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다시 정리한다) 잘생긴남자 지나갈때 여자 반응들ㅇㅇ 2016.03.17 15:18 조회78,749 댓글들 보니까.. 다들 착각 이라고 하시네요.. 근데 진짜 안느껴본 분들은 이해 못하실거에요.. 저도 거울보면 제얼굴 그냥 평균인데 정말 잘생겼다는 말 자주 들어요 ㅜ 살빼고 나서 그냥 자신감 이런거 아니고, 그렇다고 머리나 옷을 특이하게 하지도 않구요. 저는 안잘생겼을때랑 현재랑 다 겪어 봤기 때문에 확연히 느낄 수 있었어요. 저도 처음에 그냥 내 착각이구나 내가 너무 오버하는구나 생각했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제가 적은 반응들이 느껴져서 이상하게 생각 하다가 궁금해서 일부러 사람많은 번화가 돌아다니면서 실험도 해보고 그랬거든요, 그냥 맞은편에서 1:1 마주보면서 뻘쭘하니까 머리만지거나 핸드폰 보는거랑, 상대방이 잘생겨서 쳐다보다가 확연히 티가 납니다.. 누군가가 나를 쳐다보는거 같아서 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당황하며 급 핸드폰 보거나 스텝이 꼬이거나 눈알을 위로 급 올리거나 등등 일반인이 었을땐 고개를 돌려가며 3초 이상 쳐다봐도 여자분들 반응이 없었는데, 지금은 시선 느껴질떄 제 눈알만 굴려도 여자 분들 의식 하는거 다 느껴집니다. 안느껴보신분들은 정말 이해 못하실거에요... 정 이해가 안되신다면 번화가 가서 실험 해보세요.. 저런 반응들이 있는지요.. 잘생기고 이쁘신분들은 왠만하면 판을 안하시겠지만.. 느껴보신분들은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 항상 눈팅만 하는 20대 후반 남자임. 로그인 하고 처음 글 써봄. 내 말을 믿고 안믿고는 자유인데, 정말 있는 경험 및 느낀점 왜곡 없이 그대로 적어 봄.
서론이 길었고 길가다 받았던 반응들을 보면 <내가 따로 여자들에게 눈길 주지 않고, 그냥 정면을 보면서 걸어가고 있다는 전제임> 1. 내 얼굴방향쪽으로 고개 돌리면서 완전 다른곳 보는척 하면서 한번 쓱 보고, 고개를 제자리로 돌리면서 다시 한번 봄. 내쪽에 그냥 찻길이거나 특별한것 없는데, 정말 눈에 띄게 많음. 내 시야에 들어오는 각도에 있는 여자들이 가까이 올때 많이함. 제일 많이 받았던 반응. 2. 고개는 정면 이고 눈동자은 내쪽을 향해 있는데, 시선은 내눈을 보진 않고 내 몸이나 얼굴 뒤쪽, 혹은 내 머리에 향해 있음. 3. 걸어가다 누군가가 쳐다보는거 같아서 그 여자를 쳐다보면(고개는 돌리지않고 눈동자만 굴림) 흠칫하거나, 고개를 내가있는 반대방향 으로 돌리거나, 고개를 푹 숙임. 간혹 안피하고 계속 째려보는 여자도 있는데 그런 여자는 대부분 잘 꾸미거나 이뻐서 자신감이 많은 부류였던듯 난 쫄아서 1초만에 눈피함 ㅜ 4. 걸어 오면서 시선은 정면이지만 뭔가 즐거운 일이 있는지 실실 웃고 있음. 5. 2~3명 무리가 나를 마주치면 갑자기 서로 갑자기 말을 더듬거나 조용해짐 그리고 지나친후 2초 뒤에 지네들끼리 막 크게 웃음. '헐 존잘, 개이득, 귀엽다' 란 말도 가끔 들리긴 하지만 이건 많지는 않음. 6. 안보는척 정면만 보다가 옆모습 보려고 고개 돌리기(고개돌리는거 다티남) 7. 남자들이 제일 착각 하는 반응 인데, 여자들 머리만지는거임. 그냥 머리 정리하려고 만지는거랑 갑자기 의식되서 머리 만지는거랑은 느낌이 딱 다름. 이건 경험해본 사람만이 암. 예를 들면 멀리서 볼때는 얌전히 오던 여자가 날 발견할때쯤 갑자기 고개를 숙이면서 앞머리 막 만짐. 물론 내뒤에 남자 없음. 8. 마지막으로 남자들의 반응임. 남자들도 마주칠때쯤 의식하고 앞머리 만짐 ㅋㅋ. 쩝.. 하면서 한숨 쉬거나, 심지어 욕하는 남자도 있음. 일단 생각 나는 대로 적어 봤는데, 나같은 경우 1년전까지만해도 살찐 돼지 였고 때문에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음. 아.. 물론 지나가는 전체 여자들중에 50% 정도의 반응들이고, 나머지 50%는 반응이 없거나 그냥 무표정으로 지나감. 보고도 못본척 하는 여자들도 많음. 아.. 참고로 아직 길에서 번호 따여본적은 없음. 의견 있으면 댓글 부탁. 우리 펨붕쿤들도 저런 시선은 느껴봤겠지..? 담배나 피러가야겠다 시발.. 포기하지마! [133792] · MS 2006 · 쪽지 2011-03-21 21:47:52조회수 3,5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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