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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2주년 곡인 Flyers와 밀리시타의 2주년 이벤트였던 [email protected]에 대한 썰을 푸는 글입니다. 공개적으로 쓴 배출소 글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편합니다. 아님말고
~미래데헤헤 리프레쉬 시스템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과도하게 이벤트를 진행하다 입원을 한 프로듀서들이 완전히 없어지게 된 것은 아니지만, 1주년 이벤트에 비하면 그러한 경우가 많이 없어지게 됐죠. 나사는 바로 부스트 시스템이었습니다. 부스트 시스템은 앞에서 언급했듯 30분간 재화와 포인트를 2배로 얻을 수 있다고 했는데요, 여기서 이 '30분'이 문제였습니다. 30분이 문제인 이유를 알기 위해, 먼저 밀리시타라는 게임에 대해 알아봅시다.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밀리시타는 갤럭시보다 아이폰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최적화의 차이 때문인데요, 이 최적화 차이가 라이브 영상을 보다 깔끔하게 볼 수 있다는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라이브나 영업 화면에서 결과창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아이폰으로 밀리시타를 플레이하는 것이 좋았습니다.(지금은 갤럭시도 빨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친 부분이 바로 30분간 곡을 플레이해야하게 만드는 부스트 시스템인 것이죠. 2주년 이벤트부터 부스트 시스템이 새롭게 나왔기 때문에 그에 맞게 당시에 나온 효율 분석표에 따라 플레이한 것을 기준으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https://tgd.kr/s/draquinas/55359665 작성자 분이 최근에 다시 올린 글입니다. 중요 내용은 똑같습니다. 굳이 분석표말고 결론만 이해하셔도 됩니다. 효율 분석표에 따라 처음에는 부스트를 킨 후 영업티켓 450개를 사용한 후, 남은 시간동안 계속해서 이벤트 곡인 Flyers를 플레이했습니다. 영업티켓을 통해 플레이했던 곡은 아직까지도 최단 러닝 타임을 보유하고 있는 1분 52초의 Sentimental Venus입니다. Flyers의 인게임 러닝 타임은 2분 16초이고, 로딩창은 곡이 끝난 후 결과창으로 이동할 때 한 번, 결과창에서 다시 곡 선택 화면으로 이동할 때 한 번으로 총 두 번입니다. 부스트를 사용하고 곡을 선택할 때와 곡을 플레이 할 때 로딩이 걸리는 것도 생각합시다. 그렇다면! 시간 상 최대 몇 번의 이벤트 곡을 플레이 할 수 있을까요? 라고 적긴 했지만 딱히 산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경험상 당시에 사용했던 갤럭시 A8 기준으로 최대가 11번이었거든요. 다른 갤럭시 기종들도 같았습니다. 그리고 최대가 11번이라는 뜻은 대부분 10번 정도가 한계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부스트 문제를 제외하면 이렇다할만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사실 애초에 부스트 문제도 최상위권을 제외하면 큰 문제는 아니긴 했습니다. 아쉬운 점이긴 했으나, 어쩔 수 없는 부분의 문제였기 때문에 딱히 심각하게 생각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죠.
이 때의 이벤트는 나성님과 독타같은 동료 스트리머 분들도 참여했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은 대충은 기억하고 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뷰잉이 끝나고 숙소에서 단체로 페스 가챠쇼를 벌이며 부스트 점수 효율이 어느 방식으로 해야 가장 좋은 지를 종이에 써가며 연구했던 독타가 기억에 남네요. 가챠를 실패한 김나성도 아마 이 때 나왔을 겁니다. 2주년은 1주년과는 달리, 운영진이 바라던 진정한 의미의 축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벤트로 인해 아픈 사람도 없었고, 모두가 열심히, 즐겁게 플레이했던 이벤트였던 만큼 2주년은 모두를 기쁘게 만들어 준 밀리시타의 축제의 날이며, 새롭게 게임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늘게 해준 만남의 날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번 한섭 2주년 이벤트는 본섭과 변경점이 없습니다. 즉 3주년 이벤트부터 3시간 안에 10곡만 플레이해도 되도록 변경된 부스트 시스템이 아닌, 변경되지 않은 상태의 30분 부스트 시스템으로 플레이해야합니다. 30분간 한 개의 곡만 친다는 일이 꽤나 어려운 일인데 이런 부분을 변경하지 않았다는 게 굉장히 괘씸하네요. 오토 패스권도 최대 10개 밖에 못 모아서 무조건 손으로 쳐야하는 일도 발생할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