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지능장애 여자 - gyeong-gyeseonjineungjang-ae yeoja

경계선지능장애 여자 - gyeong-gyeseonjineungjang-ae yeoja

글올릴 당시엔 저 스스로의 고민을 어디에 털어 놓고 싶을곳이 필요하여 여기에 글을 올렸는데 글올리고 몇일 지켜보다 그후론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가 오랜만에 오니 생각지도 못한 메인글에 올라와 있어 조금 놀랐습니다. 후기라고 해야하나요 그냥 넋두리글 써볼까 합니다


일단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악플도 화가났지만 겸허히 수용하였습니다

3달이나 지적장애를 모를수 있느냐 너도 장애자냐 라는 말은 정말 기분 나쁘더군요 하지만 내가 그만큼 여친에게 관심이 없었나? 저를 돌이켜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사실 일이 너무 바뻐서 만난 기간은 3달이지만 일주일에 한두번 퇴근하고 짧게 만나는게 전부 였습니다 여행도 못가봤습니다 일요일에도 종종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요..


저는 학창시절 친구들 장난칠때 너 장애자냐 이런 말 농담으로 자주 썼지만 지금은 장애인 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 이제 저에겐 그냥 가슴아픈 단어 입니다.


여친은 정말 일반인들과 똑같이 행동합니다 글자도 오타 어쩌다 한번씩 틀리구요 오히려 멀쩡한 제 친구들이 한글 맞춤법이 더 틀립니다 딱하나 특이했던건 모르는게 분명한데 아는척 하는경향이 있더군요.


여친은 제가 여태 살아오며 만난 여자중에 가장 불쌍한 사람 같습니다


친오빠가 있는데 약사 이십니다 .. 아이러니 하게도 지능 유전자 몰빵같이 친오빠는 그렇게 똑똑한데 본인은 지적장애라니.. 여친은 본인이 장애가 있다고 모르고 좀 못한다 라고 생각하고 살아온거 같습니다 현재 GS마트 계산원 으로 근무 하고 있어요. 포스기 두드려서 계산할줄은 알더라구요

참 그런거 보면 산수는 못하는데 돈계산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황당하긴 했습니다


여친 집안이 화목하진 않습니다 그런 집안에서 장애를 안고 혼자 커왔다고 생각하니 너무 불쌍하면서 저역시 이별을 꺼내야 하는 상황이 참담하여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감당할수 있는 현실적 중압감이 너무 커서 몇일전 이별을 고했습니다

제부모님께 여쭈었더니 부모님도 아니다 다를까 난색하시더군요 .. 아버지가 아는 교수분께 물어보니 2세는 모계쪽 영향을 많이 받아서 확률적으로 좀 위험하다 라고 하셨다며 저에게 만나지 말라는 말은 못하시고 아들이 옳은 결정을 하길 바란다 라고 문자를 남겨 주셨더라구요


저는 마음의 준비를 한후에 여친을 만나서 그만 만나야 겠다고 했더니 여친은 많이 울면서도 미안 하다며 붙잡진 않더라구요 본인도 저랑 같이 심리센터 가서 본인이 장애가 있다는걸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믿기지 않으실 분도 있겠지만 여튼 상황이 그러했고 심리센타 원장님은 장애인증 발급 받을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받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짧았지만 정말 아꼈던 사람이였는데 결혼 까지 해도 좋을만큼 착했던 사람인데 장애인 여서 착했다 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습니다 착한 사람은 다 장애인은 아니지 않습니까?


길가다 꽃이 너무 이쁘다기에 꺽어 주려 했더니 그냥 자기가 사진 찍으면 되지 왜 꺽으려 드냐고 다그치던 사람입니다 장애인 이지만 인품만큼은 저는 존경스러웠던 적도 있습니다


현실이 정말 무섭네요 이제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살짝 이상한 기운 있음 확인부터 해야 하나 싶고 대학 졸업에 직장은 어느 직장 다니는지 이런거 따져가며 만나야 되는건가 싶습니다


여자는 인격만 좋음 되지 라고 생각했던 저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흔든 이번 경험은 저는 평생 잊진 못할거 같습니다 . 저에게 많은 조언과 충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악플도 저는 저의 부족함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전 이번일을 계기로 장애를 안고 있는 자식을 키우시는 부모님들 정말 존경스럽게 느껴졌습니다 ... 야근 중에 넋두리 글이라 두서가 없네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시길...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1.29 11:43 AM (121.152.xxx.127)

    연애 할때 눈치 채야죠

  • 2. ..

    '21.1.29 11:44 AM (125.143.xxx.175)

    이게 연애땐 콩깍지가 씌임 어른인데 애같이 사고나 행동해도그냥 순수 순진한가보다로 넘어가는거죠 그리고 경계성지능장애가 생각보다 많아요 정상인지랑 거의 아이큐차이도 얼마 안나고 그러니 생각도 못하다 결혼하고 나서 알면 헬이죠

  • 3. ,,,

    '21.1.29 11:45 AM (68.1.xxx.181)

    맞선으로 만나서 집에서 탈출하는 결혼 감행했거나, 피임 제대로 안 해서 자녀계획 없이 자식 낳은 건 본인 탓.

  • 4. 이살

    '21.1.29 11:46 AM (1.233.xxx.68)

    경계성 지능이 아닐꺼에요.
    경계성 지능이 단어 때문에 잘 모를 것 같은데
    경계성 지능이면 바로 티납니다.
    개인적인 성격에 이상한 사람 만나신건데 ...
    우울증있다면 먼저 치료차 병원 방문해보세요

  • 5. ㅇㅇ

    '21.1.29 11:46 AM (14.38.xxx.149)

    경계성 지능장애가 그리 많나요?
    별라별 사람 많지만 대부분 정상범주일텐데

  • 6. ..

    '21.1.29 11:46 AM (125.143.xxx.175)

    자긴 잘한것도 없고 남탓이 생활화 자긴 아무일도 안하고 왜? 그전에 실패한 경험들이 넘 많아서 시도 자체를 두려워 하거든요 나는 이러이러 해서 못해 매사 핑계에 거짓말만 늘어놓구 그러면서 남편이나 부인탓만 하고 있음 어른인데도 유아적인 사고만 하니 상대방은 환장하죠

  • 7. ..

    '21.1.29 11:48 AM (222.236.xxx.104)

    근데 결혼하기전에 대화하다보면 알지 않나요 .. 아무리 콩깍지가 쐬여있다고 해도 그렇게까지 이성을 마비 시킬정도로 까지일까요 .

  • 8. //

    '21.1.29 11:48 AM (125.143.xxx.175)

    경계성이 진짜 일반인하고 별차이가 없어요 3급도 자세히 안보면 정상인하고 다를바가 없는데 경계성은 진짜 몰라요 티 확 나는건 1급하고 2급임

  • 9. ,,,,,

    '21.1.29 11:49 AM (68.1.xxx.181)

    경제력 없으면 이혼 못해요. 이혼이 범죄도 아닌데 못하는 건 현실이니까요.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 10. ..

    '21.1.29 11:50 AM (125.143.xxx.175)

    성격장애랑 지능이 모잘라서 유아적인사고를 하는거랑은 달라요 성격장애는 지능성 정상이고 말이라도 통하지 경계성은 아 진짜 피해의식도 쩔어서 이건 겪어보지 않고는 모름 그냥 사고가 초등학생임

  • 11. ..

    '21.1.29 11:53 AM (175.223.xxx.162)

    경계성 잘 모르는데..직업 좋고 돈 잘버는 사람들중엔 경계성 없을까요?
    경계성이면 좋은직업과 사회적성공 하기 힘든가요?

  • 12. 전에

    '21.1.29 11:53 AM (58.121.xxx.69)

    임상 엄청 오래하신 박사님 강의 들었는데
    경계선 은근 많다고 했어요 30프로는 된다고요

    그리고 잘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큐 검사해서 컨디션 좋음 정상범위까지도 나오고
    정상범위에서 얼마 벗어나지 않은 사람은
    일상생활에서는 잘 모른답니다

    같이 공부한것도 아니고 그러면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3. ..

    '21.1.29 11:55 AM (125.143.xxx.175)

    경계성인격장애랑 경계성지능장애는 달라요 경계성인격장애는 오히려 고학력자들이 더 걸릴 확률 많고 경계성지능장애는 평생 초등학생 수준에 머물러 주위 사람 속 터지게 하는 본인도 힘들죠 우울증도 같이 동반하다보니

  • 14. 경계성

    '21.1.29 11:56 AM (73.229.xxx.212)

    지능장애는 아무리 경미해도 학습능력은 현저히 떨어져서 공부랑 관련된 부분은 평균만큼 안될걸요?
    지능장애는 아니지 않을까요?

  • 15. ,,,

    '21.1.29 11:56 AM (125.143.xxx.175)

    맞아요 경계성 지능장애 엄청 많다니깐요 그리고 진짜 일반인하고 차이도 별루 안나는데 그 차이가 실생활에선 엄청난거에요 그 박사님 말이 백퍼에요

  • 16. ..

    '21.1.29 11:58 AM (125.143.xxx.175)

    경계성 지능장애가 장애급수 받을 정도는 아니라 실업계도 가고 요즘 전문대는 맘만 먹음 들어가니 초대 학력까지도 가는거죠

  • 17. ..

    '21.1.29 11:59 AM (125.143.xxx.175)

    3급만 봐도 한글 다 읽고 간단한 암산 말도 잘해요 3급도 본인밖에 모른다 이정도지 확인하기전엔 일반인 몰라요

  • 18. ..

    '21.1.29 12:00 PM (125.143.xxx.175)

    그냥 주변에 학력이나 직업이좋지 않은데 말도 안 통하고 극단적으로 본인만 안다 그리고 생각이 어른같지 않고 어린애 같다 그럼 경계성지능장애일 확률 엄청난거에요

  • 19. ..

    '21.1.29 12:02 PM (125.143.xxx.175)

    경계성 지능장애가 진짜 20-30프로정도는 되니 엄청나게 많은거죠

  • 20. ..

    '21.1.29 12:03 PM (175.223.xxx.162)

    아이큐가 120이상이면 경계성지능은 일단 아닌건가요?

  • 21. 원글님

    '21.1.29 12:05 PM (118.130.xxx.39)

    가족중 경계성지능이신분이 있나봐요??
    굉장히 디테일하게 알고 계신듯....

  • 22. ..

    '21.1.29 12:05 PM (125.143.xxx.175)

    개그맨 이경X씨가 90이던가 95라 방송에서 말하더라구요 그쯤인 사람들도 많은데 지능장애 아니잖아요 경계성은 80-90사이인거 같아요

  • 23. ..

    '21.1.29 12:07 PM (125.143.xxx.175)

    제가 그쪽으로 공부 하고 있어서요 공부하기전엔 몰랐죠 살면서 답답한 분들 가끔 봤는데 그게 알고보니 경계성일 확률이 많은거였더라구요 지인이나 친척들중에도 있구요 흔하다 보니 얼마든지 마주칠수 있어요

  • 24. 안쓰럽죠..

    '21.1.29 12:09 PM (118.130.xxx.39)

    장애도아니고 비장애도 아닌.....
    군데 경계성지능은 선천적인가요?후천적인가요?

  • 25. ..

    '21.1.29 12:11 PM (125.143.xxx.175)

    맞아요 보통 결혼후에 아는거죠 분노도 엄청 심해요 우울증+ 분노 본인도 힘들지만 주변 사람들이 힘든거죠
    결혼전에 눈치 빠르분들은 경계성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이상하다 생각하고 헤어지면 다행인거죠

  • 26. ㅇㅇ

    '21.1.29 12:11 PM (14.45.xxx.116)

    사람이 말수 적고 빙그레 웃음이 많으니
    진중하다 사람좋다 생각했지
    경계성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결혼하고 말문터지니 기막힌 일이 다반사에요
    원글과 같이 소통 전혀 못하고
    공적인 자리에서도 본인 말만 해요
    주절주절 ... 뜨악한 상대표정에
    그만 말하라고 주의를 주면 눈을 부라리면서
    자기를 무시한다며 주변 괘의치 않고 화를 냅니다
    셋트로 바보가 되는거 같고 어떤 이는 순한 남편한테 나쁜마누라라고
    말도 많이 들었어요

  • 27. ..

    '21.1.29 12:13 PM (125.143.xxx.175)

    이게 어릴때 경계성지능장애였는데 부모님이 사랑과 상담 지능계발 하면 정상인이 되는데 표가 잘 안나니 어린애들이다 보니 진짜 섬세하게 안보고 방치 되면 그냥 쭉 그대로 가는거에요 어릴때 꾸준한 관심이 필요해요

  • 28. ..

    '21.1.29 12:13 PM (175.223.xxx.162)

    친척 중에 굉장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돈을 좋아하는데도 하는일마다 돈 잃을 짓만 하고 손해만 늘려서 재산 다 말아먹은 사람이 있는데(그게 누가봐도 상식적이지 않고 어리석음)
    가족들이 고치려고 대화해봐도 항상 대화의 핀트가 엇나가고 대화자체도 잘 안되고
    사소한 일이나 처신도 생각없이 다 손해볼 행동만 하는데
    그러고도 다 남탓만 하고 원망해서 그 가족들이 다 미치려 하는데요 행동교정 안되고요
    이런 사람이 경계성지능일까요?

  • 29. ㅇㅇ

    '21.1.29 12:15 PM (14.45.xxx.116)

    맞아요
    남편 지능이 89라고 ㅠ
    그나마도 조금 올려친거 같아요

  • 30. 그럼

    '21.1.29 12:15 PM (118.130.xxx.39)

    어른이 된후엔 정상지능으로 돌아오기가 힘든가요?

  • 31. 새옹

    '21.1.29 12:16 PM (220.72.xxx.229)

    ㅋㅋㅋㅋ
    남자들중에 저런 사람 많을걸요

  • 32. ..

    '21.1.29 12:17 PM (125.143.xxx.175)

    경계성 지능장애를 나누는 가장 큰게 아무래도 학벌과 직업이죠 학벌이 좋은데 그럼 인격장애고 성격 더러운거고 학벌이 낮은데 저럼 경계성 지능확률 높아요 어릴때 치료 받음 정상인으로 살아갈건데 크고 나선 고치기가 힘들어요 뇌쪽 문제라서요

  • 33. 끼리끼리

    '21.1.29 12:18 PM (223.39.xxx.35)

    만나요. 여자 지능 좋으면 대화해보고 모를수 없어요
    남자가 경계선이면 여잔 더 낮을걸요
    여자가 선보고 더 낮은데로 시집가는거 보셨나요?
    자기 수준데로 시집가는겁니다

  • 34. ..

    '21.1.29 12:19 PM (125.143.xxx.175)

    이미 결혼후 알았다면 이런 사람들하고 정상적인 대화 전혀 안 통하니 포기하시구요 아이한테 말한다 생각하고 참을인 새기며 보살 되는 수밖에 없어요 조근조근 말하면 또 듣긴 하거든요 상대방이 진짜 보살되고 평생 참고 사는거 아님 이혼이 답

  • 35. ..

    '21.1.29 12:20 PM (125.143.xxx.175)

    그렇져 학벌좋구 직업 좋은 분들끼리 주로 만나니깐요 고학력자들이 그런 사람 만날 걱정은 아에 안하죠 그렇다고 학벌 안 좋구 직장 안 좋다고 다 경계성은 절대 아니고 다만 그럴 확률이 높을뿐이에요

  • 36. Ya**

    '21.1.29 12:24 PM (112.214.xxx.197)

    연예인 joo* 이 딱 경계선이더라고요
    사람들이 초반엔 뭣도 모르고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난리였죠
    전부 거짓말에 남탓 죄의식 없고 공감능력없고
    남의말 들을줄 모르는 소통불가 벽같은 인간
    눈치빠른 사람들은 초반에 사람이 좀 이상한거ㅈ눈치채고 다 빠져 나왔던데
    아직도 붙어있는 사람들은 대체 뭐야? 똑같은 사람들만 남은건가 싶더라고요

  • 37. ...

    '21.1.29 12:24 PM (125.143.xxx.175)

    20-30프로가 경계성이니 실생활에서도 가까운 사이 아니라도 충분히 만날수 있어요 대충 이런거구나 생각하고 사람들을 접하다보면 어느순간 느낌 올때가 있으실거에요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가장 큰거죠 어린아이가 다른 사람 배려 안하고 본인만 대우 받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행동하잖아요 딱 그거에요

  • 38. 94학번인데

    '21.1.29 12:27 PM (118.39.xxx.161)

    예전 대춤지능검사 하던 때 130정도 나왔는데 그래도 경계일까요 제가ㅈ아무래도ㅠㅠ

  • 39. ㅇㅇㅇ

    '21.1.29 12:28 PM (121.187.xxx.203)

    어떤 유명한 심리헉자가
    인간은 누구나 정신병기질이 조금씩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에 공감했던 이유는 이상한데에
    고집. 주변에 피해가 되든말든 제 성질부리고 .
    말귀 어둡고. 자기말만 하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저는 이상하고 못마땅한 사람보면
    인간은 누구나 이상하다고 해서 그러느니하며
    신경쓰지 않았어요.
    아무에게도
    경계성 지능장애를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세심하게 관찰해보고 싶네요.

  • 40. ..

    '21.1.29 12:30 PM (125.143.xxx.175)

    거짓말생활화+핑계+이기주의 자기보호방어로 나오는거고 분노+우울증은 열등감과에서 비롯된거에요
    공감능력과 인지능력 당연히 떨어지구요 이게 공통적인거죠

  • 41. 학벌은

    '21.1.29 12:33 PM (112.214.xxx.197)

    죄의식 없는 사람들이 워낙 거짓말을 잘하니 학벌부터 주의깊게 살펴봐야지 그거 듣고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되죠
    대학이나 주변관련 얘기 피하거나 별로 안하고 싶어한다던지 앞뒤 안맞는 소리 해놓고 도로 짜증내고 화내거나 한다면 뭔가 엄청구린거예요
    뒷감당은 생각도 않고 아무죄의식 없이 거짓말 하는데 학벌은 안속이겠어요

  • 42. ..

    '21.1.29 12:35 PM (175.223.xxx.162)

    연예인 joo* 가 누군가요??

  • 43. ..

    '21.1.29 12:35 PM (175.223.xxx.162)

    경계성지능 거짓말 잘하나요?
    위에 쓴 친척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던데요

  • 44. 경험

    '21.1.29 12:37 PM (182.212.xxx.47)

    같이 들어온 젊은 처자가 경계성지능이었던거 같아요.
    처음 업무가 슬로우할 때는 그냥 어 모지 했었는데 바쁜 상황 순발력이 필요한 상황되니 당황해서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주변만 빙빙 돌더라구요.
    조용하고 침착해 보이니까 다른 사람들은 몰랐구 저만 이상하다 경계성아냐 싶었는데
    3개월되서 짤렸어요.
    평범한 일상생활할 때는 모르겠는데 돌발상황이나 익숙치 않은 업무나 환경 등에서 드러나더라구요.
    그녀가 경계성지능장애인건 아마 저만 알꺼예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업무 능력 부족으로만 아는거 같아요.

  • 45. ..

    '21.1.29 12:37 PM (113.52.xxx.123)

    그쪽 공부하신다는 분 맞으신가싶네요.
    비언어성 학습장애도 아니고
    경계성 지능장애는 원글님 표현하신거랑 달라요.
    이게 얼마나 복잡한 영역인데 단편적으로 이야기하셔서 많은 분들께 선입견을 심어놓으시는건지.

  • 46. 거짓말

    '21.1.29 12:38 PM (58.236.xxx.195)

    잘하는거. 이건 확실히 뇌에 문제있음을 시사하지요.

  • 47. ...

    '21.1.29 12:39 PM (211.226.xxx.247)

    거짓말 잘하고 죄의식이 없는 경우도 있고요
    반대로 거짓말 하나도 못하고 눈치꽝인 경우도 있고요

  • 48. ..

    '21.1.29 12:39 PM (125.143.xxx.175)

    알기쉽게 풀어서 이야기 하는거에요 그런 확률이 높다 이거지 전적으로 그렇다라고 단정 짓진 않았어요 지능이 낮으면 당연히 본인만 알고 생각하고 행동할수밖에 없어요

  • 49. 위에 끼리끼리

    '21.1.29 12:40 PM (14.45.xxx.116)

    (223.39.xxx.35)
    만나요. 여자 지능 좋으면 대화해보고 모를수 없어요
    남자가 경계선이면 여잔 더 낮을걸요
    여자가 선보고 더 낮은데로 시집가는거 보셨나요?
    자기 수준데로 시집가는겁니다

    ㅡㅡ

    맞아요 이렇게 셋트로 엮어요
    223.39는 단순하게 일반화하고 단순하게 막말하는게
    소시오패스 의심되네요?

  • 50. 근데

    '21.1.29 12:41 PM (58.236.xxx.195)

    경계선이나 ADHD등 이런 쪽은
    스펙트럼이 넓어서 전문가도 판별이 상당히 어렵다더군요.

  • 51. 주변에

    '21.1.29 12:55 PM (61.252.xxx.251)

    경계성인데 특성화고 보냈는데 적응못해서 자퇴하고 검정고시 봐서 4년제 들어가기도 해요

  • 52. 아까

    '21.1.29 1:49 PM (58.121.xxx.69)

    임상 20년 이상하신 박사님 얘기 적은 사람인데요
    그 분이 ㅇㅇ대 의대생들 상대로 20년 정도 아이큐 검사하고 졸업관련성을 보셨는데 아이큐 130이상하고 그 아래하고 졸업에 걸리는 시간도 차이난다고 하셨어요

    그거 들으니 좀 좌절
    하긴 머리 좋은 애가 공부도 열심히 하면 천하무적이죠

    요즘은 경계선 지능도 요래저래 대학가니
    진짜 구분하기 힘들고 말 그대로 경계선에 있으니
    일반인은 더더욱 모릅니다

  • 53. ....

    '21.1.29 2:00 PM (1.237.xxx.189)

    딱 개독이 생각나네요
    개독에 특징들
    모자르면서 지만하는 이기주의
    30프로라니 숫자도 얼추 맞고요

  • 54. say7856

    '21.1.29 2:21 PM (121.190.xxx.58)

    저도 경계성 지능 장애인거 같아요.

  • 55.

    '21.1.29 5:22 PM (39.122.xxx.50)

    동네 엄마중 한명이 경계성 같아요
    젊은 축인데,30대 후반~웹서핑을 못해요
    인터넷 쇼핑도 어려워하고 한번에 한가지 이상의 일은
    못해요
    외모도 평범하고 겉으론 티나는것도 없고
    게다가 항상 빙그레 웃기만 해서인지
    첨엔 다들 성격 좋다 그러다가 시간이 갈수록
    대화 할 때 본인 이야기만 한다던지 핵심을 파악 못해요
    애들 단속도 안해서 애들이 공공장소에서 민폐 끼치는
    상황인데도 멍~하니 있을 때가 많더라구요
    순발력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장에서도 인정 못 받고 짤린 경우가 많았대요
    모든 면에서 다른 이들과 살짝 핀트가 어긋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