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전기치료 효과 - mullichilyo jeongichilyo hyogwa

안녕하세요!!!

일을 하다 보면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병원에 가면 물리치료하게 하는데,

이게 효과가 있는 거야?'

라는 말인데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근 골격계 환자들의

물리치료 종류와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너무 세세하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간략하게 설명할 거예요!*

여러분들은 혹시

신체 중 어디가 아파서 병원에 가본적 있나요?

만성질환인 허리 통증, 목 통증,

접질림, 골절, 관절통,

혹은 갑작스러운 사고, 스포츠 부상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살면서 한 번쯤 병원에 가게 되는데요.

저도 구기 종목의 운동을 좋아해서

축구, 야구 등을 즐기면서

부상을 당하곤 해요!!

주말이나 밤에 다치면

잠깐 참았다가 다음날 해가 뜨면

병원에 가곤 하는데요..

가끔은 저처럼 주말에 다치고

더 심해져서 오는 분들이 계셔요..!!

심하다 싶으시면

응급실이라도 꼭 가시는 게 좋아요!

별거 아닌 줄 알고 있었는데

인대가 절반이나 끊어져 있었어요!!!

(지금도 비 오면 쑤신답니다ㅜ_ㅜ)

이렇듯 한 번쯤 누구나

다치는 경험이 있어서 병원에 갈 텐데요.

병원에 가면 다양한 치료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주사치료와 물리치료가 있는데요.

주사치료와 물리치료의 종류에 따라

병원비가 천차만별로 달라져요!

이유는 급여와 비급여의 차이인데요.

급여는 의료보험공단에서 일부 지원해주기 때문에

본인부담금이 높지 않지만,

비급여의 경우엔 100% 환자 부담금이기 때문에

실비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굉장히 부담스러운 금액이 나와요.

물론 실비 가입자라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서 받은 치료 모두

실비 처리 가능하니까 걱정하실 건 없어요!

(단, 보험 특약에 따라 청구 안되실 수도 있으니,

자세한 건 설계사나 보험사에 물어보세요!!)

오늘은 기본 물리치료에 대해서 설명해볼 거예요!

우선 흔히 아시는 것처럼,

기본 물리치료의 종류는

이 정도로 분류 가능한데요.

(본인 청구금액이나 의료보험공단 청구금액은 쓰지 않겠습니다.)

임의로 분류해놓은 이유는 병원 내에서

급여 부분으로 치료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 가능한 치료들이어서

분류해 봤어요!

'온열치료 / 원적외선 치료'

열을 이용한 치료로 가장 널리 쓰이는 치료예요.

우선 국소부위에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통증을 경감시키고, 치료를 촉진시키게 되는데요.

통증 부위에 직접적으로 닿지 못하는 경우

예를 들어 상처 및 피부의 발진 등이 있을 경우

원적외선을 통해 핫팩 대신 열을 전달시켜

치료를 할 수 있어요!!

장점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치료예요.

사실 물리치료실이 아닌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치료예요!

단점은 적용 시기를 잘 판단해야 하고,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열전달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해요.

*급성기엔 부종과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초음파 치료'

초음파는 금속 도자와 진동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인데요.

치료 전에 기계나 피부에 겔(GEL)을 발라

전달 효율을 높이는 치료로 보통

'뭐 발라서 해주는 치료'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초음파 치료는 느낌이 거의 없어서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알고 계시는데요.

사실 미세한 진동을 이용해서 하는 치료로

피부 내에서 그 느낌을 캐치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치료효과는 여러 논문을 통해 밝혀졌는데요.

미세한 진동들이 피부 안쪽에 있는 혈관들을

확장시켜 통증을 경감시키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치료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장점으로는 직접 전달되는 치료로

피부의 자극이 거의 없는 치료이며,

열전달 효과 또한 핫팩보다 효율이 좋아요!

단점은 오랜 시간 자극이 없으나 화상이 생길 수 있으며,

1인당 치료 시간이 오래 걸리며,

느낌이 없어서 치료가 잘 되는 건지 알 수 없어요!

*수술 등을 통해 금속을 삽입한 상태이면

치료 시 위험해요!

'극초단파 치료'

다들 전자레인지는 아시지요!?

빠른 시간 안에 음식을 데우고 요리하는

일상 속에서 많이 쓰이는 전자레인지를 치료기기로

만들어 쓰는데요.

최근 초음파 치료를 미뤄내고 새로 생기는

대부분의 병원들이 채용하는 방식의

치료기기예요!!

극초단파 치료는 극초단파를 이용해

국소부위에 열을 전달하는 치료인데요.

분자에 진동을 일으켜 열을 가하는 치료예요.

초음파를 밀어낼 정도로 기계조작이 쉽고

안전하게 제작되어서 최근 병원에서는

초음파 치료보다 더 많이 자리하고 있어요.

장점으로는 치료사가 여러 명을 치료할 수 있고,

직접 치료 부위에 접촉하지 않아도 돼요.

또한 겔(GEL)을 이용하지 않아서,

겔 특유의 축축한 느낌이 없어요!

단점은 초음파와 마찬가지로 거의 느낌이 없어요.

*초음파와 마찬가지로 신체 내 금속이 삽입되어있으면

굉장히 위험해요.

'전기 치료'

전기 치료는 전극을 몸에 부착된 패드를 통해

흐르게 해서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인데요.

보통 치료 후에 부항자국이 남는다고 하는 그 치료예요!

보통은 물리치료 후에 통증이 있으면 대부분

전기치료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피부에 직접 접촉해야 하고,

접촉한 부분의 스펀지나 패드가 적당한 수분이 없다면

피부에 자극이 심해서 통증이 일어나기도 해요!

치료에 쓰이는 전기치료는

간섭 파전류를 이용한 ICT와

저주파를 이용한 TENS가 대표적인데요.

고주파 치료의 경우엔 비급여 항목의 치료로

의료보험 수가에서 제외됨으로

저도 따로 설명드리진 않을게요.

가장 흔히 생각하는 치료 중에 하나이고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 통증 감소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은 처방을 담당하고 있어요.

장점으로는 이용법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치료효과가 좋아요.

또한 중주파의 경우 치료 깊이를 정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깊은 곳 통증을 줄이는 효과도 좋아요.

단점은 기계마다 조작 방법이 달라요.

패드의 수분조절을 상시로 해줘야 해요.

패드를 붙이는 석션 때문에 부항자국이 남을 수 있어요.

가끔 온열치료와 함께 한다면 화상의 위험이 있어요.

단, 페이스메이커 등 몸안에 전자장비가 삽입되어있다면

매우 위험해요.

오늘은 8가지 기본 물리치료 중 4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요.

도움이 조금 되셨나요?

이어서 Part 2에서 

나머지 4가지 치료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

비급여인 물리치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금방 찾아올게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요!

다음 이야기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