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고백 방법 - 30dae gobaeg bangbeob

포즈

(109016)
124.50.***.***

먼저 얘기를 해보세요. 우리 무슨 사이냐고.. 정말 이대로뿐인 관계가 좋은건지 더 발전된 관계가 좋은건지.

20.03.03 21:11

비추머신

(4959098)
124.54.***.***

BEST
맘에 안들면 거르고 맘에 들면 먼저 들이대봐야죠 언제까지 남자가 들이대주길 기다리기만 하실꺼에요 그러다가 차떠납니다

20.03.03 21:14

루리웹-4652636197

(4941092)
122.43.***.***

비추머신
명답이네요 사랑은 기다리지 말아야 합니다. | 20.03.04 00:15 | |

루리웹-1799380034

(4850405)
124.56.***.***

남자쪽이 그냥 친구나 동생으로 보는거 같은데

20.03.03 21:14

조그만하늘

(784610)
183.99.***.***

BEST
상대도 본인이 적으신 거랑 같지 않을까요? ‘전에 크게 데인 적이 있어서ㅠㅠ’ 라고 하셨는데 상대도 네 번의 연애 동안 힘들었던 게 아닐까요? 남자라고 다를 거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만 지내면 달라지는 것도 없잖아요. 나아지는 것도 없고. 맺던 끊던 말을 해야 하잖을까요? 꼭 상대가 말하라는 법도 없고요. 연애가 어차피 확정되기 전엔 서로를 향한 감을 시험하는 걸 텐데, 시험 문제 풀러 가서 풀어보고 결과를 받아야만 2차 면접을 준비하든 아니면 다른 곳을 지원하든 할 것 같네요. 요즘 같이 타인에게 마음 주고 확신하기 어려운 때에,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03.03 21:16

집합백선생

(123223)
110.46.***.***

음... 남자가 그런 거에 좀 무감각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남자는 여자가 대놓고 이야기해도 이게 나한테 하는 소리인가 하는 남자가 있을 정도죠. 그냥 대놓고 한 번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럼 확실해질 겁니다.

20.03.03 21:17

루리웹-0078057858

(4717483)
119.197.***.***

둘 다 소심하면 딱 그렇게 됨. 한쪽이 좀 들이대야 진도가 나가는거고... 남자가 선톡하는거보면 관심있는건 분명하니 맘에 든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들이대보세요.

20.03.03 21:19

Zero mk-2

(69406)
125.242.***.***

30대 중반남성이라면 밀당하는 여성분과 만나고싶지 않아하는 경향이 더 클겁니다. 서로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 것 같은 나이대이신데 먼저 말해보시는건 어떠세요? 크게 데인건 그 시절 그사람이고 지금은 이 순간 이사람이니 다를수도있지 않을까요. 내 과거 경험을 전혀 관계없는 사람에게 투영시켜서 비교하는건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할 수도있을 것 같아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

20.03.03 21:19

숭늉

(14611)
121.151.***.***

BEST
관심 있으면 표현을 하세요 아니면 대놓고 감정을 흘리던가 왜 관심이 있으면서 기다리기만 하세요?? 차는 생각보다 금방 떠납니다

20.03.03 21:20

후룳뚪뚧

(4974458)
121.188.***.***

남자분이 그냥 조심하고 계시는거같은데요, 벽친다는 의미가 아니고 글쓴분 껄끄러울까바 조심하는 느낌? 벽치고 있는 사람이었으면 등 갈아달랫을때 집에 외간남자 함부로 들이는거 아니라며ㅠㅠ 선 긋습니다...ㅠㅠ

20.03.03 21:22

라이트트윈스

(512066)
112.150.***.***

남자는 나이들수록 현자타임이 오게 됩니다. 이번에도 틀렸나보다 에잉 하는 경향이 있다고 인터넷에서 많이 배웠읍니다. 먼저 꼬셔보세요!

20.03.03 21:25

캡틴아제로스

(516360)
182.222.***.***

남자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는거 아닐까 싶은데 마음있으시면 지르세요.

20.03.03 21:27

girulian

(4928108)
14.36.***.***

BEST
남자입장에서 얘기해주자면 남자도 님하고 똑같은 생각입니다 남자 입장에서도 나 좋아하는거 같은데 적극적으로 다가기 힘들죠. 저도 남자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여자인 님하고 똑같이 데인적이 있습니다. 도끼병이 아니고 자주 연락하고 만나서 밥먹고 데이트 하고나서 성급하게한 적도 있고,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알아간 다음에 한적도 있었는데도 저 좋아하는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결국 어장이었죠. 여자인 님만 그런게 아니고 많은 남자들도 다들 님하고 똑같은 경험 다 있어요. 그런데 30대 남자는 20대하고 다르게 여자한테 적극적으로 다가는 사람이 매우 적어지는 나이대 입니다. 이미 20대때 여자한테 질질 끌려다니고 데인경험 많아서 20대 때처럼 함부로 고백 안해요. 특히 20대 여자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30대 여자를 많이 봐왔으면 더더욱 심하죠. 그래서 썸만 타다가 상대방에서 더 적극적으로 안나오면 그냥 이대로 사그러져도 그런거보다 하고 생각하지요. 여자분들이 먼저 고백하면 차이는게 비참하다고 하는데 남자도 차이는게 비참해서 말 못합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아직도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남자가 먼저 용기내서 다가갈 뿐이지만 30대 때는 상대방 기분이 100%가 아니라면 이제 그럴 힘도 없습니다. 님이 고백까지는 아니더라도 남자의 마음을 확인할 말 조차도 못할 정도면 님의 마음도 딱 거기까지 인거죠. 언제까지 남자가 이끌어주는 연애를 바라시나요? 항상 리스크는 남자만 짊어집니까? 님이 먼저 한발짝 다가가던가 그게 힘들다면 거기서 끝내는게 낫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20.03.03 21:32

スターおっさんHD

(1543645)
1.252.***.***

girulian
맞아요. 데여본 사람은 알죠. 그 기분. ㅋㅋ | 20.03.03 21:56 | |

DRAGONAR

(545278)
119.200.***.***

남자 분이 선수네요 여자가 먼저 고백하게 만드는겁니다

20.03.03 21:33

trismus

(1130735)
221.150.***.***

DRAGONAR
모쏠이신가요? 30대 중반인 남자가 이제와서 여자한테 먼저 고백받아서 뭐할려고ㅋㅋㅋㅋ | 20.03.03 22:04 | |

DRAGONAR

(545278)
119.200.***.***

trismus
ㅋ | 20.03.03 22:0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치코리타짱짱몬

(1348201)
121.16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スターおっさんHD

| 20.03.03 21:49 | |

スターおっさんHD

(1543645)
1.25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スターおっさんHD
그쪽에서 좌표 찍고 오는거 보기 싫어서 지울랍니다 ㅋ | 20.03.03 21:59 | |

N3Z9

(392469)
112.169.***.***

솔직하게 지금 본인 감정을 이야기 해보심은 어떨까요?

20.03.03 21:46

trismus

(1130735)
221.150.***.***

BEST
. 어쨌든 본인도 이미 30 넘어간 입장에서 '크게 데인적 있어서' 라는 식으로 소극적으로 하다가 한순간에 40 넘어가는 가고 미스골드 소리듣는겁니다.

20.03.03 21:57

간반테인

(4955200)
211.213.***.***

사실 글만으로는 남자분의 마음을 알수 없죠.. 지금 적은 내용들도 글쓴이님의 본인의 주관적인 마음이 많이 개입된 내용이니까 더더욱 어렵겠죠. 아마도 같이 있었던 본인이 피부로 느끼는 그게 정답일 겁니다. 다만 꼭 남자가 먼저 마음을 표시해야한다는 생각은 잠시 놓아두시고, 본인이 그 남성분이 마음에 드신다면 먼저 어필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크게 데인적이 있다고 웅크리고만 있으시다면 이번 사람도 다음 사람도 모두 한발짝의 용기가 부족해서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게 될지도 모릅니다. 본인의 상처도 결국 본인이 극복하는 법이지요. 뭐 결론은 글쓴분이 그 남성분에 대한 호감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걸 솔직히 표현하시는 것 또한 매력적인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본인의 안목을 믿으시고 한번 저녁에 맥주한잔 하시면서 용기내보시기 바래요. 본인 스스로의 안목과 남성분과 함께하며 본인이 피부로 느낀 그 순간들을 믿어보세요.

20.03.03 21:57

간반테인

(4955200)
211.213.***.***

간반테인
그래야 혹여나 실패해도 다음번엔 저정도 느낌으로는 아직 아니었구나를 아시게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죠... ㅎㅎㅎ...;; | 20.03.03 22:00 | |

겨울뱜

(4664991)
122.212.***.***

30초고 상대가 중후반이면.... 더 다가간다는건 결혼전재로 보이기 쉽기때문에.. 더욱 조심하는걸껍니다 자신도 신중하고 상대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시간 더이상 끌기 싫으시면.. 터놓고 더진전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아마 확실하게 답나올거에요...

20.03.03 22:03

크아사드인

(3664495)
175.215.***.***

남자가 쑥맥같아요. 아니면 그다지 아쉬운게 없거나요.

20.03.03 22:06

밥상뒤엎기

(32387)
61.82.***.***

요새는 옜날같이 않아요 왜 우리나라만 여자들이 남자가 먼저 애정표현을 선언하길 기다리는거죠

20.03.03 22:08

겸둥현진

(1258710)
114.203.***.***

30대면 남자든 여자든 맘에 들면 먼저 고백해야 합니다. 남자가 거리를 둘지도 모르죠 근데 같은 남자 입장에서 거리를 둘 정도면 그렇게 찾아가서 수리해주고 하진 않아요.

20.03.03 22:12

billionairerock

(5121465)
125.176.***.***

남자도 글쓴이처럼 데인적이 있어서 조심스럽거나 둘다 결혼 적령기라 신중한건 당연할거고 오랜만에 괜찮은 여자 만났다 싶어서 친하게 지내는건데 고백할 타이밍을 아직 못잡은걸수도 있거나 너무 신중하다 보니 고민하는걸수도 있고 섣불리 고백했다가 끝나게 될까봐 두려울수도 있고 지금까지는 관계가 빨랐지만 실패해서 이번에는 좀 천천히 신중하게 다가가려고 하는걸수도 있고... 가볍게 맥주한잔 하자고 하거나 저녁 먹으면서 천천히 결혼이나 연애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20.03.03 22:13

Arcade119

(1295036)
116.126.***.***

댓글들 보면 왜 다들 솔로인지 알겠어요 (야레야레)

20.03.03 22:17

캡틴아제로스

(516360)
182.222.***.***

댓글 한번 더다는데 남자는 절대로... 원래 아는 사이도 아니었던 여자한테 그냥 친구로 지내려고 저런 행동안함 절대절대절대~~ 남자는 이미 글쓴이랑 어떻게 해보려고 다 머릿속으로 수백 수천번 생각하고 있음. 단 글쓴이한테 거절당하거나 할까봐 조심스러울뿐. 이건 무조건임... 호감있으시면 지르세요

20.03.03 22:19

앗티수터

(652126)
14.6.***.***

서로 데이고 데인 상처 그리고 요즘 남자도 대놓고 들이대기 쉬운 시대도 아니죠,, 그냥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세요.

20.03.03 22:19

INISafe_Delfino

(4073791)
121.142.***.***

연애경험이 적은 남성은 망설이는 경우가 많긴 한데 연애경험이 네번이나 있었는데도 소극적인게 미심쩍긴 하네요.. 사귈건지 말건지 어물쩡 넘기지 못하게 확실히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잘되면 좋은거지만 만약 거절당하면, 미적지근한 관계가 계속되지 않게 깨끗하게 자르세요. 자기에게 미련이 남아있는듯 보이는 여자는 우습게 보기 쉬워요 썸남님 태도가 어장관리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20.03.03 22:20

으훗

(90810)
58.234.***.***

맘이 아예 없었다면 서로의 집에 갈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정도 노력을 하고있는데 어느순간 이사람은 나한테 관심없고 그냥 예의있게 대하는 사람이었구나 하고 어느날 갑자기 정리할껍니다. 조금은 더 표현하세요.

20.03.03 22:21

미미큐

(186361)
221.164.***.***

뭘 이리 어렵게..; 마음 있으신거면 그냥 좋아한다고 사귀자 하세요. 남자도 보니까 마음이 있는거 같구만. 사랑은 표현해야지 해주길 기다리는건 바보 짓 입니다.

20.03.03 22:22

다음은너다

(582990)
14.38.***.***

딱 그만큼 애~매하다?! 나이가 있으니 애매한만큼 더 신중한거라 생각됨.

20.03.03 22:30

Xer

(202704)
222.101.***.***

와 난 순간 글쓴이가 남자인줄 알았다.

20.03.03 22:33

양파양파

(121934)
182.170.***.***

나이차이가 막 말도안되게 나고 하시는거 아니시죠? 무조건 남자분이 마음이 있는게 맞고요 상대방이 마음에 들고 본인이 좀 지쳐가시면 그냥 대놓고 물어보세요. 나 당신 마음에 들고 당신이 이렇게 해주는거 나 좋아해서 해주는거라 생각되는데 실제론 어떠냐. 한달 조금 넘게 썸타고 있는 중이시라면서요? 오래오래 사귈 친구사이도 아니고 그냥 확 대담하게 관계성을 정리해버리시는게 좋죠

20.03.03 22:35

돌아온 한글97

(2614566)
118.33.***.***

30대이면 이제 신중할 수 밖에 없는 나이고 남자 기준으로는 나이가 먹을 수록 20대 처럼 불타는 연애는 불가능하고 관심도 많이 사그러 들어요 두분만의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갖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누가 먼저 사귀자고 말하는 나이는 아니잖아요? 내가 좋아하면 먼저 붙잡는겁니다 상대방과 더 멀어질까봐 무서워서 나아가지 못하는건 지금 상황하고 다를께 없어요

20.03.03 22:38

전열보병

(5216274)
114.205.***.***

서로 행동을 보면 이미 연인관계라고 보일 정도인데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 그럴 순 있겠네요 아마 조만간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20.03.03 22:39

정의로운국가

(549595)
125.177.***.***

카톡 불필요하게 많이하는거 독이에요 오히려 카톡은 그냥 의무적으로 매일하고 그러지마세요 만나서가중요하지 쓸데없이 뭐했냐 잘잤냐 뭐먹냐 이런거 매일하면 악영향..

20.03.03 22:43

kingofmeat

(521446)
49.168.***.***

솔직히 말해서 지치셨다고 거기서 멈추면 거기서 진짜 끝입니다 남자도 사귀면서 데이고 정신적 상처가 생각 이상으로 많아서 나이먹을수록 과감한 연애보단 실패와 거부가 두려워 소행복에서부터 걸어가는 사람도 있고 상대가 끝이면 그냥 끝이구나 할겁니다. 그리고 남자분 위주로 선톡 오는거면 언제부터인가 안올수도 있습니다. 카톡 계속 이어 얘기하길 노력하시는것도 남자분인거 같은데 스스로 연락도 먼저 하시고 더 관계를 나아가실거면 스스로의 노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30대 중반에게 있어 한달이면 엄청 짧은 시간입니다.

20.03.03 22:49

오예입니다

(3166117)
118.176.***.***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

20.03.03 22:55

발랑

(1247761)
121.184.***.***

남자도 호감은 있으신거 같은데요? 까짓거 질러 보시죠.

20.03.03 23:03

아르미타

(1025354)
110.70.***.***

남자가 그래도 호감이 있으니 잘 해주는 겁니다. 30대 되면 약간 둔감해지는 면도 있지만 상대방에게 접근할 지 말지도 고민하게 되는 나이입니다

20.03.03 23:05

빨간기타™

(36580)
121.157.***.***

남자분이 고수시네요 님 마음을 다 읽었습니다 날좋아하고 있다고 ㅋㅋㅋ 기다리는 겁니다 님이 먼저 달라들때까지 ㅋㅋㅋㅋㅋ

20.03.03 23:49

∩ΞХ†™

(242455)
116.47.***.***

저랑 비슷했네요. 당시 여친이 제가 살던 집 근처에서 자취해서 이것저것 도와주면서 좋은 감정으로 지내다 여친이 나랑 사귈거냐 말거냐 해서 .. 당연 결혼해야지 말하고...프로포즈하고... 상견례 후다닥....결혼해서 이쁜 와이프랑 귀여운 자식놈이랑 잘 살고 있어요. 상대방이 좋다면 너무 눈치 게임 하지 마세요.

20.03.04 00:44

여우할아버지

(996739)
122.42.***.***

썸이고 뭐고 님께서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가요?? 님 글에서는 "이 남자, 내걸로 만들고 싶다" 라는 간절함, 강렬함이 전혀 안느껴집니다. 그 사람 정말 좋아하는 거 맞아요?? 제가 보기엔 님도 그사람 "절대" 놓치기 싫다는 느낌이 없으신데..... 다시 한번 그 사람과의 "관계"가 아닌 그 사람에게 가진 나의 "감정"을 잘 생각해보시고 저 사람이 내꺼여야"만" 한다는 생각이 드시면 지르십시오.

20.03.04 03:34

메호메

(757209)
222.100.***.***

딱봐도 그냥 친구사이

20.03.04 04:12

서부제로

(1265785)
139.138.***.***

자연스럽게 여행이나 함 가자고 해보세요... 그럼 반응이 나옵니다... 그냥 농담비슷하게 나 이번 바이러스 사태 진정되면 어디어디 갈려고 하는데 혹시 같이 가실래요? 해보세요...

20.03.04 09:08

루리웹-5729214428

(4917729)
211.36.***.***

답답한 사람일쎄 여기다가 쓸 얘기를 그 남자한테 하라고~생판 남들인데 루리웹에서 뭔 답을 바라고 이런 질문을 하십니까~?

20.03.05 10:46

산북동

(1323630)
118.32.***.***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있듯이 여자도 좋은 남자 얻으려면 일단 행동해야 진행이 됩니다. 백날 지켜보고 기다리면 아무것도 안와요. 기회는 잡는거! 그 결말이 좋든 나쁜든 일단 서로의 입장 정리가 필요할듯합니다.

20.03.05 15:24

Soeniel

(46642)
218.153.***.***

매일 아침 남자분이 선톡 주고 잘때까지 카톡합니다. 주로 지금 머하냐. 밥머 먹었냐 일상이야기. 또 카톡이 안끊기고 계속 이어나갈려고 하시고요. 그분이랑 자취방이 가까운데 현관 형광등이 나갔다고 하니 갈아주시러 오시기도 했고 자취방에서 밥도 먹고요. 저도 그분 자취방에 놀러간적도 있구요. (아무일도 안일어남. 손도 안잡음 ㅋㅋ) ->이렇게 적으신걸 보니 남자쪽에서 님에게 그닥 관심은 많이 있지는 않으신거 같습니다.남자쪽이 관심이 있다면 이미 질러봤을거 같은데요? 일단 님께서 한번 질러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그리 큰 기대는 하지마시고 지르세요

20.03.05 16:37

서르

(35910)
121.190.***.***

근데 님은 왜 선톡 안함? 그것 때문에 남자도 나만 좋아하나 하는 걱정이 많을 거 같은데.

20.03.06 12:17

샌드위치백작

(750606)
211.250.***.***

남자도 사람이예요. 님도 그렇게 답답한데 항상 남자 쪽에서 고백을 해야하는 부담속에서 사는 그 분은 오죽하실까요...? 여자분께서 아주 조금의 용기만 가지셔도 되지 않을까요? 고백하라는게 아니고 남자분이 다가오기 쉽게끔 표현을 해주셨으면 하네요.

20.03.06 20:35

달콤한베지밀-B

(3060021)
59.19.***.***

제가 딱 34살정도에 연애경험 3번인데 제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20대랑 다르게 30대로 접어들면 이성에대해 소극적으로 변하더라구요. 이유인즉슨 30대가 되면 업무적으로 한창 바쁠시기이기도하고, 이성을 만나는데에 있어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들이대기가 힘들어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생각하고 사람을 만나는거라 지속적인 만남이 가능한지, 그리고 내가 이사람과 같이 할 경제 여건이나 심적인 여건이 되는지 등등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질 나이이기도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보통 주위에 30대 남성분들보면 이런생각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소극적이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 남성분은 나름대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시기라고 생각합니다.

20.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