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공유하기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페이스북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트위터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카카오톡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주소복사

신세계푸드, '고스트 페퍼' 라면으로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김유연 기자
입력 2019.03.11 09:12 수정 2019.03.11 09:17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 출시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맛 제품 이미지. ⓒ신세계푸드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대박라면을 선보이며 할랄 식품시장 공략에 나선 신세계푸드가 초강력 매운맛의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연 평균 5%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 국가 가운데 한식을 활용한 식품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할랄 인증기관이 잘 갖춰져 있는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 판단했다. 말레이시아는 인구가 3200만명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에 비해 적지만 국민 1인당 GDP는 1만 달러가 넘어 높은 구매력과 문화수준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교가 이슬람교라 국민의 62%가 무슬림이고 정부 차원에서 글로벌 할랄 허브를 목표로 할랄 인증사업을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세계 3대 할랄 인증인 말레이시아 자킴(JAKIM), 인도네시아 무이(MUI), 싱가포르 무이스(MUIS) 가운데 자킴이 최고 권위로 인정 받는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2017년 11월 말레이시아 대표 식품기업 마미 더블 데커(MAMEE DOUBLE DECKER)와 합작법인 신세계마미(SHINSEGAE MAMEE)를 설립하고, 지난해 3월 ‘대박라면 김치 맛’과 ‘양념치킨 맛’ 등 2종을 현지에 출시하며 할랄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대박라면은 한류 열풍을 타고 월 평균 30만개, 1년간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하며 말레이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박라면 2종으로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 한 신세계푸드는 최근 말레이시아 젊은 층이 강하고 자극적인 매운 맛을 원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대박라면 출시 1주년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가운데 하나인 고스트 페퍼를 이용한 신제품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을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은 혼이 나갈 정도로 맵다는 의미를 가진 고스트 페퍼를 이용해 만들어 스코빌 척도(매운맛 지수)가 1만2000SHU에 이른다. 이는 말레이시아에 판매 중인 라면 가운데 가장 매운 수준이다. 천연성분을 활용해 검은색으로 만든 면발은 시각적으로도 매운 맛에 대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간편한 취식을 선호하는 특성을 반영해 컵라면으로 출시했으며, 현지 무슬림들이 품질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자킴 할랄인증도 받았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부터 말레이시아 내 2200여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의 판매에 들어갔다. 동시에 현지 소비자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신제품 먹기에 도전하는 온라인 마케팅도 시작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박라면은 말레이시아 라면에 비해 3배 정도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에게 프리미엄 K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향후 신세계마미를 통해 라면뿐 아니라 스낵, 양념 등 다양한 할랄 식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할랄 시장을 개척해 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김유연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 모아 보기 >

+네이버 구독

0

0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관련기사


신라면세점, 전통시장 서포터즈 '방방곡곡 알림단' 2기 출범

코카-콜라, 신제품 '커피 코카-콜라' 출시

팔도, '괄도네넴띤' 오프라인 판매 진행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힘겨운 대형마트 살아남기...이마트-신세계 엇갈린 실적

SPC그룹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 개점

SPC삼립, '삼립빵 리메이크 시리즈' 출시

실시간 랭킹 더보기

1 "결국 최성범 구속 포기하라는 게 검찰 지침"…특수본, 영장 재신청 여부 고심

2 [당권주자 인터뷰] 김기현 "지지율 확 뛰었다...어차피 당대표는 나"

3 '검찰 리스크' 앞에 선 '처럼회'…공수처 키우기로 반격?

4 ‘대한항공→OK→우리카드→현캐’ 남자배구, 물고물리는 상위권 먹이사슬

5 尹대통령 띄우고 국회의장 받았다…중대선거구제 탄력 받나

6 [미디어 브리핑] 2017 MBC 잔혹사 ①-점령군의 입성

7 김연경 등 베테랑들도 반발…흥국생명이 원하는 방향은?

8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한동훈 "공당이 뇌물범죄 비호, 웃긴가?"…'노웅래 돈봉투' 비꼰 민주당 지도부 저격, 野 "이재명 신년회 초청? 메일 한통 '찍' 보내"…與 "특별대우 바라나"

9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 응급실 행…아내 김다예 “매번 화장실 확인”

10 전장연, 지하철 탑승 놓고 11시간째 교통공사와 대치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해주세요

신세계푸드, '고스트 페퍼' 라면으로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김유연 기자
입력 2019.03.11 09:12 수정 2019.03.11 09:17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 출시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맛 제품 이미지. ⓒ신세계푸드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대박라면을 선보이며 할랄 식품시장 공략에 나선 신세계푸드가 초강력 매운맛의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연 평균 5%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 국가 가운데 한식을 활용한 식품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할랄 인증기관이 잘 갖춰져 있는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 판단했다. 말레이시아는 인구가 3200만명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에 비해 적지만 국민 1인당 GDP는 1만 달러가 넘어 높은 구매력과 문화수준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교가 이슬람교라 국민의 62%가 무슬림이고 정부 차원에서 글로벌 할랄 허브를 목표로 할랄 인증사업을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세계 3대 할랄 인증인 말레이시아 자킴(JAKIM), 인도네시아 무이(MUI), 싱가포르 무이스(MUIS) 가운데 자킴이 최고 권위로 인정 받는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2017년 11월 말레이시아 대표 식품기업 마미 더블 데커(MAMEE DOUBLE DECKER)와 합작법인 신세계마미(SHINSEGAE MAMEE)를 설립하고, 지난해 3월 ‘대박라면 김치 맛’과 ‘양념치킨 맛’ 등 2종을 현지에 출시하며 할랄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대박라면은 한류 열풍을 타고 월 평균 30만개, 1년간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하며 말레이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박라면 2종으로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 한 신세계푸드는 최근 말레이시아 젊은 층이 강하고 자극적인 매운 맛을 원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대박라면 출시 1주년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가운데 하나인 고스트 페퍼를 이용한 신제품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을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은 혼이 나갈 정도로 맵다는 의미를 가진 고스트 페퍼를 이용해 만들어 스코빌 척도(매운맛 지수)가 1만2000SHU에 이른다. 이는 말레이시아에 판매 중인 라면 가운데 가장 매운 수준이다. 천연성분을 활용해 검은색으로 만든 면발은 시각적으로도 매운 맛에 대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간편한 취식을 선호하는 특성을 반영해 컵라면으로 출시했으며, 현지 무슬림들이 품질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자킴 할랄인증도 받았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부터 말레이시아 내 2200여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의 판매에 들어갔다. 동시에 현지 소비자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신제품 먹기에 도전하는 온라인 마케팅도 시작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박라면은 말레이시아 라면에 비해 3배 정도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에게 프리미엄 K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향후 신세계마미를 통해 라면뿐 아니라 스낵, 양념 등 다양한 할랄 식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할랄 시장을 개척해 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김유연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 모아 보기 >

+네이버 구독

0

0

대박 고스트페퍼 콜라 - daebag goseuteupepeo kolla

관련기사


신라면세점, 전통시장 서포터즈 '방방곡곡 알림단' 2기 출범

코카-콜라, 신제품 '커피 코카-콜라' 출시

팔도, '괄도네넴띤' 오프라인 판매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