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닥터라이언 * 피부과전문의 홍광철입니다.
 오늘의 간단한 케이스 치료 공유는 "몸통(배, 등), 팔다리, 가슴, 목에 발생한 튀어나온 왕점이나 돌출된 큰점을 수술안하고 레이저로 간단히 제거한 케이스" 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튀어나온점 치료는 매우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안하는 피부과도 많이 있지요. 레이저로 충분히 제거가 가능한데 간혹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게 튀어나온점이나 모양이 특이한 점은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히 확인 후 제거를 해야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제거하면서 조직검사도 함께 시행해야합니다. < 환자 소개1 > 30대 여성환자 옆구리에 튀어나온점으로 내원 타병원에서 수술제거를 권유받았다 합니다.
치료 전 저희 병원에 큰 점을 빼러 오시는 분들의 상당수가 레이저로 어려우니 수술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반드시 수술로 제거해야하는 점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왠만하면 모두 레이저로 제거 가능합니다. < 치료 방법 > 제가 튀어나온점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에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튀어나온 점제거의 핵심은 뿌리부위까지 확실히, 그러나 흉터가 생기지 않게 섬세하고 조심히 치료를 해야합니다.
쉐이빙테크닉은 점 상단부의 큰 덩어리를 피부손상을 최소로 하여 벌크하게 제거합니다. CO2레이저는 가장 일반적인 점 제거 레이저입니다. 그러나 깊은점을 제거할 때에는 점의 깊이나 상태에 따라 파라메터를 적절하게 변경해야하며, 레이저를 쏘는 방식도 바꿔가며 사용해야 합니다. 점흉터주사는 튀어나온점이 다시 튀어나오지 못하게 억제하고 흉터가 덜 생기게 보완하는 주사입니다. < 치료 경과 >
치료 전, 후 1회 치료 1달 후입니다. 한번만에 깨끗하게 제거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술을 권유받은 점을 레이저로 한번만에 저렇게 없애드리니 환자분께서는 매우 좋아하였습니다. 또한 위 환자분은 혹시나 피부암이나 흑색종이 걱정된다 하여서 제거하면서 조직검사도 함께 시행하였습니다. 보통은 조직검사를 위해서는 절개하고 꿰매야 하는데, 저는 튀어나온점은 봉합하지 않는 방식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검사와 제거를 한번에 시행하여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립니다. < 환자소개2 > 20대 여성환자 목에 튀어나온 큰점으로 내원
치료 전 다른 피부과에서 CO2레이저로 한번 제거를 했으나 그대로 다시 생겼다합니다. < 치료방법 > 이 환자는 위에 1번 환자와는 점의 양상이 조금 달랐습니다. 그래서 치료법도 약간 다릅니다.
CO2레이저만 사용한게 아니라 레블라이트레이저나 피코레이저를 함께 사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점 표면을 제거하고 보니 안쪽으로 점세포들의 덩어리가 관찰되었고, CO2레이저로만 제거하기에는 너무 깊고 피부손상이 심할것 같아서입니다. 이렇게 점의 상태에 따라 레이저의 사용방식을 달리해야 합니다. < 치료 경과 >
치료 전, 후 1회 치료 1달 후입니다. 튀어나온부위는 다 없어졌습니다. 피부표면에 미세한 갈색자국정도만 남아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사라질 겁니다. 만약 단순히 CO2레이저로 다 태워버렸으면 흉터가 더 심하게 남았을 겁니다. 얼굴점 치료는 많이 하지만 몸통에 발생한 점은 치료를 안하는 피부과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깊기때문에 재발을 잘하고 치료가 까다롭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잘 제거를 하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드라마틱하게 없앨 수있습니다. 또한 몸에 발생한 튀어나온점은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하면 함께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제거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다양한 점제거 치료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글들이 많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좋은정보 꾸준히 올리고 있으니 이웃추가 해주시고 질문도 남겨주세요^^ ♪♬아래 클릭하여 이웃추가 후 질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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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온 점 흑색종 - twieonaon jeom heugsaeg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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