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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언어 영역[편집]언어의 경우 EBS 연계율도 평년보다 심하게 높은 편이었다. 다만, 쓰기·어휘·어법은 변형유형으로 인해 수준이 오히려 작년보다 어려워 시간을 뺏기는 바람에 말려서 망한 학생들도 꽤 있는 모양. 5.2. 수리영역 '가형'[편집]언어영역처럼 '작년보다는' 쉬웠지만 1컷이 96점이었던 6,9월에 비해 예상 외로 많이 올라간 수준을 보여 모의평가의 낮은 수준에 방심하던 학생들을 당혹시켰다. 6월, 9월 모평때 만점받고 96점 등 1등급을 받던 학생 상당수가 70~80점대 2~4등급으로 떨어지는 크리티컬 히트가 일어난 경우도 많았다. 19~21번, 26~29번에서 고전한 학생들도 보였으며, 30번은 아예 헬게이트를 찍었다.
5.2.1. 단원별 출제 내용[편집]수학I 7문제 행렬 2문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2문제 수열 2문제 수열의 극한 1문제 수학II 8문제 방정식과 부등식 2문제 삼각함수 2문제 함수의 극한 2문제 미분법 2문제 적분과 통계 7문제 적분법 2문제 순열과 조합 2문제 확률 1문제 통계 2문제 기하와 벡터 8문제 일차변환과 행렬 2문제 이차곡선 2문제 공간도형 2문제 벡터 2문제 5.3. 수리영역 '나형'[편집]나형은 가형과는 달리 6월, 9월과 마찬가지로 1등급 컷이 96점이었고 수준도 거의 비슷했다. 다만, 30번 하나가 몹시 어려워서 만점받기에는 매우 어려웠다. 단, 30번 외에는 모평과 상황이 비슷했다. 나형은 과거보다 단원이 늘어나긴 했어도 그만큼 심도가 얕아져서 수준은 쉬워졌다는 평.[18] 만점자 비율이 0.97%(4,397명)로 1%를 근소하게 맞추긴 했는데 이건 가형과는 반대로[19] 주관식 30번 문제를 괴악한 수준으로 출제해서 만점자가 떨어진 것이고 나머지 문제들은 매우 평이하게 출제되었다.[20] 이는 30번 말고도 제법 수준 있는 문제들(19, 21, 29번)이 있었던 가형과 대비된다. '그나마' 15, 28번이 약간 까다로웠지만 체감수준을 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1등급 컷은 92점과 96점으로 갈렸는데, 96점으로 예상한 입시 사이트가 약간 많았다. 5.3.1. 단원별 출제 내용[편집]수학I 15문제 행렬 3문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5문제 수열 4문제 수열의 극한 3문제 미적분과 통계 기본 15문제 함수의 극한 3문제 미분법 3문제 적분법 3문제 확률 3문제 통계 3문제 5.4. 외국어 영역[편집]메가스터디에서 예상한 외국어 1등급 컷이 무려 98. 똑같이 찍어서 풀어도 수준이 쉬우면 등급이 대폭 하락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문항이 적은 수리영역이라면 몇몇문제를 운 좋게 찍어 로또급 행운이 올 수도 있지만 문항 수가 많은 외국어는 대수의 법칙 탓에 꿈도 희망도 없다. 이러다보니 최상위권들도 외국어 1문제에 심장이 쫄깃할 지경이 되었다. 물외국어의 가장 큰 수혜자들은 어중간한 상위권들이다. 운수가 좋아 실수만 안 하면 실력에 비해 초 대박을 터뜨릴 수 있었다. 실력이 2등급 안에 드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만점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11월 본 수능 총합 수능특강 11문항 3문항 3문항 17개 고교영어듣기 14문항 14문항 7문항 36개 인터넷수능 영어독해연습 1 5문항 2문항 0문항 7개 인터넷수능 영어독해연습 2 4문항 3문항 3문항 10개 영어 330제 (고득점 N제) - 5문항 4문항 9개 수능완성 유형편 4문항 4문항 8개 수능완성 실전편 듣기 2문항 듣기 12문항 20개 5.5. 사회탐구 영역[편집]모든 과목이 만점자 1%을 넘었다. 어느 과목을 만점을 받든지 간에 백분위는 97~99가 나와서 백분위 100이 나오는 과목이 단 한 과목도 없다.[24] 즉 전체적인 워터파크. 1컷 또한 모두 46~50점으로 45점 이하인 과목이 없었으며 만점자 비율이 가장 낮은 과목은 한국근현대사로 1.03%이었다.
5.6. 과학탐구 영역[편집]1컷이 44였던 생물1, 2를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무난한 편이었다. 특히 지구과학 2는 1등급컷 50점, 만점 백분위 97로 워터파크.[25] 나머지 과목의 1컷은 45~47점 사이였다.
6. 사건사고[편집]수능이 시작되기도 전에(새벽 6시 경) 대전광역시 예식장 모처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었다. 보통은 언어영역 정도까지는 치르고 좌절해서 자살자가 나오지만 이번 경우는 재수생이었기 때문에 심적 부담이 컸던 모양이다. 다행히 시험 중간에 뛰쳐나와 자살했다는 학생은 없었지만 결국 시험이 끝난 후에 해남에서 추가 자살자 소식이 나왔다. 관련 기사 7. 주요 3개 영역 원점수 평균/표준편차, 등급구분점수, 만점자 비율[편집]7.1. 주요 3개 영역 원점수 평균/표준편차[편집]괄호는 표준편차. 언어 영역 수리 영역 가형 수리 영역 나형 외국어 영역 6월 모의평가 74.2(22.5) 57.1(26.0) 43.8(27.4) 52.3(23.3) 9월 모의평가 70.1(23.0) 57.0(25.3) 42.5(27.4) 53.4(22.7) 11월 본수능 65.1(18.9) 55.2(23.0) 47.2(27.8) 65.1(23.3) 7.2. 등급구분점수[편집]괄호는 표준점수 언어 영역 수리 영역 가형 수리 영역 나형 외국어 영역 만점 100(123) 100(133) 100(141) 100(141) 1등급 98(122) 96(130) 96(138) 94(136) 2등급 96(120) 91(126) 85(130) 85(128) 3등급 92(116) 82(119) 67(117) 72(117)
언어 영역 수리 영역 가형 수리 영역 나형 외국어 영역 만점 100(126) 100(134) 100(142) 100(141) 1등급 98(124) 95(131) 96(139) 92(134) 2등급 94(121) 88(125) 84(130) 84(127) 3등급 90(117) 79(118) 67(118) 74(118)
언어 영역 수리 영역 가형 수리 영역 나형 외국어 영역 만점 100(137) 100(139) 100(138) 100(130) 1등급 94(131) 89(130) 96(135) 97(128) 2등급 88(124) 82(124) 87(129) 94(125) 3등급 81(117) 75(117) 73(119) 87(119) 7.3. 만점자 비율[편집]언어 영역 수리 영역 가형 수리 영역 나형 외국어 영역 6월 모의평가 2.18% 3.34% 3.10% 0.72% 9월 모의평가 1.96% 1.53% 1.95% 0.32% 11월 본수능 0.28% 0.31% 0.97% 2.67% 8. 말,말,말[편집]
9. 수리영역의 변화[편집]수리영역은 05~11수능과는 달리 가형에 선택 과목이 폐지된다. 또한 나형에 미적분이 다시 도입되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수학1 종전 단원 단원명 비고 1단원 지수와로그 2단원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28] 3단원 행렬 4단원 수열 변화 없음 5단원 수열의 극한 변화 없음 6단원 순열과 조합 [29] 7단원 확률 미통기, 적분과 통계로 이동 8단원 통계
수학1 변경사항 단원 단원명 문제 수 비고 1단원 행렬과 그래프 가형 7~8문제 그래프 파트 추가 2단원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단원 통합[30] 3단원 수열 변화 없음 4단원 수열의 극한 변화 없음
2007년 개정 제7차 교육과정
1997년 제7차 교육과정[33]
10. 여담[편집]다음 해 수능인 2013 수능에서도 출제 기조를 올해와 비슷하게 유지시킬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11. 둘러보기 틀[편집]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문서 [ 펼치기 · 접기 ] 평가 특성 언어(言語) 수리(數理) 자료 해석 · 상황 판단 지식 및 적격 여부 영역 국어 영어 수학 과학탐구 사회탐구 직업탐구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하위 문서 역사 · 등급컷 · 문제점 및 해결 방안 · 논쟁 및 비판 · 기타 · 사건 사고 · 절대평가 전환 논란 기타 시간표 · 상대평가 (표준화 시험) · 절대평가 · 적성검사 · 자격고사 · 9등급제 · 2015 개정 교육과정 · 킬러 문제 · 수험 생활 조언 · 학습 조언 · A Level과 수능의 비교 · STEP과 수능의 비교 · 교육 관련 문서 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역사 [ 펼치기 · 접기 ] 도입 이전 1994 1995 1996 4차 ~ 5차 5차 ▣ 1차 실험평가(1990년) ▣ 2회 시행 ▣ 첫 수요일 수능 ▣ 본고사 시행 마지막 해 1997 1998 1999 2000 5차 6차 ▣ 수리 영역 주관식 도입 ▣ (수시 모집 첫 시행) ▣ 선택과목·표준점수 도입 ▣ 응시 인원 최다 2001 2002 2003 2004 6차 ▣ 제2외국어 영역 신설 ▣ 성적표 등급 표기 첫 시행 ▣ 9월 모의평가 도입(2002년 9월 3일) ▣ 6월 모의평가 도입(2003년 6월 11일) 2005 2006 2007 2008 7차 ▣ 첫 예비평가 실시(2003년 12월 4일) ▣ 부산 APEC 정상회의로 인한 수능 1주일 연기 ▣ 시험일 수요일 → 목요일 변경 ▣ '수능 등급제' 시행 및 논란 2009 2010 2011 2012 7차 7차 ~ 2007 개정 ▣ 수능 등급제 폐지 ▣ 눈으로 미리 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제지에 겉표지 도입 ▣ G20 정상회담으로 인해 수능 1주일 연기 ▣ '만점자 1%' 조정 정책 공표 2013 2014 2015 2016 7차 ~ 2007 개정 2007 개정 ~ 2009 개정총론 ▣ '만점자 1%' 조정 정책 2년 실시 후 폐지 ▣ 두 번째 예비평가 실시 ▣ 영어 A / B 형 체제 1년 실시 후 폐지 ▣ NEAT로 영어시험 대체(무산) 2017 2018 2019 2020 2009 개정각론 ▣ 시험일 11월 셋째 주 목요일로 변경 ▣ 수능 연기(지진) ▣ 국어 영역 정오표 지급 ▣ 재수생 수능 성적표 사전 유출 파동 2021 2022 2023 2024 2015 개정 ▣ 수능 연기 및 첫 12월 시행(코로나19) [ 펼치기 · 접기 ] ▣ 2015 개정 체제로 수능 개편 ▣ 한국사 영역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 (수시 비교과 사실상 폐지) 2015 개정 2022 개정 2025 2026 2027 2028 (시행 미정) (시행 미정) (시행 미정) [1]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에서 발췌하였다.[2] 7차 교육과정[3] 기존 오프라인 통지는 수능 당일부터 성적 통지일까지 30일 가량이 걸렸다면, 온라인 통지로 전환됨에 따라 20일 정도 걸린다. 대략 10일 정도 단축된 것이다.[4] 이과 한정 물수능이었고 문과는 국어 B형의 미친 난이도와 그나마 어려운 편이었던 사탐으로 인하여(2014~2020학년도 수능 사탐 중 가장 어려웠다) 이과보다는 나았다.[5] 이는 2009 수능이 2008 수능의 변별력 저하 문제로 난이도가 대폭 올라간 것과 같은 원리가 역으로 작용한 것.[6] 이차함수라는 점, 공통 넓이를 구한다는 점, 정사각형이라는 점이 모두 같다. 아직 나형 응시자들이 미적분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정답률은 44%에 불과했다.[7] 심지어 어느 지역에서 EBS입시설명회에서 수리영역 강사 심주석은 20번까지 완벽히 풀었다면 21번이 안 풀리면 선지분배를 이용해서라도 찍어서라도 맞추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8] 심지어 순서문제는 정답이 1번이다!!![9] 다만 무한등비급수 문제는 나형에서 9번(3점)문제로 출제되었다.[10] 그럼에도 정답률은 높았는데 그나마 이게 박스형인데다 어휘문제는 박스형, 밑줄형 모두 반의어를 통하여 오답 판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답을 구하기는 매우 쉬운 편이었다.[11] 실제 등급컷과 그 이후의 수능을 보면 이 수능은 상위권이상은 몰라도 최소한 중위권 변별은 무리없이 할 수 있다.[12] 불수능으로 손꼽히는 2002학년도~2008학년도 수능, 2010학년도~2011학년도에선 전체 만점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점을 상기하자.[13] 4%를 원점수로 따지면 98점이 될 수도 있었는데(실제로는 98점과 97점이 표준점수가 달랐다면 98점이 4%가 안 될 수도 있다.) 97~98점 간 표준점수 증발 구간이 발생하여 등급컷이 97로 떨어진 것.[14] 일단 소설 분량도 적고 문체도 쉬우며 교훈도 뚜렷하고 내용까지 재밌는 몇 안되는 고전문학이다.[15] 의외로 극문학 첫 문제인 37번 문제는 오답률 TOP 5 안에 들었다.[16] 오답률 1위인 43번이 1점짜리였던 것도 컸다.[17] 입시사이트에서는 1컷 88~90점, 2등급 컷을 81~83점을 예상했었다. 채점결과가 83점과 84점이 표준점수가 124, 백분위 90으로 같았는데 정작 2등급컷은 81점이 아닌 82점으로 나왔다. 특이하게도 도수가 적은 점수였고 11.07%로 끝나고 말았다. 3등급 컷 역시 표준점수 증발 없이 도수가 적은 75점으로 이는 3점짜리 일부 문제가 의외로 3점짜리치고는 쉬운 편은 아닌데다 조건을 잘못 읽는 실수를 해서(특히 12번) 틀린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18] 가형과 나형의 등급컷 차이를 보라! 7점이나 차이난다.[19] 가형은 19, 21, 29번 등 30번 문제 외에도 킬러 문제들이 많았다.[20] 29번까지 30분 컷하고도 30번에서 70분을 쓰고도 못 푼 사람이 많이 있다. 참고로 문과에서 30번의 정답률은 메가스터디 기준으로 7%인데, 그래도 중간중간에 까다로운 문제를 배치해 시간이 부족했던 가형보다는 정답률이 높았다.[21] 밑줄 어법 문제였는데 정답이 1번이었다. 박스형 문제와는 달리 밑줄형은 보통 3, 4, 5번이 정답으로 많이 나오는데 1번이 정답이었다는 것, 그것도 수능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였다. 도치 구문으로 인해 틀린 학생들이 많았다.[22] 2015 수능의 영어는 듣기가 17문제, 읽기가 28문제였던 반면에 2012 수능 영어는 듣기 17, 읽기 33문제로 15수능보다 5문제가 더 많았고 심지어 빈칸 추론은 연결사 제외, 장문 포함 7문제를 출제하는 등, 더 어려운 유형의 문제가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데서 실질적으로 12수능이 더 쉬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듣기] 듣기지문에서 연계.[24] 2013학년도 수능을 제외하면 2014학년도 수능부터 사회탐구 영역 상당수의 과목들이 계속 물사탐으로 나오다가 결국 2019학년도 수능때 물사탐의 끝을 보여주며 7년만에 사탐 전과목 만점자 1% 초과가 재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