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먹어도 되나요 - goyang-i meog-eodo doenayo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고양이는 고기를 주식으로 먹어야 하는 육식동물이다. 

고양이 혀에는 3~400개 정도의 가시 모양의 돌기가 빼곡하게 있어서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분리하는데 유용하고~

고양이의 앞니는 작고 어금니는 고기를 물어뜯고 찢기에 적합하다.

또한 송곳니 역시 고기를 먹는데 적합하게 발달해 있다!!

육식동물인 고양이에게 채소가 필수는 아니지만~

채소는 고양이에게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보충하고 섬유소와 수분 함량이 높아 장 건강과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요즘에는 습식이나 간식, 트릿 등에도 채소가 포함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한 채소에는 뭐가 있을까??

토마토, 배추, 양배추, 옥수수, 호박, 고구마, 감자, 오이, 브로콜리, 당근, 상추 등~

꽤 많은 채소가 있다!! 😲😲

고구마는 

비타민 B1, C, E, 칼륨과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당도가 높기 때문에 당뇨를 앓는 아이나 비만 고양이의 경우~

지나친 당분, 탄수화물의 섭취로 비만을 더욱 유발하기 때문에 급여를 지양해 주시는 것이 좋다.

호박은

고섬유질 채소로 포만감이 커서~

비만 고양이에거 최적이다!!

호박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과정에서 수분을 흡수해 설사 완화에 도움이 되고, 배변 활동과 헤어볼 배출에 도움이 된다.

호박을 급여할 때는~

줄기, 껍질, 펄프 부분은 피해서 급여해야 하고, 반드시 익혀서 급여해야 한다!!

감자 

역시 수용성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C, 비타민 B6, 철분, 마그네슘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에 좋고, 콜레스테롤과 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감자를 급여할 때는~

단백질에 비해 탄수화물이 높아 과다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잎과 뿌리 싹에는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독성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토마토와 오이는 

수분량 함량이 높아~

방광염, 요로결석 예방 등 비뇨기 질환에 도움이 되고, 토마토의 경우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다만,

토마토의 경우 열매만 급여해야 하고, 잎과 줄기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급여 시 주의해야 한다.

모든 음식은 적당히!!

과할 경우 설사, 구토,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한 채소가 있다면~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채소도 있을 텐데!!

양파, 파, 마늘, 고추, 아보카도 등 특히 매운 계통의 채소는 피해야 한다.

양파, 파, 마늘은 

​

혈액에 강한 독성을 가해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어~

심할 경우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아보카도에는

페르신이라는 물질이 포함돼 있는데~ 

페르신은 중독 증상을 일으켜 경련,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부족한 영양분 섭취를 돕기 위해 가끔씩 야채를 급여해도 되지만~

주된 에너지원으로 고양이의 주식은 반드시 육식성 단백질과 지방이어야 한다!! 😊😊

고양이 쭈꾸미 먹어도 되나요?

맛있는건 내새끼와 함께먹고 싶은 집사의 마음

현재 쭈꾸미는 금어기지만 올 봄 쭈꾸미철에 수산시장에서 쭈꾸미를 사와서 먹던 집사

수리와 함께 먹을 수 없을까? 싶어서 알아봤던 내용을 공유합니다.

쭈꾸미 제철은 봄 3월입니다.

2~3월에는 알쭈꾸미가 제철이라 집사는 맛있어보이는 알쭈꾸미를 사왔습니다.

* 쭈꾸미 : 주꾸미가 표준어이나 쭈꾸미가 익숙해서 쭈꾸미로 계속 작성할 예정입니다.

주꾸미가 표준어고 쭈꾸미는 비표준어니 참고하세요.

쭈꾸미의 효능

쭈꾸미는 몸에 굉장히 좋은 건강식품,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피로 회복에 도움

- 뇌 발달 향상에 도움

- 심장병 예방

- 다이어트 식품

- 간 해독

- 암 예방 등

* 출처 : 네이버 치식백과

위 효능 외에도 다양한 몸에 좋은 효능을 지닌 건강식품입니다.

사람에게도 굉장히 좋은 효능투성이지만 피로회복과 뇌 발달에 도움, 고양이한테도 좋지 않을까요?

고양이 쭈꾸미 먹어도 되나요?

정답은 YES!

쭈꾸미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뇌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만점 식품입니다.

고양이도 먹어도 됩니다.

다만, 생으로 급여하면 안되고 양념하지 않은채로 꼭 익혀서 급여하도록 합니다.

전체를 급여하지 말고 조금씩 잘라서 급여하는것도 잊지마세요~

수리의 쭈꾸미 먹방

조심스럽게 조금 자른 쭈꾸미 다리를 건네봤습니다.

수리야 먹어볼..래..?

하기 무섭게 입으로 쇽 가져가는 수리

입맛에 맞았는지 주는 족족 잘 받아먹는 수리였습니다.

그럼, 쭈꾸미 영양성분은 어떤게 있나 알아볼까요?

✔ 쭈꾸미(주꾸미) 영양성분

- 니아신, 나트륨, 단백질, 당질, 레티놀,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C, 비타민E, 식이섬유, 아연, 엽산, 인, 지질, 철분, 칼륨, 칼슘, 콜레스테롤, 회분

이렇게 많은 성분이 들어있어 몸에 좋나봅니다.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어서 고양이에게도 좋다고 해요.

나트륨이 있으니 더욱이 간은 하면 안되고 꼭 익혀서 주기로 해요~

우리 맛있는건 고양이와 함께 나눠먹자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