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기름때 제거 - noteubug gileumttae jegeo

어떤 컴퓨터든 오래 사용하면 더러워지게 마련이다. 특히 노트북은 다루는 방식의 특성 때문에 더욱 자주 청소해주어야 한다. 노트북을 자주 들고 다니는 사람은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청소해야 한다. 노트북에, 특히 액정과 키보드에 쌓인 먼지와 때는 노트북의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청소하기 전에는 항상 노트북 전원을 끄고 연결되어 있는 모든 전선을 뽑는다. 가능하다면 배터리도 제거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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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1
먼저 극세사 천으로 표면의 먼지를 제거한다. 천을 접어 화면 전체를 양옆으로 가로지르면서 부드럽게 문지른다. 닦는 동안 움직이지 않도록 모니터를 한 손으로 잡는다.
- 화면을 너무 세게 누르거나 떨어지지 않는 얼룩을 제거하려고 긁으면 안된다. 화면 액정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표면에 먼지를 제거할 때는 가볍게 누르면서 닦아야 한다.
- 노트북의 전원을 끄고 가능하면 배터리를 제거한 다음에 청소를 시작해야 한다. 전원을 끄면 좀 더 안전하게 청소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꺼진 화면에서 먼지나 때가 더 잘 보인다.[2]
2
약간 촉촉한 스펀지를 사용해 먼지와 때를 제거한다. 스펀지 또는 부드러운 천을 적신 다음 거의 마를 정도로 물기를 완전히 짠다. 적실 때는 수돗물 대신 정제수나 증류수를 사용한다. 수돗물을 사용하면 액정에 미네랄 잔여물을 남길 수 있다.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닦아야 한다. 세게 누르거나 문지르면 안된다.[3]
- 스펀지에 물을 완전히 짜지 않으면 물이 흘러 노트북 내부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확실하게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 잘 지워지지 않는 찌든 때는 물에 순한 주방세제 한 방울을 섞어 닦는다. 세제 대신 증류수와 백식초를 1:1로 섞어 사용할 수도 있다.[4]
- 터치스크린인 경우는 사용 설명서를 보고 사용할 세정제를 결정한다.
3
화면이 심하게 더러울 때는 화면 액정 클리너 키트를 구매한다. 화면 액정 클리너는 온라인이나 전자기기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클리너 키트에는 보통 노트북 액정화면에 특화된 세정제와 극세사 천이 포함되어 있다. 소량의 클리너를 천에 뿌려 사용한다. 화면에 직접 뿌리면 세정제가 흘러 하드웨어로 스며들어갈 수 있다. 클리너를 뿌린 천으로 부드럽게 액정화면을 닦는다.[5]
- 어떤 노트북이든 화면 청소에 일반 안경 클리너를 사용하면 안된다. 특히 암모니아가 함유된 제품은 절대로 안된다. 화면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터치스크린인 경우는 구매한 클리너 키트가 터치스크린에 안전한 세정제 목록에 있는지 확인하자.
4

원을 그리며 광을 낸다. 세척을 한 후에는 극세사 천을 이용해 원을 그리며 화면을 닦는다. 이렇게 하면 닦을 때 남은 자국이나 스펀지의 작은 입자들을 제거할 수 있다.[6]
- 화면의 상단 코너부터 시작해 상단 반대편까지 촘촘하게 원을 그리며 닦고 하단을 닦는다.
- 화면이 완전히 마른 후에 노트북을 닫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기 안에 습기가 찰 수 있다. 또한 다시 전원을 연결하기 전에 완전히 말랐는지 꼼꼼하게 확인하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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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지나 부스러기를 털어낸다. 노트북을 열어 거꾸로 들고 단단하게 잡은 다음 부스러기들이 떨어질 수 있도록 가볍게 흔들어준다. 키 아래 끼어 있던 부스러기들이 빠져 나오게 하려면 노트북을 이쪽 저쪽으로 기울이면서 흔들어야 한다.[8]
- 한동안 노트북을 청소하지 않았거나 사용 중에 자주 음식을 먹었다면 쓰레기통 위에 들고 흔들자. 이렇게 해야 주위가 덜 지저분해진다.
- 화면을 이미 청소한 후라면 노트북을 흔든 다음에 다시 한 번 극세사 천으로 닦는 게 좋다. 키보드에서 빠진 먼지들이 화면에 붙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손청소기를 이용해 키보드의 먼지와 부스러기들을 빨아낸다. 작은 손청소기를 가지고 있다면 노트북이 손상되지 않도록 가장 작은 관을 연결해부스러기들을 제거하자. 연결된 작은 관을 천천히 키보드를 가로지르며 움직인다. 키보드 맨 위부터 아래까지 한 줄 씩 빠짐없이 청소한다.[9]
- 집 청소에 사용하는 초강력 진공청소기는 사용하면 안된다. 특히 키를 뺄 수 있는 키보드인 경우는 더욱 안된다. 청소기의 빨아들이는 힘이 너무 강하면 키를 잃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압축공기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키보드를 한 쪽으로 기울여야 먼지가 빠져나갈 수 있다. 평평하게 놓은 상태에서 직접 키보드에 공기를 분사하면 먼지와 부스러기를 더 안쪽으로 밀어 넣게 된다. 기기 안쪽으로 통하게 되어 있는 맥북 키보드를 청소할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10]
3
연필 지우개를 이용해 키보드에 묻은 때를 제거한다. 옆에서 비스듬히 보면 키보드 어디에 손때가 묻었는지 볼 수 있다. 연필 지우개를 이용해 키보드에 쌓인 때를 제거하자.[11]
- 연필 지우개 사용 후에는 다시 청소기를 이용해 지우개 가루를 제거해야 한다.
- 키보드에 찌든 때를 제거할 대는 코튼볼에 소독용 알코올을 살짝 적셔 키보드 위를 부드럽게 문지르면 된다. 이 때 너무 세게 눌러도 안되며 키보드의 키 사이로 코튼볼을 넣어서도 안된다. 노트북 컴퓨터 안으로 물기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12]
4
키보드의 키 사이는 마른 면봉으로 청소한다. 키 사이에도 때가 낀다. 마른 면봉을 문질러 틈에 끼어 있는 때를 제거한다.[13]
- 키와 키 사이가 끈적이거나 심하게 더러울 때는 면봉에 소독용 알코올을 살짝 묻혀서 부드럽게 문지른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안되며 면봉을 흠뻑 적셔도 안된다. 액체가 키보드 밑으로 스며들면 노트북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5
키보드의 키는 다시 제 자리로 돌려놓을 자신이 있을 때만 빼낸다. 키 아래 끼어 있는 때를 제거하려면 키캡을 빼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다. 노트북을 한 번도 청소한 적이 없거나 노트북 사용 중에 자주 음식을 먹는다면 키캡을 빼고 청소하는 게 좋기는 하다. 그러나 키캡은 기종에 따라서 빼내고 다시 제 자리에 끼우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14]
- 사용 설명서를 보고 키 제거하는 방법을 확인하자. 키캡을 손상시키지 않고 빼내려면 특별한 도구가 필요할 수도 있다.
- 키를 제 자리로 돌려 놓을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빼내기 전에 사진을 찍어두자. 키를 일단 모두 빼내고 나면 그 순서를 기억하기 어렵다. 특히 기능키는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찾기가 더욱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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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한 세정액 만들기. 정제수 또는 증류수에 순한 주방세제를 몇 방울 더한다. 소독용 알코올과 정제수 또는 증류수를 1:1로 혼합해서 사용해도 된다. 일반적인 청소용 세정제 또는 표백제나 암모니아와 같은 독한 화학제품은 사용하면 안된다.
-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할 때는 노트북의 화면으로 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화면에 묻으면 눈부심 방지와 긁힘 방지 코팅이 손상될 수 있다.
2
스펀지를 세정액에 담근다. 깨끗한 스펀지를 세정액에 담가 적신 다음 거의 마른 느낌이 들 정도로 물기를 완전히 짜낸다. 스펀지를 꽉 쥐어도 더 이상 물기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스펀지로 부드럽게 노트북의 외관을 닦는다.[15]
- 노트북의 터치패드에도 같은 스펀지와 세정액을 사용할 수 있다.
- 노트북의 포트나 통풍구까지 스펀지로 닦으면 안된다. 물기가 노트북 안으로 들어가 부품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방법도 시도해보자: 매직 블럭과 같은 멜라민 수지 스펀지를 이용해 외관을 닦을 수도 있다. 연마제가 약하게 들어 있어 표면에 긁힘을 남길 수도 있으므로 너무 세게 누르면서 닦으면 안된다. 이와 같은 제품은 물에 적셔져 있는 상태로 판매되며 세정액을 더할 필요가 없다.
3
면봉을 이용해 틈새에 끈끈한 때를 닦아내자. 노트북의 이음매와 틈새에 먼지와 때가 몰려 있게 된다. 면봉에 세정액을 묻혀 작은 틈새들을 청소하자.[16]
- 스펀지와 마찬가지로 면봉도 너무 흠뻑 적시면 안된다. 너무 세게 누르면서 닦으면 액체가 속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

필요하면 이쑤시개를 이용해 먼지와 때를 제거한다. 좁은 틈, 포트, 또는 통풍구에 먼지가 꽉 막혀 있다면 이쑤시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긁어낸다. 먼지가 노트북 속으로 더 깊게 들어가지 않도록 이쑤시개를 바깥쪽으로 움직여야 한다.[17]
- 외관 표면에 긁힘이 생기지 않도록 이쑤시개를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청소할 부분에 똑바로 내리 꽂듯이 잡는 것 보다는 연필을 잡듯이 이쑤시개를 비스듬히 들고 청소하는 게 좋다.
5
압축공기 스프레이로 포트에 있는 부스러기들을 불어낸다. 청소할 포트나 통풍구에 공기가 들어갔다가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압축공기 캔을 비스듬하게 들고 분사한다. 노트북을 이리 저리 돌리면서 여러 각도에서 분사해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18]
- 포트나 통풍구에 곧장 압축공기를 분사하면 절대로 안된다. 이렇게 하면 느슨해진 부스러기를 노트북 속으로 깊게 밀어넣어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6

끈끈한 얼룩은 소독용 알코올을 이용해 제거한다. 순한 세정제로 제거되지 않는 유난히 끈적이는 얼룩이 있을 때는 코튼볼에 소독용 알코올을 적셔 닦는다. 소독용 알코올이 노트북 속으로 흘러들어갈 위험이 있으므로 코튼볼을 너무 흠뻑 적시면 안된다.[19]
- 살짝 눌러주면서 얼룩이 제거될 때까지 반복해서 문지른다.
- 외관에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면 “구곤”과 같은 유성 세척제가 필요할 수도 있다.
7
극세사 천으로 표면에 광을 내고 건조시킨다. 외관을 깨끗하게 청소한 다음에는 극세사 천으로 외관 전체를 원을 그리며 닦는다. 이렇게 하면 표면에 남아 있던 물기와 닦은 자국을 제거할 수 있다.[20]
- 노트북 청소가 끝난 후에 미처 보지 못했던 얼룩이나 때가 발견될 때는 면봉이나 코튼볼에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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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키보드에 먼지와 때가 묻는 것을 줄이려면 노트북을 만지기 전에 손소독제를 사용하자.[21]

경고

노트북 어느 부분에도 세정제를 직접 뿌리면 안된다. 반드시 천이나 스펀지에 뿌린 다음 부드럽게 닦아야 한다.[22]
수분과 전자기기는 함께 갈 수 없다. 따라서 노트북 청소 후에는 전원을 다시 연결하기 전에 반드시 남아 있는 물기가 없는 노트북 구석구석 확인해야 한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