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보관 - bang-ultomato malineideu bogwan

상큼한 맛이 필요할 때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제격입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의 방울토마토를 준비해 한번 만들어보면 그 맛이 생각나 다시 찾게 되는데요. 알토란에서 소개된 상세한 레시피를 따라 해 보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상세하게 정리했으니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방울토마토에 십자로 칼집을 낸뒤(노랑과 초록은 제외)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제거합니다. 볼에 소금과 설탕,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 바질과 생레몬, 식초와 레몬즙 등을 넣고 레몬소스를 만들어 껍질 벗긴 토마토를 모두 넣고 버무립니다. 버무린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접시에 옮겨 담아 올리브유를 듬뿍 뿌려 완성합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장기보관 시에는 만드는 과정에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는 제외하고 만들어 통에 담은 후 올리브유를 듬뿍 담아주면 3개월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 재료     

• 방울토마토 1kg
• 소금 1/3큰술
• 설탕 8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양파 4큰술
• 사과식초 2큰술
• 생 바질잎 5~6장(또는 말린 바질 잎 반 큰 술)
• 레몬즙(시판 농축액) 약 3/4컵(150ml)
• 슬라이스 한 레몬 반 개
• 올리브유 3큰술

1컵 = 200ml, 1큰술 = 2 밥숟가락(깎아서 계량)

     방울토마토 손질하기     

1. 방울토마토 1kg을 준비해 꼭지 반대편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 노란색과 초록색 방울토마토는 데치지 않고 껍질째 생으로 절임에 사용할 예정이라 따로 빼놓습니다.

2. 노란색과 초록색을 제외하고 칼집 낸 방울토마토를 냄비의 끓고 있는 물에 넣고 30초~1분간 데쳐냅니다.

3. 방울토마토의 칼집 낸 부분이 벌어지면 체로 건져 바로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겨 냅니다.

4. 껍질 벗겨내 손질한 방울토마토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5. 남겨 두었던 노란색과 초록색 방울토마토는 2~3등분 해 둡니다.

     레몬소스 절임장 만들기     

6. 볼에 소금 1/3큰술과 설탕 8큰술을 넣습니다.

7. 다진 마늘 1큰술과 다진 양파 4큰술을 넣습니다.

8. 사과식초 2큰술을 넣습니다. 향이 있는 식초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9. 생 바질 잎 5~6장을 향이 올라오게 살짝 두드려 찢어서 넣어 줍니다.

▶ 생 바질이 없을 경우 말린 바질 잎 반 큰 술을 넣어주면 됩니다.

10. 레몬즙(시판 농축액) 약 3/4컵(150ml)을 넣어 줍니다.

11. 마지막으로 슬라이스 한 레몬 반 개도 함께 넣고 설탕이 녹도록 잘 섞어 줍니다.

     토마토 절임 완성하기     

12. 만든 레몬소스에 손질한 방울토마토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13. 완성된 토마토 절임은 접시에 담고 올리브유 3큰술을 끼얹어주면 완성됩니다.

토마토 절임을 장기 보관하려면 마늘과 양파를 빼고 만들어 올리브유를 가득 채워 냉장 보관하면 약 3개월까지도 장기보관이 가능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