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안되는 이유 - lotto andoeneun iyu

당신이 복권로또를 사면 안되는 이유 3가지.

최근 들어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나이가 되어가면서 주위 지인들이나

친구들이 매주 복권을 사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복권을 사는 이유는 다 똑같을 것 입니다.

복권 1등 당첨이 되어 매일 지긋지긋한 출근과 일을 안 하고 평생 돈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복권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며 안 하는 것을 극적으로 추천합니다. 그이유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복권에 당첨 될 확률은 540만분의 1확률로 정말 극에 극 당첨확률 입니다.

즉 벼락을 70번 맞을 확률보다 낮은 확률 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매주 복권을 구매하여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합니다.

로또가 당첨될 확률로 따지면 도박보다 낮습니다.( 로또는 ㄴrㄹr에서 유일하게 허락한 [도.박] )

또한 당첨금액이 3억 이하일 때는 22%가 과세되고 3억이 넘어간다면 33%를 세금을 내게 되어있습니다.

큰 금액을 당첨하여도 당첨금의 33퍼센트를 세금을 납부하여야 합니다. 이건 아주 대 놓고 나라가 양아치 짓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로또나 도박에 잘 빠지는 사람은 2유형이 있습니다. 자극추구형 과 우을극복형입니다.

자극추구형은 자극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모험심을 즐기는 사람이며 주로 남자에 해당합니다.

우울극복형은 보통 내성적이고 조용한 사람이며 자주 우울하고 공허하다보니,

그 공허함을 채우주기 위해 로또나 도복에 빠지 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끔 한 번씩 사는 것은 괜찮지만 이 2유형의 사람이 로또에 빠지게 된다면

자신의 미래를 로또에 맞기게됩니다. "한 번만 당첨된다면.. 나는 성공할거야" 라며 당첨확률이 극에

다르는 허망없는 곳에 자신의 인생을 걸고 의지하게 됩니다.

자신의 미래는 자신의 노력과 의지만이 바꾸어 나가는 것 입니다.

하지만 도박에 걸게 된다면 좌절과 고통만이 있을 것 입니다.

로또를 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모두 똑같이 행복하고 싶다는 욕구에서 구매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로또당첨자들의 몇 년후에 삶을 본다면 흥청망청 쓰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

사람마다 돈의 그릇이 있습니다. 이 돈의 그릇에 맞게 있어야 통제하고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릇에 맞지 않게 가지게 된다면 돈이 흐르게 되어 좌절감과 허망함이 되어 돌아옵니다.

사기를 당하거나 이상한 곳에 투자하고 흥청망청 쓰게 되면서 소비통제가 마비가 될 것입니다.

한 달에 월 200을 받던 평범한 직장인 이나 주부가 몇 십억의 돈을 통제하는 것은 정말 힘들 것 입니다.

지금이 그 상황을 안 겪어봐서 통제를 잘 할 것같지만 막상 가지게 된다면 감정과 본능이 이성을 지배하게

되어 자신을 통제하기 정말 힘듭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 할 겁니다.

" 그러면 바로 당첨금을 바로 아파트를 사서 월세를 받으면서 평생 놀면서 살면 되지"

그나마 통제하는 방법 중 가장 옳은 일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부동산의 지식이 없던 사람이 부동산을 사게 된다면

시세보다 높은 매물이나 하자가 있는 매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이 큽니다.

또한 사람은 일을 해야만 행복한 동물입니다. 진화적으로 일을 하는 인간만이 더 나은 유전자가 발달하게 되어있어 일을 해야 행복감을 느끼게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습니다. 평생 일을 안 해도 지장없는 세계부자들이 일을 하고

교육하고 봉사하는 이유인 것 입니다.

갑작스럽게 몇 십억의 자본의 가진 사람이 할 수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다시 직장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기에는

싫으실 것 이며 한다고 해도 금방 그만두게 될 것 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일인 소비하는 일을 하게 되어 흥청망청

쓰게 될 확률이 크게 됩니다.

로또를 구매하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 이지만 로또로 행복해지는 것 보다 더 불행할 확률이

매우큽니다, 그러니 로또를 구매하는 것 보다 책이나 좋아하시는 일에 돈을 투자하여

여러분의 미래에 더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

로또복권사면 안되는 3가지 이유

오늘 오전 요행을 싫어하시는 어머니가 복권을 5만원어치 구입하셨다.

알고보니 친척분이 로또복권 판매소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점포오픈 허가를 받으셨는데, 오늘 오픈한다고 도와주는 차원에서 구입하신 거란다. 그분 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의 덕분으로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점포개설이 가능했다 한다.

어머니가 복권 맞춰 보라해서 방금 50개를 맞춰보고 난후 궁금증, 과연 복권판매주체인 정부기관에서는 얼마를 가져가며, 복권판해하시는 분들은 얼마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복권구입하는 사람들의 당첨률 및 당첨금은 얼마나 되는지가 궁금해졌다.

일단 어머니가 맞춰보라 해서 형광펜을 들고 10년만에 복권을 맞춰보았다. 50개중(10장) 3개 맞은게 3개. 개당 5천원이니, 즉 5만원 투자해서 15천원의 수익을 올린거다. 즉 100을 투자해서 30만큼만 건진거다. 100억을 투자했다면 70억 날리고, 30억만 건진거다. 그것도 단 몇시간 만에 말이다. 사상 최대의 도박판이다. 카지노 저리가라다. 카지노도 확률이 이렇게 낮진 않다.

오늘 진행한 690회 실제 사례를 통한 궁금한것 몇가지 본다.

1.로또복권 당첨률: 2.3%
   총판매갯수: 69,142천개(=총 판매액 / 1000원)
   총당첨갯수:   1,618천개(1~5등 당첨된 갯수 합계)

2.로또복권 당첨기대값률(?): 50%
   총 판매금액: 69,142백만원
   총 당첨금액: 34,571백만원

3.매장당 복권판매수익: 47만원(월환산: 188만원)
    총 판매금액: 69,142백만원
             (온라인판매없이 100% 오프라인 매장구입기준)
    판매수수료: 5%
    전국매장수: 7,300여개

국가에서 과거 법으로 금지했던 카지노와 비교해보자.

룰렛 혹은 블랙잭을 단순계산해보자.
위의 당첨확률 2.3% 라는건 룰렛에서 홀짝을 연속해서 5번 맞을 확률보다 낮다.(cf. 5번연속 홀짝 맞출 확율은 3.1%)
그럼 내가 1억원이 있다고 했을때, 연속 5번 홀짝 룰렛이 맞으면, 내 원금 1억원은 32억이 된다. 불법인 카지노가 복권보다 훨씬 확률이 높다. 아니 비교도 안된다.

또 방금 복권 확인하신 우리 어머니 실적은 어떤지 보자.

50개 구입하여 3개 당첨으로 당첨률 6%, 평균 당첨률 2.3% 보다 무려 3배 가까이 높은 성공률이다. 즉 우리 어머니는 일단 성공한거다.^^ 평균실적보다 나쁜게 아닌거다. 그럼 우리 어머니는 운이 다른사람보다 좋은 편에 속하신 거다.
당첨금액기준으로는 1등의 금액이 높아서 50%보다는 적은 30%수준.

그래서 결론은 부자들은 복권을 사지 않는다. 이자율 1% 아니 0.1%에도 민감하여 이자율에 따라 투자처가 바뀌는 부자들에게 복권은 사자마자 50% 손실이 기대 손실이 생기는 복권을 왜 사겠는가...? 그래서 부자고 가난한 거다.

결론은 이번주 복권사업으로 벌어들인 300여억원은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받아 세금으로 충당한다. 즉 가난한 사람에게 세금을 더 걷는거다.(물론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에게 준다 하지만 어차피 세금성격이다.) 알다시피 복권은 가난한 동네에 더 많이 팔리니까 말이다.

복권사면 안되는 3가지 이유, 많지만 일단 3가지만.

1.복권은 사는순간 기대수익률이 50% 이다. 1억원어치 사면 몇시간만에 5천만원이 사라지는 마법을 부린다.

2.당첨확률은 2.3%이다. 1000원짜리가 아니라 만약 1억원 짜리 복권이라면 당첨될 확율이 2.3%로 몇시간만에 투자한 1억이 날라갈 확률이 97.7% 짜리의 대단한 사업이다. 사업자 입장에서. 복권을 살게 아니라 복권 사업을 해야한다. 물론 불법이다. 이렇게 좋은 사업은 일반 가난한 국민들이 할수가 없다.

3.복권은 부자들은 안하고 가난한 사람만 한다. 그래서 부자인거고, 가난한거다. 혹은 그런 마인드이기 때문에 부자가 된거고, 가난해 진거다. 부자들은 절세에 민감하고 가난한 사람은 절세(줄줄세는 돈)에 민감해하지 않는다. 복권을 사는건 추가적으로 국가에 세금을 헌납하는거고, 복권을 사지 않는건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는 것이다. 100% 확실한 절세다.
부자들의 마인드를 갖겠는가? 가난한 사람들의 마인드를 갖겠는가?

오늘 오전 그냥 어머니가 5만원짜리 복권을 사시는 바람에 안타까워 끄적끄적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친척분을 도와주는 차원이라 합니다. 그냥 돈으로 줄수는 없고, 상품을 팔아주는 목적으루요. 그분 2,500원 벌어드리기 위해 35,000원을 국가에 세금으로 내신게지요. 물론 오늘 당첨된 15,000원도 돈으로 바꾸진 않고 복권으로 바꾸실테니, 결국 50,000원을 세금으로 내시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