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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양 및 서양 의학부터 현재까지 마늘이 건강에 매우 좋다는 말이 흔하다. 심지어는 고대 이집트에서 마늘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상형문자가 발견될 정도이고 서양에서는 '마늘이 흔해빠진 식품이라 푸대접받을 뿐이지 인삼처럼 재배하기 어려웠다면 마늘이 인삼보다 더 비쌌을 것'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마늘은 열량이 낮은데도 영양소는 많아서 영양학적으로는 거의 완전식품에 가깝다.[10] 4.2. 과장설[편집]암에 보이는 탁월한 효능을 제외하면, 혈압이 높은 경우 약간(slightly) 낮추고, 일부 연구에서는 정력을 강화시켜 준다거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하였으나 대규모 연구에서는 유의한 결과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동맥 경화를 늦춘다는 예비 연구가 있으나 이 또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한다. 5. 식재료[편집]마늘, 양파, 당근은 식재료로서 저장성이 좋아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식재료로 자주 쓰였다. 그중에서도 마늘은 특히 여행객들이 잘 챙겼는데, 말라 비틀어져도 우유나 물을 붓고 끓이면 먹을 수 있기 때문. 5.1. 먹는 법[편집]양념이나 향신료로 사용되는 것 외에도, 그냥 마늘 자체를 먹는 일도 많다. 생마늘을 썰어서 먹거나, 고기를 구울 때 불판에 익혀서 먹거나 쌈에 싸서 먹는 식, 혹은 불판 위에 직접 올리면 타기 쉬워지므로 호일컵에 약간의 기름을 넣고 마늘 썬 것을 넣고 타지 않고 알맞게 익히는 식 등이 있다. 마늘이 익으면 매운맛이 없어져 구운 마늘만 먹기도 한다. 어지간한 고깃집엔 호일컵이 있으니 마늘 굽게 호일 달라 하면 세팅해서 준다. 다만 취향에 따라서는 이렇게 먹으면 맹맹하게 느껴져서 생마늘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5.2. 한식에서[편집]
“마늘 싫어한다”는 아이유가 미역국에 넣은 마늘 한 스푼 5.3. 다른 나라에서[편집]한국과 함께 마늘을 많이 먹기로 유명한 나라는 단연 중국이 있다. 중국 요리에선 마늘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데 찜, 탕, 볶음, 만두에 넣는건 물론이고 마늘을 섞은 고추기름을 만들어 각종 개별 요리에 응용하기도 하고, 마늘을 꼬치에 끼워서 구워 먹기도 하며, 전통적인 현지 식당에 가면 아예 껍질을 까서 먹으라고 손질 안 된 마늘을 통째로 그릇에 담아서 두기도 한다(...). 이는 그만큼 기름진 음식이 많은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물론 민족에 따라, 지역에 따라 기름지지 않게 식사하는 경우도 많지만,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한족의 돼지고기를 사랑하는 문화 특성상 마늘 소비가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처음 보는 한식 요리도 특별한 거부감 없이 잘 먹는 편이다. 이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6. 주요 품종[편집]국내에서 재배되는 마늘 품종은 아래와 같다. 출처
6.1. 의성 마늘[편집]
7. 냄새[편집]한국에서는 일상적으로 마늘 냄새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이 많기에 혹시나 자신에게서 마늘 냄새가 날까 봐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양치질 정도는 하자. 껌을 씹으면 오히려 입냄새를 더 악화시킨다고 한다. 양치질, 물 마시기, 토마토주스, 녹차가 입냄새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8. 보관법[편집]8.1. 통마늘[편집]통마늘은 냉장보관보단 상온에 보관하는게 좋다고 한다. 양파망이나 못 쓰는 스타킹 등에 넣어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건다. 추위에는 강한 편이지만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주의하자. 8.2. 깐마늘[편집]냉장고에 밀봉시켜 보관하면 된다. 알리신이 나와 균을 억제한다고. 그냥 냉장고에 넣어 두면 곰팡이가 생각보다 빨리 핀다. 8.3. 다진 마늘[편집]지퍼팩에 넣고 밀봉해서 냉동시키면 상할 일이 없다. 그때그때 필요한 양만 조각내서 사용하면 된다. 다만 다진 채로 오래 보관하면 다지지 않은 마늘보다 신선도가 더 빠르게 떨어지니 재량껏 양을 분류하자. 9. 제품화[편집]마늘 까는 것이 귀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껍질을 까서 내놓은 깐마늘이 있는데,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소포장과 업소용 대용량 포장이 있다. 가격은 역시 가공하지 않은 통마늘에 비해 좀 더 비싸지만, 마늘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곳에서 일일이 마늘을 까자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톱 마디마디 아려오기 때문에 깐마늘을 선호하는 곳이 있다. 다만 포장을 뜯은 후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해야 상할 우려가 없다. 오래 보관하면 마늘에 곰팡이가 피거나, 싹이 돋는다. 보통 국내산 혹은 중국산이 많다. 10. 부산물[편집]마늘을 재배할 때 솟아나는 싹은 정기적으로 꺾어줘야 한다. 싹이 트기 시작하면 마늘의 영양소 일부가 그쪽으로 빠져 알맹이인 마늘의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이다. 싹이 터서 길게 자란 꽃줄기를 마늘종(발음은 마늘쫑)이라고 하고, 잎은 그냥 마늘잎이라고 부른다. 마늘종은 따로 판매하기 때문에 아무 대형 마트만 가도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 간장에 담그거나 그물 주머니에 넣어 된장 항아리에 박아서 장아찌를 해 먹기도 하고 그냥 볶아 먹거나 기름에 파랗게 볶아 껍질콩이나 아스파라거스처럼 고기에 곁들여도 좋다. 마늘잎도 같은 방법으로 장아찌, 절임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중국요리에서는 마파두부에 마늘잎을 넣는다. 서양에서도 재배 과정에서 중간중간 싹을 없애주긴 하지만 따로 요리에 쓰지는 않는다는 듯. 마늘 뿌리는 그대로 먹진 않고 다시마나 멸치처럼 국물을 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11. 여담[편집]
12. 관련 문서[편집]
[1] 호랑이도 평소 사람이 되고 싶어서 같이 실행에 옮겼지만, 육식끈기 없는 성격 탓에 며칠만에 포기해버렸다.[2] 전한 시기에 장건이 서역에서 마늘을 가져왔다는 기록을 볼 때 당시 한반도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전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3] 단군신화에서 사용된 한자 '蒜(산)'은 마늘과 달래 두 가지 뜻이 있다. 보통 달래는 소(小)산, 마늘은 대(大)산이라 부른다.[4] 제주도 방언도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다.[5] 제주도 방언에는 고어적 표현, 고어 단어가 꽤 남아 있는 편이다. 드르마농, 드릇마농의 드르, 드릇은 매우 특이해 보이겠지만 '들'의 15세기~17세기 고어 형태가 드르/드릏이다.[6] 양파와 마찬가지로 마늘도 의외로 당도가 매우 높다. 30브릭스로 웬만한 과일을 가볍게 넘어선다.(이 때문에 마늘에 알리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곰팡이 밥이 된다.) 마늘로 잼도 만들 수 있고 실제로 판매하는 제품도 있다. 마늘의 맛이 워낙 강렬하기 때문에 순수히 달다고 느끼기가 어려울 뿐이다.[7] 삼겹살 구울 때 나오는 기름에 마늘을 구우면 맛이 아주아주아주 탁월하다. 익혀서 마늘향을 중화시킬 수 있으며 돼지고기랑 먹으면 고기의 맛을 120% 끌어올릴 수 있다. 마늘향이 강해서 마늘을 못 먹는 사람도 이것만큼은 잘 먹는다.[8] 흔히 '마늘쫑'으로 알려졌다. 표준어에서도 쓰기는 '마늘종'이라 해도 발음은 '마늘쫑'이라고 하기 때문에 흔히 틀리는 맞춤법이다. '종'이라는 말은 파, 마늘의 꽃(씨앗이 생기는 부분)과 꽃대를 일컫는 고유어이다.[9] 대표적으로 아로나민 복용 및 주사 이후[10] 마늘은 생각보다 소량으로 섭취하기에 총열량이 높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열량이 낮지는 않다. 무게 대비 열량은 고기보다 높다.[11] 마늘 이 외에도 은행과 인삼, 오메가 3 역시 지혈을 방해하는 식품이므로 수술 전에는 반드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아스피린도 같은 이유로 일주일 전부터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건강 보조 식품이나 기타 건강을 위해 먹는 도라지 같은 식품들 대부분은 지혈을 방해하거나 간수치를 높이곤 한다. 그러므로 꾸준히 먹는 음식이 있다면 항상 기억하고 있다가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 꼭 말해줘야 한다. 드시고 계시는 약이 있느냐는 질문에 건강을 위해 먹는 이런 식품들을 약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환자들은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간 수치가 높아 의사는 전전긍긍하는데, 환자는 사실 홍삼을 먹고 있는데 말을 않다가 증상의 원인을 찾지 못하거나 엉뚱한 치료를 할 수도 있기 때문. 홍삼, 인삼, 은행, 도라지, 오메가 3 등등 건강을 위해 먹는 건강 보조 식품을 모두 약으로 간주해야한다.[12] 다만 정력을 위해서라면 운동과 영양제 (비타민 C, 아르기닌, 아연 등)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다른 음식에 재료로 넣어서 먹는 게 아니라 마늘만 따로 장기간 먹는다면 아무리 한국인이라도 입냄새가 나게 된다. 이 냄새는 위에서 올라오는 것이므로 양치를 해도 사라지지 않으므로 주의하자.[13] 정확히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그 야구 선수가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정력에 좋은 음식을 먹는데 그중 마늘을 날것으로 먹어서 위가 상하는 바람에 오히려 컨디션을 망치고 만다. 그래서 야마오카 지로가 재일교포 식당 주인의 도움을 받아 익힌 마늘 요리를 소개하고 그 마늘을 먹은 야구 선수는 체력이 좋아지며 경기력도 향상되었다.[14] 마늘, 양파, 순무는 예로부터 군 주둔지에 항상 심던 작물들이다. 마늘과 양파는 스태미너를 보충해 주고, 순무는 심어둔 후 손을 대지 않아도 품질이 떨어질 뿐 최소한의 생산량은 보장해서 군 주둔지에 심기 딱 좋았다. 이런 준비가 된 주둔지에는 후방에서 부식을 따로 챙기지 않고 소금과 곡물을 실은 동물을 보내기만 하면 되었으므로 현장 지휘관들이 매우 애용했다.[15] 물의 치사량은 6~7리터 정도다. 이 정도 물을 한 번에 마시면 체액의 전해질 농도가 급격히 떨어져 사망한다. 그러나 '익사' 같은 예외적 상황이 아닌 한, 물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물 많이 마시기 대회 같은 경우에나 볼 수 있다.[16] 비타민 B1이 바로 이거다. TPP의 재료가 되는 등 에너지 전달체에 주로 사용된다.[17] 티아민은 원래 수용성이며, 수용성 비타민이 다 그렇듯이 섭취와 인체에 떠도는 양 조절이 비효율적인 편이다. 저장이 불가능하니까.[18] 즉, 일종의 간접 에너지 드링크 역할을 하는 셈이다. 5 hour energy 같은 것의 원리는 비타민 B를 무식하게 때려박는 것이다. 대량의 비타민 B가 에너지 드링크에서 카페인 못지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푸르설타민 주사제인 일명 마늘주사도 비타민 B1을 주사로 때려박는 원리다.[19] 몇몇 집단 실험의 결과는 마늘을 더 많이 섭취한 것과 특정한 암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 사이의 관련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특정한 암이란 위암암, 결장암, 식도암, 췌장암, 유방암을 의미한다.[20] 우리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그 어떤 식이보충제도 암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하지만 마늘은 잠재적인 항암 물질을 가진 채소 중 하나라고 본다.[21] 한국 유튜브 등지에서는 알리오 에 올리오는 원래 마늘을 한 쪽만 넣고 향만 입히고 건져서 버리는 게 정통 방식이라느니, 마늘을 여러 쪽 넣는 건 한국에서만 그런다느니 운운하며 한국인 마늘 소비량과 엮어 과하게 유난을 떨어대곤 하는데, 정작 유튜브에 Aglio e olio recipe를 검색해서 외국 영상을 찾아보면 그들이 말하는 마늘 한 쪽 넣고 버리는 레시피는 눈을 씻고 찾아도 없다. 그쪽도 평범하게 3~4쪽 채썰어서 넣거나 많게는 팬을 꽉 채우다시피 썰어 넣는다. 그리고 당연히 최종 완성본에도 튀겨진 마늘이 버려지지 않고 그대로 들어 있다. 이탈리아 셰프의 알리오 에 올리오 요리 유튜브 영상 리액션을 보면 바질이나 파마산 치즈 따위를 넣었다고 격분하는 반면 마늘에 대해서는 잘게 다져 넣는 걸 선호할 뿐 얼마나 넣는지는 그저 취향일 뿐이라며 넘어가고, 당연히 아무도 마늘을 건져서 버리지 않았지만 그걸 딱히 지적하지도 않는다.[22] 집계에서 이게 고려가 안 되기도 한다.[23] 일본 내 최대 마늘 생산지는 아오모리현이다.[24] 마늘 껍질은 내부의 수증기가 폭발적으로 분출할 정도까지(이 경우의 대표격은 팝콘용 옥수수) 가둘 정도로 튼튼하지 않다.[25] 깊이가 더 깊은 궁중팬이 더 편리하다.[26] 사진에서 하고 있는 요리는 보쌈으로 고기를 조리할 된장 기반의 육수를 만드는 과정이다. 아무한테도 주지 않고 저 혼자 다 먹을 겁니다. 짤방으로도 유명하다.[27] 물론 실제로는 마늘이 안들어가는 요리도 많다. 간을 하는 용도로 마늘을 자주 쓰다보니 들어가는 경우도 늘어난 것.[28] 심지어 이는 2000년대 초반에 기록된 9.2kg 이상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통계청이 krei 농업관측본부와 추산하여 낸 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25g 즉 대충 5,6쪽에서 17g 약 세 쪽에서 세 쪽 반 정도로 준 건데도 독보적.[29] 마늘이 채소라서 향신료는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향신료도 맞고 동시에 채소도 맞다.[30] 못 느낀다는 사람들도 많다.[31] 그런데 2000년대 극초반까지만 해도 마늘 섭취량이 9kg을 넘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지금과 비교했을 때 한국인의 체취에서 실제로 마늘내가 훨씬 강하게 났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 당시와 비교하면 마늘 섭취가 훨씬 줄어든 지금도 이런 얘기가 간간히 나올 정도면...[32] 사실 유럽인이나 남아시아인 등과 조금이라도 부대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들 역시 한국인 입장에선 어느 정도는 역한 체취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지적하면 그들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마찬가지 이유이다.[33] 들어가 봐야 맛을 내는 것보다도 시각적인 효과를 노린 게 더 크다.[34] 한식에서 마늘을 제외하고 잡내를 제거하려면 된장, 고춧가루 정도가 남는데, 저것들은 맛이나 향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술로 잡내를 제거한다고 해도 술 특유의 단맛이 남아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35] 코끼리마늘이 있긴 하다. 잡내도 잘 잡아주는 데다 향도 일반 마늘과 비교하면 특히 익히면 거의 없다시피 하기에 대체하자면 할 수는 있다.[36] 본래 53개였으나 2020년 개정으로 22개가 폐지되어 31개가 출제된다.[37] 생선전, 겨자채, 미나리강회, 재료썰기.[38] 개정 전 마늘을 안 쓰는 요리가 10개 있었는데, 그 중에 또 3개는 각각 지지는 떡(화전), 유밀과(매작과), 음료수(배숙)에 해당하기에, 누가 봐도 밥상에 올리는 음식이 아니다. 순전히 식사류만 놓고 따지면 마늘 사용 비율은 85%에 육박한다.[39] 이마저도 대부분은 '중식당'에서 운영하는 중국식 한식을 중식으로 오해하는 케이스가 많다. 정통 중식은 한국의 중식당 메뉴들과 크게 다르다. 그나마 비슷한 곳을 찾자면 중국식 양꼬치집에서 파는 중식 메뉴 정도가 현지 중식과 매우 흡사하다. 물론 이들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약간의 변형을 가한 케이스도 있다.[40] 물론 한식과 중식을 비교하면 중식은 한식에 비해 범위가 매우 넓다는걸 고려해야한다. '중식'이란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었을 뿐, 중국은 각 지방마다 천차만별의 요리 스타일을 지닌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41] 도입 당시인 1983년에는 냉전으로 대표되는 사상 대립 때문에 한국-중국 간 수교가 이뤄지지 않았고, 따라서 중국이 아닌 대만에서 해당 품종을 도입해 왔다.[42] 사실 여기에 열거된 것들보다 더 마늘 냄새를 없애주는 게 있는데 바로 전통 창호지다. 이는 스펀지에서 실시한 실험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창호지를 찢어서 껌처럼 씹으면 된다. 효과는 녹차의 2배다. 단, 시중에 파는 창호지들 중에는 화학 처리한 것들이 많아 위험하니 반드시 재래식으로 만든 창호지여야 한다.[43]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병균 감염이 냄새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방독면에 필터를 넣는게 아니라 각종 냄새를 내는 물질들을 넣어 만들었다.[44] 그런데 흡혈귀 전승의 본고장인 루마니아에서 내려오는 흡혈귀 전승은 정작 일반적인 전승과 다른데, 마늘은 별 효과가 없다고 한다. 해당 전승에서는 마늘이 아니라 마늘의 꽃이 흡혈귀를 몰아내는 힘이 있다고 서술한다.[45] 꼭지를 따지 않는 편이 좋다.[46] 취사에 놓으면 안된다. 그냥 삶은 마늘이 된다. 덤으로 취사로 하면 다음에 지은 밥에서 마늘 냄새가 엄청 심하게 난다.[47] 겉껍질만 벗기고 담그기도 하고 속껍질까지 다 까서 담그기도 함.[48] 무턱대고 담갔다가는 마늘이 죄다 녹색으로 변하는 낭패를 당한다. 이는 계란 노른자가 녹색이 되는 원리와 같다. 제대로 말리거나 설탕에 한번 절여서 담궈야 깨끗해진다. 녹색으로 변해도 먹는 데는 지장 없으니 걱정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