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꽤 오래 사는 동물이다. 쥐는 4년, 고양이 14년, 개 16년, 북극곰 18년, 말 28년, 코끼리 70년인데 반해 인간의 평균수명은 80년이나 된다. 인간이 여타 동물들과 다른 점은 성체가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포유류 대부분은 태어나면서부터 걸으며, 몇 주 만에 성체에 도달하지만, 인간은 성인이 되는데 20년이 넘게 걸린다. 삼천 년 만에 핀다는 우담바라라고 하는 꽃처럼 인간도 오랜 세월을 꽃피우기 위해 이토록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일까?
인생은 나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이 아니라, 나 자신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다. 리스크랩연구소 홈페이지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