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아플때 자는법 - heoliapeulttae janeunbeob

허리질환

'허리에좋은수면자세' 허리아플때 자는자세 :)

'허리에좋은수면자세' 허리아플때 자는자세 꼭 기억하세요 :)

<허리에 좋은 수면자세 및 허리아플때 자는자세는? 

아산에 살고 있는 직장인 유진(37)씨는 내근직 회사원으로

직업의 특성상 항상 의자에만 앉아있기 때문인지 허리통증이

심하다. 만성 요통을 앓은 지 벌써 5년째. 매일 매일

회사 일과 집안일을 함께 하다 보니 허리통증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허리에 좋은 수면자세 및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집안일 자세 등을 알게 되었고 이후

좀더 편한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천안 아산지역 척추관절병원 연세나무병원입니다.

최근 나이를 불문하고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사고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허리통증이 생기는 사람도 많지만

생활 속 좋지 않은 자세 때문에도 요통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모든 요통환자는 되도록이면 빨리 요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허리에좋은 수면자세나 앉는 자세, 물건을 옮기는 자세 등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에좋은 자세 : 서는 자세

허리아플 때는 서 있는 자세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를 곧게 쭉 펴고 될수록 키가 커 보이게 서는 자세가

좋은 자세입니다.

그러나 체중을 한 곳에 오랫동안 집중시키지 말고

수시로 이쪽저쪽으로 옮겨야 하며

한쪽 다리를 약간 높은 곳에 올려 놓는 것도

골반과 척추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바람직합니다.

특히 오래 서 있을 때는 하이힐 등 

굽이 높은 신발은 신지 않는 것이 허리에 좋습니다. 

허리에 좋은 자세 : 앉는 자세

앉을 때는 허리 부분이 곧거나 뒤로 약간 굽혀진 상태가 좋습니다.

의자의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아도 허리에 좋지 않은데

너무 높은 고관절의 위치가 무릎 관절의 위치보다 높아져

요추 전만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대문입니다.

너무 낮은 의자도 척추에 무리를 줍니다.

의자의 등받이는 푹신한 것보다 딱딱한 것이 좋으며

바퀴가 달린 회전의자보다는 네 발 모두 땅에 고정된 의자를 써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한 자세를 유지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일어나서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야 하며,

허리가 좋지 않은 요통 환자라면

의자에서 단번에 일어나지 말고 일단 의자 끝으로 나와 앉았다가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 허리에 좋은 앉는 자세입니다.

허리에 좋은 자세 : 운전 자세

운전도 허리통증에 한몫 하는 요인입니다.

운전할 때는 의자를 앞으로 많이 끌어당겨 무릎을 굽히고

등을 등받이에 충분히 붙이고 앉는 자세가 바람직합니다.

등받이는 약 8~10도 정도만 젖혀서

엉덩이와 등에 뜨는 공간이 없도록 하며

 머리받이와 안전벨트도 꼭 있어야 합니다.

또한 운전은 허리와 다리, 무릎 등을 전체적으로 경직되게 하므로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자주 차를 세우고

밖에 나와 허리를 스트레칭하거나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허리에 좋은 자세 : 들어올리는 자세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은 순간적인 동작이지만 이는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데 있어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물건을 들을 때는 일단 그 물건의 크기와 무게를 잘 가늠하고

다리 간격을 벌리고 자세를 안정적으로 잡아야 합니다.

허리를 굽히는 대신 무릎을 굽혀 물건을 들고

물건을 최대한 몸에 밀착시켜 나르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덜 줍니다.

물건은 당기는 것보다 밀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허리를 회전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움직임과 충격은 금물입니다. 

허리에 좋은 자세 : 수면 자세

푹신한 침대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허리에는 좋지 않습니다.

약간 단단함이 느껴지는 적당히 푹신한 정도가 허리아플때 자는제세를 바르게 잡아줍니다. 

바로 누웠을 때라면 무릎 밑에 베개나 이불 같은 것을 받쳐야 하는데 

고관절과 슬관절이 굽혀지게 되어서 부담을 덜 주어

허리에 좋은 수면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 잘 때에는 무릎과 무릎 사이에

적당한 두께의 푹신한 베게를 끼고 자는 것이 허리에 좋은 수면자세입니다.

잠자는 자세는 보통 개개인이 편하다고 느끼는 자세가

좋은 것이며 침대는 클 수록 좋습니다.

또한 여러 사람과 부대끼며 자는 것 보다는

혼자 편안히 자는 것이 허리에 좋은 수면자세로 자기 쉽습니다.

허리아플때 수면 자세가 중요한 이유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잠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건강을 지켜주는 토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은 우리 생활의 1/3을 가량을 차지하는데 이때 척추도 휴식기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몸의 기둥인 허리가 아프면 편안하게 잠을 깊이 자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닙니다.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각종 척추질환이 있거나 원인을 알지 못하는 허리통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우선 잠자는 자세에 대한 고찰이 필요합니다.

허리아플때 수면 자세만 바로잡게 되어도 숙면은 물론 목, 허리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허리아플때 수면 자세가 중요한 이유와 올바른 수면 자세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리아플때 수면 자세로 가장이상적인 자세는 천장을 똑바로 보고 바르게 누워 자는 자세입니다.

그러나 이때 두 다리를 쭉 뻗고 자게 되면 오히려 통증이나 다리 저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무릎 밑에 배게를 하나 넣어서 다리가 약간 구부러지게 한 채 자면 허리에  훨씬 부담이 덜 가는 편안한 수면자세가 됩니다.

예외적으로 척추관협착증으로 허리가 아픈 경우에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내부가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허리를 꼿꼿하게 펴면 통증과 다리 저림이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허리를 약간 구부리고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양 무릎 사이에 베게나 쿠션을 낀 자세가 척추관이 넓어져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이 자세 역시 기본적으로 허리에 부담이 덜 가

는 수면 자세지만 옆에서 봤을 때 목뼈와 허리뼈가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높이의 베개 사용은 목 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베개를 사용하는 이유는 목이 C자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기 때문입니다. 배게가 없이 바닥에 머리를 대고 눕게 되면 목가 바닥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이 공간만큼 목에 부담이 가중됩니다.

이런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베개의 역할이지만 너무 높거나 낮으면 어깨와 목의 근육이 긴장되고 목뼈의 커브가 반대로 휘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목의 C자 모양을 유지하기에 적합한 높이는 4~5cm 정도 이며, 이는 사람에 따라 목의 길이가 다르고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허리아플때 수면 자세로가장 피해야 하는 자세는 무엇일까요?

바로 엎드려 자는 자세입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엉덩이와 등뼈가 위쪽으로 치솟고 허리는 아래로 들어가 허리에 부담이 가해지므로 허리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척추에 매우 해로운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허리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폐에도 압박을 가할 수 있어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또한, 금슬 좋은 부부라도 척추질환이 있다면 피해야 하는 것이 바로 팔베게 입니다.

팔베개 자세로 몇 시간 이상을 지속하면 머리의 무게로 인해 팔 근육에 무리가 갈 뿐 아니라
한쪽 어깨뼈가 부자연스럽게 고정되면서 목뼈가 비뚤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과 잠이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지만 잠자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수면자세는 근골격계 척추질환을 예방하고, 자세 교정 효과로 인해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밤새 한자세를 유지하고 잠을 자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습관적으로 가장 많이 취하는 수면 자세가 어떤 자세인지 파악하고 교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몸에 맞는 베개를 골라야 한다는 점 또한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