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반혼러들 제테크에 관한 얘기 많이 나오잖아 ? 페미 유투버들도 그렇고 여시도 그렇고 돈도 진짜 중요한데 건강이 진짜 더중요해 뻔한말같지? 젊으니까 아직 괜찮은거 같지 세상에 맛있는거 너무 많고 움직이기는 귀찮지? 맛있는거 먹고 그냥 빨리 죽는다고? 쩌리에 당뇨에 관한 얘기나오는데 나는 간호사라 예전부터 너무 느끼고 있거든 당뇨 진짜 무서운 병이야 당뇨약 먹으면 된다고? 당뇨약 먹어도 합병증 생겨. 당뇨약 매일 하루에 세번씩먹고 인슐린주사 매일 맞아도 DM foot(당뇨로 인해 발끝 말단 괴사) 생기고 백내장 녹내장 생겨. 돈많으면 뭐해 다 약값나가구 합병증이라도 생기면 돈 더 들지 심지어 최악의 경우 발목 절단해야됨 당뇨가 심혈관도 약하게 만들어서 심장병 확률도 높아짐 여시들은 팔다리 멀쩡하고 가난한게 나아, 돈많은데 다리하나 없는 삶이 나아..? 게다가 우리는 결혼 안할예정이잖아 건강 더 신경 써야되 나는 <탈코일기>라는 만화를 재밌게 봤는데 거기 로아인가..? 극중캐릭터가 탈코하고 다이어트를 안한단이유로 70키로인가 까지 쪘는데 만두 먹어야지~ 하잖아 그거 보고 사실 걱정되더라. 많은 페미들이 그것도 맞다고 생각할까봐 .. 과한 다이어트를 안한다는게 그냥 초콜릿 인스턴트 다 먹고 살찌란건 아니잖아.. 물론 여성들이 과한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거기서 벗어난다는 취지는 좋은데 진짜 자기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에 건강을 지키는거는 당연하게 포함되... 지금 내가 간호사로서 일하는데 당뇨에 걸린 할머니 할아버지는 수두룩 빽빽해. 60-70되서 고혈압 당뇨 없으면 관리 잘하셨네요~ 할정도야 근데 그분들 세대는 떡볶이 피자 양념치킨 먹던 세대가 아니야 그런데도 당뇨가 그렇게 많아 심지어 너무 단 음식은 싫어하시지 그런데 우리는..? 흰밥으로 안끝내고 밥먹고 라떼먹고 나는 우리세대가 중년이 되어갈 20년 후 쯤 당뇨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않아 나조차도 단게 맛있어. 그래도 카페음료 안먹으려고 하고 엄청 신경써 .. 그러니까 입맛이 싱거워졌는데 그러니까 느껴지더라 바깥음식이 존나게 달고 짜다는거.. 그들은 그냥 돈을 벌기위해서 사람들이 찾을만한 상품을 파는것뿐이야 왜 엄마아빠가 바깥음식 먹으면 달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 그리고 단거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것도 잠깐이야 오히려 기분이 high까지 올라갔다 급격히 떨어지며 더 무력감 느껴 그리고 무력상태에서 단거 더땡기니까 또 먹고싶고 사람들이 장난으로 당떨어진다~ 하는게 본인이 이미 당에 중독되있으니까 정상수치인데도 떨어지게 느껴지는거 사람 당수치는 DNA에 다 기록 되.. 지금당장 당수치 재보고 지금 괜찮네! 하면 끝인게 아니야 이게 최근 본인의 2-3개월정도의 당수치를 반영함 진짜 미디어를 보면 우리는 당에 중독되있는거같음 ㅠ 유투브, 티비만봐도 떡볶이, 케익 , 짜장면 많이먹기 먹방 이런거 수두룩 빽빽.. 어쩌면 우리는 삶에 딱히 만족이 없으니까 제일 보장되있는 재미인 먹는거에 집착하는지도 몰라 먹는건 다 아는맛이고 거짓말을 안하거든.. 그래도 냄져들은 다 먹잖아!! 하는데 꼭 악습을 닮을 필요가 있을까? 걔네는 그리고 수발들어줄 사람있어... 아내가 없으면 다늙은 엄마가 와서 수발들어주는게 한남임 근데 본인 몸 망가지고 누군가 수발을 들어주면 그게 만족하는 삶일까? 제발 운동이라도 해서 소모시키자 무조건 다 먹지말잔게 아니야 너무 암울하게 생각말고 우리 몸을 사랑하잔거야 나는 내몸이 원래 체력이 쓰레기인줄 알았어 남들도 다 피곤하다고 하니깐 나도 그런게 당연한줄알았는데 탄수화물 줄이고 야채 섭취 늘리고 운동 조금씩하니까 세상에 감기걸려도 2-3일 콜록콜록하면 끝나고 여드름나도 거짓말같이 빨리 들어가 +반시들이 조금 헷갈리는거 같아서 추가할게. 그냥 단순히 단거(과자, 프라푸치노,아이스크림)같은 간식만이 당을 올리는게 아니라 탄수화물도 당이야 우리가 먹는 흰쌀밥, 식빵, 등등 뭔지는 알지? +당을 구체적으로 잘 관리 해보고 싶다면 네이버에"GI지수" 검색해봐 GI지수 높은 음식 낮은음식 많이 나올거. 높을수록 먹었을때 우리몸의 당을 빠르게 증가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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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게 땡기면 당뇨 - dange ttaeng-gimyeon dangn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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