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 건강 - lagseu naemsae geongang

A. 락스는 고농도의 '치아연소산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물과 반응하며 염소 가스를 배출하게 되는데요. 강한 산성으로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어 우리의 피부 혹은 머리카락 등 몸에 닿을 때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Q. 락스를 사용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A. 락스를 이용할 때 꼭 마스크와 장갑을 껴야 합니다. 락스의 독한 물질과 피부가 닿았을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과 반응해 배출되는 가스로 인해 호흡기에 흡수되어 건강상의 위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시 환기를 해놓는 것도 잊어선 안됩니다.

 

Q. 더 빨리 때를 벗겨내기 위해 따뜻한 물과 사용했어요. 괜찮을까요?

A. 실제 락스를 판매하고 있는 '유한락스'에 따르면 뜨거운 물을 부어도 살균효과의 큰 차이는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또, 뜨거운 물과 락스가 섞일 경우 유해한 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냉수, 미온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락스 사용 후 냄새가 너무 심해요. 어떻게 제거할 수 있나요?

A. 락스를 사용하면 빠르게 세정이 가능하지만, 독한 냄새 때문에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락스 자체의 냄새라기 보다 다른 것들과 반응해 생겨나는 냄새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환기를 시켜가며 사용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락스 자체가 희석액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밀폐된 곳에서 클로락스를 장시간 흡입하는 것이 좋을리는 없다. 선풍기를 켜는 것도 하나의 방법.

  • 고무장갑, 마스크 등의 보호구를 착용하고 락스가 묻을 것에 대비해 버려도 되는 옷을 입고 사용한다. 특히 유색 옷은 락스에 한 번 탈색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 반드시 정해진 용법에 따라 희석해서 사용하고, 희석 시 꼭 찬물을 사용할 것. 사실 따뜻한 물과 사용하거나, 심지어 락스를 끓이더라도 갑자기 염소 기체가 발생하는 일은 없다. 다만 유한락스 측에선 항상 혹시 모를 오남용과 위험성을 대비해 찬물에 사용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 희석 시 물 이외의 물질, 특히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20] 및 산성물질[21]과 섞으면 안된다. 유한락스 제조사인 유한크로락스가 직접 밝힌 공지사항이며, 사용설명란에도 명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염산과 섞으면

    2HCl + NaOCl → NaCl + H2O + Cl2↑

    NaClO + HCl → NaOH + Cl2

    위와 같은 화학반응이 일어나 소금물이나 수산화나트륨이 되면서 오히려 세척력을 상실하게 되며, 굉장히 유독한 황록색의 염소 기체가 발생한다.[22] 염소 기체를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내의 수분과 염소가 반응하여 염산이 생성되며, 이는 폐와 기관지를 포함한 호흡기 전반에 큰 피해를 입힌다. 즉 염산이 폐포와 기관지, 인후두 등을 녹여버린다! 게다가 눈의 망막까지 손상시킨다! 이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에서 한 주부가 통풍이 잘 안 되는 공간(화장실)에서 염산[23]과 락스를 함께 사용해서 청소를 하다가 실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사례를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다루기도 했다. 그래서 염소 가스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제2차 이프르 전투나 오소비에츠 전투에서 독일군이 독가스로 사용한 바가 있다.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주 구성성분이 과탄산나트륨이다)의 경우 유한락스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분말형 표백제는 중성에 가까우므로 락스와 섞더라도 열과 산소가 발생할 뿐 유독가스가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양쪽 활성성분이 모두 분해되어 효능이 떨어진다고 알리고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낭비가 된다.
    그래도 "섞으면 세척력이 강해지니 어쩔 수 없다", "빨리 청소하고 환기하면 된다" 고 고집을 부리거나, 수십년간 가사일만 한 사람 중 일부는 시간이 촉박할 때 빨리 청소하겠다며 구연산 같은 걸 락스와 섞는 짓을 자주 한다. 이 경우 다시 말하지만 세척력이 강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세척력을 잃게 될 뿐 아니라 독성이 강한 염소 가스까지 발생시키는 바보 짓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이건 유한락스 회사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 섞으니까 더 깨끗해지더라는 개인적인 경험은 그냥 플라시보 효과일 뿐이다.[24]
    또 4chan에서 진한 염산과 락스를 섞으면 예쁜 크리스탈을 만들 수 있다고 낚시를 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사진은 가짜. 이것에 낚여서 실제로 시도한 유저 때문에 난리가 났었다고 하며, 다행히 해당 유저는 생존했다고 한다.[25] 설령 세제가 염기성 계열이라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해도, 세척 및 살균력이 저하되거나 도리어 유독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 금속에 대한 부식성이 있으므로 스테인레스 이외의 금속에는 사용하지 말고, 스테인레스라도 락스가 묻거나 담긴 상태로 장시간 방치하지 말 것. 금속/전자기기용으로는 '살균세정티슈'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상품이 존재하니 찾아보자.


    사고 방지 및 대처

    • 피부나 신체에 닿았을 경우 즉시 다량의 물로 미끌거리는 느낌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씻어내야 하며, 눈에 들어 갔을 경우에도 비비지 말고 흐르는 물에 곧바로 씻어낸 후 이상증상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가야한다.

    • 락스를 마셨을 경우 흔히 구토를 하려하는데 절대로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위장에 있던 락스가 식도를 타고 올라오며 식도와 기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 응급조치로 물이나 우유 등을 다량 마셔 위장 속 락스를 희석시킨 뒤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락스는 위액의 염산과 반응해 유독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차가운 액체로 위산 분비를 늦추고, 락스를 희석시켜서 흡수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필요하며, 대표적으로 우유가 이에 해당된다. 그리고 오렌지 주스와 같이 신 맛[26]의 음료는 절대 마시면 안된다.[27] 한편 락스를 마시면 식도와 위벽이 손상되어 죽을 듯 아프지만 의외로 쉽게 죽진 않는다. 위액이 락스의 강염기를 중화시키며, 뮤신에 의해 보호되는 위에선 염산이 증가해도 어지간한 농도가 아닌 한 속이 쓰리는 수준에서 끝난다.

    • 락스를 이용한 음독자살 시도는 과거 농약만큼이나 흔한 사건사고였다. 둘 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워서인 듯. 그 옛날시절 일부 의료인 중에는 응급실 근무를 하다 락스를 먹고 음독자살을 기도한 주부가 실려와서 의사 본인이 락스 트라우마가 걸린 사례도 있다. 한 의사의 말에 따르면 환자가 숨을 가쁘게 호흡할 때마다 락스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고....[28]

    • 다른 용기에 옮겨 담지 말 것. 락스의 품질이 저하될 수도 있으며, 다른 사람이 오인하고 마시거나 잘못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유한락스에서는 내염기성에 대한 우려도 전하고 있다.

    • 사용 후 빈 용기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즉각 분리수거할 것.


    살균소독 관련 사례

    • 락스가 처음 시판되었을 때 살균소독과 표백이라는 두 가지 기능으로 큰 관심을 끌어모았으나 몇 가지 해프닝이 있었다. 하나는 더러워진 은수저를 표백하려고 은수저를 락스로 닦았더니 오히려 새까맣게 변했던 것. 금속에 접촉하면 부식을 야기할 수 있으니 스테인레스 이외의 금속에는 사용하지 말고, 스테인레스라도 장시간 방치 시 부식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사용설명서에 적혀 있다. 다른 하나는 어항 속의 물을 소독하려고 락스를 넣었더니 금붕어가 모두 죽었다는 불평이었다. 그저 광고를 따라했을 뿐인데... 물론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당연한 현상이었다. 락스는 위에서 말했듯 강력한 산화제로서 은을 검은색의 산화은으로 만든다. 과학 지식에 대한 무지로 생겨난 해프닝 중 하나. 설사 몰랐다고 해도 제품 설명란은 절대 장식이 아니다.

    • 스펀지(106회, 2005년 11월 12일 방송분)에 따르면 1970년대에는 의학이 발전되지 않은 시기라 락스를 가정 상비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서가 있었다. 물론 요즘에는 약의 종류도 많고, 상비약 정도는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식품 관련 사례

    • 국내 급식시설에 락스소독을 의무화 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유독물질로 소독을 하는 게 말이 되느냐!' 하는 반발이 있었다. 물론 이것은 무지에 따른 공포에 가깝다. 애초에 락스로 화장실, 부엌과 같은 생활공간 청소를 하는데 위 주장에 따르면 유독물질로 청소를 했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농도가 좀 과해서 잔류 락스 농도가 기준치의 배 이상으로 나왔다는 문제는 있다.

    • 식품첨가물 공전에 의거, 참깨에는 사용할 수 없다. 유한락스 홈페이지 답변에 따르면 관계 기관에서도 락스로 참깨를 소독하면 안 되는 사유를 설명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익명의 네티즌 답변에 따르면, 50여 년 전 일본에서 벌어진 흰깨 사기 사건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했다고 한다. 당시 흰깨가 검은깨보다 생산량이 적은 편이라 가격이 상당히 비쌌을 당시, 돈에 눈이 멀어버린 일부 악덕 도매상들이 검은깨를 '락스'로 표백하여 흰깨로 위장 판매한 행태가 적발된 사건이다. 이는 상당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고 실제 피해자도 발생했으며,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기 사건이 벌어졌다. 그러나 50여 년이 지난 일본에서는 해당 사건이 잊혀진 지 오래인지라 기억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진 상태다.# 이후 언론사에서 이를 조사한 결과 이는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아직도 일본 후생성에서 이것이 지침서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는 점이다. #

    5. 사용 방법[편집]

    기본 사용법

    1. 오염을 세제 등으로 제거하고 깨끗이 헹군다.

    2. 락스 등의 살균소독제로 미생물을 살균한다.

    3. 씻어낸다.

    락스는 세제가 아니다. 세정능력이 없다. 살균소독제일 뿐이라는걸 기억하자. # 따라서 락스는 청소의 시작단계가 아니라 마무리로 사용해야 한다. # 그리고 모든 살균소독제는 닦아내서 제거해야 한다. #


    주의사항

    • 사용 전 방수가 되는 장갑을 꼭 착용하고, 사용할 때 충분히 환기를 시킨다. 락스는 강염기성 물질이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아서 화상을 입히거나, 오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염소가스가 폐에서 수분과 만나 염산이 되면서 폐를 손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1:10으로만 희석되어도 피부에 큰 해를 끼치지 못하며, 락스를 가열하거나 다른 산성 물질과 반응시키는 등 오용하지 않으면 염소가스 발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염소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서 바닥에 가라앉으므로 어지간히 가스가 누적되지 않는 이상 호흡기에 큰 해가 안 된다. 그래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위 사항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 가습기에 락스를 섞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락스가 유해한 상황 중 하나는 염소가스가 폐로 들어가는 것인데, 가습기는 고운 입자로 공중에 분사하므로 분사된 입자가 흡입되어 폐로 향할 수 있으므로 유해하다. 일반적인 사용에서 염소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방바닥에 가라앉아 해가 거의 없는 것이다.

    • 락스를 분무기에 담아서 쓰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절대로 담아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위의 가습기와 똑같은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며, 유한락스에서도 분무기 사용의 위험성을 매우 경고하고 있다.


    살균소독

    • 락스 희석액은 가정과 사무실의 각종 살균소독에 쓸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화학물질이다. 과산화수소수가 잔여물도 남지 않고 살균력도 더 좋지만, 비싸고 보관도 상당히 어려워서 그 대용으로 많이 찾게 된다. 각종 생활용품과 손이 닿는 전자제품, 애완동물과 그 용품, 승용차 좌석과 운전대, 발 닦게, 변기, 세면대, 욕조, 쓰레기통, 화장실 욕실 바닥 등 오염되거나 사람 손이나 발이 닿는 모든 곳에 사용하면 된다[29]. 주의할 점은 락스가 가수분해 되는 속도는 에탄올 등의 소독액이 기화되는 속도보다 무척 느리다. 잔류하여 일정 기간 동안 소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좋지만, 락스는 희석액이라도 옷이나 신체에 묻었을 경우 에탄올보다 해롭기 때문에[30]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다만 이런 문제점은 너무 진한 농도로 락스를 사용했을 경우고, 정상적인 희석액이라면 수돗물과 거의 구분이 안갈 정도라 잔류물질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거의 없다.

      • 요즘 유한크로락스에서는 세정살균티슈를 이러한 사용 조건에 권장하고 있다. 곰팡이, 대장균, 포도상구균등이 사멸하는데 4분 정도 걸리므로 젖은 상태로 4분정도 방치하기를 권장한다. # 이후 깨끗한 천, 마른 수건, 건조한 걸레, 휴지, 키친타올 등으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 참고로 세정살균티슈 제품에는 락스성분(차아염소산나트륨)이 들어있지 않고, 살균제로 암모늄 계열이 들어있다.

    • 주방도구 및 식기소독 세척용으로 사용된다. 중성세제를 대신하여 락스 희석액은 기름때가 적고 꼼꼼하게 씻기 힘든 수저나 컵 등의 설거지에 효과적인 노하우다. 더구나 살균제라 뿌리는 대로 식중독균을 죽일 수 있다! 인체에 해롭지 않을까 염려될 수 있지만, 피부에 생기는 습진은 중성세제와 큰 차이가 없고, 중성세제와 달리 음식에 들어가도 가열되면 소금으로 변하기 때문에 오히려 덜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의 부패를 막는데도 사용되므로 회전이 빠른 주방의 유용한 친구다.

    • 식품의 살균 및 소독도 가능하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점이 있는데 식품위생법상에 따르면 락스는 식품첨가물에 분류되어 있다. 제품 사용설명서에도 락스를 500배[31] 희석하여, 5분간 담가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헹구라고 적혀 있다. 과거 광고에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과일 등을 오래 보존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집에서 기르는 개도 락스물로 청결히 사육하자고 했다. 2014년에 나왔던 TV 광고는 제품의 안전성을 부각시키고 싶은 것인지 과일 씻는 용도를 강조했다. 희석된 락스는 음식에 닿아도 유해하지는 않다, 다만 특유의 냄새가 날 수는 있다. 애초에 염소는 마시는 수돗물의 소독약으로 쓰이고 있다.

    • 미국과 캐나다의 식당에서는 야채와 과일을 락스[32]로 소독하는 것이 의무화 되어 있다.


    의료

    • 과거 락스 사용설명서에는 가정상비약으로 사용하라고 적혀 있었다. 용도는 화상 및 햇볕에 데었을 때, 무좀, 부스럼, 기계충, 감기 예방, 전염병, 충치 및 잇몸질환 예방. 물론 현재는 이보다 훨씬 더 좋은 약품들이 많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굳이 이걸 쓸 필요는 없다. 현재는 사용설명서에서도 의료용 사용 항목이 빠져 있다.

    • 치과에서도 의료용 NaOCl이 쓰이는데, 치아 근관속의 유기물을 녹이고 세균을 없애는 데 가장 저렴하고 효과 또한 좋아서 수십 년 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사용 시 보통 2~5%로 희석한다. 미국에서는 시판 클로락스로 NaOCl 2,500 ppm을 맞춘 것을 15mL 씩 입에 머금고 30초간 있는 방법으로 주 2회씩 3개월간 진행하여, 30%대의 건강한 치아 비율이 70%대로 높아져서 플라그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와서 주목받기도 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는 민간요법 마냥 파져있었다고 한다. 다만 너무 자주하면 치아가 검은색으로 착색되는 경우가 보고되어 있다고 한다. 관련 사이트
      단, 국내 시판되는 락스는 의료용으로 별도의 인증을 받은 게 없기 때문에 아무도 안전을 보증하지 못한다. 특히 의료용 NaOCl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높은 순도를 요구한다. 굳이 소독제로 가글하고자 한다면 포비돈 요오드를 희석해서 사용하자. 유한 크로락스에서도 락스는 의약품/의약외품이 아니며, 제조사 역시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기관이 아니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언급하고, 호기심으로라도 입안을 헹구는 시도를 하지 말라고 한다.관련 사이트 다만 락스를 입에 넣지 말라는 가장 큰 이유는 원액으로 치아 미백을 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 1차 세계대전 당시에 Dakin's solution이라는 이름으로 의료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33] 락스 원액을 1:10 비율로 NaOCl 5,000 ppm에 맞추어 희석해서 상처부위에 도포해서 감염을 막는 용도였다. 하루에 2번씩 상처에다가 냅다들이 붓는가 하면, 심하게 벌어진 부위는 링거에다가 연결해서 똑똑 방울이 상시로 떨어지게하는 방식도 사용되었다. 이후 페니실린이 개발되면서 자리를 완전히 빼았겼지만, 워낙 싸고 손쉬우면서도 큰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요즘도 가끔씩 최신 기법보다 더 나은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현재는 1:20 비율로 NaOCl 2,500 ppm에 맞춘것이 딱 혈장 속의 박테리아를 박멸시키는 수준이기 때문에 바닥에 떨어진 감염된 혈액을 닦는 용도로 쓸 수 있어서 더 많이 사용된다. 5,000 ppm은 처음 개발한 의사가 사람 피부가 너무 손상되지 않을 정도에 맞춘 것이라고 한다. 관련 사이트

    • 미국질병통제국에 의하면 소독에 박테리아는 5 ppm, 미생물은 25 ppm, 사모넬라는 100 ppm 농도의 NaOCl이 필요하다고 하며, 이는 락스를 물과 1:500으로 희석하면 된다. 일부 바이러스는 200 ppm, 결핵은 1,000 ppm을 요구하는데, 질병통제국은 1:100 희석액으로 10분간 소독을 권하고 있다. 한편 벌어진 상처 등에는 1:10 희석액을, 수술도구나 주사바늘 등에는 락스 원액을 쓰라고 권하고 있다. 의외로 NaOCl의 소독 원리는 아직도 정확히 모르고 의견이 분분한 상태라고 한다. 관련 사이트

    • 광우병을 비롯한 프리온이 4,500 ppm 농도에서 완전 박멸 되었다는 논문이 미국에 있다.


    청소

    • 베란다 벽이나 욕실 벽 등에 생긴 곰팡이는 락스를 10배 희석하여 뭍히고 20분 후에 닦아내면 된다. 이래도 지워지지 않으면 원액을 휴지에 적셔 붙여두고 20분 혹은 심한 경우 몇 시간 뒤에 닦아낸다. 고농도이므로 더욱 안전에 주의하자. 고무장갑과 마스크, 환기는 기본. 벽지에 사용하려면 탈색을 조심하고 벽지가 젖어서 찢어지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한다.

    • 개수대나 세면대가 막혀서 물이 내려가지 않을 때 이것을 부어서 뚫을 수 있다. 하수호스를 막는 주범인 음식 찌꺼기, 머리카락, 각질, 비누때 등이 대부분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질이 락스에 녹기 때문이다. 반컵정도 부어놓고 30분가량 기다린 후 뜨거운 물을 내려주면 내 몸에서 맺힌 체가 풀린 마냥 시원하게 물이 빠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다만 시중 락스 원액의 pH는 12.2고 하수구 뚫는 전용 제품은 pH 14정도로 차이가 큰 만큼 심하게 막혔다면 전용 제품을 사자. 다만 변기에는 잘 먹히지 않을 수 있다. 변기 막힘의 주원인인 휴지 뭉치는 락스에 잘 녹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기름때가 쌓였다면 효과가 없다. 기름은 끓는 물이나 유분용해제 등으로 해결해야 한다.

    • 사용하고 남은 락스 희석액은 싱크대, 세면대, 변기, 화장실 바닥 등에 골고루 뿌려서 버리고 물로 헹궈서 2차로 활용할 수 있다.

    • 분무기에 담겨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락스 제품도 시판되었다.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미세입자로 분무하는 것이 아니라 끈끈하고 무거운 거품을 분사한다. 희석할 필요 없고 틈새에 분무하여 활용할 수 있는 등 사용이 간편하므로 화장실 청소가 귀찮은 자취생들은 적극 활용해 보자. 락스에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여 세정력을 가지고 있어 제니칼을 복용한 후의 대변이나 회식 후의 대변으로 인해 기름범벅이 된 변기도 분무기로 뿌려둔 다음 몇 분 기다렸다가 물 한번 내려주면 바로 깨끗하게 세척된다.


    세탁과 표백

    • 표백제 항목을 참고할것.

    • 세탁기 청소에도 사용 가능하다.[34] 락스 500mL 한통은 천 원이 안 되므로 '세탁조 세정제'보다 저렴하다. 다만 세탁조 세정제에는 락스 외에도 계면활성제와 부식방지제 등이 첨가되어있어 효과가 다를 수 있다.

    • 진한 잉크나 감물 등 200배 희석액의 통상적 표백으로는 지우기 어려운 진한 얼룩은 얼룩 부분에만 한 10-20배액 정도로 진한 희석액을 부분적으로 칠해서 표백한다. 옷감이 상하거나 옷의 염색이 빠질 수 있으므로 오래 방치해 두지 말고 잘 관찰하여 어느 정도 얼룩이 빠졌다 싶으면 물로 헹궈서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 해야 한다.

    • 일부 스포츠 의류나 우의 종류는 소매나 목 등이 오염방지나 방수 수지코팅이 된 경우도 있는데 락스로 표백하면 오히려 누렇게 변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세탁소에서 구할 수 있는 하이드로 설파이드 200배 희석액에 담가 두어 복구할 수 있다.

    • 간혹 흰옷을 락스로 표백했는데 목카라나 반팔소매 부분에만 붉게 황변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외선차단제 성분 때문이다.[35] 해결방법은 하이드로설파이트 희석액으로 붉은 얼룩 부분만 희게 만들 수 있고, 이 성분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강염기+알칼리 세탁세제 조합으로 지울 수도 있다. 과탄산나트륨을 따뜻한 물에 평소 사용량보다 두배에서 세배 정도 넣고[36] 세탁세제를 조금 섞은 다음 붉게 변색된 옷을 20분 정도 담가두면 깨끗하게 제거가 된다. 다만 강 알칼리성을 띄기 때문에 절대로 맨손으로 하지 말고 고무장갑을 껴야 한다.

    • 모직(울)이나 견직(실크), 가죽제품, 나일론 의류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당연히 염색이 잘 바래는 의류에도 사용할 수 없다. 알루미늄 등 금속제 용기에 담아두는 것도 산화가 될 수 있으니 좋지 않다. 다만 막 쓰는 걸레는 색이 빠지든 뭐든 상관 없으니 귀찮게 끓여대는 것보다는 락스로 소독하는 것이 편하고 싸고 안전하게 먹힐 수 있다.

    • 강력한 표백효과를 이용해 청바지 등의 의류를 리폼할 때 인공적으로 염색을 빼거나 워싱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보통 욕조에 물을 담은 후 락스를 일정 비율 푼 다음 청바지를 담가두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이 경우에는 워싱 모양을 조절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 워싱처리를 덜 할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두거나 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또한 일종의 패턴을 형성하기 위해 고무줄이나 끈으로 특정 부분을 묶어두고 담그기도 한다. 부분적으로만 워싱하는 방법으로는 물과 락스의 혼합물을 분무기로 뿌리거나 붓으로 특정 부위에만 바르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 유리 및 세라믹 물품이 다년간의 사용으로 색깔이 누레지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런 경우 물에 락스를 희석하여 수 분에서 최대 반나절 정도 담궈두면 말끔하게 표백되어 원래의 투명하거나 하얀 색으로 돌아오고 살균도 덤으로 되어 효과적이다. 다만 다양한 색깔로 착색된 물품은 색이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기타

    • 적절한 양을 사용하면 물을 정수시켜 마실 수도 있다. 보통 5% 이상, 유한락스의 경우 6% 이상의 락스를 물 2리터에 6방울 떨어뜨리고 30분 기다리면 된다. 표기되어있는 용법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자. 여러모로 쓸모가 많기 때문에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생존주의자들이 준비품으로 꼽기도 한다. 락스를 이용해 식수를 소독하는 것은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 웹사이트에도 게시된 내용이다. [커버스토리] 생존에 꼭 필요한 물 쉽게 소독해서 마시려면 락스·스포이트 챙기세요 2016.11.20 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정수하는 포비돈 요오드보다 1/100 이상 저렴하다. 정수시맛도 요오드보단 맛있다. 스포이드가 없다면 약국가서 주사기20cc 500원도 안한다. 하나 사자. 물을 우선 모래+활성탄(숯) 으로 한번 더치커피 방식으로 내리고 하는 게 좋다. 오염이 심할수록 락스양을 늘려야하고, 수영장 냄새가 약간 나는 수준까지 락스를 넣으라고 권하고 있다.

    • 식물의 발근에 효과가 있다. 물꽂이 시에 유용하다. 또한 화분에 곰팡이가 끼였다면 몇 방울 물에 타 써 보자. 너무 많이 주면 염소 작용으로 잎이 노래지며, 락스는 반응 한 후에 소금으로 변하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은 좋지 않다.

    5.1. 희석 가이드라인[편집]

    자세한 희석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간단하게 표로 옮긴다. 참고로 1%는 10,000ppm 이다. 다만 계산이 복잡한 것이 차아염소산나트륨 6%수용액일 경우 질량기준 5.7%의 염소이온이 들어가 있다.(출처) 약 5% 차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아울러 소독 시 단순히 뿌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소독제와 소독표면사이의 접촉시간도 중요하며, 대다수의 경우 5분에서 최장 15분 이내를 권장하고 있다. #

    락스 뚜껑을 계량에 활용할 수 있다. 유한락스의 경우 500mL ~ 2L 용기 뚜껑의 용량은 10mL, 3L이상 ~ 5.5L 이하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이다. #
    200ppm[37]으로 희석하려면 물 2.5L에 락스 10mL 한뚜껑을 기억하면 된다.

    참고로 락스는 사용 후 헹구거나 닦아내서 제거해야 한다.# 닦아내는 과정에서의 재오염을 주의.

    ppm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락스의 상대적 분량은 언제나 1이다.
    d: 사용하는 락스제품의%농도
    r: 락스에대한물의상대적비율
    p: ppm 값.
    p=d1+r∗10,000p=\frac{d}{1+r}*10,000p=1+rd10,000

    출처1:CDC 출처2:블로그 출처3:클로락스 공식 가이드라인 출처4: 질병관리본부 2014년 보고서 출처5: 락스 희석비율 계산기

    사용 용도별 희석비율 (락스 비율 : 1)

    목표농도
    (ppm)

    물의 비율
    (6% 제품)

    물의 비율
    (5% 제품)

    용도

    5000

    11

    9

    흡수성이 있는 표면(나무, 스펀지 등)의 소독
    특수 균류/곰팡이류 살균소독
    Dakin's Solution 최대치
    병원에서 사용할 정도의 농도

    3750

    15

    12.5

    곰팡이 제거용[38]
    흡수성이 없는 심한 오염지역 소독용(5분)[39]

    2500

    23

    19

    흡수성이 없는 심한 오염지역 소독용(10분)
    Dakin's Solution 권장치

    1667

    35

    29

    흰옷의 표백으로 지워지지 않는 얼룩 제거 #

    1000

    59

    49

    흡수성이 없는 표면의 소독(각종 바이러스 등 소독 가능)
    일부 준위험 의료기구 살균소독[4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대응용

    500

    119

    99

    일반인이 사용할 만한 살균농도의 최대치
    피부에 직접 닿는 물건을 헹구지 않고 사용할 경우 지나치게 강함
    홍수로 침수된 물건의 살균소독
    정원 관리용 물품 소독

    250

    239

    199

    일반적인 살균소독을 위한 최대 농도
    흰옷 표백
    세탁기 살균소독

    200

    299

    249

    일반적인 살균소독을 위한 권장 농도
    헹구지 않을(non-rinse) 상업용 식재료 살균[41]

    100

    599

    499

    과일, 채소의 살균소독 #
    비위험 의료기구 살균소독

    50

    1199

    999

    일반적인 살균소독을 위한 최소농도
    살균소독이 목적일 경우 이 농도보다 내려가면 안 된다.

    5

    11999

    9999

    식재료 부패 방지 최소치[42][43]

    참고로 수돗물의 잔류염소 기준이 0.1~4.0ppm이다.

    6. 기타[편집]

    • 시중에 유통되는 락스 제품의 용량은 대개 500mL부터 시작해서 리터 단위로 판매한다. 제조사와 제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일부 제품은 따로 향료를 섞어서 락스 특유의 냄새를 줄이기도 한다. 락스의 주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농도는 제품 별로 큰 차이가 없으므로 용량 대비 가격을 잘 고려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16개월 내 소비할 수 없는 양은 사지 않는 것이 낫다.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 5% 수준으로 출고되어 자연적으로 서서히 분해된다. 냉암소 보관 시 유효염소 4% 이상을 보장하는 기간이 16개월이다. 따라서 일반인이 20L 말통 등을 사서 사용하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만약 20L를 16개월 내에 사용한다면 심각하게 과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용량이 큰 것이 가성비가 좋다고 큰 것을 사서 소분하여 사용하는 것 또한 좋지 않다. 용기나 뚜껑 등이 락스에 반응해버릴 수 있고, 소분 과정에서도 이물질이나 세균의 혼입에 의해 용기 내부에서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16개월 내에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의 제품을 소분하지 않고 사용 시에 필요한 만큼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다. 관련 문의글

    • 유한락스의 경우 500mL~2L 제품 뚜껑의 용량은 10mL, 3~5L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이므로 사용에 참고하면 된다. #

    • 락스를 사용하기 전 사용할 곳을 물로 헹구는 등 먼저 세척하고 사용하면 락스 냄새가 덜 난다.

    • 사용한 희석액을 하수구에 버려도 정화조나 하수처리장 등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 과산화수소와 섞으면 염화나트륨과 물 그리고 산소 기체가 생성되는데, 화학식은 다음과 같다.

      H2O2 + NaClO → NaCl + H2O + O2↑

    • 2010년대 들어서 떠오른 민간요법으로 '음료물에 락스를 섞어 마시면 몸에 좋다'는 찌라시가 돌기도 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더러운 물을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할 때 락스 몇 방울을 섞어 정수하는 정도는 효용이 있지만, 락스 자체가 마셨을 때 몸에 좋은 물질인 것은 아니다. 멀쩡한 물에 굳이 유해할 수 있는 물질을 섞을 필요는 없다.

    • BJ 신태일이 좋아요 20만 개가 넘으면 락스를 마시는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고 하고 20만 개가 넘자 진짜로 락스를 마시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었지만 사실 주작이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신태일(인터넷 방송인)/사건 사고 문서로.

    •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 사건에서 새엄마가 아이에게 학대를 가하는 과정에서 락스를 뿌렸으며, 피해 아동의 시신에서 락스에 의한 흉터 자국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 게임 프로젝트 좀보이드에서는 먹으면 행복해진다고 되어 있다. 물론 게임상에서 먹으면 죽는다. 좀비 아포칼립스가 배경인 게임 특성상 나오는 일종의 블랙 유머.

    • 고양이가 락스 냄새를 좋아한다. 수영장에 다녀오고 나면 보호자에게 미친듯이 들러붙거나 화장실을 청소하고 나면 바닥에서 뒹굴며 즐거워한다. 물론 락스 냄새를 좋아한다는 것이지 호기심으로라도 고양이에게 락스를 먹였다가는 정말로 큰일나니까 장난으로라도 절대로 먹이지 말자.

    • 수영장 염소소독약은 세탁할 때 사용하는 것과 다르다. 수영장에 다녀오고 난 뒤 머리카락 색이 변색되는 등의 원인이 되는 약품이다.

    • 액체산소를 뜻하는 LOx와 철자 하나 차이 수준으로 발음이 비슷하다.

    • 군필자는 아마 들어봤을 법 한 지역제독제 STB의 주성분이 락스의 칼슘 버전인 차아염소산칼슘(Ca(ClO)2)이다. 칼슘염은 락스의 차아염소산나트륨처럼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뿌려놓으면 꽤 오랫동안 그 지역에 달라붙어 독가스 등 각종 화학작용제를 산화시켜 없애면서 제독 효과를 발휘한다. 반면 개인용 제독제인 KD-1은 약제가 포함된 활성탄이기 때문에 원리가 전혀 다르다.

    • 위기탈출 넘버원 2005년 8월 27일 8회 방송분에서 락스를 마셨을 때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방영했는데 여기서는 물을 먹이면 위험하다고 했다. 락스에서는 물을 먹이라고 하고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물을 먹이면 위험하다고 했는데 어느 쪽이 맞는 말인지 의문... 다만 후에는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우유나 물을 마시라고 한걸 봐서는 잘못된 정보인듯 하다. 물을 먹이면 위험하다는 이유는 폐렴으로 흡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2013년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에 다니던 10기 1학년 여학생[44]이 같은 반 학우의 렌즈통에 락스를 넣는 충격적인 사건을 저질렀다. 이 학생은 사건 후 고양외국어고등학교로 전학갔다가, 재수 후 2017년에 Y 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는 소문이 있다. 이름이 굉장히 특이해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고...


    [1] 그 애니와 철자가 같다. 표백제는 염소계, 산소계, 기타 계열이 포함된 환원제다.[2] 본문에서는 차아염소산 이라는 용어로 통일한다. 실제 구글 검색 결과도 "하이포아염소산" 9,210개, "차아염소산" 200,000개로 차아염소산 쪽이 압도적.[3] 락스 원액을 들이켜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각 용도에 따라 용법에 맞게 희석하여 조리도구의 소독이나 과일, 채소의 살균 등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4ppm 이하(12500배)로 희석하면 수돗물이나 다름없어진다.[4] 이게 나중에는 회사 이름이 된다.[5] 세균이라는 것은 의외로 스스로 이동하는 능력이 매우 낮으며, 다른 생물에 의해서 퍼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생물체는 다른 종 보다는 같은 종에게 유해한 세균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때문에 사람에게 유해한 세균을 퍼뜨리는 가장 큰 원인은 같은 사람 그 자체, 그 중에서도 '손'이다. 그래서 사람이 많아질수록 사람에게 유해한 세균이 퍼져나가는 속도는 급속도로 올라간다. 이런 이유로, 도시라는 환경에서 유해세균이 퍼져나가는 속도는 대단하다. 얼핏보면 지저분하고 낡은 시골집 같은 환경보다, 오히려 멀끔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도시의 고층건물이 안에 다니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더 빠른속도로 유해세균이 퍼져나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6] 세제랑 섞으면 안된다.[7] 예를 들어, 애완동물 및 주변환경 살균용으로 인지도가 있는 바우젠의 경우, 주 성분이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알려져있고, 결과물이 중성에 가깝게 나오므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이다.[8] 강산성 차아염소산수(0.2% 이하의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격막으로 분리된 양극 및 음극에 의해 구성된 유격막 전해조 내에서 전해해서 양극 측으로부터 얻어지는 수용액), 약산성 차아염소산수(적절한 농도의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격막으로 분리된 양극 및 음극에 의해 구성된 유격막 전해조 내에서 전해해서 양극 측으로부터 얻어지는 수용액 또는 양극에서 얻어지는 수용액에 음극에서 얻어지는 수용액을 가한 것),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염산 또는 염산에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첨가하여 적절한 농도로 조정한 수용액을 무격막 전해조 내에서 전해해서 얻어지는 수용액)[9] 강산성 차아염소산수의 예시로 시중의 메디크로스가 있다.[10] 제조 과정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에 따라 미산성, 약산성, 강산성으로 나뉜다.[11] azo 염료를 대상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한 탈색 실험에서,탈색 정도는 OCl- 농도가 올라감에 따라 강해지지만 HOCl 농도와는 무관했으며, PH 5.4~9.3 구간에서는 PH값이 올라갈스록 탈색 정도가 심해지는 것이 보고되었다. 락스는 PH11~12, 시중 차아염소산수는 미산성의 경우도 PH6 이하이며, 약산성과 강산성은 PH4, PH2~3 정도이다. 따라서 탈색(표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12] 일본 식품분석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10ppm의 HOCl이 100ppm의 NaOCl보다도 몇 배나 빠른 살균효과를 보였다.[13] 락스의 경우 갑작스러운 중화작용에 의해 빠르게 발생하지만,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차아염소산 또한 산성으로 변하면 염소가 기체로 방출된다.[14] Klebanoff, Seymour J. "Myeloperoxidase." Proceedings of the Association of American Physicians 111.5 (1999): 383-389.[15] 당연하게도 해당 장면들은 PPL이다.[16] 다만 엄밀히는 염소가 들어있는 수돗물과 나트륨을 전기분해하면 결국 차아염소산나트륨, 즉 락스가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은 잘못된 설명이다. 소금을 넣어 제조되는 전해수의 경우 락스 희석액과 그 성상이 매우 유사하기는 하나 전해수기를 발전시켜 온 일본에서는 차아염소산수로 구분한다. 차아염소산이 소량이라도 포함되어 있으면 차아염소산수로 정의되기 때문이다. 락스는 강염기성이면서 높은 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는 수용액을 지칭한다. 전해수는 락스와는 다르게 대부분 pH 9이하이고 차아염소산을 적게라도 포함하고 있기에 차아염소산수로 분류된다. 소금물을 전기분해하면 락스가 아닌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포함한 차아염소산수를 제조한다고 해야 맞다. 소금물을 전해한 전해수는 PH에 의해(pH가 9 이하인 경우)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이 함께 공존하는 것이다.[17] 단,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락스의 주성분이기에 무조건 위험한 살균제라는 잘못된 인식은 빨리 수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차아염소산,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염소계 살균제는 소량일 때는 안전성이 높고, 농도가 높아지면서 위험성이 높아지는 성분이다. 수돗물(먹는물 기준 4ppm 이하)이나 수영장물(수영장 수질관리 기준 1ppm 이하) 등 우리가 마시거나 접촉하는 물에도 허용되는 살균물질이다. 즉, 락스의 위험성은 높은 40,000ppm 이상의 농도와 피부를 녹일 만큼의 강염기성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전해수기는 안전한 수준의 산화제 농도와 pH 범위 내에서 차아염소산수를 제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락스와 구분된다.[18] 서울 아리수의 염소이온 농도는 20~30mg/L 수준이다. 2019 수돗물품질보고서 바우젠의 경우 살균 탈취용의 전해수를 생성하기위해 수돗물 400mL와 정제소금 0.5g(500mg) 또는 수돗물 1,000mL와 정제소금 1g(1,000mg)을 안내하고 있다.[19] 소금물을 전기분해하면 대표적 강염기 물질인 수산화 나트륨을 얻을 수 있다[20] 옥시크린 등의 과탄산소다가 해당된다. 그리고 락스와 세제가 혼합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이는 순수한 계면활성제를 섞은 것이다. 일반 세제에는 계면활성제 말고도 산소계 표백제가 혼합된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집에서 섞어 쓰지 말자.[21] 청소에 주로 사용하는 구연산, 식초, 묽은 염산 등[22] 황록색이 보일 정도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23] 1% 미만의 묽은 염산은 약국에서 판매한다. 변기의 오줌때를 제거하는 데 많이 쓴다.[24] 비슷한 예시로, 베이킹 소다에 식초를 섞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역시 거품이 발생하면서 뭔가 세척력이 강해질 것 같은 비주얼을 보여주지만, 사실 그 반응은 염기성인 베이킹소다와 산성인 식초가 서로 중화되는 반응이기 때문에 그 거품이 일어나는 만큼 세척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나마 이 경우는 발생하는 기체가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락스의 경우처럼 유독한 가스가 발생하지는 않는다.[25] 다만 해당유저의 후기문이 조금 논란이 되어 실제 피해자인지는 불분명하다. 물론 저글로 측정이 불가한 피해는 충분이 일어 났을 것이다.[26] 산성을 띄는 액체는 대체로 신맛을 낸다. 또한 염기성의 경우는 쓴맛.[27] 마찬가지로 몸 안에 유입되어 있는 락스가 신 맛의 음료와 반응하여 역시 유독 가스인 염소 기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28] 이 양반은 그래서 고약한 냄새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크레졸만을 사용해서 병원 화장실을 청소하도록 했다.[29] 사용처 별 희석농도는 문서 하단에 있다.[30] 신체에 묻을 경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고 옷에 묻으면 탈색된다.[31] 예시: 물 5L에 락스 10mL[32]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이 과탄산소다로까지 가는 것마냥 조심해야 한다. 사용하는 물질을 확인하자.[33] 페니실린보다 먼저 개발되었다.[34] 유한클로락스와 LG,삼성에선 통돌이 세탁기에 450mL, 드럼 세탁기에 50mL를 사용하길 권장한다.[35] 다이에틸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벤조에이트이름 더럽게 길다라는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은 염소계 표백제 성분과 만나면 붉게 변하는 성질이 있다.[36] 세탁기로 빨아도 남는 얼룩이기 때문에 얼룩제거 시 강력한 염기성이 필요하다. 과탄산나트륨은 활성산소가 떨어져 나가면 탄산나트륨이 되는데, 이게 청소용으로 쓰는 베이킹소다보다 훨씬 강력한 염기성이다.

    락스 환기 몇시간?

    락스와 물비율은 1대5입니다. 환기는 대략 1시간에서 2시간 동안 하시기 바랍니다.

    변기락스 몇분?

    변기 물을 내려주세요. 유한락스 100mL을 변기에 부어줍니다. 변기 청소용 솔로 문질러 깨끗이 닦아줍니다. 락스가 살균 소독할 수 있도록 5분 정도 둡니다.

    락스 뚜껑 몇ml?

    유한락스 용기 뚜껑의 용량은 500mL 이상 ~ 3L 미만 용기 뚜껑의 용량은 10mL, 3L이상 ~ 5.5L 이하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 말통 뚜껑의 용량은 30m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