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생물 문제 - suneung saengmul munje

하디-바인베르크 평형 문제로 문제 조건에 동물 집단의 털색이나 털길이와 같은 형질에 대한 조건이 제시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털색, 어떤 털 길이의 개체수는 집단에 어떤 비율로 존재하는지를 결정하는 문제였습니다.

제시된 조건으로 문제를 풀다 보면 동물의 수가 음수가 나옵니다. 답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어제 수능 평가원의 최종 결론은 ‘개체수를 구하지 않아도 답은 나온다’는 이유로  오류가 없고, 5번을 정답으로 유지하였습니다. 2015 수능 기출에서는 비슷한 문항에서 사람수는 음수가 될 수 없다는 전제하에 음수가 나오는 집단은 답에서 제외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번 평가원의 결론은 과학적이지도 않고, 기출과 일관되지도 않습니다.

책의 특장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명과학Ⅰ은 총 834문항을 단원별로 나누어 수록

2014~2018학년도 수능·평가원 모의고사·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문제 전 문항 수록

2008~2013학년도 수능·평가원 모의고사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기출문제 선별 수록

현직 교사의 감수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문항 선별

교재설명(목차)

    < 해설의 특징 >
     
    수능에 꼭 나오는 단원별, 소주제별 필수 개념 및 암기사항 정리

    대한민국 최초! 전 문항, 모든 선지에 100% 첨삭해설 수록

    2016~2018학년도 3개년 수능·모의평가 9회분 연도별 추가 수록

     <해설 추가 부록 : 자세한 해설+α>
     
    이보다 더 자세할 수는 없다! 최신 5개년 학력평가, 모의평가, 수능 문항 중 고난도 20문항을 선별!
    고난도 20문항 : 기존 마더텅 해설 + <자세한 해설 + α> 까지 추가 제공!
    마더텅 <자세한 해설 + α>로 공부하고 수능에서 1등급으로 도약하기!

    <정답과 해설 부록편>에는 최신 5개년 학력평가, 모의평가, 수능에 출제된 문항 중에서 체감난도가 높은 고난도 20문항의 자세한 해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현직 교사의 감수로 수능 고득점을 위해 꼭 풀어봐야 하는 문항을 선별하여 부록을 구성하였습니다. 

    어려워서 포기한 1등급, 고난도 문항의 풀이 비결을 <마더텅 자세한 해설 + α>에서 알려드립니다! 

     [목차]
     
    <단원별>
     
    Ⅰ. 생명과학의 이해

     1. 생명 현상의 특성
     2. 생물의 구성
      1) 생물을 구성하는 물질
      2) 세포의 구조
      3) 생물의 구성 단계
     3. 생명과학의 탐구

    Ⅱ. 세포와 세포 분열
     1. 염색체와 유전 물질
      1) 유전자와 염색체
      2) 핵형과 핵형 분석
     2. 세포 주기와 세포 분열
      1) 세포 주기
      2) 세포 분열
     3. 개념 복합 문제

    Ⅲ. 유전
     1. 유전의 기본 원리
      1) 멘델의 유전 법칙
      2) 멘델의 법칙 확장 및 예외
     2. 개념 복합 문제
     3. 사람의 유전
      1) 상염색체에 의한 유전
      2) 성염색체에 의한 유전
      3) 가계도 분석
      개념 복합 문제
     4. 염색체 이상과 유전자 이상
     5. 유전 복합 문제

    Ⅳ. 생명 활동과 에너지
     1. 세포의 생명 활동과 에너지
      1) 세포 호흡
      2) ATP 에너지의 이용
     2. 소화계, 순환계, 호흡계, 배설계의 통합
      1) 양분의 흡수와 노폐물의 배설 및 기체 교환과 물질 운반
      2) 소화, 순환, 호흡, 배설의 관계

    Ⅴ. 항상성과 몸의 조절
     1. 자극의 전달
      1) 뉴런의 구조와 기능
      2) 흥분의 전도와 전달
      3) 근수축 운동
     2. 신경계
      1) 중추 신경계
      2) 말초 신경계
     3. 항상성 유지
      1) 항상성을 조절하는 신경과 호르몬
      2) 항상성의 조절 원리
     4. 개념 복합 문제

    Ⅵ. 방어 작용
     1. 질병과 병원체
     2. 인체의 방어 작용
     3. 혈액형

    Ⅶ. 생태계의 구성과 기능
     1. 생물과 환경의 상호 작용
     2. 개체군과 군집
      1) 개체군의 특성 및 상호 작용
      2) 군집의 구조 및 상호 작용
      3) 군집의 천이
     3. 물질의 순환과 에너지 흐름
      1) 생태계에서의 물질의 순환
      2) 생태계에서의 에너지 흐름과 평형

    Ⅷ. 생물의 다양성과 환경
     1. 생물의 다양성
     2. 생물 다양성의 보전

    <특급부록-자세한 해설+α>
     
    1. 2016학년도 수능 7번
    2. 2015학년도 9월 모평 17번
    3. 2016학년도 수능 6번
    4. 2016학년도 수능 19번
    5. 2015년 7월 학평 20번
    6. 2016학년도 수능 17번
    7. 2016년 7월 학평 15번
    8. 2016학년도 수능 12번
    9. 2016학년도 9월 모평 17번
    10. 2017학년도 수능 11번
    11. 2017학년도 수능 17번
    12. 2017학년도 수능 19번
    13. 2017학년도 9월 모평 11번
    14. 2017학년도 9월 모평 10번
    15. 2016학년도 수능 11번
    16. 2016학년도 수능 20번
    17. 2018학년도 9월 모평 16번
    18. 2018학년도 9월 모평 17번
    19. 2018학년도 9월 모평 18번
    20. 2017년 10월 학평 10번

    <연도별>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2017학년도 9월 모의평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뭐길래?…수능 출제 오류 논란 문제들

2021.12.09 19:19

이호준 기자

수능 생물 문제 - suneung saengmul munje

수능 과학탐구 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법원이 9일 사상 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답 효력정지 결정을 내린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은 동물 종 P의 두 집단에 대한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멘델 집단을 가려내는 문제다. 이 문제는 제시문과 보기로 구성돼 있는데 제시문에서는 집단 Ⅰ과 Ⅱ 중 한 집단만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며 생식하는 집단의 경우 대립유전자와 유전자형의 빈도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상태)이 유지된다고 돼 있다.

집단 Ⅰ의 경우 유전자 B의 빈도가 B*의 빈도보다 작게 나오기 때문에 마지막 조건 ‘B의 빈도는 B*의 빈도보다 크다’는 조건과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집단 Ⅱ가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이 유지되는 집단일 수밖에 없는데, 이를 통해 집단 I의 개체 수를 구해 보면 유전자형이 B*B*인 개체 수가 음수인 -10이 되므로 이 역시 모순이 된다는 게 출제 오류를 지적하는 수험생들의 설명이다.

문제의 설정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문제가 불완전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있다. 평가원은 “이의신청에서 제기된 바와 같이 이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다”면서도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준거로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의 타당성은 유지된다고 판단, 정답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졌다.

1994년 수능이 도입된 이후 복수정답과 출제오류가 인정된 적은 총 6번 있었다. 2004년 언어영역 복수정답 인정을 시작으로 다섯 번에 걸쳐 총 7문항의 복수정답이 인정됐고, 2014년에는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출제오류가 인정됐다. 8번 문항은 유럽과 북미의 경제규모를 비교해 추론하는 문제였는데 경제규모 변동을 반영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잘못 출제된 문제가 됐다. 하지만 평가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아 소송이 진행, 1년여가 지난 뒤 항소심에서 출제오류가 인정됐다. 당시 교육부는 해당 문항으로 입시에서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정원 외 입학, 편입 등의 구제 방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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