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에너지 소모 - gongbu eneoji somo

"아 오랜만에 머리썼더니 배고프네..."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하다가, 혹은 오랜만에(?) 평소보다 더 많은 고심을 하고

머리를 쓰게되면 배고픔을 느꼈던 적이 있으셨을 텐데요!

실제로 공부를 많이 하거나 머리를 쓰게되면 배가고파지는게 정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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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인간의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며 지속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등,

이 외에도 인간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들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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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의하면 뇌는 신체의 어떤 부분과도 다르게 포도당만을 사용하며,

힘이 많이 드는 인지적인 활동은 단순한 활동을 할 때보다

더 많은 포도당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어려운 암기같은 작업을 한다면 기억형성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의

활동이 증가해 에너지를 더 소비하겠지만,

그 외 다른부분은 이러한 에너지소비의 증가를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느긋하게 TV를 보는 것보다 강한 인지적인 작업을 할 때 더 에너지를 소비할 것입니다" 고 연구원은 말합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일반인의 전체 에너지 소비로 봤을 때, '칼로리 연소'의 차이는 미미하다고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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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의과 대학의 저명한 교수인 Marcus Raichle 박사는

뇌는 사람의 전체 체중의 2 %를 차지하지만, 신체 에너지 사용의 20 %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하루동안 약 320칼로리를 생각하는 데만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하루 종일 머리아프고 힘들게 머리를 쓴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인한 칼로리 소모 변화량는많아봐야 5% 정도일 것이며,

전체적인 칼로리 연소로 따진다면 매우 미미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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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사람의 전체 체중의 2% 이지만 20% 이상을 사용고,

차지하는 비율에 비해 10배가 넘는, 상당히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셈이 되겠네요.

이것은 뇌의 복잡한 구조와 역할에 많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체중 감량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스스로 정신적인 고뇌(?)를 하는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일 것이고,

실제로 하는 분들은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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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그만큼 뇌가 칼로리를 소모하는 양도 많아지겠죠?

더해서 신체적으로도 영향이 있겠지만,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쓰는 뇌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뇌의 기능은 떨어질 것이고,

이로인해 칼로리 소모도 줆과 동시에 신체능력도 현저히 떨어질 것입니다.

이는 어떤 방식이로든 칼로리 소비를 목표로 하는 데 장해가 될 수 있겠지요.

따라서 영양공급도 충분히! TV에 나오는퀴즈 프로그램에 나오는 문제들도

가끔씩 풀어보면서 꾸준히 운동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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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방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어머니들은 아이에게 맛있는 간식을 챙겨주고 싶어합니다. 인터넷에서 아이의 공부집중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검색해보고 직접 만들어주기도 하는데요. 어머니의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간식을 먹는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면 배가 고파지게 됩니다. 배가 고파지기 때문에 많은 양의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인식됩니다. 하지만 이는 몸에 저장된 탄수화물이 소비되어 느끼는 공복감으로 공부할 때는 그리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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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시간을 공부하면 약 60Kcal 정도만 소모됩니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도 살은 빠지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칼로리를 소모하지만 공부는 끊임없이 뇌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감 소모 칼로리는 조금 더 높게 느껴지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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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가 공부할 때 공부방에 가져다주는 간식은 ‘그만 공부해!’라는, 뜻하지 않은 메시지도 담겨있답니다! 간식은 뇌로 가는 혈류량을 줄이는 대신 위장으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두뇌 활성을 저하시킵니다.

또한, 음식 섭취에 따른 포만감으로 졸음이 오기도 쉽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책상 위에 간식이 있으면 눈과 손이 자꾸만 책이 아닌 간식으로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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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먹으면서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간식에 눈과 손이 갈 때마다 집중이 흐트러지게 되죠. 게다가 간식을 다먹은 후에 손에 묻은 이물질 탓에 찝찝하고 끈끈한, 불쾌한 느낌, 과자가루로 인해 지저분해진 책상 때문에 공부하기 불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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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 먹고 난 후에도 빈 그릇을 보며 아쉬움을 느끼며 맛을 되새기게 되죠. 공부하다가 중간에 잠깐 간식을 먹는 것과 간식을 먹으면서 공부하는 것은 다릅니다. 공부에 집중해야 할 아이의 뇌를 책상 위에 올려진 간식들을 언제 어떻게 먹을지 계산하도록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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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성은 가족과의 식사로 발달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는 아이의 사회성을 높여줍니다. 영국 미들섹스 대학 및 미국오클라호마 대학 연구진들이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요. 부모와 함께 식사를 하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사회성이 10% 이상 높았고 비뚤어질 확률이 8% 이상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때 부모의 언어 및 행동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즐거운 식사시간이라도 잔소리는 안됩니다. 시어머니가 밥상머리 교육을 하면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도 불편해지는 마음과 같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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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규 저자의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성적이 달라진다』는 평소에 궁금해하던 공부환경과 관련된 궁금증을 현실적인 내용과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 풀어주고, 학습환경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성적을 향상시키고 공부습관을 바꿔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 임한규는 창직교육센터 대표로서 아이들에게 미래 새로운 직업을 통한 진로탐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수 만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신직업을 파악하고 찾아가고 있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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