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 매출 순위 2022 - ilbon geim maechul sun-wi 2022


일본 게임 매출 순위 2022 - ilbon geim maechul sun-wi 2022

왼쪽은 매출순위, 오른쪽은 다운로드 순위입니다

매출 1위인 말딸은 무려 4억 달러(약 5200억)를 찍었고 2위인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3.8억 달러라고 합니다

다운로드 1위인 프로젝트 세카이는 일본 내에서만 무려 78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현재도 MAU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매출 10위인 게임은 방치소녀라는 게임으로 저것도 유저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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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급성장 순위입니다

왼쪽은 매출순위이고 오른쪽은 다운로드 순위

저 중에서 눈여겨볼만한 게임은 데바데 모바일로 현재도 유저수가 꽤 높다고 합니다

기업 관련 뉴스를 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모를 때가 많으셨죠. 배경 설명 없이 현안만 설명하다 보니, 관계된 사건을 파악하지 않고 있다면 이해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누구나 쉽게 기업 뉴스를 읽을 수 있도록 배경이 되는 사건부터 취재 후일담까지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인기 게임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화가 났습니다. 우마무스메는 일본 개발사 싸이게임즈가 지난해 출시한 미소녀 경마 육성 게임입니다. 게임의 목표는 최고의 경주마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말 대신 미소녀들이 경주하는 방식이라 게임 이름이 우마무스메입니다. 한국어로 직역하면 ‘말딸’, 즉 ‘말 소녀’입니다. 국내 이용자들은 통상 ‘말딸’이라고 칭합니다.

올해 7월 카카오게임즈가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우마무스메는 카카오게임즈의 매출 효녀였는데요. 7월까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국내 게임 부문 매출 1위를 자랑했죠. 8월 하순이 되자 매출 순위는 3, 4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평가는 더 나빴습니다. 출시 초 앱 평점이 4점대를 유지했으나 8월 24일에는 1.2점까지 떨어졌습니다.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사 운영에 반발해 일부러 낮은 평점을 주는 ‘평점 시위’를 했기 때문입니다. 일부 앱스토어는 평점 2점대 미만의 앱이나 프로그램에 다운로드 제한 등의 제재를 가하기도 합니다. 물론 우마무스메는 아직 제재 조치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8월 21일과 24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유저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트럭 시위를 본 딴 마차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트럭 시위는 게임 이용자가 게임사의 과도한 과금제도나 이용자와의 불통 문제를 지적하는 시위입니다. 코로나19 시국에 생긴 시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사람 대신 트럭이 시위를 해 붙은 별명입니다. 게임 이용자들이 돈을 모아 트럭을 섭외해 이 트럭에 게임사에 원하는 바를 적어 사옥 근처를 돌게 하는 방식입니다.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경마게임이니 트럭 대신 마차로 시위를 할 계획입니다.

잘 나가던 우마무스메에 왜 이용자들이 고개를 돌렸을까요. 우마무스메 사태는 카카오게임즈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박세준의 기업 뽀개기에서 자세히 뽀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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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2022년 9월호

대선주자들의 잇따른 게임 산업 공약으로 대선 열기가 뜨거운 1월 중순 게임 시장에서는 매출 순위 변동이 두드러졌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의 경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누르고 매출 2위에 올랐으며, 미호요의 '원신' 역시 매출이 상승해 상위권 변동이 눈에 띄였다.

1월 1주 차 데이터가 공개된 PC방 시장의 경우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순위를 높였으며, 정말 오랫만에 EA의 '에이펙스 레전드'가 20위권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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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일본 서비스

해외 시장을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가 신규 이벤트에 힘입어 iOS 매출 8위에 올랐고, 사이게임즈의 '우마무스메'가 매출 1위를 다시 탈환했다. 중국의 경우 기존 게임들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4399의 '문명과 정복'이 iOS 매출 4위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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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1월 1주 PC방 순위(자료 출처-게임트릭스)

[PC 온라인게임 소식] 신규 업데이트 앞세운 메이플의 쾌진격

게임트릭스에서 공개한 ‘1월 1주 차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지난 12월 말 온라인쇼케이스를 통해 겨울 업데이트 일정과 이벤트를 공개한 '메이플스토리'는 본격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사용량이 14%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PC 순위 역시 2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소강상태인 10위권 순위와 달리 10위권 밖의 게임들은 자리바꿈이 심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전반적인 사용량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엔씨의 리니지가 전주대비 사용량이 25% 가까이 하락하는 등 사용량 감소로 인한 순위 변동이 두드러졌다.

특히, EA에서 서비스 중인 '에이펙스 레전드'의 경우 신규 이벤트 등으로 전주대비 사용량이 13% 증가했으며, 20위권 게임들의 부진을 틈타 PC방 순위 20위권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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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자료 출처-구글플레이)

[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잠잠한 게임 시장 속 상위권 순위 변화 눈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상위권 자리 바꾸기가 눈에 띄었다. 먼저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엔씨의 ‘리니지M’에게 밀려 구글플레이 매출 3위로 내려갔고, 그 여파로 리니지2M이 4위를 기록했다. ‘오딘’이 게임 서비스 이후 매출이 3위권에 머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지난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미호요의 ‘원신’의 기세가 이어져 매출 5위까지 순위를 높였으며, 로블록스가 다시 매출 9위에 오르며 10위권으로 재진입했다.

새로운 게임도 등장했다. 라인게임즈의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게임 ‘언디셈버’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3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중국발 대규모 접속으로 서버 이슈를 겪은 이 게임은 금일(14일) 재정비를 완료하여 정상 서비스에 돌입했다. 특히, 정식 서비스 직후 인기 게임 2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PC, 모바일 멀티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며,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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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일본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앱애니)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일본 시장 매출 8위권 오른 ‘일곱 개의 대죄’

해외 시장의 경우 큰 변화는 없었으나 몇몇 신작과 매출 상승 게임이 눈에 띈다. 먼저 일본의 경우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일곱 개의 대죄’가 iOS 매출 8위에 다시 올랐다. 2022년 기념 대규모 새해 이벤트와 대규모 토너먼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일곱 개의 대죄’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매출 순위 역시 크게 높인 모습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한국 서비스가 예정된 사이게임즈의 우마무스메(ウマ娘 プリティーダービー)가 매출 1위를 다시 탈환했다. 여기에 ‘유희왕 듀얼 링크스(遊戯王 デュエルリンクス)’, 몬스터스트라이크(モンスターストライク), 페이트/ 그랜드오더 등의 장수 인기 게임들이 매출 상위권에 재진입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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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중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앱애니)

‘왕자영요’(王者荣耀), ‘화평정영’(和平精英)이 굳건히 매출 1~2위를 기록 중인 중국의 경우 4399의 신작 게임 ‘문명과 정복’(文明与征服)이 iOS 매출 4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지난 12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동서양의 유명 국가로 전쟁을 치르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대규모 이벤트와 함께 매출 4위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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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미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앱애니)

미국의 경우 신년 이벤트를 진행 중인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의 매출이 크게 올라 iOS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며, 그 뒤를 ‘가레나 프리파이어’,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 뒤를 잇고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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