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우타이테 구루타밍님의 호시아이 입니다. 구루타밍 이라고 하면 우타이테 중에서도 고음을 잘 지르는 분으로 유명합니다.특히 고음 지를 때 가슴이 뻥 뚤리는 듯한 시원시원한 목소리가 일품입니다. 그리고 듣기로는 얼마전에 대뷔도 하셔서 구루타밍의 어원인 글루타민으로 활동중이신 것같습니다. 얼마전 멜론에 글루타민이라 검색 해보니 구루타밍님의 노래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근데 다 최근에 부르신 노래라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제목 호시아이는 뜻 그대로 견우와 직녀의 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릴적 누구나 한번 쯤 들었봤던 견우와 직녀'를 기억 하시나요. 견우와 직녀 스토리를 말하자면 7월 7일 1년에 한번 두사람이 오작교에서 만나는 사랑이야기 입니다. 설화의 내용을 보면 농민 견우와 옥황상제의 손녀 직녀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되고 둘다 게을리 살던 모습을 보고 노하신 옥황상제가 견우를 동쪽 은하수에 직녀를 서쪽 은화수에 살게 합니다. 서로는 그토록 사랑했었는데 서로를 그리워 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도와준것이 까치와 까마귀들 입니다. 그들이 해마다 둘을 위한 다리를 만들어 주어 다시 만날수 있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동안 잠시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사에서도 두사람이 만나지만 어쩔수 없이 다시 해야져야 되는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어 강한 애절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저는 구루타밍님 노래중에서 온니 마이 레일건, glow, 호시아이를 많이 듣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호시아이만 들으면 자꾸 소름이 돋습니다... 지금 만나라 갈게~ 아아!! 아이니 이쿠요 다카라!! 진짜 이부분이 대박입니다. )
그리고 살짝 설명충 등장하자면 시기적으로 매년 7월7일이 되면 두 별이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그 위치가 점점 가까워 진다고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실을 재미있게 풀어서 바꾼것이 우리가 알고있는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호시아이입니다. 원래는 래프티 몬스터라는 보컬로이드 프로듀서가 2012년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한 곡으로 가사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노래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것은 일본의 우타이테 구루타밍이 부른 호시아이인데요, 개인적으로 노래를 굉장히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한번 어떤 노래인지 들어보도록 할까요?
구루타밍 - 호시아이(ホシアイ) 듣기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구루타밍 - 호시아이가 재생되며 일본어 가사, 발음 가사, 한국어 해석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구루타밍 - 호시아이(ホシアイ) 가사会いに行くよ今
잡담 : 구루타밍이번에 소개해드린 호시아이를 부른 구루타밍이란 우타이테는 노래를 들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굉장히 시원시원스러운 고음입니다. 주로 니코니코동화에 투고된 보컬로이드 노래들을 부르는데 호시아이도 그중 한 곡이죠. 또 다른 특징으로는 노래를 투고할 때 본인이 직접 믹싱을 담당하는데 그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곡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