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이제부터는 흥민이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소개하고 싶어! 플레이 스타일이나 멋있는 골영상은 유튜브에 편집 영상들이 정말 많이 있으니깐 이 글에서는 소개하지 않을게ㅋㅋ 내가 흥민이하면 떠오르는 첫번째는 바로 눈물점!
눈물점 때문에 눈물이 많나? ㅋㅋㅋ 두번째는 예쁜손!
세번째는 스킨쉽? ㅋㅋㅋ 포옹하는걸 좋아하고 업히는것도 되게 좋아해. 앵기는걸 되게 좋아하는 애교많은 성격이야. 선배든 후배든 꼬마팬이든 가리지 않음ㅋㅋ
네번째는 친화력! 사회생활甲, 영업했으면 영업왕이었을거라는 소리 듣는 성격과 인터뷰스킬 보유자ㅋㅋㅋ 토트넘 입단하자마자 구단에 쉐프 초대해서 한식 제공하는 클래스 ㅋㅋㅋ 선수들이랑 한식당도 자주 다녀. 독일에서부터 지금 런던생활까지 쭉 이어져왔어ㅋㅋ
마지막은 역시 미소! 전세계 많은 팬들한테 가장 사랑받는 이유를 뽑으라면 역시 웃는 모습때문이라고 생각해ㅋㅋ 괜히 스마일보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지 ㅋㅋㅋㅋ
마지막으로는 손흥민 선수 설명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아버님을 소개하고 싶어.
손흥민 선수가 대단한 이유 (축구실력 제외) 요즘 나는 집에 박혀서 손흥민만 거의 하루종일 보고 있는데 (한번 꽂히면 바닥까지 파는 스타일; 덕후본질 어디 안 감ㅋ) 보면 볼수록 손흥민은 대단한 사람이다. 보통 사람은 손흥민이 그냥 축구를 잘해서라고 생각하겠지만 손흥민은 단순히 축구기술을 넘어 대단한 점들이 많다.. 경이로울 정도로 대단한 사람인데 그 이유를 써보고 싶었다. 특히 앞으로 외국에서 살아갈 나에게는 손흥민에게서 진짜 배울점이 많다. ※ 그런데 사실 이 대단한 이유들도 손흥민의 뛰어난 축구실력이 뒷받침되었기에 성립이 되는거임. 하지만 손흥민이 축구를 잘 하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기에 그 실력에 가려진 손흥민의 다른 대단한 점들을 써보고 싶었다.ㅋㅋ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안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적응력을 보인다. 아시안으로써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유럽에서 살아본 사람들은 다들 알거다. (그냥 단순히 사는걸 넘어서 진짜 유럽인들만 있는 그룹에서 혼자 동양인으로 입지를 굳히는 것. 거기서 나고 자란 동양인제외) ((보통은 그냥 잘 살기만 해도 적응잘했다 생각하기 마련인데->나 유럽사는데 잘 적응해서 사는데요?ㅋ 하는 사람 있을까봐.ㅋㅋ 그냥 잘 사는 사람은 뭐 당연히 많겠죠.ㅋㅋ 그걸 넘어서 유럽인들만 드글드글한 무리에서 (같은 동양인 없음) 동양인인데 본인이 뛰어남을 입증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나는 안 살아봤음에도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상상이 가는데 손흥민은 잘 적응한 것을 넘어 팀에서 인싸중에 인싸로 입지를 굳혔다. 진짜 이 능력은 정말... 너무나 대단한 능력이다. 영국은 특히 인종차별 개오지는 나라인데 거기서 이렇게 핵심축으로 거듭나기까지 얼마나 혼자 고생하고 노력했을지 상상조차 안 된다. 손흥민이 얼마전에 어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실 아직까지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미 인싸 중에 인싸로 보이는 손흥민이 아직 그 문화에 적응하고 녹아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처음에는 얼마나 힘들었을지..ㅠㅠ 솔직히 말해서 아시안으로써 영국리그에 적응하기 힘든 이유가 축구에만 집중하면 되는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서 신경써야할 게 너무 많은 탓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번에 리버풀로 들어온 일본선수 미나미노도 영 좋은 성적을 내지못하고 있는데, 축구실력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얼마전에 리버풀 트레이닝 영상에서 동료들과 못 어울리고 혼자 겉돌고 있는 미나미노를 보고 부진하고 있는 다른 이유를 찾았다. 딱히 유럽인들은 먼저 챙겨주는 타입은 아니기때문에 먼저 다가가는게 정말 중요한데 일본인 미나미노가 그렇게 다가가기란 정말 쉬운일이 아니었을 거다.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한 축구에서 충분한 교류가 없으면 플레이에 큰 영향이 생기지않을까? 먼저 다가가고 장난치며 동료들과 녹아들기위해 최선을 다한 손흥민이 사실 엄청 대단한거다. (못 어울리는 미나미노가 한심한게 아니라 손흥민이 대단한거임.) 손흥민 특유의 친화력과 겸손함, 그런데다 개쩌는 축구실력이 동료 선수들을 반하게하지않았을까. 사실 그래서 해리케인이 명실상부 토트넘 톱이라고는 하지만, 해리케인은 영국인이라 전혀 문화에 녹아들 걱정따위 없이 축구에만 집중하면 되는 환경이라 출발선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손흥민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손흥민이 정말 한국인 특유의 '새로운 사람 잘 챙겨주기' 특성을 발휘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번에 토트넘에서 두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가드송, 베르바인을 영입했는데 둘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 손흥민이랑 가장 먼저 인스타 맞팔을 했고, 토트넘 영입 후에 독사진 제외하고는 둘다손흥민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제일 먼저 인스타에 게시했다. 요게 베르바인 인스타인데 하트 그려놓은게 쏘니랑 있는 사진. ㅋㅋ (사실 베르바인은 원래 쏘니
팬이었음) 마찬가지로 가드송 인스타 ㅋㅋㅋ 독사진 이후로는 맨 처음 쏘니와의 사진을 올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듯. 그리고 베르바인이 데뷔전에서 첫 골을 넣고 손흥민이랑 둘이서 같이 인터뷰를 하는데 손흥민이 베르바인을 계속 챙겨주고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주는데 사석에서 얼마나 잘 해줄지 너무 상상이 갔다. (손흥민이 칭찬할때마다 베르바인 수줍어하는데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 인터뷰 후에도 베르바인이 졸졸졸 손흥민 따라다니는데 개귀여움. ㅠ_ㅠ 그래.. 너희는 처음 갔는데 그냥저냥 쌩까는 동료선수들만 보다가 먼저 말걸어주고 챙겨주는 한국사람 특유의 정에 반해버렸을거야... 하핫.. 그리고 손흥민은 무엇보다 성격이 너무 넘사벽으로 좋다. 진짜 흥이 넘치고 웃기는데 겸손함.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리는 영상들에 댓글보면 다 손흥민 이야기 밖에 없는데 그 이유를 알 것이다. 댓글에 외국인들 다 '손흥민은 싫어할 수 없는 사람' 'sonny 너무 웃기다' 이런 이야기들인데 손흥민의 그 특유의 인싸적인 성격이 너무 잘 드러나서..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rgk158rLFHk  이걸 보면 손흥민이 왜 토트넘 넘버원 인기멤버인지 바로 알 수 있다. (진짜 재밌으니까 보는거 강.추합니다 ㅠㅠㅠ 개웃기다구요) ((한글 자막도 있어요!!!)) 댓글 싹 다 sonny 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몇 개 긁어와봤다 * Son is the type of person you can't really hate * No seriously, this is the best video ever released on this channel. The banter between Sonny and Aurier is awesome! Son is too funny! 😂😂🤣🤣 * Honestly Son looks happier scoring in Fifa than in a match * When son sees arsenalson: 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 me: i'm with you sonn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에서 오리에랑 쏘니가 다 해먹었다. 둘이 진짜 케미 오진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손흥민 선수를 보며 항상 배운다. 나도 외국 나가면 저렇게 행동해야지 하고. ㅋㅋㅋㅋ 그리고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손흥민은 언어천재다. 유튜브에서 손흥민이 독일어로 인터뷰하는 영상 봤는데 진짜 와... (그 독일어 인터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0npH2bOqkVE&t=325s 진짜 개오짐....후... 여기서도 댓글 몇개 들고와봤습니다. 헤헷 * He speaks much better German than Ribery who lives for 12 years in Munich. LOL * As a German I can say that we are so proud of him!! He is always welcome to come back to Germany :) * Incredible German language skills. As a German I know how hard it is to learn the language. Even more surprising he could understand the lady speaking german with a swiss accent. * Cruel world, Not fair. Speaks Korean, German and English.Got amazing football.Me? Not better than Bathroom singer. * His German is so fluent 댓글에 독일인들도 다 감탄하는데 처음 독일에 가서 적응하기 위해 미친듯이 스폰지밥 보면서 독일어 공부한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다. 근데 인터뷰에서 그때는 '축구'에 너무 집중하고 있었기때문에 오히려 언어공부하는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고 한다. 뭐 아무튼, 손흥민이 영국리그로 옮겨가면서 영어도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동료선수 델레알리가 쏘니의 영어가 웃기다고 했을 정도였다. (인터뷰하고 있는 쏘니를 쓰다듬고 지나가는 델리 ㅋㅋ) 근데 불과 몇 년만에 이젠 영어가 거의 영국인 수준인게 정말.....후.... 그 집념과 노력이 대단하다. 사실 외국에 몇 년 살아도 영어 제대로 못하는 사람 천지다. 근데 살인적인 스케줄로 축구연습하느라 시간도 없을텐데 그 와중에 영어도 마스터 한 손흥민.. 정말정말... 너무 대단하다. 나도 손흥민처럼 열심히 살아야지... 외국에서 인정받으면서 살려면 남의 배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달까...ㅋㅋ (웃프다) 아무튼 손흥민이 대단한 건... 엄청난 노력파라는거... 물론 타고난 쩌는 친화력도 한 몫했겠지만, 뭐든 노력해서 해내는 그 정신력이 참 대단하고 경이롭다. 축구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유럽인들만 가득한 곳에서 인싸로 거듭난데다 언어까지 다재다능한 손흥민... 정말 배울 점이 많다. 항상 많이 배운다. 언젠가 아시아 아닌 곳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는 나로써는... 손흥민은 마치 신같다. ㅋㅋㅋㅋ 많이 배워야지. 저렇게 행동을 해야.. 알아주는구나.. 그러나 내겐.. 손흥민의 대단한 축구실력같은 재능이 없다는 것이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 손흥민이랑 해리 윙크스가 베컴이랑 사진 찍어서 각자 인스타에 업로드했는데 베컴이 손흥민 게시물에만 댓글달아줌 ㅠ (주륵.. 윙시야 지못미..) 이 영상에서 해리 윙크스는 3번째 앉아있는 선수인데 진~~짜 잘생김. 아이돌처럼 생겼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oUAHWcTZVcI (요것두 재밌으니까 다들 시청좀.. 무엇보다 해리랑 가자니가 얼굴이 다 했다.. 존잘들) ++ 해리 윙크스가 손흥민이 너무 인기많으니까 "sonny는 만인의 아이돌이야!ㅋㅋ" 라고 말하기도 했다. +++ 손흥민때문에 토트넘 영상 엄청 많이 보는데 사실 영어공부가 되지는 않는다. 다국적의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영어 발음이 너무 가지각색이라 ㅋㅋㅋㅋㅋㅋ 특히 해리케인은 영국인이면서도 영어발음이 엄청나게 구린데 팬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는지 손흥민이랑 해리케인 둘이서 한 인터뷰에서 댓글창이 "진지하게 sonny가 더 영어잘하는데?" 로 도배되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 로마에서 만난 독일친구 필릭스랑 한 이야기인데 필릭스는 sonny를 독일에서 만든 어떤 다큐멘터리를 보고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 다큐는 손흥민이 독일에서 축구 시작해서 현재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그런 일대기같은 다큐였다고 했다. 실제로 손흥민이 독일리그에서 컸는데 독일은 그런 손흥민한테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한 걸 어디서 읽었었는데 진짜였다..ㅋㅋㅋ sonny에게 자부심을 느끼는 독일 너무 웃기고 뿌듯. 암튼 손흥민 사랑한다구여~~~~~ 앞으로도 잘 활동하고 최선을 다했으면!! 늘 응원합니다. 요즘 진지하게 '손흥민이랑 결혼하는 방법' 지식인에 쳐보고 그러고 있는데... 다들 그런거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 하도 축구를 많이 보다보니까 축구를 직접 하고 싶어졌다.. 전에 한창 배구경기 볼때는 배구 하고 싶었는데 축구 보니까 또 축구하고 싶네...ㅋㅋㅋㅋㅋ 손흥민 선수 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 |
손흥 민 성격 - sonheung min seong-gy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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