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Renewed 환불 - amajon Renewed hwanbul

리퍼 상품은 매장 전시 상품이나 소비자의 변심으로 반품된 상품, 또는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소비자가 반품을 한 상품을 손질하여 판매하는 상품을 말해요. 상품 품질은 새 것과 다를 바 없지만 새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합리적인 쇼핑을 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어떤 리퍼 상품의 경우엔 새 상품과 상태가 다를 바 없기도 하고요.

오늘은 아마존에서 리퍼 상품 직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아마존 바로 가기

아마존에 접속을 했으면, 왼쪽 상단 카테고리 아이콘 클릭하세요.

electronics 클릭하세요.

Amazon Renewed 클릭하세요. Amazon Renewed는 아마존에서 직접 관리하는 리퍼 상품들이 있어요. 상품 품질 믿을 수 있고, 반품도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제 관심이 가는, 직구할 맘이 있는 상품을 골라보세요. 해당 상품의 상세 페이지로 이동해볼까요?

상세 페이지에서 주목할 것은 상품 상세 설명에서 'Product works and looks like new. Backed by the 90-day Amazon Renewed Guarantee.'이라는 문장이 있나 없나에요. 이 문장이 적혀있으면, 90일 이내에는 환불이나 교체가 가능하거든요.

�ۼ��:06-10 12:22

��:7310 ģ��:9944

��ȸ��:1862

�� ſ� �Ƹ�� 10�׶� �ϵ带 149�޷�� ϴ�.

3�� ޾Ҵµ� ó�� Ҹ�� ׷�� ϰ� ��ϰ� �־��ϴ�.

��Ϳ� ��ϰ� ��޻��϶�� 1�д�� Ҹ�� µ�

�� Ҹ��ڰŴ� ��.

�� ˴�� 4�׶� �ϵ� �� ֿ� ��ǰ�� ް� �� غôµ�!!!

�Ҹ�� ϳ�� ϴ�.

�� ϴ��߿�� ͼҸ� �� ٴڴٴ� �Ҹ�� ¦ ��µ�,

4�׶�� Ⱑ �� ű��.

�׷�� ȯ�ұⰣ�� 3�Ϲۿ� �� ʾ� �Ƹ�� ä�� 20�� Һ��߳׿�.

�׳� ��ϰ� ȯ�� ׳� ä�� ѹ� �غ�� ϰ� �ߴµ�,

ù��° �� ֱ��â ���� ᱹ ��ϵ��п� ��غ�� ̾�� .

�ι�° ä�ÿ�� ׳� ó�� ȯ�̳� ȯ��ϰڴ� �ߴ��, ��ǰ ��ǰ�ϰ� ȯ��ó��ϴ�.

�� 㳻�� Ȯ��ϰ� ó��ش޶�� ߽��ϴ�.

�� ǰ �� ȯ�� ȴ�.

�׷��!!!! �Ƹ�� õ�ϴ� DHL�� ǰ�ض�. �׷�� ϰ� �� û�ض�...

�ᱹ �� ҷ� �� ǰ ��մϴ�.

��ǰ�� Ϸ� �༭ �װ� ��ؼ� ��մϴ�.

�ΰ� �缭 ��ߴµ�....

10�׶� ��� ?�Ф�

아마존 사이트를 둘러보다보면 가끔 Renewed라는 문구가 적힌 제품들이 있습니다. 다른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인데요. 이걸 사도되는지 불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일단 아마존 Renewd 제품 판매페이지도 참고하세요!

https://amzn.to/2na2SQq

아마존에서는 Renewed 제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What is Amazon Renewed?

At Amazon Renewed, you can discover and buy pre-owned, refurbished and open-box products that have been professionally inspected and tested to work and look like new by Amazon-qualified and performance-managed suppliers. The inspection and testing process typically includes a full diagnostic test, replacement of any defective parts, and a thorough cleaning process carried out by the supplier, or by Amazon. The products have no visible cosmetic imperfections when held 12 inches away. The products may be packaged in a generic box and come with the accessories expected for a new product, with exceptions, if any, mentioned on the product detail page. Learn more about Amazon Renewed.

아마존 Renewed란 뭘까요?

리퍼비시 제품이나 오픈박스(단순 개봉 제품) 등을 말하는데요. 아마존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테스트하고 검수한 제품들, 새것으로 보이는 제품을 말합니다. 이때 검사 및 테스트를 하면서 12인치(약 30센티미터)에서 떨어져봤을때 외관상 결함이 없는 제품이 합격됩니다. 따라서 아주 미세한 스크래치는 있을 수 있으며, 제품 포장박스 없이 일반박스에 담겨서 배송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악세사리나 구성품이 없을경우 제품 세부사항 내용에 적혀있으므로 꼭 살펴봐야하며, 별도의 언급이 없을 경우 구성품은 모두 들어있다고 봐도 됩니다.

What if I am not satisfied with the product I receive?

Products on Amazon Renewed are backed by the Amazon Renewed Guarantee. With this guarantee, you are eligible for a replacement or refund within 90 days of receiving the product if it does not work as expected. This guarantee is in conjunction with Amazon’s standard return policy that applies to most products. Learn more about the Amazon Renewed Guarantee.

최근에 아마존에서 특가로 구매한 마이크가 고장 난 채로 배송됐다. 간헐적인 연결 끊김이 발생하는 불량 제품이 걸린 것이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환불했겠지만, 가격이 너무 매력적인 까닭에 반품 교환으로 진행했다. 많은 분이 직구를 꺼려 하고 두려워하는 이유는 AS, 환불, 반품일 것이다. 언어의 장벽은 차치하더라도 물건을 해외로 보내는 일 자체가 귀찮고 또 그때 발생하는 배송비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직구를 했음에도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비싸게 구매한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구는 그런 귀찮음을 감수하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국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처음은 어려운 법이다. 오늘은 아마존 환불, 반품, 교환 방법을 소개한다. 쉽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한국 직배송을 했다는 가정 하에 작성됐다. 만약, 배대지를 사용했다면 각 업체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대로 진행하면 된다.

홈페이지 메뉴 중 'Account & Lists'에서 'Your Orders'를 선택하자. 그럼 그동안 구매한 아이템 리스트가 나온다. 반품하고자 하는 아이템란에 'Return or replace itmes' 버튼을 마우스로 클릭하자. 이때 반품 사유를 선택해야 하는 데 '단순 변심(Not longer needed)'까지 가능하다. 단, 단순 변심일 경우에는 배송비 20달러가 지원되지 않는다. 필자는 제품이 고장 난 경우니까 'Product and shipping box both damaged'를 선택했다. 그다음에 Replacement(교환)과 Refund(환불)을 선택하면 된다.

본격적인 방법 소개에 앞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환불, 반품을 신청했으면 제발 30일 안에 아마존으로 제품을 돌려보내자. 환불 같은 경우에는 아마존 측에 제품이 도착해야 완료되지만, 보통 교환은 요청이 들어오면 일단 새 제품부터 보내주고 사용자가 보낸 제품이 아마존 창고에 도착하면 배송비까지 환급해준다. 이 시스템을 악용하는 사람이 있다. 교환이 필요하지도 않은 멀쩡한 제품을 교환 신청한 뒤에 새 제품은 물론이고 돌려보내야 할 제품까지 모두 먹어 버리는 비상식적인 사람이 있다. 제발 그러지 말자.

여기까지 진행하면서 난관에 부딪친 분은 없을 것이다. 위 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쳤다면 가입할 때 입력한 e-mail 주소로 '리턴 라벨(Return label)'이 도착했을 것이다. (홈페이지 오더 리스트 메뉴에서도 확인 가능함)

매우 중요하다. 아마존 환불, 반품, 교환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턴 라벨은 총 3가지(Commercial Invoice, Return Mailing Label, Authorization Slip)로 나뉜다. 일단, 이것들을 모두 프린트한 뒤 가위로 잘라놓자. 이제 미국행 비행기에 태울 제품 박스를 패키징 해보자.

중요하다. 꼭 넣어 주자.

해외배송이니까 꼼꼼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포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스를 밀봉하기 전에 리턴 라벨 중 3번째, 위 사진처럼 바코드만 달랑 있는 부분을 박스에 물건과 함께 넣어주면 된다.

당연히 모두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바닥면이 아니면 OK, 안전하게 라벨에 테이핑 한 번 해주자.

그리고 나머지 라벨은 위 사진처럼 박스 겉면에 붙여 주면 된다. 부착 공간이 없으면 측면에 붙여도 된다. 배송 중에 라벨이 훼손되지 않도록 라벨에 투명 테이프를 붙여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여기까지 완료했으면 아까 프린트한 라벨 중 첫 번째 'Commercial Invoice'가 한 장 남을 텐데 버려도 된다. 원래 배송 업체(ex. 우체국) 직원에게 제출하는 용도인데 사실 필요 없다. 받지도 않더라.

솔직히 받는 사람 주소만 제대로 보내도 아마존에서 알아서 다 해준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 우체국으로 가자. 아 잠깐!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을 해외로 보낼 때는 일반 EMS로는 불가능하다. EMS 프리미엄 혹은 UPS를 이용해야 하고 배터리 인증서도 필요하다. 이 부분은 나중에 시간 되면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우체국 창구에 놓인 EMS 신청서를 작성하자. 필요한 모든 정보는 박스에 부착해놓은 리턴 라벨에 기록되어 있다. 필자가 최근에 작성한 신청서를 공유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세관신고할 때 '선물용'으로 체크하면 되고 제품 가격은 아마존에서 결제한 금액을 적으면 된다. 'HS 코드번호', '생산지' 정보는 알면 적고 모르면 안 적어도 된다.

무게 때문인지 배송비가 47,500원이나 나왔다. 아마존은 제품에 문제가 있을 때 반품 배송비로 20달러를 지원해준다. 그런데 그 비용보다 훨씬 더 많이 나왔으니까 손해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억울하다. 애초에 고장 난 제품이 와서 교체를 하는 건데 결과적으로는 돈을 더 내고 구매하는 셈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다행히 오버되는 배송비까지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그 방법은 후술하겠다.

추가 배송비 지원까지!

EMS를 보내고 빠르면 3일, 길면 5일 정도면 배송 완료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아마존 홈페이지에서도 구매자가 보낸 제품이 잘 도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배송 완료 후 2~3일 정도면 결제에 사용한 카드사에서 해외 결제 취소 메시지를 보내온다. 배송비 20달러를 돌려준 것이다. 만약, 교환이 아닌 환불일 경우에는 제품 금액만큼 그대로 취소해준다. 영업일 기준 5일 정도면 실제 계좌로 돈이 들어온다. 그럼 모든 과정이 끝난 것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쉽지 않은가?

배송비가 20달러보다 더 많이 나왔을 경우에 차액까지 돌려받기

마지막으로 배송비 전체를 돌려받는 방법을 소개한다. 홈페이지 하단에 'Help', 'Need More Help?' 메뉴를 차례대로 클릭하자. 그럼 4가지 서브 메뉴가 출력되는 데 그중에서 'Contact Us'를 선택하자. 1:1 문의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문의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고 'Tell us more' 항목에서 'Returns and refunds', 'Incorrect refund'를 선택하자. 이메일, 유선 전화, 채팅 총 3가지 방법으로 문의할 수 있다. 가장 빠르고 확실한 건 라이브 챗이다. 그러나 시차 때문에 특정 시간대만 문의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 그래서 필자는 주로 이메일 방식을 사용한다. 주문번호(Order ID)와 함께 반품 배송비가 20달러를 넘었다고 적으면 된다. 당연히 영어로 적어야 한다. 구글 번역기를 돌리자. 대충 적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MS 영수증 버리지 말 것!

24시간 내로 답변이 올 것이다. 백이면 백, 배송비가 찍힌 영수증을 보내달라고 한다. 우체국에서 EMS를 보낸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답장에 첨부하면 된다. 그럼 배송비 차액까지 계산한 뒤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결제 취소 방식으로 환급해준다. 찬양하자. 갓마존!

이런 고객 서비스를 몇 번 경험해보면 아마존이 왜 '갓마존'인지, 어떻게 전 세계 기업 시가총액 1위(약 893조 원)에 올랐는지 알 수 있다.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가 있기에 오늘날의 아마존이 세상에 우뚝 설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아마존에서 직구를 하고 싶지만, 환불, 반품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웃 추가하고 쪽지나 댓글로 질문 남겨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