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여자친구 단점 - yeonsang yeojachingu danjeom

누군가의 연애와 누군가의 남친에 대해 단점이 있다고 욕하는 건 실례이긴 하다. 그 여자에게는 처음 만난 가슴 뛰는 연애이고 결혼하고 싶은 남자일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그런데 통상적으로 말하는 연하남의 단점은,

1. 어림, 어림, 어림

연하남이 설렘을 가득 주고, 어리광을 부리고 모성애를 자극하는 귀여움과 장점이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어린 티를 낸다. 여자가 남성이란 존재에 근원적으로 기대하는 ‘듬직함, 성숙함’ 등의 매력이 덜하다. 남자가 스물 초반이라면 더 심하다.

어린 단점의 예에는 '감정을 조절 못한다', '예의가 없다', '연애할 때 분위기를 못 맞춘다', '투박하다' 등이 있다. 사람 나름이지만 아무래도 경험이 적다 보니 그렇다. 또 상대가 누나라서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건지 약간 막 대하는 경향이 생겨서 '자신이 했던 약속을 안 지킨다', '문자 답이 없다든가 등의 예의가 없는 모습'도 있을 수 있다. 이런 식의 어린 면이 있다. 남자가 원래 어린 데, 연하남은 그보다 더 어리다고 보면 맞다.

2. 누나도 점점 지친다.

연하남과의 사랑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누나는 강한 엄마와 같아진다. 남자보다 더 이해심이 많아지고, 남자보다 더 포용력이 강해진다. 여자에게 내재된, 잠재력과 모성애가 발휘되며 멋진 여성, 성숙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인간관계라는 건 어느 한쪽이 잘해주고 챙겨주기 시작하면, 사랑받는 당사자는 그게 당연한 건 줄 알고 고마워할 줄 모르며, 심지어 자기가 잘나서 상대방이 절절 긴다고 착각하면서 교만해진다.

싸우고 화가 나도 누나가 많이 참는 거나, 누나가 먼저 사과하는 것도 연상녀 쪽에서 감수해주는 일이다. 데이트 시의 비용을 많이 낼때도 있다. 이것이 반복될수록 지칠 수 있고 게다가 처음 연애 시작할 때의 설렘마저 약해지면 더 그렇다.

내 친구들(누나/연상녀의 친구들)은 다 오빠나 아저씨 만나서 이쁨 받고 아낌 받으며 일반적인 연애를 하는데 왜 나만 이런 연애를 해야 하냐고, 누나도 지친다.

3. 변심 가능성이 높음

연하남과 연상녀가 서로 반했을 때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고백하고 허락하며 사귄다. 통상적으로 연상녀, 연하남 커플에서는 고백하는 비율이 반반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러니까 어린 남자도 남자답게 과감하게 들이대며 ‘누나, 나랑 사겨요’ 라고 제법 건방지게 고백하지만, 누나 쪽에서도 그 남자를 놓칠까, 그만큼의 적극성을 갖고 열심을 발휘한다. 누나가 괜히 누나가 아니다.

그런데 어리던 남자가 점점 누나 곁에서 남자로 자랄수록 그의 안에 잠재되어 있던 남자로서의 자각과 야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남자가 자신의 의지로 '지배'할 수 있는 어린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남자가 귀엽고, 애교 많은 여자에게 흥미와 사랑을 느끼는 건 본능이다.

그렇다 보니 아무리 누나가 타이르고 주의를 주고 때론 야단을 쳐도 그 남자가 어린 여자에게 끌리는 걸 막을 수가 없다. 결국에는 그를 떠나보내야 하는 시간이 온다. 기껏 키워서 동생 졸업 시키는 기분이랄까. '누나 저에게 연애를 가르쳐줘서 너무 고마워요. 평생 잊지 않을게요. 그럼 안녕히.'

4. 연애할 때 주위의 손가락질(?)

연하남을 데리고 다니며 뿌듯함을 느낀다는 여자도 많지만, 부끄러움을 느끼는 여자도 많다. 원래는 연하남을 사귈 생각이 없었는데, 남자가 너무 잘 생겨서, 혹은 너무 과감한 고백을 받아서 등의 이유로 어떻게 하다 보니 사귀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인 사이가 아닌지라 '특이하게 보는 시선'이 있다. 만약에 누군가, '야, 너는 어떻게 그런 어린 남자를 다 꼬시었냐'라고 말하면, 이 말 자체가 놀림 같고 비꼼 같아서 기분이 상할 때가 있다. '특이한 커플'이란 시선이 부담된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애초에 '어린 남자'는 만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여자가 많다.

5. 사회 통념상 결혼은 꽤나 힘든 관계

연하남과 연상녀를 사귈 때 사실 어느 정도 감안한 사실이지만, 연하 남편, 연상 아내가 만들어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에게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결혼 이후의 10년, 20년의 후도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

연애할 때는 서로가 독특한 매력에 끌려 정신없이 연애하지만, 점차 결혼에 가까워져오면 ‘연상 여자와 연하 남자’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주저하는 원인이 된다. 애초에 시작할 때부터 서로 연애만 하기로 마음 먹은 경우도 많다.

요즘은 4살 연상을 만나는 커플도 많던데..

여자가 나이가 많은 연상연하 커플의

장단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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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여자측의 이해심으로 인해 남자가 투정(?)을 부려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단점 : 아무리 여자가 남자를 존중한다 해도, 여자가 볼땐 남자는 애기로 보인다.

가장 큰 장단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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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살 연상 만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29 제가 25이죠 ....;

뭐 장단점 이랄꺼 까지야 없고 연상연하커플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 인지라....

뭐 보통 커플이랑 똑같아야 뭐 다만 ... 나이차가 여자 쪽이 많타는 것 뿐이죠 ...

뭐 장점은..... 다른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쪽이 적은 쪽을 잘 챙겨 준다고 하는데요 ...

음... 그런거 같진 않고요 ... 저희 같은 경우는 제가 더 많이 챙겨 주거든요 ;; 이건 서로

같이 인정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여자쪽이 나이가 많다 보니깐 재력이라던가 사회적인

신분 지휘가 높을 수가 있거든요 ... 그런 점에서는

아무리 생각 없이 만나는 사람도 존심이 상할 수도 있고 그래요 ..

근데 ... 혹자들은 .. 자격자심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막상 그상황 안되면... 남자 기분

이해 하기 힘들어요 . 나이가 어리다 보니깐... 뭐 데이트를 해도 돈을 선뜻 낼 형편도 안되고

선물을 하고 싶어도 지갑사정보면서 하는게 현실이거든요 근데...

여자 쪽에서는 나이도 있고 그동안 모아 놓은 돈도 좀 있다면... 여자쪽에서 그렇게 생각 할 겁니다.

아무나 내면 어떻냐고 근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그렇게 가다가 보면 두가지 경우가 생기죠

아예 당연한 듯이 머리란 놈이 인식을 해서 무덤덤해지거나 아니면 .. 부담되서 헤어지는 경우를 봤거든요

뜯어먹을라고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왠떡이냐 하고 물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남자 쪽에서

부담을 많이 가지게 되더라고요.

어쨰뜬 이상 이건 제경우고...  다른 분들 경우도 있으니 참조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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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살 연하남을 만나고 있는 여성입니다.

그 전에도 2살 연하, 5살 연하를 만나본 적이 있고요.

(그렇다고 절대 연하를 좋아해서 연하라고만 사겼던 것은 아닙니다.

연애 경험으로는 연상을 더 많이 사겼었습니다. ㅠㅠ)

일단 연하라고 해서 다 같은 연하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재미를 보기 위해, 혹은 물주로 이용하기 위해서 연상을 만나는 경우의 연하남은 제외하고

단순히 제가 겪은 경험담을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점: 귀엽습니다. 애교가 많지 않더라도 일단 연하남이 가진 귀여움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생각이 깊은 연하남의 경우 자상하고 배려심도 깊습니다.

        제 경우 전에 사겼던 6살 연상남보다 지금 사귀는 7살 연하남이 훨씬 더 자상하고 배려심이 깊습니다.

        그리고 제 의견을 존중해줍니다. 제가 나이가 더 많고 사회적 경험이 많다보니 훨씬 더 존중해주는

        것 같습니다. 연상남의 경우 제가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우월감에 빠져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하남의 젊은 감각이 함께 젊어지는 기분을 느끼게 만듭니다.

        저같은 경우 남자친구의 나이차이에 비해 서로 세대차이를 느끼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연하남을 만나다보면 제또래들보다는 젊게 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일반적으로 연애하는 다른 커플들과 같은 것 같습니다.

        사랑해서 생기는 엔돌핀, 행복감, 설레임이 주는 즐거움 *^^*

단점: 만약 연하남이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다면, 나이 먹어서 곰신이 되어야 하는 고난이 생깁니다.

        그리고 집이 잘 사는 연하남이거나 부지런 해서 알바를 하는 연하남이 아니라면

        데이트비용을 여자 쪽에서 더 많이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전 제 남자친구가 더 많이 씁니다.)

        또한, 연하남의 경우 연애경험이 여자에 비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연애에 대한 센스가

        부족해서 종종 실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벤트라던지, 여자의 심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거죠.

        그럴 때는 정말 답답해서 쓰러집니다 ㅠ0ㅠ 제 남자친구가 이 경우에 속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서 여자의 생각을 따라오지 못하거나, 리드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럴 때는 이해해주고, 차근 차근 가르쳐줘야 합니다. 만약 이게 너무 답답하다면 이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런 이유로 5살 연하와 헤어졌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결혼을 하고 싶어도 바로 결혼을 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연애 6개월~1년정도 하고 서로 너무 좋으면 결혼한다고 청첩장 돌릴 때...

        연하남을 만나는 연상녀는 2~3년은 기본으로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ㅠㅠ

        (물론 서로 혼기가 지나서 만나는 연상연하커플이라면 이 부분은 제외입니다..)

        집에서는 결혼하라고 심하게 압박을 가하지만, 당장 웨딩을 올릴 수 없는 제 입장에서는

        가장 큰 스트레스입니다. ㅠㅠ

적다보니 단점이 더 많아보이네요.

그래도 이런 단점까지 커버하는게 또 연하남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 만약 지금의 연하남과 헤어진다면 다시는 연하남을 만날 생각은 없네요...

개인적으로 전 연하남을 싫어하거든요 ㅡㅡ;;;

뭔가 아주 모순적이지만... 전 지금의 연하남을 첫눈에 보고 반했고,

7살이나 어린 연하라는 건 반한 다음에 알았습니다. (네. 제 남자친구는 좀 노안이십니다 ㅡㅡ;;;)

너무 어려서 만나지 않으려고 많이 애를 썼지만, 이미 끌려버린 마음을 돌릴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연하라서 사랑한게 아니라 사랑하고 보니 연하였습니다.

사랑 앞에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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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하를 만나보긴했는데....장점이라면 뭐~ 쫌 재밌다는거?

내 또래 남자들과 오빠들에게서 느낄수 없는 상큼함과 재미?그정도?

단점은..남자가 너무 나한테 기대려고 하는게 많다는거..

이거 사달라~저거사달라~너무 조르니깐 나중에 짜증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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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요 연하나 동갑이 남자대신 돈을 내면

  남자가 쪽팔리고  불쌍하게 보는거아냐?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건 고전관념때문에 그런것같아요 ..

  그런대 연상을 만날땐 뭔가 보호해줘야되는 마음이 적어서 그런가?

  나이가 많아 든든해보인다 해야되나?
  아무튼 그래서 누나한테 뭐 사달라고도 하고 속사정도 편하게 말할수있어 좋아요.

  물론 연상을 만날때도 남자가 계산하는게 많지만 아깝지 않다라고 느껴지구요

  반대로 연하나 동갑을 만날땐 계산할때 금액이 생각보다 많이나온것같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게 많았던것같아요

  돈때문에 일어나는 트러블이 적어서 제일큰 장점인것같구요

  여자가 남자보다 정신연령이 3세정도 높다고 하던대

  그래서 그런지 남자가 잘못을해도 여자가 이해해주는게 많구요

  그럴때마다 남자가 연상여자한테 빠지게 되는것같아요

단점은 남자나 여자나 무시당하는걸 싫어하잔아요^^
  연상과 사귀다보면 연하남을 무시하는편이 많대요

           그리고 연상을 만나면 집착이 심하대요

  남자는 술을 많이 먹잔아요 ? 막 못먹게하고

그리고 많이 계획적이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