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포핸드 스트로크 특징 - taggu pohaendeu seuteulokeu teugjing

셰이크핸드의 블레이드는 합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모델이라면 개체간의 무게나 품질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며, 가격도 펜홀더에 비해 저렴하다. 파워는 떨어지나 컨트롤에 중점을 둔 5겹합판과 컨트롤은 떨어지나 파워에 중점을 둔 7겹합판, 그리고 반발력에 도움을 주는 ZLC/ALC카본을 합판 사이에 끼워 만드는 카본 블레이드가 있고 그립 모양도 일자 모양인 ST(Straight), 부채꼴 모양인 FL(Flare)로 나눠지며 이는 플레이어의 플레이 스타일와 손 크기에 따라 맞는 블레이드를 구매하면 된다.

  • 펜홀더의 블레이드는 편백나무 단판, 그 중에서도 일본의 기소현에서 생산되는 기소 히노끼[53]를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모델이더라도 무게가 천차만별이고 공명음과 결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다.[54] 펜홀더 블레이드를 고를 때는 가장 먼저 원하는 무게[55]를 달고 동일한 무게의 블레이드를 쪽 늘어놓은 뒤 공명음이 맑은지, 그리고 결이 촘촘한지[56] 확인해 본 후 구매해야 한다. 이후 블레이드를 칼과 사포를 이용해서 손에 맞게 깎는 과정을 거쳐야 사용할 수 있다.

  • 중국식 펜홀더의 블레이드는 기존 펜홀더에 러버를 하나 더 붙여야 하고 이면을 사용할 때는 엄지와 검지 사이를 벌려야 하므로 코르크로 검지를 고정하는 방식인 일본식 펜홀더 단판을 사용하지 못하고 셰이크핸드와 똑같은 합판을 사용한다. 얼핏 보면 블레이드가 셰이크핸드와 비슷해 보이나 중국식 펜홀더의 블레이드가 세로로 약간 더 길쭉한 편이며 CP(Chinese Penholder)라는 이름을 달고 생산된다. 그립을 잡을 때 블레이드에 손가락이 닿는 부분만 사포로 얇게 밀어내고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 블레이드와 비교하여 러버의 제한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며 국제 및 국내시합에서는 ITTF 공인러버를 사용하여야 한다. 특히 과거에 사용되었던 빠르고 강력한 타구를 위한 스피드글루와 기타 벤졸, 톨루엔 등의 유해성 휘발물질은 그 독성 때문에 많은 문제가 되었으며 지금은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검사체계가 미흡한 생활체육에서는 벤졸 등을 사용하는 사람이 없지 않다. 검사가 엄격하지 않은 생활체육대회에서는 공공연하게 금지러버를 바르고 대회에 나오는 이들이 많다. 아직도 중국, 대만 등지에서는 불법러버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고 (중국에는 불법 탁구도박이 유행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그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다. 반드시 양쪽 러버의 색깔은 달라야 하며 빨간색과 검은색 단 두가지만 사용할 수 있다.[57] 셰이크핸드의 경우 원하는 면에 빨간색과 검은색 러버를 붙일 수 있으나[58] 펜홀더의 경우 이면에 검은 칠이 되어 있어 이 부분을 빨간색 스티커로 가리지 않는다면 빨간색 러버밖에 사용할 수 없다. 이는 이질러버를 사용하는 선수의 경우,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질러버를 사용하는지 알게 하기 위함으로, 이를 위해 모든 탁구 경기 전에는 반드시 상호간에 라켓을 교환해 상대방이 라켓에 어떠한 러버를 사용하는지, 또 어떤 색깔의 러버를 포핸드/백핸드로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도록 되어 있다.

    대표적인 이질러버로는 러버 표면에 오돌토돌 돌기가 있는 핌플 아웃러버[59], 그 핌플이 더 길쭉한 롱핌플, 평평하지만 마찰력이 장판같이 전혀 없는 안티스핀러버가 있다.

    5.2. 서비스[편집]

    2002년에 서비스 룰의 개정이 있었다. 개정 룰을 살펴보면

    1. 공은 엔드라인 뒤쪽 그리고 탁구대의 위쪽에 있어야 하며 (몸, 팔, 라켓은 상관 없음)

    2. 정지된 상태에서 손바닥을 펼친뒤 그 손바닥에 공을 올려놓고 (손가락은 금지)

    3. 16cm 이상[60] 거의 수직으로 회전이 일어나지 않게 토스한 다음 (떨어뜨리는 토스, 몸 쪽으로 토스, 뒤쪽으로 토스 모두 반칙이다.)

    4. 떠오르는 공이 아닌 떨어지는 공을 쳐야하며

    5. 서비스한 손(=프리핸드)과 팔(=프리 암)은 공과 네트 사이에서 치워 임팩트 시점을 상대방이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를 오픈 서비스라고 일컫는데 이와 반대로 일반인들은 던지지 않고 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속칭으로 주먹서브라고 한다. 그 외 손가락에 올려놓고 강한 회전을 주면서 토스하는 핑거토스서브도 있다. 이러한 주먹서브나 핑거토스의 경우 굉장히 낮고 빠르게 공을 치거나 스핀을 걸기 용이하다. 선수급이 되면 사기라서 좀 더 랠리를 원활하게 하는 차원에서 금지되었다[61].

    올바른 서브의 예[62]

    규칙상으로는 공과 몸의 위치는 (1)을 준수하고 있고, 손바닥 위에 공을 올리고(2), 16cm 이상 띄운 뒤(3)
    떨어지는 공을 쳐서(4) 서비스한 손과 다른 손은 치웠으니(5) 문제는 없는 트릭 서브.

    5.3. 리턴[편집]

    서비스된 공은 자기 코트에 한 번 맞고 네트 위로 혹은 네트를 돌아서 상대편 코트에 맞으면 된다.

    이후 상대편 코트에서 공이 한 번 바운드 후, 두 번째 바운드 전에 쳐서 넘기기를 계속한다.

    옌안(위) 대 마룽(아래)


    따라서 이러한 무지막지한 득점도 가능하다. 혹은 이런 팬서비스도 가능하다.

    마룽 대 쉬신

    5.4. 게임[편집]

    탁구경기는 보통 7판 4선승제로 한다.
    2001년부터 기존의 21점제 방식에서 11점제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각각 부수[63] 별로 핸디캡 점수가 있는데 부수 차이 + 1점 해서 핸디캡 점수를 준다. 1부수 차이는 2점, 2부수 차이는 3점, 3부수 차이는 4점, 4부수 차이는 5점 등 이런 식으로 간다. 각각 부수 별로 실력차가 나기 때문에 핸디캡 점수를 받고도 질 수도 있고 핸디캡 점수를 주고도 이길 수도 있다. 공식대회에서는 핸디캡 점수 제도가 없는 대회는 같은 부수 끼리만 치게하고 핸디캡 점수 제도가 있는 대회는 같은 부수뿐만 아니라 부수 차이가 나도 대결하게끔 한다.

    지역별로 공식대회가 존재하는데, 지역마다 다르지만 선수부, 0부, 1부, 2부 끼리 묶어 상위그룹, 3부, 4부, 5부, 6부 끼리 묶어 하위그룹으로 묶어서 해당 그룹의 부수끼리 대결하게끔 운영하는 대회들이 있다. 지방 시군 단위의 작은 대회는 거의 전부 이런 식으로 운영된다. 이런 대회들도 핸디캡 점수를 적용한다.

    5.5. 기타 규칙[편집]

    동네 탁구에서 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부분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에지: 모서리를 맞은 경우에는 인, 반면 탁구대의 옆부분을 맞은 경우 아웃이다.

    2. 탁구라켓을 쥔 손에 맞아 들어간 경우: 탁구라켓을 쥔 손(=라켓핸드)의 손목 손쪽 부분에 맞고 들어간 경우에는 유효한 공격이다. 반대로 프리핸드나 라켓핸드의 손목 팔쪽 부분을 맞고 들어간 경우에는 무효이다.

    3. 엔드라인을 나가는 공을 친 경우: 명백히 엔드라인을 넘어간 공을 친 경우에는 아웃 처리되나, 탁구대 표면으로 향하는 공을 친 경우에는 방해동작으로 간주되어 상대편의 공격 성공으로 인정된다[64].

    4. 탁구라켓 혹은 라켓핸드로 탁구대+네트 등을 건드릴 경우 등: 라켓핸드, 신체, 옷 등으로 네트를 건드리면 실점이 된다. 테이블에는 프리핸드를 제외한 어떤 것이 닿아도 상관없지만, 그로 인해 테이블이 움직였을 경우에는 실점이 된다.

      라켓을 쥐지 않은 프리핸드를 랠리 중에 탁구대 위에 짚었을 시 상대편의 득점이 된다. 즉, 랠리가 완전히 끝나 득점이 선언되기 전까지는 프리핸드로 탁구대를 짚어서는 안 된다[65].

      닿지 않아야 하는 것은 오직 프리핸드이기 때문에 한쪽 발을 올려놓고 치거나 앉아서 쳐도 테이블만 움직이지 않으면 규칙상에 문제는 없다.(...)

    5. 한 동작으로 두 번 연속해서 공을 친 경우(=드리블): 고의성이 있으면 반칙으로 상대편의 득점이 되며 고의성이 없다면 유효한 공격이 된다.

    6. 서비스 위치 및 방향: 테니스와 다르게 서비스 위치는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상 관없으며[66] 단식의 경우에는 어느 방향으로 넣어도 되지만 복식의 경우에는 서버의 오른쪽 코트에서 리시버의 오른쪽 코트로 즉, 대각선으로 넣어야 하며 공의 가장 아랫부분의 면이 가운데 선에 닿은 경우 유효하다.

      반면 위에서 보면 선 위에 공이 있으나 선에 닿는 부분이 없는 경우에는 폴트이며 또한 대각선으로 코트만 닿으면 되기 때문에 서버 오른쪽 코트를 맞고 리시버의 왼쪽 코트 위를 지나 오른쪽 코트에 닿았다면 유효한 서비스이다.

    7. 복식에서 서비스와 리시브 순서 상당히 복잡하다

      • 최초 경기 시작 전에는 동전던지기/가위바위보 등으로 서비스/리시브 선택권과 엔드(축구에서 코트선택권을 말함)선택권을 나누게 된다.

      • 복식 경기에서 매 게임 시 우선 서브할 권리를 가진 조는 누가 서브를 할 것인가를 선택하고 매치의 첫 게임 시에 리시브 조는 누가 리시브를 먼저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매치 후속 게임에서는 첫 서버를 결정하고 나면 이전 게임에서 그에게 서비스를 한 선수가 첫 리시버가 된다.

      • 예를 들어 A와 B, X와 Y로 이뤄진 경기에서 A와 B팀이 서비스권을 가진 경우 A와 B 중 누가 먼저 서비스할 것인지를 정한 다음 서비스자가 결정되면 X와 Y는 둘 중에 리시브를 할 사람을 정해 리시브를 하게 된다. 이후에 다시 서버를 변경할 수 없다.

      • 첫 게임의 서비스-리시브 조합은 이후 매 게임[67]마다 같아야 하며 이를테면 첫 게임에 A가 첫 서브 X가 리시브면 두 번째 게임에 X가 첫 서브 시 A가 리시브를 해야한다(만약 이때 두 번째 게임에서 Y가 첫 서비스를 한다면 B가 첫 리시브를 해야 한다).

      • 매 게임의 첫 서비스는 돌아가면서 할 필요가 없으며 즉, 첫 번째 게임에 A가 첫 서비스였어도 세 번째 게임 역시 A가 첫 서비스를 넣어도 무방하다. 다만 그 리시브 조합은 맞아야 된다.

      • 즉, 이러한 조합은 매 게임의 서비스권자가 서비스할 자를 정하면 리시버가 자동으로 정해지는 형태이다.

      • 서비스가 바뀔 때마다 이전의 리시버는 서버가 되며 이전 서버의 파트너는 리시버가 된다. 즉, 이전 서버 쪽에서 서로 자리를 교체한다.

    8. 서비스 렛(let): 서비스한 공이 네트그물+네트지주+네트집게를 맞고 상대편 코트에 들어간 경우 렛으로 다시 서비스를 하게 된다[68]. 반면 그런 공이 맞고 상대편 코트에 넘어가지 않은 경우에는 OUT처리 된다.

    9. 공격 혹은 서비스한 공이 상대편 코트에 맞고 다시 자기 쪽으로 넘어온 경우: 이와 같은 경우를 말한다.

      유효한 공격으로 공격자의 득점이다. 해당 유튜브 댓글에는 상대편이 칠 기회가 없었으므로 상대편의 득점이라는 댓글도 있는데 그딴 거 없다.[69]. 탁구에서 공에 대한 책임과 권한은 공이 자신의 코트에 바운드되는 순간부터 시작되며(서비스의 경우는 공을 던져올리는 순간부터 시작) 상대방의 코트에 바운드될 때 끝난다. 즉, 상대방의 코트에 바운드되는 순간 자신은 할 일을 다 한 것이며, 그 공은 상대방이 처리해야 한다. 처리하지 못하고 이쪽으로 다시 넘어오면 상대방은 공을 처리하지 못했으므로 실점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엣지 맞을 때처럼 진짜 재수 좋아서 맞은 거라서 예의는 갖춰야 한다.

    10. 경기 촉진 제도에 따라 경기 촉진 제도가 일단 시행되면 랠리가 13번 이어지게 되면 수비자에게 1점이 주어진다.[70]

    6. 기술[편집]


    약간의 병맛과 불가능한 일들이 있다.시청에 주의
    모든 기술은 오른손잡이 기준이다. 왼손잡이는 좌우를 반대로 하면 된다.

    1. 준비자세: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무릎은 약간 굽힌다. 양팔은 90도를 유지하며 내밀고 팔과 어깨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 양팔과 몸이 위에서 볼 때 삼각형이 되도록 한다. 대부분의 기술은백스윙시 포핸드쪽 어깨가 내려감을 기본으로 한다.(그 정도가 심하지 않게) 단, 백핸드 플릭은 그 반대이다.

    2. 포핸드 기본기술(포핸드 롱, 화[71]):기본적인 기술로 왼발을 내밀고 라켓을 허리높이에서 왼쪽 눈썹까지 올려서 공을 친다. 이때 공에 일부러 무리하게 회전을 주려 하면 안 되며 허리도 같이 돌아가야 한다. 드라이브를 배우려면 꼭 필요한 기본기술이니 연습을 충실히 하며 확실하게 각인시켜야한다. (준비자세, 포핸드 동영상) 사실상 회전을 의식하는가 여부와 체중이동의 강약 여부만 빼면 드라이브 자세와 매우 유사하다.

    3. 백핸드 기본기술(하프발리, 쇼트, 롱)
      백 기본기술이다. 백핸드는 셰이크와 펜홀더의 자세와 기술이 다르다(셰이크: 하프발리, 펜홀더: 쇼트, 롱)[72]. 쇼트는 공을 밀어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하프발리는 팔꿈치가 먼저 앞으로 나가며 손목이 뒤따르는 회전운동을 기본으로 하되, 너무 강하지 않게 치는 게 중요하다(하프발리쇼트, 롱). 하프발리 또한 백핸드 드라이브와 유사하고 단지 강약의 여부만 차이날 뿐이다.

      1. 백핸드 응용기술(치키타)
        백 응용 기술이다.상대의 서브를 손목을 꺾어서 공의 측면을 치면서 되돌려주는 기술이다. 공이 상당히 빠르고 회전이 상당해 받기가 힘들다.

    4. 기본전략
      당연하지만, 내가 서브를 할 때는 공을 최대한 낮고 빠르게 상대방 쪽으로 넘겨야 이기기 쉽다. 초짜들이 상대방 쪽으로 공을 성공적으로 넘겨도 대부분 지는 이유가 바로 상대방의 스매시이다. 참고로 공을 높게 주면 상대방 쪽으로 넘어가 한 번 튕기고나서 다시 올라오는 높이가 높아지니 당연히 상대방은 이 기회를 노려서 스매시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또한 공을 낮게 줬지만 공의 속도가 느리면 역시 치기 쉬워지니[73] 최대한 공을 빠른 속도로 상대편에 도달하게 해야 한다.[74] 또한 공의 길이도 중요한데, 낮고 빠르게 준다 한들 길게 나온다면 드라이브로 깎인 공을 퍼올릴 수 있는 중급자 상대로는 선제공격을 맞고 들어가게 된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짧게 줘도 상대방의 플릭이나 스톱 등의 먹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상대방 측에서의 2번째 바운드가 딱 탁구대 끝에 맞을 정도의 애매한 길이로 주는 게 가장 좋다는 말도 있지만, 결국 원 패턴으로 일관하다가는 상대방에게 읽혀서 불리해 진다. 그러니 기본은 낮고 빠르고 너무 길지 않게를 베이스로 깔고 가끔씩 의표를 찌르는 기습 서브를 하는 것이 좋다. 실력이 올라가면 거의 비슷한 모션으로 회전 방향이 반대인 서브를 구사함으로써 상대방을 교란할 수도 있다.

    5. 드라이브
      탁구에서 중급 정도 되면 제일 많이 쓸 공격기이다. 자세는 기본기술들과 비슷하다[75]. 포핸드 드라이브는 포핸드롱에서 몸통을 더 비틀며, 포핸드쪽의 무릎에 중심이동을 하며 무릎을 굽혔다가 공이 오면 반대쪽 무릎으로 체중을 이동을 함과 동시에 무릎의 탄력을 이용해 빠르게 공을 친다. 백핸드 드라이브도 하프발리의 자세를 기본으로 하되 보다 체중 이동에 신경쓰고 허리와 손목 등을 보다 빠르게 움직여 회전을 건다. 이러면 공에 회전이 앞으로 걸려 굉장히 빠르게 날라간다. 스매시에 비해 약하지만 낮게 깔리는 공도 어느 정도 칠 수 있어[76] 실제로는 탁구에서 스매시보다 2배는 더 쓰이는 아주 중요한 기술. 아무리 세게 쳐도 드라이브로는 스매시의 속도를 못 따라가서 상대가 조금만 수준이 되면 처음 한번정도는 막는다. 그러므로 처음에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할 때는 무작정 세게 때리지말고 포핸드보다 조금 더 팔을 뒤로빼고 적당히 세게 걸고 걸자마자 준비했다 드라이브를 다시 거는 식으로 드라이브 랠리를 해야한다. 드라이브 보통 루프 드라이브와 스피드 드라이브로 구분되며, 루프드라이브는 회전과 궤적 위주의 비교적 느린 드라이브고 스피드 드라이브는 보다 공의 속도 에 중점을 두는 드라이브이다[77]. 일본 외의 외국에서는 보통 드라이브라 하면 우리나라의 포핸드 롱을 떠올리고 우리의 드라이브는 탑스핀 혹은 루프라고 한다. '드라이브'라는 말 자체가 '루프'라는 기술의 일본식 표현이기 때문이다.

      1. 스피드 드라이브
        일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드라이브이다. 공에 전진회전을 넣어 빠르게 공격하는 기술로 공격기로 많이 쓰인다. 처음에는 한 번만 써도 바로 득점을 할 수 있으나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상대도 쇼트로 받거나[78] 전국5부급 정도 되면 맞드라이브[79]로 역공도 하므로 한 방으로 끝내는게 아니라 여러 번 연달아 쓸 생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2. 루프 드라이브
        회전이 굉장히 많이 걸리는 드라이브. 받는 방법은 사실 매우 쉽다. 그냥 쇼트로 살며시 대주기만 하면 끝. 스피드 드라이브보다 속도도 더 느리다. 하지만 이 기술의 진가는 바로 훼이크. 그냥 스피드 드라이브 받는 것처럼 받다간 홈런을 시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보통 실전에서는 스피드 드라이브를 계속 넣다가 속임수로 한 번씩 섞는 식으로 사용한다. 또한 이 기술은 커트 랠리를 끊을 때도 많이 사용된다.

    6. 커트
      커트는 공에 강력한 역회전을 거는 수비형 타구다. 커트는 그냥 받아치면 강한 하회전 때문에 공이 네트에 걸리거나 자기 테이블에 떨어져 실점하기 쉬우므로 하회전 공을 받는 푸시/스톱 등의 기술이나 루프 드라이브를 사용해 반구해야 한다. 단 잘못해서 공이 뜨면 스매시나 드라이브에 끔살당한다.

    7. 블락
      라켓을 가져다 대서 자신에게 오는 공을 상대의 힘을 이용해서 빠르게 되돌려 주는 기술이다. 물론 상대의 공격에 카운터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상황상 불가능할 때도 많으며, 수세에 몰리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어야 한다. 작은 모션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단 탁구는 상대 쪽으로 공을 넘겨주지 않으면 바로 실점이므로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이고, 날카롭게 넣으면 공격적인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기술이다. 자신이 특별히 공격 기술로 공을 칠 필요가 없으니 발생이 빠르기에, 상대가 회심의 일격을 후려쳤는데 나는 각도 잘 맞춰서 갖다 대고 있었더니 그 엄청난 속도로 되돌아가서 상대의 공격 모션이 끝나기도 전에 내가 득점하는 경우도 많다. 라켓방향과 각도를 잘 조절해 상대의 탁구대에는 들어가게 하되 상대가 연속공격을 하기 힘든 쪽으로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론 허점을 찔러 아예 실점을 유도하면 더욱 좋다.감과 경험이 필요한 기술. 프로들에게도 말할 것도 없는 중요한 기술이지만 특히 아마들은 연속으로 강공을 펼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한방 드라이브가 강한 사람보다도 안정적인 철벽 블로커들의 승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특히 자신은 열심히 때리는데 상대는 연신 받아넘겨주기만 하고 그러다 자신이 점수 잃으면 정신적으로 타격이 온다.

    8. 풋워크(스텝)
      탁구대에서 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발을 움직이는 기술. 탁구에서는 이 기술이 없다면 원활한 게임을 진행할 수 없다. 만약 공을 이리저리 주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이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 사실 기본적으로 배우는 기술 중 이 기술이 없다면 운동효과도 없을 것이다. 탁구는 발로 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하고 또 중요한 기술으로, 이리 튀고 저리 튀는 공을 적절히 따라가서 바른 스윙을 구사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 줄 풋웍이 없이 아무리 드라이브나 커트, 스매시를 익혀본들 효과적인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이때문에 탁구인들에게 하체단련과 기동성을 위한 감량이 중요한 이유. 초보자들이 고치기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발을 떼지 않고 제자리에서 휘두르는 것이다. 주의사항은 되도록 준비자세를 잡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탁구 훈련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훈련 중 하나가 원스텝, 투스텝 훈련이다.

    7. 생활 체육계에서의 탁구[편집]

    7.1. 입문 전[편집]

    본격적으로 생활 체육계에서 탁구를 시작하려면 기본적으로 라켓, 탁구화, 유니폼 정도는 가지고 시작해야한다. 특히 탁구에서의 라켓이란 게 목판인 블레이드와 고무인 러버로 구성되어 있고 그 종류만해도 수백여 가지가 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라켓이 타인에게도 맞는다는 보장은 없다.

    일반 마트나 동네 체육사에서 파는 1~2만 원짜리 완성품(장난감) 라켓으로 간단한 랠리는 될지 몰라도 선수들이 구사하는 파워풀한 드라이브나 많은 하회전의 보스커트, 롱커트는 구사하기 힘들다. 탁구인이 아닌 이상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인데 나무쪼가리 하나가 얼마나 비싸겠나 하겠지만 보통 블레이드 가격만해도 쓸 만한 것을 고르면 최소 4만 원부터 거의 60만 원까지 천차만별이고[80], 러버도 한 장당 4~5만 원 이상이다.[81] 이것들을 조합해 셰이크핸드 기준으로 조금 쓸 만한 라켓을 만들려면 10만 원대 이상의 지출이 들어간다. 거기다 러버의 수명은 무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바꿔줘야한다. 동네 탁구장에서 맘 편하게 똑딱볼 치다가 본격적으로 탁구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나름대로 컬쳐쇼크.

    거기다 그냥 운동화로 탁구를 시작하면 십중팔구 빠른 시일 내에 신발 옆구리가 터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탁구는 좌우 스텝과 순간적인 브레이크가 많기 때문에 일반 러닝화 스타일의 운동화는 버티질 못한다. 또한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생고무가 아닌 밑창을 쓰는 신발로 브레이크를 밟으려하면 미끄러져서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탁구화는 꼭 사도록 하자. 괜히 여러 가지 스포츠에 전용 신발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탁구화는 쿠션이 거의 없으므로, 무릎이 약하거나 족저근막염 등이 있는 사람은 배드민턴화나 배구화를 사는 것이 좋다. 다만, 쿠션이 있는 것이 좋다고 해서 실내농구화처럼 높은 신발은 발목 부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공도 개당 대략 1500원선에 잡혀있고 유지보수를 위한 클리너, 케이스, 가방 등을 포함하면 초기 비용이 생각 외로 드는 편.(ABS소재인 공일 경우 개당 500원이며 공은 잘 안 깨지고, 클리너대신 물, 소프트케이스 5천 원, 하드케이스 1.5만 원 남짓이다.[82])

    7.2. 입문 후[편집]

    어찌저찌 용구를 마련하고 입문을 하여 탁구를 배워(동호회에 가입하건 탁구장 레슨을 받건) 그냥 취미 겸 운동삼아서 계속 하는 경우도 있고 각 지역에서 또는 구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 할 수도 있다.

    7.3. 부수 제도[편집]

    엘리트 체육은 다 똑같은 선수이고 굳이 구분짓는다면 '나이'란 것이 있겠지만 생활체육 탁구는 '부수'란 것이 존재한다. 부수=급수로 생각하면 되는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남자는 선수부~6부, 여자는 선수부~5부로 구성되어 있다. 즉, 남자 초심자는 6부, 여자 초심자는 5부로 출전하여 각 경기 요강에 따라 일정 성적을 얻으면 상위 등급으로 승급한다는 개념이다. 다만 선수부는 말 그대로 일정기간 선수 생활을 한 사람[83] 들만 가능한 부수이고 지방마다 다르지만 1부 위에 특1부(에이스부)란 것이 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생활체육 탁구는 특1부,1부,2부,3부,4부,5부,6부,7부 이렇게 존재한다.

    그리고 서로 부수가 다른 사람끼리 경기를 할 경우 대부분 한 부수에 +2점, 그 이하로 +1점씩을 더해 핸디캡을 가지고 경기를 한다. 예를 들면 남자 2부와 남자 6부는 6부가 5점을 받고 경기를 하게 되는 식이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남녀가 경기를 할 때는 여자부는 해당 부수 +3, 즉 여자 1부면 남자 4부로 취급하여 경기를 한다. 본격적으로 탁구를 시작하면 똑딱볼 정도로 가볍게 느껴지던 운동이 갑자기 10분여간의 체력소모전으로 돌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TV에서 보던 선수들이 괜히 헉헉 거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격렬하게 체력을 소모한다. 작은 공을 쫓아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일 수밖에 없고 속도도 만만치 않은데다 눈치싸움에 결정적으로 자세를 계속 낮추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운동량이 높은 것이 탁구이다. 계속 탁구를 치다보면 어느샌가 자신의 허벅지가 나름대로 굵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위에서 말한 부수 제도가 현 생활체육 탁구부분을 괴롭히는 존재가 되고 있는데 부수를 전국 통합으로 관리하는 기구가 없기 때문이다. 각 지역마다 탁구 저변은 다를 것이고 그에따라 각 지역간 실력편차는 조금씩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국대회 또는 각 도별 대회를 하게되면 실력편차 때문에 하향 출전 등의 온갖 꼼수가 난무하게 된다.[84] 해외에서는 레이팅 제도 등을 통해 이를 관리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기존에 해왔던 모든 시스템을 뒤집어엎지 않는 이상 부수 체계를 바꾸기 힘들기 때문이다.

    8. 유명 선수[85][86][편집]

    8.1. 남성[편집]

    8.1.1. 국내[편집]

    • 김기택(은퇴): 1988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 김택수(은퇴):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박지현(은퇴)

    • 서정화(현역)

    • 안재현(현역): 2019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87]

    • 오상은(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 유남규(은퇴):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유승민(은퇴):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현재 IOC 선수위원[88]이자 대한탁구협회장.

    • 윤재영(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이상수(현역): 2017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 임종훈(현역): 2021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 장우진(현역)

    • 정영식(현역)

    • 주세혁(현역):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 2003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89]

    8.1.2. 국외[편집]

    8.1.2.1. 독일[편집]

    • 디미트리 옵차로프(현역): 우크라이나 출생.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세계랭킹 1위 기록 보유.

    • 티모 볼(현역):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2000년대 이후 비중국인 중 최장 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 보유자.

    8.1.2.2. 스웨덴[편집]

    • 마티아스 팔크(현역)

    • 얀오베 발드네르(은퇴):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비중국인이다.

    • 요르겐 페르손(은퇴)

    8.1.2.3. 일본[편집]

    • 미즈타니 준(은퇴예정): 2020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90]이자 남자 단체전 동메달리스트[91],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92], 동메달리스트.[93][94] 역대 올림픽 성적이 가장 좋은 일본 선수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모았으며, 왼손잡이인데다가 자국 올림픽에서 처음 시행된 혼합복식을 우승하는 영광을 거머지는 면은 첫 탁구 올림픽 금메달을 자국에서 획득한 유남규 감독과도 닮은 면이 있다. 젊은 나이부터 천재라 불리우며 국가대표로 오랫동안 활약했지만 중국 팀에는 아무래도 상대가 되지 못하다가 노장이라 불릴 정도의 짬을 먹고부터 중국 선수에도 상당한 위협이 되고 실제로 얼마간 이들의 아성을 무너뜨리는데도 상공한 강자이다. 2020 도쿄 올림픽 이후에는 눈 질환 관리를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

    • 하리모토 토모카즈(현역)

    8.1.2.4. 중국[편집]

    • 린가오위안(현역)

    • 마룽(현역):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단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2020 도쿄올림픽 2관왕 그 밖의 우승 기록은 너무 많으므로 링크 참조. 탁구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

    • 마린(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단식, 단체).

    • 쉬신(현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단체),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단체), 은메달리스트(혼합 복식).

    • 왕리친(은퇴):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복식), 2004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단식),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단체, 단식은 동메달). 유일한최초의[95] 세계선수권 단식 3회 우승자.[96]

    • 왕젠쥔(은퇴)

    • 왕하오(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단체),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단체). 2004 아테네 올림픽을 포함한 상기 올림픽에서의 단식은 모두 은메달[97]. 콩라인

    • 장지커(은퇴):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단체, 단식은 마룽에 패해 은메달)

    • 판전둥(현역):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단식), 단체 금메달리스트

    8.1.2.5. 그 외[편집]

    • 마이클 메이즈(은퇴): 덴마크 선수. 탁구 역사상 최고의 역전승을 기록한 선수.[98]

    • 베르너 슐라거(은퇴): 오스트리아 선수.

    • 블라디미르 삼소노프(은퇴): 벨라루스 선수. 마룽에게 상대전적이 가장 좋은 선수. 최장수 선수.

    • 장 미셸 세이브(은퇴): 벨기에 선수.

    • 조란 프리모라치(은퇴): 크로아티아 선수.

    • 좡즈위안(현역): 대만 선수.

    • 칼리니코스 크레앙가(은퇴): 그리스 선수.

    • 린윈루(현역): 대만 선수. 2020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

    8.2. 여성[편집]

    8.2.1. 국내[편집]

    • 고소미(은퇴)

    • 김경아(은퇴)

    • 김나영(현역)

    • 당예서(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단체).

    • 서효원(현역)

    • 신유빈(현역)

    • 양영자(은퇴):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복식).

    • 양하은(현역)

    • 이에리사(은퇴): 대한민국 구기종목 최초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 전지희(현역)

    • 최효주(현역)

    • 현정화(은퇴):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복식), 1993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단식).

    • 홍차옥(은퇴):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8.2.2. 국외[편집]

    8.2.2.1. 북한[편집]

    • 김송이(현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단식).

    • 리분희(은퇴):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1991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99]

    8.2.2.2. 일본[편집]

    • 이토 미마(현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단식),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혼합복식), 은메달리스트(단체전), 동메달리스트(개인)

    • 이시카와 카스미(현역):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단체),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단체).

    • 후쿠하라 아이(은퇴):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히라노 미우(현역)

    8.2.2.3. 중국[편집]

    • 덩야핑(은퇴): 탁구마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단,복식 2관왕,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단,복식 2관왕.

    • 딩닝(은퇴): 2012 런던 올림픽 단체 금메달/단식 은메달리스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

    • 류스원(현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 금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혼합복식 은메달리스트.

    • 쑨잉사(현역):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단식 은메달리스트.

    • 왕난(은퇴): 2000 시드니 올림픽 2관왕.

    • 궈웨(은퇴): 2004 아테네 올림픽 복식 동메달리스트,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식 동메달/단체전 금메달리스트,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 장이닝(은퇴): 2004 아테네 올림픽 단식/복식 금메달리스트,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식/단체전 금메달리스트

    • 리샤오샤(은퇴): 2012 런던 올림픽 단식/단체전 금메달리스트, 2016 리우 올림픽 단식 은메달/단체전 금메달리스트

    • 왕만위(현역)

    • 주위링(현역)

    • 천멍(현역): 2020 도쿄 올림픽 단식/단체전 금메달리스트.

    8.2.2.4. 그 외[편집]

    • 펑톈웨이(현역): 중국에서 귀화, 싱가포르 선수. 2012 런던 올림픽 단식, 단체 동메달리스트.

    • 리자웨이

    • 니 시아리안(현역): 현 룩셈부르크 국가대표. 전 중국 국가대표. 1983년 도쿄 세계선수권 혼합복식, 여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올림픽 본선만 4회 밞은 노장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신유빈 선수와의 명경기로[100] 화제가 됐다.

    • 아드리아나 디아즈(현역) : 현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9. 부스터오일 논란[편집]

    탁구 러버에 바르는 접착제 중 스핀을 향상시켜주는 스피드글루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인체에 유해한 VOC가 검출되자 ITTF(세계 탁구 협회)는 이 접착제의 사용을 금지한다. 탁구는 좁은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라서 같이 탁구치는 사람들이 인체에 유해한 VOC를 흡입하게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탁구공이 바람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탁구장은 창문도 잘 안 열어놓는다. 그래서 공기청정기를 놓는 탁구장도 있는데 공기청정기는 VOC를 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VOC를 제거할 수가 없다.

    그러자 선수들은 검출기에 검출이 안 되는 부스터오일을 음성적으로 구해 사용하고 있으며, 마린이 호텔방에서 부스터오일을 바르고 있는 장면이 찍히기도 했으나 '어차피 다들 바르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라는 여론이 꽤 많아 조용히 지나갔다.

    ITTF 연례회의에서 VOC가 나오지 않는 부스팅은 어차피 잡지도 못하고 다들 음성적으로 발라서 쓰는 문화가 오히려 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VOC가 나오지 않는 부스팅은 허용해주자는 안건이 올라왔으나 부결되었다. ITTF는 2020 도쿄 올림픽 전까지 VOC가 나오지 않는 부스팅을 잡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국내 온라인 탁구 커뮤니티에서 '선수들도 다 쓰는 부스터오일을 좀 쓰는 게 어떠냐' VS '규정을 지켜야 한다'라는 논쟁이 발생하면 서로 극한 대립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아에 부스팅을 금지어로 지정하고 있는 커뮤니티도 있다. 게다가 동네 탁구장에 VOC 검출기를 가져다 놓을 수도 없기 때문에 누가 바르고 있는지 알 수가 없거니와, 바르는 걸 알게 된다고 해도 "제가 바르는 부스팅은 VOC 안 나와요. 대회도 아니고 그냥 동네 탁구장에서 치는 건데 부스팅 좀 바르면 어때요?"라고 하면 답이 없다.[101]

    영어권 커뮤니티에서는 선수들은 그렇다치더라도 VOC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알 수가 없는 물건을 생체 탁구에서까지 쓰면 안 된다는 여론이 훨씬 많아 국내 커뮤니티에 비해 큰 논란은 없이 정리된 상태다.

    10. 탁구용품 제조사[편집]

    국가별로 정리하고 그 내에서 인지도로 나열한다.

    • 엑시옴 - XIOM. 국산 브랜드. 과거 참피온[102]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했다.

    • 티마운트 -Tmount. 국산 브랜드. 엑시옴처럼 국내에 생산공장이 있다.[103]

    • 타그로 - Tagro. 국산 브랜드.[104] 본사는 대구에 있다. ABS 탁구공이 생체인들에겐 유명하다.

    • 피스 - Peace. 국산 브랜드. 탁구공을 주로 생산한다.

    • 버터플라이 - Butterfly. 일본 브랜드. 가장 범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브랜드. 중국, 유럽, 한국, 일본 등 탁구계의 큰 시장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

    • 니타쿠 - Nitakku. 일본 브랜드. 탁구공 품질로 명성이 나 있다. 전반적으로 고가 제품들 일색이나, 그만큼의 품질과 만족도를 보여준다.

    • 야사카 - Yasaka. 일본 브랜드. 마린이 사용했던 브랜드이다. 그래서 마린 이름을 딴 바리에이션들이 많은 편이다. 공장은 스웨덴이랑 중국에 있다.

    • 빅타스 - Victas. 일본 브랜드. 舊 TSP이다. 원래 TSP가 운영하던 프리미엄 브랜드였으나[105] TSP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이 많이 나와서 사측에서 TSP 브랜드 네이밍을 버리고 빅타스로 가기로 결정했다. 특이하게 독일에서 많이 사용된다. 주세혁 선수와 같은 수비형 핌플러버가 유명하다.[106]

    • 스티가 - Stiga. 스웨덴 브랜드. 유럽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브랜드이며 목재 및 카본소재의 품질과 접착기술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나 유럽과 중국에서는 인기가 높다. 쉬신이 사용하는 블레이드가 이 브랜드 제품이다. 그 영향 덕에 국내 중펜 동호인들도 스티가를 종종 애용하는 편.

    • DHS - 중국 브랜드. Double Happiness의 약자. 한국식 한자 독음은 "'홍쌍희'"(紅双囍). 중국 국영기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탁구용품 브랜드.[107] 중국 선수들이 사용하는 점착성 러버는 대부분 이 브랜드다.[108] 과거에는 점착식 러버 외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점차 블레이드 제작기술도 늘어가면서 상당한 수준의 라인업을 구축, 현재는 한국 선수들도 일부 DHS의 블레이드와 러버를 사용중이다.

    • 은하 - 중국 브랜드다. 뜻은 Milkyway, 영문표기는 Yinhe. 중국에서 DHS 다음가는 규모로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져있지 않지만 중국 내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한 편이다. 대체로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많고 가격대비 만듦새도 중국 브랜드 답지 않게 좋은 편. 북한 탁구대표팀의 스폰서 기업이다.

    • 더블피쉬 - Double Fish. 중국 브랜드. DHS보다는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나 엔젤피쉬 두마리가 그려진 로고는 꽤 유명하다. 한국식 한자 독음하면 말 그대로 "'쌍어"'(双魚).

    • 도닉 - Donic. 독일 브랜드. 얀오베 발드네르가 주로 사용했던 브랜드이다. 한때 독일의 옵차로프 선수가 도닉 용품을 이용하였다가 계악 만료 후 버터플라이로 스폰을 바꿨다. 생활쳬육계에서는 ABS탁구공이 유명하다.

    • 게보 - Gewo. 독일 브랜드. 한때 유남규 네이밍의 제품들을 생산하였다. 현재는 계약 만료가 된 것으로 보인다.

    • 티바 - Tibhar. 독일 브랜드. 한국에서는 낯선 축에 속하지만 유럽에서는 버터플라이, 스티가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

    • 안드로 - Andro. 독일 브랜드. 상대적으로 탁구공이 유명하다.

    • 율라 - Joola. 독일 브랜드. 상대적으로 탁구대가 유명하다.

    • 팔리오 - Palio. 중국 독일 합작 브랜드.

    • 코닐리우 - Conilleu. 프랑스 브랜드. Made in France 탁구대로 정평이 나 있다.

    • 아디다스 - Adidas. 누구나 아는 그 브랜드 맞다. 탁구용품계에는 2009년 진출하여 나름대로의 인지도를 쌓았지만 2015년 하반기에 돌연 사업을 접었다. 일부 제품의 라인업을 옛 버터플라이 총판과 아디다스 탁구용품 부문을 담당했던 한국의 시넥틱스 그룹이 이어받아 ITC브랜드로 런칭되었다.

    11. 탁구를 소재로 한 창작물[편집]

    • 작열의 탁구소녀[109]

    • 핑퐁[110]

    • 핑퐁 - 박민규의 2006년 작 장편소설. 늘 그렇듯이 핑퐁과 그의 우주적인 센스로 가득 차 있다.

    • 이나중 탁구부

    • 탁구 Dash!!

    • 탁고!!!

    • 코리아(영화) - 사상 최초의 남북단일팀 출전이었던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다룬 영화로, 2012년 5월에 개봉했다.[111]

    • 공포의 2인조. 고행석 작. 구영탄과 마구만이 엣지와 네트[112]의 달인으로 나온다.

    • 구혼

    • 풀 드라이브!!

    • 분노의 핑퐁

    • 핑퐁(PING PONG)[113]

    • 제빵왕 김탁구

    12. 여담[편집]

    • 쳉 신잔도 이 운동을 좋아한다.

    • 장거한이 잘한다고 한다.

    • 어째서인지 막장 드라마인 제빵왕 김탁구는 탁구왕 김제빵이라 불린다. 탁구하는 장면이 안보이는데...

    • 일본 만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온천에 놀러갔을 때 료칸에 있는 탁구대에서 탁구를 하는 클리셰가 꼭 있다. 이는 일본 전통 놀이중에 탁구와 비슷한 나무채와 제기와 비슷한 공으로 테이블 없이 배드민턴처럼 즐기는 하네츠키(羽根つき)라는 놀이가 있는데 이게 탁구와 모양이 비슷하다 보니 탁구로 대체되는 경우인듯 하다. 현대의 하네츠키는 배드민턴처럼 네트를 두고 한다. 참고로 하네츠키를 할 때는 왠지 지는 쪽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 벌칙이 필수적으로 따라온다. 이런 식으로.

    • 학교, 특히 중등교육기관인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자주 보이는 스포츠다. 주로 책상을 2개나 4개를 이어붙이고 슬리퍼를 라켓으로 삼아 탁구를 즐긴다. 그리고 공이 옆으로 튈때 공을 잡고는 멀리던지거나, 일부러 공격하려고 공격적인 토스를 가하는 장난꾸러기도 있다.

    • 야구 쪽에서는 탁구장이라는 용어가 있다. 한마디로 탁구에서 조금만 스매시 등을 잘해도 네트를 넘기는 걸 툭 치니 억 하고 넘어가는 어이없는 홈런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 야구장을 탁구장에 비유한 것. 목동드립 참조.

    • 군대에 가면 축구와 함께 아주 지겹도록 하게 되는 종목이다. 기구도 간단하고 실내에서도 할 수 있다보니 비가와서 체육활동 꽁치는 날은 물론 평소에도 킬링타임용으로 자주 하는 편이다.

    • 국내에선 주요 관심종목이 아닌 것도 이유겠으나 해설의 질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 서양의 중계진도 선수들의 근황, 상성, 현재 상황에서의 관건, 방금 플레이에서의 포인트 등을 상세히 짚어주며 맛깔나는 진행을 하는 반면, 한국은 아 범실이네요!나 나갔습니다! 아니면 그냥 드라이브! 이런 일반인 A만 세워놔도 할 수 있을 법한 성의없는 해설이 난무한다. 경기해설 뿐 아니라 판전둥의 별명인 샤오팡이나 마룽을 드래곤으로도 언급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이슈를 잘 따라가는 외국의 중계진에 비해 바로 옆나라 선수 이름조차 파악을 못 해서 세계 챔피언 중 하나인 왕리친(Wang Liqin)을 왕리킨으로 읽는다거나 하는 어이없는 캐스터가 나오는 게 한국의 현실. 탁구를 보는 눈은 커녕 평소에 관심도 없는 사람을 앉혀놨다는 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그나마 해설자는 왕년에 탁구로 이름날리던 사람을 배정하니 좀 낫긴 하지만 외국처럼 전문적인 해설을 보여주진 못하는데, 이들에게 경기 보는 눈이 없어서라기보다는 굳이 준비해서 하지 않아도 비평을 들을 일도 거의 없으니 질이 올라가지 않는다. 피드백이 없는 고인 물은 썩는다는 것을 잘 증명하는 사례.

    • 리듬 천국 골드에서 랠리인끼리 탁구를 하는 게임인 리듬 랠리가 등장했던 적이 있다.

    13. 언어별 명칭[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탁구

    한자

    卓球

    영어

    Table Tennis
    Ping-Pong

    중국어

    乒乓球(Pīngpāngqiú)

    일본어

    卓球(たっきゅう)

    베트남어

    䏾盤(Bóng Bàn)

    러시아어

    Настольный теннис

    프랑스어

    Tennis de Table
    Ping-Pong

    스페인어

    Tenis de Mesa
    Ping-Pong

    아랍어

    كرة الطاولة

    에스페란토

    Tabloteniso

    [1] 1981년생 티모 볼, 1988년생 옵챠로프가 아직도 2021년까지도 유럽 최강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아래 랭커급들도 대부분 1990년대 초반생들. 물론 티모 볼, 옵챠로프는 나이가 들어서도 세계랭킹 Top 10의 실력자이긴 하다.[2] 그나마 유럽권에선 티모 볼과 드미트리 옵차로프를 필두로 한 독일이 선전하는 편. 독일 다음으로는 포르투갈이 유럽 내 콩라인을 유지하고있는 편이다. 아프리카에도 중국에서 귀화한 탁구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3]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지급되는 특별제작 러버는 우리나라와 일본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일본제 러버와 비교해 반발력을 약간 양보하는 대신 점착력을 압도적으로 높여 같은 스윙으로도 스핀이 15-20바퀴정도 더 먹는다. 물론 개발과정은 극비.[4] 후술할 이면타법이 대표적. 이면타법의 등장으로 일본식 정통 펜홀더는 유승민 이후 하향세를 걷고 있다.[5] 2021년 7월 ITTF 랭킹 기준으로 남자는 랭킹 10위 내에 5명 여자는 7명 분을 독차지하고 있다. 물론 랭킹 1,2위는 모두 중국 선수. 이토 미마가 여자 랭킹 3위인 게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지배하는 현 탁구에서는 기적인 상황이다.[6] 중국은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다. 앞 기사는 중국의 축구선수 5000만명 육성 계획.[7] 탁구는 바람의 영항을 매우 크게 받는다.[8] 탁구 외에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 우리나라의 양궁이 대표적 예시이다.[A] 9.1 9.2 TOKYO 2020 기준.[11] 중국의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종목도 마찬가지. 한국의 양궁 여자 단체 9연패와 타이 기록.[12]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탁구 단체전이 채택된 이후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13] 복식의 신 쉬신과 2019 세계선수권 우승자 류스원을 상대로 이뤄낸 쾌거였다.[14] 아시안-퍼시픽이지만 팀 리더로는 은퇴한 유럽 선수가 2018년 현재 3명. 미하엘 메이즈, 요르겐 페르손, 요르그 로스코프, 그리고 중국 출신의 장자량[15]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주인공 검프가 묘기 탁구를 하다가 중국에 가게 된 것은 이런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다.[16] 중국 내에서는 전술했듯이 등록선수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국가대표 선발 경쟁이 힘들어서 그나마 경쟁이 덜한 한국 혹은 유럽 쪽으로도 가는 모양. (한국도 쇼트트랙처럼 강한 분야에선 이런 식의 역귀화 현상이 종종 있다.) 물론 귀화가 가능할 정도면 이미 실력은 검증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는 여성이 귀화하는 경우가 많다.[17] 다만 그 대학 선수는 한동안 탁구를 접었다가 다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한다.[18] 2017년 현재 이미 이 3인방조차 조금씩 노장이 되어가고 있으며 판전둥이 본좌자리를 계승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19] 게다가 무려 한국인끼리의 결승전이었다. 금, 은을 한국이 쓸은 셈[20]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년 단체전과 개인전을 번갈아 치른다.[21] 32강에서 2012 런던 올림픽 단식 챔피언 장지커에 승. 4강에서 판전둥에 패.[22]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량징쿤에 승[23] 16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에 승, 8강에서 장우진에 승, 4강에서 스웨덴의 마티아스 팔크에게 석패.[24] 그러나 여자 탁구는 2012 런던 올림픽 노메달 이후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5] 탁구에서 전형 간의 상성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특히 생활체육인에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실제로 전형을 완벽하게 체득한 것도 아니면서 탁구 시합에 나가서 패배한 후 패배 원인을 본인의 기량 부족이라 생각하지 않고 전형 탓(예를 들자면 본인이 수비수이기 때문에 펜홀더에게 졌다라고 한다거나 또는 펜홀더이기 때문에 셰이크핸드에게 졌다/셰이크핸드이기 때문에 펜홀더에게 졌다라고 한다거나 등)으로 돌리는 동호인들이 많은데, 본인이 전형을 바꾼다고 해서 모든 상성전형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는 굉장한 꼴불견으로 여겨진다.[26] 펜홀더는 펜홀더에게, 수비수는 수비수에게[27] 정말 좋은 코치들은 다른 전형이라고 하더라도 지도하는 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본인의 전형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자 수비수 서효원 선수가 정반대의 펜홀더 전진속공 전형인 현정화 감독의 지도를 받고 국내 톱클래스로 올라선 것이 좋은 예시.[28] 펜홀더 전형은 수비수의 대표적인 카운터 전형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펜홀더 전진속공 전형은 수비전형의 극상성 카운터. 바꿔 말하면 현정화 감독이 서효원같은 수비수들의 가장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29] 삼성생명 탁구단[30] 미래에셋대우 토네이도[31] 선수들이 사용하는 블레이드 중에서도 20만원대 미만의 블레이드가 많다.[32] 그립을 안 바꾸고 넣는 선수로는 일본의 이토 미마가 있다. 다만 스네이크 서브로 불릴 정도로 따라하는 게 더 어렵다.[33] 수원시청, 마흔을 바라보는 불혹의 나이에도 2019 전국체전 여자단식 우승을 거머쥔 한국 여자탁구의 현재진행형 레전드이며, 롱런의 비결로 입지가 좁아진 펜홀더 전형의 희소성으로 역으로 이득을 받아 셰이크핸드 상대로만 경기를 하던 젊은 선수들이 펜홀더 상대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인터뷰했다.[34] 다만 입문자가 공을 테이블 반대편으로 보내는 연습을 할 때 타구감각을 잡고 기본기를 배우기에는 펜홀더가 더 쉽다. 현대 탁구의 메타가 펜홀더가 아니기 때문에 잘 추천하지 않는 것.[35] 다만, 탁구라켓은 양면에 다른 색깔 러버를 적용해야 하기에 셰이크핸드 이용자들의 경우 원하는 면에 검은색/빨간색 러버를 붙일 수 있지만 펜홀더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이면에는 이미 검은 칠이 되어있으므로 빨간색 러버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굳이 전면에 검은색 러버를 사용하고 싶다면 칠이 되어있는 이면부분에 빨간색 스티커를 따로 구입해 부착해야 한다.[36] 백핸드 쇼트[37] 현대 탁구에서 정통 펜홀더의 입지가 좁아진 가장 큰 이유. 발로 움직이면서 쳐야 하기에 체력소모가 큰 펜홀더의 전형적 특성상 랠리를 길게 보지 않고 속전속결로 승부를 보아야 하는데, 펜홀더 전성시대와 비교했을 때 현대 탁구는 공이 더 커졌으며 회전력을 향상시켜주는 접착제인 스피드글루가 금지되어 펜홀더 전형의 공격력이 예전만큼 강력하지 않게 되어 랠리가 길어지게 되었다.[38] 탁구라켓은 나무로 만들어져있어 출시된지 오래되었을수록 그 가치가 올라가는데, 단판을 사용하는 펜홀더는 가격 등폭이 어마어마하다.[39] 금천구청[40] 얼핏 보면 셰이크핸드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손잡이가 훨씬 짧고 면이 세로로 조금 더 길쭉하다.[41] 정통 펜홀더의 백핸드는 TPB(Traditional Penholder Backhand)[42] 백핸드 구사에 있어 전면을 사용하되 이면은 보조기술의 형태로 사용[43] 보스커트를 제외한 모든 백핸드 기술을 이면으로 사용[44] 대표적으로 이런 방식의 라켓을 사용하는 국가대표 출신인 김남수 코치의 경우 양면에 러버를 붙여 사용하므로 자신의 전형을 중국식 펜홀더라고 소개한다.[45] 실제로 아테네올림픽에서 유승민이 이 이면타법을 극복해내고 금메달을 따는 업적을 이루었으나, 당시 그의 코치였던 김택수는 이면타법 파훼법을 연구하다 손목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겪었다.[46] 라켓의 이면을 열 때 손목을 위아래로 뒤집어야 하기 때문에 그립을 계속해서 고정해서 잡을수 없고 엄지와 검지손가락의 그립법을 계속해서 바꿔주어야 한다.[47] 초기에는 백색구와 녹색탁구대를 사용하였으나 TV중계 때문에 색감이 더 잘 드러나는 청색 탁구대와 오렌지색 탁구공을 사용하기도 하였다.[48] 사실 이 표현은 어폐가 있는 것이 셀룰로이드 자체가 최초의 열가소성 플라스틱이다. 셀룰로이드가 초기 플라스틱으로서 자연 발화성이 높은 관계로 비셀룰로이드 플라스틱으로 교체되었다. ABS볼 출시 이전까지의 이 플라스틱공의 재질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49] 연소될 때 나오는 독성 때문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도 있다.[50] 유럽계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회전보다 힘과 스피드를 위주로 경기하는 스타일이 많았기 때문에 중국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얻은 게 없다. 오십보백보 오히려 중국 선수들이 더 빠르게 적응해서 다른 국가 선수들이 더 힘들어 하는 중이다.[51] 대략 두 배 가량 비싸다.[52] 실제로 유승민이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했을 때 선배이자 코치였던 김택수의 라켓을 빌려 사용했고, 떠오르는 신예 안재현이 2019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 진출했을 당시 사용했던 라켓은 선배 장우진의 라켓이었다.[53] 편백나무의 일본어[54] 심지어 2010년대 중반부터 기소현에서 편백나무 벌목량을 제한하고 있어 10년여 전과 비교했을 때 블레이드의 품질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많다. 그래서 10년여 전에 만들어진 유명 블레이드들(버터플라이의 싸이프레스 S/싸이프레스 맥스 등)의 중고가격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55] 흔히 여성은 87-92그램, 남성은 95-100그램정도가 추천된다.[56] 포핸드 스트로크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보통 블레이드 왼쪽의 결이 촘촘하다면 왼손잡이가, 오른쪽의 결이 촘촘하다면 오른손잡이가 사용하기 더 알맞다.[57] 다만 2019년 ITTF 규정이 변화되어 한쪽 러버는 검은색 러버만을 써야하지만, 반대쪽 러버는 다른 색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ITTF에서는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는 현행을 유지한다고 하며, 그 전까지 허용가능한 러버 색상을 선정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허용가능한 러버 색상은 빨간색보다 검은색과 구분하기 어려운 색상은 선택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탁구에는 한 면은 핌플 인 러버를 쓰고 다른 면은 핌플 아웃 러버를 쓰는, 즉, 이질러버를 쓰는 선수들이 많은데, 양면 러버 색상이 비슷하면, 탁구채를 뒤집는 기술인 트위들링을 상대편이 쓰면 식별이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로 연두색이나 분홍색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기대가 된다는 탁구인들도 많지만, 연두색이나 분홍색 러버를 실제 본 탁구인들은 유치해보이고 프로페셔널해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여론은 좋지 않다. 또한, 다른 색 러버가 허용된다고 해도, 결국 빨간색보다 밝은 색 계통의 색상이 나오는 것이기 상대편에게 잘 보이는 러버 색상을 굳이 선택할 프로 선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58] 보통 포핸드에 빨간색-백핸드에 검은색 러버를 붙이는 것이 과거에는 일반적이었으나, 오로지 검은색 색상만 생산되는 중국제 점착러버를 포핸드에 부착하는 선수들이 2010년대 들어 많아지면서 포핸드에 검은색, 백핸드에 빨간색 러버를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다.[59] 정확히 말하자면 이 핌플 아웃 러버가 현대 러버의 원형에 가까우며, 돌기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도록 뒤집어 붙인 '인버티드 러버', 즉 '핌플 인 러버'는 그 후에 나온 것이다.[60] 해당 기준이 플레이 중에는 심판의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 판단될 수 있고 서브 자체로도 선수들이 눈속임을 하기 쉽다는 여론이 있으며 이런 이유 등으로 일본탁구협회의 제안인 '머리 위'로 토스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투표에 들어갔으나 부결되어 앞으로도 한동안은 해당 기준으로 판정할 것이다.[61] 현재 생활체육탁구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과거부터 탁구를 해오던 50~60대 세대들에게는 규정이 생소할 뿐만 아니라 한번 익힌 서비스를 고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대회마다 분쟁이 많이 일어나는 편이다.[62] 벨라루스의 블라디미르 삼소노프 선수의 서브로 이미 규칙 개정 이전부터 개정 서비스와 거의 동일한 서브를 구사하였다. 다만 개정 전에는 공을 팔로 가리고 서브를 구사하였다.[63] 선수부~6부 까지가 공식 부수다.[64] 나갈 것 같으면 안 치는 게 좋다.[65] 동네탁구에서 스매싱공격이 이러한 경우가 많은데 타격과 동시에 혹은 그 직후에 프리핸드로 탁구대를 짚었고 공은 계속 날아가고 있는 경우 공격이 성공하더라도 반칙으로 상대편의 득점이 된다.[66] 그러나 오른손잡이+포핸드서브 기준으로 왼쪽 가장자리에서 많이 한다. 그 이유는 상대편이 자신의 백핸드 쪽으로 리시브 해오는 것을 쉽게 방어하기 위해서다.[67] 이하에서 게임은 이른바 세트를 말한다.[68] 일반 랠리에서도 이러한 구조물을 맞고 들어간 경우에 유효한 공격이다.[69] 동영상에서 심판은 반대쪽에 득점을 선언했는데 이는 러브-투로 곧 정정되었다.[70] 경기 촉진 제도는 10분 동안 시합 후에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 경우 시행한다. 자세한 것은 경기 촉진 제도 참조.[71] 사실 이는 잘못된 명칭이다. 포랜드 롱을 줄여서 포핸드라고 말하다가 그마저도 줄여서 한국식 발음으로 화라고 하는데 원어대로의 포핸드의 의미를 따진다면 포핸드 드라이브, 포핸드 커트, 포핸드 스매시도 그 범주에 들어가게 된다.[72] 사실 셰이크로 쇼트는 쉽게 쓸 수 있고, 방어를 위해 그렇게 하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펜홀더로 하프발리는 불가능.[73] 그런데 일단 공을 낮게 치면 저절로 공의 속도가 빨라진다. 생각을 해보자, 공의 높이가 낮아지니 상대방쪽으로 도달하는 시간은 더 빨라지니 속도까지 올라간다. 또한 공을 낮게 서브 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어려운 기술인 만큼 쉽게 공을 낮게 서브를 할 수 있으면 자연스럽게 서브할 때 공이 낮아지는 동시에 공의 속도가 빨라진다.[74] 그러나 무턱대고 공을 빨리 주면 초반에는 공이 탁구대 밖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연습을 하고 하는 게 좋다.[75] 위에서 기본기 연습 많이 하라고 했던 이유이다. 기본기를 제대로 마스터하지 않고 들어가면 드라이브도 안되고, 포핸드롱 혹은 하프발리 자세까지 망가져 몇 주, 심하면 몇 달간 기본기술만 다시 잡아야한다.[76] 커트볼도 루프 드라이브로 칠 수 있지만 깎는 공은 치기 힘들다.[77] 루프와 스피드 드라이브 사이의 경계는 사실 명확하진 않아서 실전에서는 이 둘을의 중간 어느 지점의 드라이브을 쓰는 게 일반적이다.[78] 이러면 처음 드라이브를 걸 때랑 비슷한 속도로 우리 코트로 되돌아온다[79] 당연하지만 이러면 처음 속도의 2배 이상이 되어 돌아온다. 초보들은 절대 못 받는다고 보면 됨.[80] 특별주문품 포함.[81] 1~2만 원짜리 러버도 있다. 성능은 입문자가 쓰기엔 충분하다.[82] 탁구는 공을 쓰는 운동중 들어가는 지출이 정말 적다. 배드민턴도 탁구보다 높은편이다. 그렇다고 축구나 농구같이 공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구기종목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람이 많이 필요한 구기종목은 클럽에 들어가는게 아니면 사람을 모으기도 어려울 뿐더러 클럽에 들어가면 거기서 비용이 나가기 시작한다. [83] 대부분 고등학교 선수 이상[84] 극단적인 예로 일반 군 지역의 1부와 광역시급 대도시의 1부의 실력차이는 생각보다 큰 편이다.[85]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기준 올림픽성적 우선 기술. 중국 선수들의 경우 내역이 많아 단복식, 개인 혹은 단체 성적 분리 기술. 일반적으로 탁구 선수로서의 최고 영광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단식 금메달로 여겨진다.[86] 탁구 대회의 권위는 일반적으로 올림픽=세계선수권>월드컵>그랜드 파이널(최근)의 순으로 볼 수 있으며 이를 모두 석권하는 것을 그랜드 슬램이라 칭한다. 아시안게임 역시 중국이 출전하므로 상당히 난이도와 권위가 있는 대회로 보아도 무방하다.[87] 한국 최연소 세탁 메달리스트 (만 19세), 최초의 세탁 첫 출전 메달리스트, 역대 최저 랭커의 최고 세탁 기록. 그야말로 유승민 이래 신데렐라의 출현이다.[88] 임기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이다.[89] 세계선수권 남자 단식 한국 최고 기록. 1980년 이후 비중국 아시아권 선수 중 유일한 세탁 결승 진출자. 베르너 슐라거에게 패.[90] 탁구 혼합복식은 세계선수권에서는 오래 전부터 시행되었지만 올림픽에서는 그 동안 한 번도 채택되지 않다가, 도쿄 올림픽부터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즉 초대 챔피언이다.[91] 한국팀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92] 중국과의 단체전 결승 2단식에서 쉬신에 승리했으나 4,5단식에서 요시무라 마하루와 니와 코키가 모두 패배하면서 은메달에 머뭄.[93] 단식. 4강에서 마룽에 4:2 패. 동메달 결정전에서 삼소노프에 승.[94] 같은 올림픽에서 한국의 정영식 선수 역시 단식에서 마룽을 상대로 2:4로 분패하고 단체 4강전에서 장지커를 상대로 2:3으로 분패하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결과적으로 모두 패배하고 노메달에 그침으로써 미즈타니 선수와 아쉽게도 대조되는 결과를 얻음.[95]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96] 2001, 2005, 2007. 이후 마룽이 2015, 2017, 2019년 대회를 3연패함으로써 두번째 3회 우승자로 등극.[97] 2004 유승민에 패배, 2008 마린에 패배, 2012 장지커에 패배.[98] 0:3 게임스코어를 4:3으로 역전승한 유일한 선수[99] 1991 치바 세계선수권 단체전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했으며 현정화와 복식조를 이뤄 우승하였다.[100] 가장 나이차가 많이 차이나는(41세 1일) 선수의 경기로 기록됨[101] 링크 하이푸 글루 중에는 VOC가 나오는 글루도 있는데 판독기도 없다고 써도 된다고 하는 탁구인의 모습이 참... 이 곳에 들어가 보면 VOC가 나오는 하이푸 글루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102] 챔피언이 아니다.[103] 다만 모든 목판(블레이드)이 한국산은 아니고 저가형은 중국산이다. 러버는 독일제 또는 중국산이다.[104]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기업이 아니고 탁구 용품점에서 독자적인 신생 브랜드를 차린 것이다. 똑같은 예시로 넥시(NEXY)가 있다. 독자 브랜드를 만드는 이유는 용품점 사장들마다 다양하겠으나, 통상적인 이유는 마진을 남기기 위해서다. 이로인해 국산 브랜드 운운하면서 홍보하는 걸 꼴보기 싫어하는 탁구 동호인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