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스 스킨 차이 - esenseu seukin 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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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차이 / 무엇이 다른가, / 기초화장품이 여러가지인 이유 / 화장품의 비밀

스킨-로션-에센스-크림의 차이

  • 각각의 화장품은 점성(viscosity)과 탄성(elasicity)에 차이만 있다.
  • 유사한 원료에 폴리머(화장품 내용물의 점성과 끈기를 결정짓는 화학물)를 어떤 식으로 다루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ref. 3 에 폴리머(고분자 물질) 의 리스트가 있다.
  • 묽으면 스킨, 점성이 높은 대로 로션, 에센스 크림이 만들어진다.
  • 에센스, 세럼, 크림 역시 모두 점도의 차이
               폴리머 
적음 --------------------------------- 많음
    스킨 --> 로션 --> 에센스 --> 크림

'스킨 다음에는 로션.' 우리에게는 당연한 이 공식이 다른 나라 여성들에게는 생소할 것이다. 왜냐면 기초 4종 세트의 개념은 더 많은 제품을 한꺼번에 판매하기 위한 화장품 회사의 한국형 마케팅 전략이기 때문이다. 4종 세트에 들어있는 각각의 화장품은 점성과 탄성에 차이만 있을 뿐 결국 다 같은 제품이다. 유사한 원료에 폴리머(화장품 내용물의 점성과 끈기를 결정짓는 화학물)를 어떤 식으로 다루느냐에 따라 묽으면 스킨, 점성이 높은 대로 로션, 에센스 크림이 만들어진다.

from :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에센스, 세럼, 크림 역시 모두 점도의 차이지 내용물과 기능은 비슷하다. 건조한 피부라면 크림 타입을, 지성 피부라면 에센스를 택하면 된다. 피부 상태는 항시 변하기에 평소에는 건조한 피부라도 여름에는 잠시 지성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두 가지 타입의 제품을 구비했다가 피부 상태에 따라 에센스 다음에 크림, 하는 식으로 번갈아 바르면 그만이다. 순서대로 로션, 크림, 에센스 모두 발라봐야 피부위에서 섞이기만 할 뿐이다"

from :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Reference

  1. '스킨 다음엔 로션', 당신도 속았죠?<br> 꼭 필요한 화장품, 4개뿐이었다니 - 오마이뉴스
  2.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구희연·이은주 지음, 거름 펴냄)
  3. 화장품용 첨가제 (고분자, 폴리머) (Poylmers)

스킨 케어의 제품은 너무 많습니다. 에센스, 로션, 토너, 화장수, 세럼, 엠플 등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고 있지만 그 기능을 따져본다면 동일하거나 비슷한게 많습니다. 필자가 알기로는 거의 대부분 마케팅의 용어로 새로운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외국에서도 많이 헷갈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질문을 많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 차이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 목차 -

    - 에센스(Essence)란?

    에센스 스킨 차이 - esenseu seukin chai

     에센스(Essence)은 영어의 직역에서 보면 본질, 가장 중요한 성질, 불가결의 요소, 식물 약물 등에서 추출한 추출물, 정유 로 해석됩니다.  에센스는 보습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센스는 수분, 미백, 인티에이징 등 여러 기능들을 해주는 피부의 고민을 가장 빠르게 해결해 주는 농축 제품을 말합니다. 다만 스킨보다 진하고 로션, 크림보다는 유분이 적은 보습제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주름/미백 기능성의 제품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센스가 가지고 있는 성분들을 고농축으로 담아서 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앰플입니다. 

    - 세럼(Serum)이란?

    에센스 스킨 차이 - esenseu seukin chai

     세럼이란 의학 용어에서는 본래 "혈청"을 의미하며 세포 배양 시에 혈청이 중요한 역할을 완수하는 데서,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기능 혹은 그 기능을 가진 미용제품"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에센스보다 성분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피부에 신경이 쓰이는 고민에 적합한 아이템입니다.

    - 앰플(Ampoule)이란?

    에센스 스킨 차이 - esenseu seukin chai

     화장품에서 말하는 앰플은 일반적으로 약액이 들어가있는 유리병으로 에센스, 세럼과 비교해도 더 성분농도가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점도가 높아 걸쭉한 질감이 있고 단시간에 빨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소량으로 제작된 것이 많습니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작은 용기에 스포이드를 가지는게 특징입니다.

     앰플의 사전적의미를 찾아보면  충분한, 풍부한, 넉넉한, 남아돌 정도로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즉 피부에 바르는 앰플이라는것은 이러한 의미와 같이 피부에 고영양을 주고 피부를 좋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토너(Toner)란?

    에센스 스킨 차이 - esenseu seukin chai

     토너는 세안 직후 사용하는 제품으로 세안 이후 피부의 클렌징 잔여물들을 한번 더 닦아내고 피부를 정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토너는 스킨,화장수와 동일합니다. 같은 의미로 사용되며 기능상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스킨(토너)의 경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건조함을 예방하여 촉촉하게 해준다고 볼수있습니다. 

     보통 토너는 화장솜에 적셔서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하고 스킨은 피부 속으로 그대로 흡수시키는 제품이지만 대부분 두 기능을 함꼐 담고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시는 제품들의 사용 설명을 보시면 그대로 흡수시켜 사용해도 된다라 하는 제품들이 있고 솜에 적셔서 닦아내듯이 사용하라고 표기된 제품들도 있습니다. 사용 전 제품 사용방법 꼭 확인하시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 로션(lotion)이란 에멀젼(emulsion)과의 차이점은?

    에센스 스킨 차이 - esenseu seukin chai

     로션은 피부 층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표면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로션 에멀젼 둘다 이름이 있지만 기능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사실 에멀젼(emulsion)이라는게 유화액이라는 뜻이며 물 + 오일 + 유화제로 섞인 로션이 에멀젼으로 마케팅되었으리라 추측됩니다. 즉, 마케팅용어이며 그 기능의 차이는 없습니다.

     로션의 경우에는 스킨의 기능을 보호하며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보통 에센스와 크림 제품들을 사용하시는 경우 로션 제품들은 생략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피부타입에 따라서 사용 제품들이나 순서는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