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현대제철 · 싸***** 국내는 현기차가 탑이겠지 기아 · (******** 저도 구매업무하는중인데 아무래도 업체들 상대하는 일이 많다보니 여자분들이 첨엔 어려울수도 있을거같애요...근데 머 하다보면 성격도 좀 바뀌면서 업무 적응하는거 같더라구요 저희 여직원분들만 봐도 ㅎㅎ 미미박스 · 총**** 확실한건 삶의 모토가 안빈낙도이고, 성격도 내성적이고 낯을 잘가리고, 다소 우유부단하고, 남에게 모진말 잘 못던지고, 타인과의 충돌을 회피하는 성격이라면!? 그리고 굽신거리고 사정좀 봐달라는 애원도 질 못한다면 비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 |********* 구매에서 업체개발/업체 및 제품관리/자재 관리 셋 중 어떤 업무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먼저 자재관리는 기본적으로 데이터 분석 스킬셋이 필수입니다. Sql, python, excel power query, dax 등의 기본 스킬셋이 있어야 효율적 재고 주문량이 얼마인지 효율적 safety stock %는 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erp가 알아서 뱉어내지만 erp는 단지 입력된 demand에 따라 safety stock%값 곱해서 뽑아져 나오는 산물일 뿐, 사람이 분석해서 사전에 자재 쇼티지 파악해서 미리미리 업체 쪼아야됩니다. 시스템에 맡겨놓으면 ㅈ대는거에요. 업체개발은 짬이랑 제품에 대한 지식, 회사 프로세스가 젤 중요합니다. 프로세스 잘 짜여있으면 그냥 그대로 하면되고 문젠 소싱할 제품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야 되고, 일단 업계에서 짬이 있어서 네트워크가 있어야돼요. 업체관리는 이것도 제품지식이 기본이지만 이쪽은 좀 더 영업의 key account mgmt랑 비슷해요, 자주만나고 활동적으로 업무 잘해야하죠 위처럼 구매가 제대로 갖춰진 곳 가려면 대기업 or global 제조사밖에 없습니다. 중소는 위 업무를 구매팀이 다하죠. 지금 계신 곳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선 자재 fcst를 위한 데이터 분석 스킬셋을 지금 회사에서 잘 키우고, 전기차 분야에서 쭉 크길 원하면 나중에 전기차 제조사에서 (뭐 국내는 현차거나 아니면 tesla겠죠 - tesla도 global sourcing 그룹이 있을테고 아태지역 직원이 필요할 겁니다.) 업체개발이나 업체관리쪽으로 가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 s********* 인프라님 말씀은 잘 알겠는데 결국 결품에 영향을 주는 ss나 order point라는것이 경험이나 판단에서 오는것이지 데이터 가공실력에서 오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회사가 엑셀수준에서 데이터프로세싱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의 sku와 raw data를 가진다는겁니다. 자동화도 마찬가지이고요. 오버스펙이라는 애기예요. 특히 구매정도의 업무에서는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 |********* 네 그래서 구매에서 자재관리파트의 경우에 특히 해당 스킬셋이 필요하다고 조언드린거에요. 그리고 주니어때 아니면 저런 스킬셋 배울 시간도 없고 하니 시니어 돼서 업체관리랑 업체개발 롤로 넘어가기 전에 배우라고 추천드린겁니다. 배워놓으면 다른 롤로 이직하기도 좋구요.
P&G님 말씀 공감가네요,, 저도 반도체 구매쪽 살짝 경험하고 현직장에서 SCM하고 있는데, SQL이나 파이썬, R등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주변분들도 그렇고 사실 엑셀의 간단한 수식 활용을 통한 DP 및 수급 최적화 이외에 데이터 툴을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는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데 ㅠㅠ 현차는 역시 구매 끝판왕 답게 해당 툴 사용하시고 적용하시나 보네요,, 부럽습니다. 배우고 싶네요 ㅠㅠ CJ제일제당 · R***** 저희도 엑셀이랑 sap하고 자체시스템 (sap연동) 밖에 안써용
그러시군요 ㅜㅜ 문돌이로서 연차가 쌓일수록 경쟁력이 없어지는 느낌이라 슬프네요 ㅎㅎ,,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스타트업 · l********* 근데 진짜 국내 어떤 회사든 다 이렇게 윗놈들이 생각함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 L***** 구매 십년차인데 구매와 재무는 뗄레야 뗄 수 없이 연결되어 있죠. 구매에서 일하면서 재무를 모르는것도, 재무에 있으면서 구매를 모르는것도 어불성설입니다. 다만 업무의 장단점을 설명드리면, 그리고 구매의 가장 큰 목표, 원가절감을 위해서는 어설프게 타 업계에 있는 분을 끌어오기보다 업계의 경력으로 쌓은 네트워크가 더 중요합니다. 또 업무의 특성상 구매는 밖으로 나가고 사람을 많이 만나는 성향이 있고, 재무는 파고드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영향권이 적은 반면 재무는 담당자로서의 권한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구매는 재무보다 더 활동적이라 질문자의 요구사항에 더 부합하지만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기에는 구매보다는 재무가 적합합니다. 안녕하세요 ^^ 비투모로우 구매업무 현직자 Jason Choi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구매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서울소재 Y대학을 나와서 건설계열사이기도 하지만 해양 플랜트나 선박을 제조하는 회사에 있었습니다 해외 제작자를 상대로 구매와 조달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구요 지금은 자동차 쪽 자동차 내부에 들어가는 전기부품들 이 쪽이 앞으로 전망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투모로우 구매 Jason Choi 구매란? 구매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한 일이에요 물건을 돈을주고 사오면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개인과 개인이 아닌 회사와 회사의 관계에서는 이 관계가 굉장히 복잡하게 진행이 되는데요 그 흐름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관리하는 일을 구매업무를 하시면서 담당하게 되고 그 흐름에 대한 이해 그 흐름을 잘 관리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설명해드릴게요~~
구매 업무에 대해서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하나의 예시를 들어볼게요 해양플랜트의 단면입니다 지금은 노르웨이 쪽 북해 쪽에서 가스를 채취하고 가스 운반선이 올 때까지 가스를 저장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중에 하나입니다 수많은 크레인, 그리고 가스가 불필요한 가스를 태워올리는 헬기가 올라가는 헤치 내부 조종장치 가스 저장장치 굉장히 많은 장비들이 이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금액 만으로 따져도 수천 억에서 1조 2조 호가하는 장비들인데요
이 안에 전기를 제어하고 갑자기 발전기가 꺼졌을 경우 비상전력을 공급하는 장치 이 장비를 만들어주는 분들의 임금 계측장치 이모든 것을 운반하는 크레인까지 구매하고 계약하고 빌리고 하는 이 모든 업무가 구매부서에 입사하시면 담당하게 될 업무입니다 구매 업무 하루 일과 먼저 제조업 종사하시는 분들이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고 마치는지 일과에 대해서 이야기 드립니다
보통은 8시에 출근하는 회사가 대부분이고 9시에 시작하는 사무직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업무 시작하기 전에 7시 30분부터 조회 체조 등을 하게 됩니다 제조업을 하시다보면 몸을 움직이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위험요소들을 반장 부장님들이 설명해주시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 다음 사무직은 일찍 출근해도 특별히 할 일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일이 많지 않아요 더군다나 나는 회사에서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자기계발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특히 해외업무를 하시는 경우에는 영어도 있겠지만 요즘 제조업에서 밀접하게 업무하는곳이 중국이고 일본같은경우도 반도체나 첨단소재의 경우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하고 계시면 부장님들이 좋아하시죠 ㅎㅎ
8시 월요일에는 주간회의를 실시하는 부서들이 꽤 있습니다 시간은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업무에 방해되지 않도록 일찍 시작하시는경우가 많이 있구요 이번주에 주로 무슨 일이 이슈가 될건지 내가 맡은 업무에서 납기,긴급사안 등을 보고하고 다른사람들도 팀장님이 지시하는 내용 듣고 숙지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의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화요일 저녁에 쌓여있는 메일들을 확인하고 간단한 것은 바로 회신을 하죠 그리고 메일에는 분명히 내가 처리해줘야되는 업무가 있습니다 "금액을 파악해달라. 납품일정을 확인해달라" 이 과제들을 메일 회신을 통해서 처리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시간이 빨리 갑니다 10시반에 회의가 있는데 보통 회의전까지 일을 마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회의는 모두 같이 하는것이니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조선소 사진을 예로 들었는데요 제조사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한 사이트에 모두 모여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무실은 서울인데 공장이 지방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동시간만 4-5시간 소요되는데요 이런 것 고려하셔서 업무하실 때 참고하셔야 되겠습니다
회의장으로 이동하셔서 프로젝트 장비 사양회의를 하게됩니다 물론 회의안건은 그때마다 다르겠지만 우선 구매하기전에 어떤 상품을 할것인지에 대해서 설계와 품목에 대해 설명하는 회의를 합니다 보통 30분-1시간 소요가 되고 이 회의 한번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차례 회의를 통해서 사양이 결정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게 회의까지 마치고 점심시간 보통은 회사내부에 점심식당이 있는데요 매일 비슷한 밥만 먹으면 지겹기 때문에 가끔 부서사람과 나가는 경우도 있고 근처 다른회사사람들과 식사하기도 합니다 보통 1시간 -1시간 반정도 되는대요 여름은 덥기 때문에 시간을 더 주는데 다른 일을 보셔도 되고 은행업무도 이시간에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의하고 사무실 돌아와서 회의내용을 나만 알고 있으면 곤란하죠 이것을 좁게는 부장님 파트장님 넓게는 부서사람들에게 공유합니다 제 본업인 발주와 납기 관리 업무를 PC를 통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메일을 보내서 이물건 언제까지 보내주세요 하고 메일 보낸다던지 정식 발주서를 보낸다던지 납기에 대해 물어보는경우도 많겠죠
이일을 하다보면 유럽협력사가 있는 경우 보통 16시정도 되면 독일이나 프랑스같은 경우 아침에 출근하게 됩니다 그쪽에서도 저희와 맞추기 위해서 아침일찍부터 회의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보통은 전화를 통해서 Conference call을 하게 됩니다
납품상황이라던지 도면 진행상황이라던지 금액적인 부분에서 협의 안된점 어떻게 할건지 함께 이야기한내용을 정리해서 이메일로 보냅니다 통상적으로 대화로 진척이 된 내용은 저장이 되지 않고 효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메일을 주고받음으로서 근거를 남겨줘야합니다 근거를 남기지않은 구두로 협의된 내용은 전혀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두시기바랍니다
자 이쯤 되면 퇴근해야하죠 우리는 어쨌든 장비의 구매와 납기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미결업수를 수행하고 자리 정리하고 퇴근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간단하게 설명드렸는데요 구매의 정의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구매정의 어떤 주체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상춤, 서비스 지적 재산등을 취득하거나 빌리는 것을 말하구요 이 구매관리라는 것이 우리의 업무입니다 구매를 계획하고 어떻게 사고 조정 일정이 바뀌었을때 어떻게 통제하 는것뿐 아니라 평가하고 다음업무에 반영하기 위해서 기록하는 과정까지를 저희의 업무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구매관리는 기업활동의 흐름 속에서 생산// 판매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 서비스/특허를 신뢰할 수 있는 거래선으로부터 적합한 물질로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수량을 최소의 비용으로 입수하기 위한 관리 활동이 저희의 일이 되겠습니다 이건 물건을 사다가 전시하는 MD도 아니고 용역/임차업체를 통해서 단순히 서비스를 빌리기만 하는게 아니라 수많은 공장의 물품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것뿐 아니라 프로젝트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빌리고 각자로 뿌려줘야하는 상품을 구매하는 총체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구매에 대해서 정말 알차게 배워보았네요ㅎㅎㅎㅎ 현직자가 알려드리는 실질적인 업무내용!! 이 궁금하시다면 비투모로우 강의에서 확인해보세요 ^^ https://betomorrow.co.kr/courses/purchasing/ 그럼 다음편에서 실질적인 업무 내용까지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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