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관격 여자 결혼 - pyeongwangyeog yeoja gyeolhon

편관이 강한 여자 결혼운

4월의 중순으로 접어드는 금요일 한 여인이 퇴근시간 무렵에 찾아왔습니다. 편안한 대화를 위해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아메리카노 한 잔을 시켜 홀짝 마시고 물었습니다.

"어인 일로 오셨습니까?" 바로 답변을 피하고 머뭇거리던 여인은 "내 인생이 왜 이리 기구한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 왔습니다." 이렇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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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의 기구한 여인이 찾아오다

올해로 59세의 이 여인의 삶은 그야말로 기구한 삶이었습니다. 젊어서 시작한 언론사 생활이 지금은 월간지를 발행하는 대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않고 어머님과 둘이 살고있다고 했습니다. "40까지는 결혼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참 인연이 안생기더군요. 지금은 그냥 혼자 살 생각입니다." 이 말을 하는 여인의 눈에는 쓸쓸함이 비쳤습니다.

아침에 회사를 출근하려고 나오면 옆집의 아는 아주머니가 무척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자기는 아이키우고 남편 밥해주고 하는 것이 전부인데 캐리어우먼의 모습이 좋게 비친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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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

"이제 정말 결혼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 우리 나이 또래의 남자들은 거의 권위적이고 보수적일텐데 비위 맞춰주고 밥해줄 자신이 없습니다. 더구나 이제 재취일텐데 그것도 싫습니다." 이제 혼자사는 본인의 모습을 그냥 합리화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본인의 성격이 날카롭다고 했습니다. 언론사 생활을 오래해서인지 듣기좋은 말보다는 날카롭게 말을 한다고 했습니다. 남자들도 자기가 말하면 꼼짝 못하는 모습이랍니다. 그래서인지 남자들은 늘 약간의 거리를 두는 모습이었답니다. 왠만한 남자는 "어디다가 감히 갖다대느냐?"고 호통도 쳤답니다.

그런데 40이 넘으면서 정말로 시간은 전광석화같이 흘러 이제 환갑을 얼마남겨두지 않은 나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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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차리고 악몽같은 빚의 그렁텅이에 빠지다

그러다가 몇년전부터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월간지를 발행하는 회사를 차렸는데 정말 그 이후로 악몽같은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잡지를 낸 때마다 적자가 나서 어쩔 수 없이 빚을 지게되었는데 그것이 인생의 족쇄가 될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정말 사업은 아무나 하면 안됩니다.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둠속에 보이지않는 호랑이 앞의 하룻강아지처럼 꼼짝 할 수 없는 시간이 흐르며 빚은 구르고굴러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여인은 주변사람들에게 어렵다며 구걸에 가까운 애원을 해보기도 하고,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며 간간이 들어오는 수익으로 버티는 것도 카드빚 독촉에 견딜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스트레스 때문인지 당뇨가 심해지고 급기에 눈도 잘 보이지않을 지경으로 몸도 나빠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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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것같은 위기를 벗어나다

"정말 몸과 마음이 모두 무너져 죽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그게 어디 마음처럼 쉽나요? 그때 마침 신용회복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여인은 현재 그 제도의 덕분에 그냥 지금은 버틸 수는 있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말투는 날카로왔고 지적도 서슴치않았습니다. 톡톡 쏘는 말투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본인은 그저 평범하게 말하는 것인데 상대방에게는 그냥 폐부를 찌르는 검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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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살혼잡 남자운이 박하다

그럼 이제부터 명리학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런 성격은 전형적인 편관어 성격입니다. 이 여인 또한 편관이 아주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여자가 관성이 발달되어 있으면 관살혼잡이라고 합니다.

관살혼잡 사주의 여인은 둘중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남자에 아주 관심이 없는 태도를 취하거나 주변에 남자가 많거나입니다. 전자는 이미 사주에서 넘쳐나니 관심이 없는 것이고, 후자는 실제로 사주에 남자가 많으니 그를 따르는 것입니다. 어이되었던 결혼할 내 남자의 복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칠살이라고도 하는 편관은 인정을 두지않는 검의 날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편관이 강하게 전개되어 있는 사주의 경우는 말에도 인정을 두지않습니다. 말만 들어도 찬바람이 느껴집니다. 그러니 바른소리를 그냥 직설적으로 합니다. 군인 언론인 등이 많은 이유입니다. 행동도 강하게 결행합니다. 사주구성이 좋을 경우 크게 출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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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

관이 발달했다는 것은 재성의 힘을 빼는 것이니 사업을 하면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예 사주에 재성마저 없다면 사업은 아예 꿈도 꾸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명리학에서는 늘 방법을 제시합니다. 스스로 해석해 실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는 어설픈 학문의 수준의 점쟁이의 말을 듣고 상심에 차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관살이 강하고 인성이 없으면 관살이 나를 칩니다. 병을 얻거나 사고를 당한다는 말입니다. 내가 한 말이 결국 나를 칩니다. 그러니 큰 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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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인상생이 해법 신왕관왕 해져야

이미 해결책은 나와있지 않나요? 눈치빠른 분이나 명리학을 제대로 공부하신 분들은 이미 그 답을 찾았을 겁니다. 바로 인성입니다. 인성은 따뜻함입니다. 위로입니다. 나약해보이는 이 인자함이 나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이게 바로 관인상생입니다.

이렇게 인성이 있고 운에서 나를 강하게 하는 오행이 들어온다면 내힘은 강화될 것입니다. 관살이 나를 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성을 도와주고 그 인성이 나를 도와주어 나의 힘을 강하게 할 것입니다. 이것을 신강해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즉 신은 강해지고 관살은 원래 강하니 신왕관왕한 사주가 되는 것입니다.

신왕관왕한 사주는 귀한 사주라고 했습니다. 청한 사주라고도 합니다. 귀하게 되고 높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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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하게 말하고 표정지어라

그런데 사주에서 이러한 운을 만나지못한다고 절망해서는 안된다고 여러 번 말했습니다. 이를 보완할 방법은 많습니다. 이름도, 풍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행운입니다. 바로 그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것은 말과 성격을 부족한 오행의 특성대로 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관살 즉 정관과 편관 특히 편관이라 불리는 칠살이 발달되어 있다면 인성을 보충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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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을 연기하라

즉 말을 인자하게 하려고 연기해보라는 것입니다. 행동과 얼굴표정도 인자하게 해보세요.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안되면 연기라도 하십시오. 여기까지 읽기를 정말 잘 하셨지요?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가 있다면 톡톡 쏘고 싶어도 최대한 부드럽게 이야기 해보세요. 웃고 싶지 않아도 웃어보세요. 그러면 당신의 운이 바뀔 것입니다.

이렇게 동양명리학회(회장 무성거사)에서는 걱정과 무서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해결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명리학은 희망과 긍정의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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