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교수 성향 - gimminjeon gyosu seonghyang

‘강적들’에서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경제 위기에 대한 의견을 표출했다.

3일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불꽃 공방! 벼랑 끝에 몰린 국회’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 김민전 경희대 교수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등이 출연했다.

진보 성향의 김민전 교수는 보수 성향의 이병태 교수에 대해 “평상시 제가 이 교수님의 트위터를 열심히 보고 있다. 상당 부분 동의를 많이 하게 된다. 크게 다른 의견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민전 교수는 또 “다만 경제의 위기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인가 하면, 저는 그것을 정치의 위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정치의 위기에는 여당의 책임도 있지만 야당의 책임도 있다라는 얘기를 야당 원내대표(김성태) 님도 계시는데 여당만 욕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야당의 책임도 크다라는 얘기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병태 교수는 “그 점은 저도 동의한다”고 말했고, 김성태 원내대표는 “우리 김민전 교수님은 어느 자리에 앉혀 놔도 항상 중립적이고 균형적”이라며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