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 무스 퀘스트 라자로 - mon museu kweseuteu lajalo

전대 용사, 마르케르스.

몬무스 퀘스트의 주인공 루카의 아버지이며, 현재는 이미 고인이다.

서로의 합의하에 전대 마왕 앨리스피즈 15세를 죽였으나 이를 본 앨리스피즈 16세의 마력폭주로 인해 

동료 승려 카렌, 현자 멀린은 그자리에서 곤죽이 되버리고,자신과 검사 라자로만이 겨우 살아남아서 빠져나간다.

 그후 극단적 반마물단체 '일리아스 크로이츠'를 설립하여 마물들을 테러하고 다닌다.

루카는 그의 아버지의 행동을 매우 혐오했으며, 이는 루카의 사상성립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게 된다.

하지만 사실 그는 테러활동을 하면서도 자괴감에 빠져, 몰래 마물들을 구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라자로에게 들키고, 라자로는 분노에 빠져서 마르케르스를 죽이고 만다.

그 후, 일리아스 전투의 반성회에서 영혼의 형태로 등장하며, 아내 루시피나와 함께 주인공이 이뤄낸 평화속에서

행복을 얻기를 바라면서 같이 사라진다.

참고로 위의 모습은 그가 라자로와 함께 모험을 떠난 직후의 모습이라고 하며, 모험을 끝내고 나서는 나이를 꽤 먹었을 것이다.

후속작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에서도 등장,어마어마하게 강해져서 등장한다.

애초에 모험동기부터가 '마왕을 죽이겠다'가 아니라 '세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겠다'로 바뀌었고

동료인 카렌,멀린이 죽지도 않았고,마왕 앨리스피즈15세를 죽이지도 않아서 그런지 생존한 상태지만

"어둠이 세계를 덮으려 한다"면서 어린 아들과 아내 루시피나를 남기고 사라진 후,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루카는 자기 아버지를 롤 모델로 삼고, 루카의 여행목적은 아버지를 찾겠다는 것도 있다.

등장은 전장 최후반부로, 최종보스 아드레멜렉 의 전투 후에 등장한다.

붕괴하는 차원속에서 탈출하려는 주인공 일행과 공멸하려는 아드레멜렉을 

한번에 일도양단 해버리며 '너는 너의 세계를 지켜라'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중장 엔딩에서 앨리스피즈 15세를 죽였다는 소식이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