니 만큼 임플란트 수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에 어느 위치에 심을것인지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게 됩니다.

제 위치에 임플란트 식립을 심었다면 뼈에 얼마나 단단하게 심어졌는지 즉석에서 바로 확인을 하며 고정력 측정 기계를 이용하여 수치를 확인하면 임플란트가 앞으로 얼마나 제 기능을 잘할 것인지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 아무리 잘맞는 식립체를 뼈에 심었다고 해도 뼈가 부족한 부위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바로 이러한 부족한 부위에 인공 뼈를 넣어주는 골 이식을 먼저 합니다.

뼈 이식에 사용되는 재료는 골이식재라고 부르며 주위에 뼈가 차오르는걸 도와줍니다. 이러한 골이식재는 식립 시 인공치아 주위에 넣어주는 경우도 많은데, 골 결손 범위가 큰 경우라면 미리 골이식을 해주어 뼈가 차오르는것을 확인 후 임플란트를 심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 후 턱뼈와 임플란트가 결합되는 보통 3개월 정도를 기다리고 2차수술을 진행합니다.

3. 2차 수술 ( 임플란트 상부 보철물 연결)

- 단단히 결합된 임플란트 위에 상부 보철물을 올리기 위해 임플란트와 보철물 사이에 기둥을 삽입합니다. 

그 후 보철물을 제작하여 완성되면 보철물을 임플란트 위에 장착하면 자연 치아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게 됩니다.

 임플란트 시술기간

1) 윗니를 임플란트 했을 경우

- 약 6개월

2) 아랫니를 임플란트 했을 경우

- 약 3개월

임플란트 시술기간은 사람의 잇몸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며 만약 잇몸뼈가 튼튼하다면 시술기간이 조금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좋지 않은 분들은 1년이상 소요가 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잇몸관리를 해두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임플란트 유지 및 관리

1) 임플란트 식립 뒤

- 식염수나 구강 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해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 이틀 정도는 환부에 냉찜질을 해주고 일주일 정도는 부드러운 음식물 위주로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 일주일 정도 금연, 금주를 하는게 좋습니다.

2) 상부 구조물 연결 뒤

- 올바른 칫솔질, 치실 등을 이용하여 구강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게 좋습니다.

- 매녀 1~2회의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하는게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유지 및 관리를 잘 해줘야 더 오래가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후 주의사항

임플란트 시술 후 주의사항 

1) 피가 새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거즈를 물고 있어야 하는데 이때, 침이나 피가 나와도 뱉지 말고 삼켜야 합니다.

그래야 입안의 압력이 없어져 지혈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2) 통증이 심하고 출혈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3) 2~3일은 유동식을 먹고 수술한 부위의 반대편을 이용해 먹는게 좋습니다.

4) 평소보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5) 칫솔질을 할 때 수술 부위에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구강 소독액을 이용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임플란트 시술기간 및 시술과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임플란트는 비용 뿐만 아니라 시술기간과 시술과정 또한 길고 복잡하기에 임플란트를 시술하기에 앞서 이러한 정보들을 잘 숙지하시고 전문의와 긴 상의를 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