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부고환염 치료기간 - manseong bugohwan-yeom chilyogigan

고환염·부고환염이 생기면 고환 또는 서혜부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음낭이 빨갛게 보이는 발적 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고환이 붓고 딱딱해지거나 온 몸에서 열이 나고 오한 등이 생긴다면 고환염이나 부고환염을 의심해보자. 또한 소변을 눌 때 염증이 보인다면 이 역시 증상으로 볼 수 있다.

고환염·부고환염의 원인은?
부고환염의 경우 단독으로 생기나 고환염은 대개 부고환염과 함께 발병한다. 고환염은 다른 장기의 감염성 질환이 고환에 옮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행성 이하선염의 원인이 되는 볼거리를 앓은 이후라면 20~40% 정도 고환염이 생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결핵균에 의한 고환염도 발생할 수 있다.

부고환염의 경우 요도염 또는 전립선염으로 인한 균이 번지거나 외상, 요도 내 기구 삽입, 전립선 수술 등에 의해서 발병할 수 있다. 젊은 연령에서는 비임균성 요도염의 일종인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임균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중년 이상의 연령에서는 대장균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고환염·부고환염 진단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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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환부 진료와 더불어 혈액 검사를 통해 백혈구 증가증, 음낭 초음파 검사를 통한 고환 및 부고환의 혈류량 증가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초등학생 연령에서 고환이 꼬여 응급으로 자주 나타나는 질환인 ‘고환염전증’ 및 고환과 부고환 외 음낭 내 부속기가 꼬인 ‘고환 부속기염전’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음낭 초음파 검사를 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but, 음낭 통증이 모두 고환염이나 부고환염은 아니다?
단순히 음낭 내 통증만으로 이 병의 진단은 어려울 수 있다. 고환염과 부고환염이 가장 흔한 원인일 수 있으나, 앞서 말한 초등학생 연령에서의 고환염전 및 고환 부속기염전인지 알아보는 것이 필수고 고환 종물 및 정삭염, 정계정맥류 등의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환부 진료 및 초음파 검사가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떻게 치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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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염·부고환염의 일차적인 치료 목표는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다. 제일 먼저 통증을 감소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제일 먼저 시작한다. 그 다음 온 몸에 열이 나고 오한, 무기력 등 전신 증상이 동반하는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그 외 볼거리 고환염이나 결핵성 고환염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 옮길 수 있으므로 격리 치료가 필요하며, 볼거리 고환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결핵성 고환염의 경우에는 결핵 치료가 도움이 된다.

젊은 연령의 경우 비임균성 요도염의 일종인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가 원인균인 경우가 많으므로, 성병 검사를 함께 시행하여 감수성이 있는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외에 심한 고환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고환을 거상하거나 냉찜질 등이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고환염·부고환염 치료 후에는?
고환염·부고환염은 증상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치료 기간이 4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을 자제하고 음낭 등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급성 고환염 및 부고환염의 경우 대개 2주 이내에 증상이 없어지고 부종 또한 1개월 내에 정상으로 회복한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고름집이나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는 양측 만성 부고환염의 경우 불임이 되거나 고환이나 난소와 같은 성선의 기능이 감소하여 성호르몬의 합성이 감소하고 생식세포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성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환염 역시 고환이 위축하거나 불임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꼭 필요하다. 앞서 말한 고름집의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어떠한 질환이든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평소와 다른 고환의 이물감이나 통증, 부종 등이 느껴질 때는 지체 없이 가까운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여 환부를 진료하고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성적 활동이 활발한 35세 이하의 남성의 경우는 클라미디아 또는 임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동성애자인 경우는 항문성교를 통한 대장균에 의한 감염도 발생한다. 35세 이상에서는 성병이 아닌 경우가 흔하며 그람음성 장내세균 또는 녹농균에 의한 요로 감염이 동반된다. 감염된 소변이 배뇨시 압력으로 전립선, 정낭, 정관을 역행하여 부고환에 이르게 되어 염증을 일으킨다. 또한 정관 주위의 임파선 감염을 통해서도 발생한다. 소아에서의 부고환염은 선천성 요관 기형이 의심되므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그 외에도 결핵, 브루셀라, 크립토코커스, 베체트 병과 같은 전신 질환에 의한 감염도 드물게 나타난다.

초기의 봉와직염이 심해지면 부고환의 고름 주머니와 결절을 일으키며 염증성 음낭수종과 고환의 부종과 괴사를 일으키게 한다. 섬유화가 진행되면 정자의 이동에 지장을 주므로 양측성 부고환염의 방치는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성병인 경우는 수개월전부터 성관계의 과거력이 있으며,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이 있는 남성은 달리기를 하거나 무거운 짐을 든다든지, 과격한 성행위 후에 부고환염이 더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전형적인 증상은 음낭의 통증이며 연관통으로 서혜부, 하복부 그리고 옆구리까지 아프기도 한다. 40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될 때에는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종창으로 인해 고환과 부고환의 구별이 되지 않고 정삭은 두꺼워지고 염증반응으로 인해 음낭수종이 동반된다. 요도분비물, 요도염, 방광염, 전립선염, 정낭염이 혼재되어 있으므로 감별진단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3일간 치료를 하여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결핵성 부고환염, 유행성 이하선염후 부고환염, 고환염전 그리고 고환암의 기능성도 있다.

진단은 중간 소변뇨를 이용한 미생물 유전자 증폭 검사를 시행하면 된다.

결과에 다른 일반적인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된다.

급성기 초기에는 무리하게 걷거나 뛰지 말고, 성행위는 하지 말고 3일간의 안정가료가 필요하다. 음낭을 올려주는 기능성 팬츠를 착용하면 통증이 줄어들고 얼음주머니를 음낭에 대 주면 치료기간이 단축된다. 통증은 치료 시작하고 2주후면 완화되고, 부고환이 커졌다고 걱정을 많이 하는데 크기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는 2달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된다.

2) 만성 부고환염

급성 부고환염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오게 되면 섬유화가 진행되고, 부고환에 결절과 반흔이 형성되어 딱딱해 진다. 이 시기에는 반복적인 경미한 염증이 동반된다. 음낭의 미약한 불편감이 있으며 과로, 과음, 과격한 성관계후에는 부고환이 두꺼워 지면서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만성 부고환염은 일반적인 항생제 치료를 하지만 결절과 반흔으로 인해 약물 침투가 잘 되지 않아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성병으로 생기는 부고환염의 예방은 성 파트너의 성병여부를 검사하고 양성인 경우는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부고환염이 발생하면 최근 2달간 성관계를 한 파트너는 모두 검사 및 치료를 해야 하며, 역시 환자와 성 파트너는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이고 증상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성관계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에이즈와 동반된 부고환염도 예방과 치료도 일반적인 경우와 똑같이 시행한다.

부고환염 치료기간이 길어지니 만성고환통의 원인을 알 수 없다고하네요..급성이었을때 항생제로 빠르게 낫는다고해서 부고환염 치료기간이 보통 1~2주라고만 알았었는데.. 이렇게 몇개월씩 항생제를 먹다 말다를 반복하고 진통제도 이제는 효과를 크게 못느끼겠습니다. 회음부쪽까지 통증과 땡기는 느낌이 들어서 전립선염도 의심되서 검사했지만 균은안나옵니다. 하지만 증상은 정말 전립선염증상과 비슷하구요. 한방치료로 이 불쾌감과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서울까지가서 치료받고싶습니다.  

부고환염 치료기간이 몇개월씩 반복되며, 만성전립선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이 그냥 방치해서 부고환염이나 요도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역으로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불쾌감 통증이 지속되되면서 합병증으로 인해서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위축감에 조루나 발기부전 등을 함께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도염이나 전립선염, 고환염, 부고환염 등 비뇨기계질환에 있어서 보통 염증을 없애는 치료약 항생제로만 막으려하지만,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재발을 반복하면서 만성화될때는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만성화될경우에는 면역력을 함께 튼튼하게 해주는 치료방법과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에는 되도록 금주를 해야함에도 부득이하게 술자리를 하는경우, 야근 등으로 밤늦게까지 일을 하는경우, 주말없이 쉬지도 못하고 일이나 운동을 심하게 하는경우에는 더 악화되고 증상이 호전되지 못합니다.저희 서울 일중한의원은 전립선질환을 20년넘게 치료해왔으며, 그동안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난치성전립선질환을 완치를 목표로 근본적으로 치료하고있습니다.  

항염효과가 뛰어난 약재와, 불쾌감과 말못할 통증 등을 없애주는 약재들을 함께 처방해 소변을 시원하게 볼 뿐만아니라, 조루나 발기부전 등의 동반된 증상들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도록 치료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스트레스와 통증, 잔뇨감, 불쾌감 등의 증상들을 겪고계시다면 저희 서울 일중한의원에 내원하셔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길바랍니다. 치료사례 및 치료후기는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부분도 홈페이지 상담게시판에 남겨주신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