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변한 거 같아요 - yeojachinguga byeonhan geo gat-ayo

혼자 꿍꿍 고민하다가 글을 써봅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연애한지 4년넘짓 넘었구요.
앞으로 5년째 접어들겠네요..
요즘 여자친구가 제가 자기한테 무슨 말만 하면 무작정 짜증에 신경질만 내네요. 작년만 해도 제게 먼저 연락 먼저 하고 전화하고 활발하고 그런 여자애였는데 요근래 최근들어서는 먼저 연락도 잘 안하고 전화도 잘 안하네요. 정말 혹시나 다른 남자가 있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어서 "너 다른남자 좋아하고 있는 사람 있냐?" 물어봤더니 그런사람없으니까 그런소리좀 하지말라고 합니다.

엊그제 여자친구와 데이트도 했었는데 제 느낌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가 저와 있을때 즐거워하는 느낌? 같은게 없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만나면 만나는거니. 하는 그런 느낌.
딱 그런 느낌입니다.
전 아직도 여자친구 만나는 날이면 너무나 즐겁고 기대되는데 여자친구는 그런게 없는거같다고 말씀드려야하는거같네요.

최근 계속 매번 이럽니다.
제가 무슨말만 하면 짜증에. 성질부터 내기.
카톡도 예전에 비해 굉장히 줄고.
전화도 제가 먼저해야지 받는마냥..

저는 여자친구한테 여태껏 연애하면서 아낌없이 베풀어왔다고 생각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아이폰6이 쓰고싶다하여 여자친구가 갤럭시알파를 쓰고 있었을때에 그당시 여자친구핸드폰이 정지되어있었는데 제돈가지고 정지풀어주면서 여자친구 알파와 제가 쓰고있던 아이폰6을 바꿔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후 아이폰6을 새로 샀었구요.
여자친구 집이 어려워서 제가 여자친구한테 뭐를 막 사달라거나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요새 여자친구가 변한거같다고 생각이 반반 들고 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한테 많은걸 바라고 있는건가요?
저는 여자친구한테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 같은데 얘가 저를 대하는걸보면 얘는 그게 아닌것같습니다..



#CLiOS


많은분들 댓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글이 뜨거워질줄 몰랐네요
그래서 내용은 지웁니다

제가 너무 안일하고 바보같은엄마였네요
제가 모자라 저도모르게 어린아이의 어깨에
너무 큰 짐을 올려두고 있었네요
아이가 더 커서 무언가 알기전에
엄마로써 앞가림을 잘 해야겠습니다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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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근래 갑자기 쓰니 불러놓고 엉엉 울면서 본인은 가족을 위해 이 한몸 바치고 평생을 희생하면서 살았는데 그런 가족들에게 왕따 당하는 게 너무 서운하고 가족들이 다 할머니만 좋아하는 거 같아서 너무너무 서운하고 가족과 연을 끊고 싶다고 하심

진짜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그 후로 두세번 더 그런 말씀을 하심

+눈물을 동반한... 근데 별로 안쓰럽지가 않고 어이가 없음..

50년을 할머니 구박하고 살고 (때리는 거 + 바람피는 거 빼고 나쁜 남편이 하는 짓 다 함)

가족들도 최고가 아니면 쓰레기라느니... 사자 직업 아니면 인간이길 포기한 거냐느니 스트레스 줘놓고 본인은 가족들이 자기를 안 좋아해서 너무 힘들다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되는 것... 

처음 이 기획을 시작할 당시는 일본 같은 경우 홀로라이브,니지산지 같은 유명한 버츄얼 유튜브들이 많이 있었지만 한국은 버츄얼 문화 자체가 거의 극 음지에 가까웠기에 사람들에게 생소감을 주고 이는 자연스레 처음 보는 것들에 대한 편견과 거부감이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봤음 그래서 시작을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는 팬도 가볍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평소에 늘하던 방송 컨텐츠와 다를 것 없이 접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