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취사 가능한 곳 - seoul chwisa ganeunghan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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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착한 편!

서울 계곡 있다는 백숙집 가면,

사실 그거 너무 비싸게 받잖아요.

물도 깨끗한 곳 찾기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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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는 진짜 투명한 물인데다가, 산 속이라 나무도 커서 어딜가나 다 그늘이라는 점에서 최고의 추천 스팟입니다.

게다가 야외 테이블도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 바닥에 앉기 힘든 분들은 이거랑 그릴 빌려서 쓰셔도 되고요. 개인 bbq 장비 챙겨가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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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캠핑장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서울대공원

위치는 여기!

텐트 자리는 미리 예약해야하지만,

이렇게 계곡 옆에 피크닉 존은 입장료만 내고 들어와서 오후 7시까지 놀다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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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텐트 자리.

텐트+그늘막 25,000원

텐트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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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수대가 곳곳에 있어요.

여기서 마실 물도 뜨고,

채소랑 과일정도는 간단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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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얼마나 맑은지 보여드리자면 이정도?!

올챙이도 있어서 애들이 바글바글했어요.

아들도 두마리 잡았다가 상류에 놓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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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경기 남부에서 올라갔는데 길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40분 정도 밖에 안 걸렸어요.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라서 오전에 일찍 서둘러서 다녀오신다면 서울 근교 계곡 주차 자리도 좋은 곳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을 함께 써서 주차료는 하루에 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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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가 저렴하다보니 주차료쯤이야!

그리고 노지에 차 두는 것보다 훨 맘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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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계곡 바로 양 옆의 자리가 피크닉존.

저기서 취사가 가능하다는 건 진짜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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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산 속에 있는 곳과 비교하자면 진짜 비교불가!

무엇보다 깨끗하고 넓은 화장실이 사용 가능하다는 건...

감동의 포인트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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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산으로 오면...

편의 시설은 포기해야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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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도 내부에 있는데 가격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전자랜지도 햇반 개당 100원만 내면 사용이 가능해서 저희는 사서 갔는데, 진짜 몸만 와서 여기서 다 대여+구입해서 즐기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두손 가볍게 왔다 가기엔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덕분에 평일인데도 아이들이 많았어요.

저도 다음에 아들 친구들이랑 한번 더 오기로.

물놀이 장난감 차 트렁크에 1년간 실려다니기만 했는데 오늘 드디어 빛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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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올라오기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서,

유모차 타는 아가들 있으면 태워서 오셔요.

길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저희도 카트에 짐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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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나갈때는 외출증 끊어야하고요.

입장료 외에 하나 더 구입해야하는 것이 있느니 바로 쓰레기봉투!

피크닉존 들어오시는 것도 일행당 한장 꼭 사셔야해요.

분리수거장도 있지만 쓰레기통은 없다는 사실.

구입한 봉투에 잘 담아서 버리고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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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하니까 진짜 깔끔하게 관리 잘 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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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자리를 대여하지 않아도

모든 시설이 이용 가능한것도 좋았는데요.

저 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 놀이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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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일단 잠시 후에 보여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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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굽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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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친구네 그릴이 있어서 가져와서 사용했습니다.

취사 가능한 서울 근교 계곡이고 본인 장비 이용 가능해요.

물론 아무것도 없이 와서 빌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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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부터 7시까지 이용 가능해서 점심 먹고 한참 놀다가 4~5시쯤 많이 가시더라고요. 근데 아무래도 산속이라 벌레가 좀 있다보니 기피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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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1차로 실컷 놀고 2차로 올라온 곳.

바로 산 속에 있는 놀이터 입니다.

모래놀이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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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놀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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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놀이터가 두개정도 있고,

시소랑 그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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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다들 계곡에서 오느라 잘 안 올라와서 완전 한산하고 엄빠들 쉴 수 있는 평창도 많이 있는데다가 나무 그늘이 창대합니다.

정말 어제 어마어마하게 더웠는데 종일 시원하게 잘 놀았어요. 계곡 물이 너무 차가워서 4시쯤 대피하고 놀이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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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로 올라가면 있는 모험구역.

여기는 어린 애들은 좀 무리고,

초등생이상이면 신나게 놀 것 같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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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계곡 많이들 찾으실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취사 가능하고 시설 좋고,

주차도 가능한데다가 모든 대여가 가능한곳!

게다가 계곡 바로 옆에 마트는 은혜로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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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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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다시 다녀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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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어제 진짜 재미있었다고 차 타자마자 기절하더라고요. 샤워시설이 있지만 7시 반에 오픈하기 때문에 피크닉존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이용 불가해요. 그래서 그냥 4~5시쯤 나가서 집에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집에가서 씻기고 재우기 위한 빅픽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