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좋은날왔으면

IP 220.♡.82.70

21-05-23 2021-05-23 14: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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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교를 괜찮은 학점으로 졸업했다면 기본적인 성실성은 보장됐다고 보는 거죠.

내갈께하와이

IP 118.♡.54.225

21-05-23 2021-05-23 1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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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IP 121.♡.133.51

21-05-23 2021-05-23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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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저런 인식이 타파될 날을 기다립니다... 이미 수능 응시인원 반토막 나면서 뭔가 시스템적으로도 저런 인식이 타파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할거구요

뭘 봐?

IP 112.♡.110.183

21-05-23 2021-05-23 16:04:52

·

@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님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검정시험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처럼 안착하면 고등교육기관에서 직업교육은 배제할 수 있고, 나아가 현실에서 부피를 차지하는 고등교육기관들을 감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두운바람

IP 211.♡.203.112

21-05-23 2021-05-23 21:10:53 / 수정일: 2021-05-23 21: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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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님 이건 타파될 수 없고,
타파되지도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 때문에 '기회균등'이라느니.. '지방할당'이라느니..
하면서 더 이상한 것들만 만들어낸거거든요.
실력(혹은 노력)으로 들어간 가치를 무시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경력이 쌓이면서 그런건 다 덮어지게 되는거죠.

Zoomdot

IP 211.♡.204.203

21-05-23 2021-05-23 21: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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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바람님 이제 학벌이 온전히 노력이라곤 보기 힘들어지는 시대가 오지 않았나요.. 요즘 좋은 대학 진학한 학생들은 대부분 집안에서 지원해준 경우가 대다수에요. 가난하면 노력해도 저런 학벌을 얻기위해 몇배는 더 노력해야하는데요. 그리고 지방지역일 경우 이 현상은 더 극명해지고 있어요.

빠바바바밤

IP 211.♡.108.5

21-05-23 2021-05-23 2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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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님 이거 웃긴 극단적인 사례가 그거 잖아요. 2016년엔가 사기업들 대기업들 완전 블라인드 제도로 학력 기재없이 뽑으니까 80%가 서연고... 그래서 학력블라인드제도 폐지하고 공공기관에서만 블라인드제도 하고있죠.

어두운바람

IP 211.♡.203.112

21-05-23 2021-05-23 21:46:04 / 수정일: 2021-05-23 21: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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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dot님 개인의 노력이던, 집안의 지원이던..
그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우리가 자국민이면 누구나 1억씩 주는 사우디아라비아도 아니고,
직장이 복지재단도 아닌데 능력도 없는 사람을 공돈을 주면서까지 채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지방이 심해진다고 해서 그걸 왜 신경써야 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지방대학이 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고 신뢰할만한 아웃풋을 줄 수 있다면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카이스트도 대전이고,
포항공대도 포항이죠.
심지어 국제학교조차도 그것 때문에 제주도로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역은 아무런 문제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게 아니라,
다른 것이 바뀌어야 하는거구요.

머이지

IP 211.♡.64.188

21-05-23 2021-05-23 22:03:22 / 수정일: 2021-05-23 2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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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님 내 아이 과외 시키는데
같은 가격에 서울대 학생과 지방대 학생이 연락해왔다 생각해 봅시다.
시간이 안나서 한명만 만나봐야 할 거 같은데 누구 만나실건가요?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IP 121.♡.132.7

21-05-24 2021-05-24 0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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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이지님 딱 본문 내용에서 언급하신 내용을 그대로 이야기 하고 계시네요.
제 댓글은 딱히 본문 내용이 틀렸다고 부정하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만...

신나는노라조

IP 112.♡.221.209

21-05-23 2021-05-23 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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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이 서울대를 나왔는데 굉장히 이직을 많이 해요. 1년에 1번 꼴로...때론 반년만에 이직하기도 하고요.
보통 오래 근무하느냐도 따지게 마련인데 쉽게 이직할 수 있는 건 최고학부를 나온 덕이 아닐까 생각하곤 합니다.

Peregrine

IP 121.♡.63.158

21-05-23 2021-05-23 14:08:38 / 수정일: 2021-05-23 1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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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회사들은 여전히 상위권 몇개 대학에만 리크루팅과 원서가 나가는 곳도 있고... 이점이 여전한건 사실이죠.
학벌이 한번 결정되고 나면 학벌을 유의미하게 보는 분야 안에서는 그걸 뒤집기 위해(그게 옳든 옳지 않든 현실은) 몇 배 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한국만의 얘기도 아니고요.

곽보틀

IP 125.♡.58.6

21-05-23 2021-05-23 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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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am

IP 211.♡.137.181

21-05-23 2021-05-23 14:09:42 / 수정일: 2021-05-23 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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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능 한번 쳐서 대충 대학 다니다가 자퇴하고,
두 번 더 봐서 대학 바꿔서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게 집안 가족들로부터 가장 먼저 느껴집니다.

아마티

IP 210.♡.190.3

21-05-23 2021-05-23 14: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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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당연한 거죠... 이걸 타파하려면 대학 간판이 필요없을 정도의 능력자여야 가능합니다.

GothamJoker

IP 124.♡.114.42

21-05-23 2021-05-23 14: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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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사분이 한말 하나도 틀린 거
없어보입니다
in Gotham City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IP 14.♡.75.161

21-05-23 2021-05-23 14:12:10 / 수정일: 2021-05-23 14:12:23

·

다이여트

IP 211.♡.144.202

21-05-23 2021-05-23 1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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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서울대 법대 나와서 10년 고시하다가 결국 안되어서 접었는데 30 중반에도 중견기업 법무팀 신입?으로 들어가더군요.

striatum

IP 61.♡.175.195

21-05-23 2021-05-23 14: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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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사실이죠.

제가 편입을 하고 나서 제대로 느낀 점이기도 하구요.

출발선을 같게 만드는게 평등이 아니고, 결과적으로 비슷한 도착점(만족감)을 도달할 수 있게 하는게 우리 사회가 만들어 나가야할 지향점이 아닌가 생각해요. 고졸이 빠르게 사회에 진출해서 어느정도 부를 쌓을 수 있는 사회.. 최소한의 기회를 보장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비글K

IP 27.♡.242.71

21-05-23 2021-05-23 14:15:42 / 수정일: 2021-05-23 14: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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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맞는말 ㅇㅇ 저도 조카들에게 똑같이 얘기합니다.

무조건 유명대, 안되면 대학원-학력세탁이나 유학-학력세탁이라도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이얘긴... 대입때 노력으로 커버를 못하면 결국 돈으로 해결해야 한다는거.

플레이아데스

IP 211.♡.221.25

21-05-23 2021-05-23 14:15:58

·

대학교 입학 때 그사람의 인생이 거의 결정되요.
나중에 뒤집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

ㅌㅈㅌㅈ

IP 211.♡.15.152

21-05-23 2021-05-23 14: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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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데스님 저 강사의 말대로 장점이 있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만 그냥 그걸로 인생 결정되고 끝이라는 말씀은 좀 많이 나가신것 같네요

순수밀크

IP 221.♡.191.250

21-05-23 2021-05-23 1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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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데스님 오히려 반대죠… 20대를 벗어나 30, 40이 되면 학벌말고 재산이나 건강, 지위같은 같은 다른 상대지표가 생깁니다. 공부하고 거리 먼 친구가 주식이나 사업으로 큰돈 벌 수도 있고요. 30대 넘어가서 내 출신대학이 어쩌고 하는 사람 있으면 뒤에서 손가락질 당해요.

달려옹

IP 59.♡.50.103

21-05-23 2021-05-23 21:05:17 / 수정일: 2021-05-23 2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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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데스님 30대 중반이 넘어서 학력만 이야기 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됩니다… 그때쯤되면 다른 내세울만한 경력을 만들어놔야지 20대 만든 학벌로 평생 먹고 살기는 힘듭니다. 내세울께 학벌밖에 없으면 무시당해요

어두운바람

IP 211.♡.203.112

21-05-23 2021-05-23 2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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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데스님 너무 가셨네요;;
가능합니다.
그냥 출발선 차이에요.
뒤에서 출발했어도 내가 빠르거나 지름길 찾으면 앞서나가는겁니다.
'불가능'하다고 하는건,
게으르거나 원래 그렇게 되었어야 할 사람일 경우가 커요.

거미날다

IP 211.♡.113.94

21-05-23 2021-05-23 14: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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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IP 117.♡.23.104

21-05-23 2021-05-23 14:23:38 / 수정일: 2021-05-23 14: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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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을 나왔다는것을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좋은 대학을 간 상당수의 학생은 (특이한 전형을 제외하고) 모범생(성실하게 공부함)이라고 전제합니다. (적어도 대학 입학까지는 성실하게 살았다는 반증, 일부 예외 사례는 제외하고)

성실함은 엄청난 탤런트는 아니더라도 여러 분야에서 꽤 인정받고 필요한 능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함 없이 어떤 분야에서 인정받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을 뛰어넘는 대단한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대다수는 그런 능력은 없죠

햇살아이

IP 122.♡.68.230

21-05-23 2021-05-23 16: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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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gemony님// 분명 예전에는 성실함이 중요한 덕목이였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진거 같아요

예전에는 기업들이 선진기술을 도입할때 잘 이해하고 잘 적용하는 인재가 필요했는데
지금은 새로운 사업을 선진국보다 잘해낼 인재가 필요해져서요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IP 117.♡.23.104

21-05-23 2021-05-23 17:44:34 / 수정일: 2021-05-23 17: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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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아이님 제 경험상 그 조차도 기본적인 성실함이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잘 이해하고 잘 적용할 확률이 큽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 자체가 성실함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일 자체가 너무 자기 천직이라 누가 배우라고 하지 않아도 밤낮으로 배우고 즐기고 그래서 잘하고...

이런게 예외 사항인거고, 일반적인 월급쟁이 기준으로 본다면 일을 잘하고 꼼꼼하게 실수없이 처리하고 창의력 등의 발휘 역시
끈질김(성실함)이 기본 전제인 경우가 많아요.

공부 못한다고 끈질김(성실함)이 없다는게 아니라,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공부 잘한 이유가 대부분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 지겨운 공부를 진득하게 앉아서 했기 때문에 얻어낸 결과물일 가능성이 크거든요.

westcliff

IP 220.♡.78.166

21-05-23 2021-05-23 17: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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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아이님 그 선진국의 선진기술도 선진국의 명문대 출신들이 대부분 만든거죠...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IP 223.♡.11.89

21-05-23 2021-05-23 14: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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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ONS

IP 24.♡.153.5

21-05-23 2021-05-23 14: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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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점이 있어야 하는거같아요.
기본적인 성실성이 어느정도는 보장이 되어있는거죠.

이게 사람마다 다른거지만, 같은 학과 졸업이라면 이런 이점은 당연하게 생각해야 하는거죠

별을쏘는꼬마

IP 218.♡.62.179

21-05-23 2021-05-23 14: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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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입장에서 정보가 하나도 없을때는 출신 학교가 그나마 믿을 만한 정보가 되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좋은 학교 타이틀 누가 거져주는건 아니잖아요?
성인 되고 나서는 몰라도 적어도 학창시절에 평균이상의 성실성은 담보해주는거니;;

니케니케

IP 222.♡.250.140

21-05-23 2021-05-23 14: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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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대학이 하나가 되어 명문대가 없어진다면 성적으로 줄세우기 하겠죠..

한연학

IP 121.♡.206.240

21-05-23 2021-05-23 14: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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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 동안 저렇게 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요.
스카이캐슬 이죠.
공부만 잘하면 다른건 왠만하면 다 용서하고 긍정적으로 보려고 한다.
“나에게 칠판 지우개를 던지는 교사 한테 그걸 다시 던져 봤더니 별말 안하더라” -최강욱 의원-
저렇게 줄세우기를 하고 경쟁 해서 이겨라를 강조하고 하니까 집에 돈 좀 있으면 다 외국으로 학교를 보내려고 하죠.
한국에서 그 치열한 경쟁이란게 얼마나 뭐 같은지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까요.
10대 때 짓밟는 행동을 하고 있는거죠..
학교 급식 도입 과정에 영향도 있다고 전 봅니다. ‘밥 먹는 거 까지 그러지는 말자’ 여기에 사람들이 동의 했다고 봅니다.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IP 211.♡.45.9

21-05-23 2021-05-23 14:38:02

·

들어오는 집단이 아무래도 우수하면 같은 커리큘럼이어도 더 어려운 것을 가르칠 수 있고 이것이 선순환으로 평균적으로 좀 더 나은 집단이 나올 수 있는거죠...
근데 좋은 학부 따지는건 미국이나 영국도 마찬가지고
프랑스도 그랑제꼴이 있어서...
어느순간 느끼게 될텐데 나이먹고 왜 어릴때 공부를 더 열심히 하지 않았는가더군요... 결국..

얌생

IP 122.♡.222.184

21-05-23 2021-05-23 14:41:04 / 수정일: 2021-05-23 14:45:22

·

사람들은 편견을 갖고 있고,
그런 편견을 이용하면 유리한데...

그런 상황은 네가 별볼일 없거나 딱히 내세울게 없을 때 써먹을 수 있다.

angelflow

IP 211.♡.176.24

21-05-23 2021-05-23 14:41:24

·

좋은 학벌 가진 사람이 능력은 고만고만한데 인성은 소패급이라 팀 박살낸 적 있어서
학벌보다 실력+경력+인성을 더 보는 편입니다.

햇살아이

IP 122.♡.68.230

21-05-23 2021-05-23 17: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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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flow님// 몇단계의 면접으로 파악하기 힘들지 않나요?

MDLee

IP 220.♡.135.27

21-05-23 2021-05-23 14: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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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써니

IP 211.♡.215.178

21-05-23 2021-05-23 15:42:16 / 수정일: 2021-05-23 15: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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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굳이 증명 안해도 되려면 서류나 증인이 필요
2. 주변에 시험공부 잘한 애들이 많이 있는 편
3. 마빡에 “일류대” 라고 쓰지 않으면 광고가 안됨

한 마디로 말하자면, 학벌을 보는 사회에서만
맞는 얘기이고, 어느 대학 출신이라고 증거(증인,
서류) 들이밀지 못하는 세상에선 “무 쓸모” 입니다

takilon

IP 114.♡.4.170

21-05-23 2021-05-23 1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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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님 뭐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면 학교 이야기가 나오고 자연스레 알게되긴 하더군요.

그런 세상은 적어도 한국 내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편견은 네버.

takilon

IP 114.♡.4.170

21-05-23 2021-05-23 15:52:24

·

가장 쉽고 그리고 확률이 높은 판단방법이죠.
저도 면접보거나 할 때 아무래도 좋게 보고, 게다가 학점까지 높으면 성실도, 일머리는 어느정도 보장되는 것 같습니다.

xcaliber

IP 117.♡.24.18

21-05-23 2021-05-23 15:59:49

·

맞춤법!

IP 220.♡.184.35

21-05-23 2021-05-23 16:31:57 / 수정일: 2021-05-23 20:58:02

·

틀린 말은 아닐지 모릅니다. 저 말이 통하는 사회가 구조적으로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의 논의는 차치하고라도 말이지요. 다만, 강사라는 사람이 과목내용을 가르치지 않고 저런 말을 하는 것은... 저 말을 듣고 과연 학생들이 더 좋은 대학에 가고자 하는 동기 부여가 일어나길 바라고 꺼낸 말일까요? 아닐 겁니다. 그를 위해서라면 다른 방법도 많겠지요. 결국 톱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박탈감을 느껴주기만 하겠지요. 강사로서 학생들에게 수험생으로서 도움이 되지 않을 말을 굳이 왜 꺼내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

IP 220.♡.59.231

21-05-23 2021-05-23 16: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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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강사든 선생이든 학생들 앉혀놓고 저런 소리 하는 사람은 자격 미달이라고 봅니다.

하..나

IP 220.♡.59.231

21-05-23 2021-05-23 16:34:06

·

다른 얘긴데...
"애"를 꼬박꼬박 "얘"로 쓰는거 엄청 거슬리는군요.

클나양

IP 1.♡.183.15

21-05-23 2021-05-23 21: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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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템타노스

IP 39.♡.137.31

21-05-23 2021-05-23 2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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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나양님 나쁜 얘, 멍청한 얘, 똘똘한 얘, 똑똑한 얘는 틀린 표현이네요.

질풍노동의시기

IP 1.♡.219.21

21-05-23 2021-05-23 22:04:25

·

저도 저거 진짜 거슬리는데 유튜브 같은 거 보면 얘로 잘못 쓰는 경우 많더군요.

클나양

IP 1.♡.183.15

21-05-23 2021-05-23 22:12:57

·

@풀템타노스
그렇군요.
다시 보니 그런 것들도 다 “얘”라고 했네요. 맞춤법을 틀린 것이 맞아요.

Goldilocks

IP 182.♡.230.82

21-05-23 2021-05-23 17:28:47

·

근데 이것도 케바케인게 서울대 나왔다고 다 똑똑한 건 아니더라구요.

사회생활 해보니, "저 사람이 서울대 출신이라고??"라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는.

shorty67

IP 223.♡.216.153

21-05-23 2021-05-23 17:31:15 / 수정일: 2021-05-23 17:31:49

·

일해보면 느낄 수 밖에 없죠. 큰 기업에서 스타트업 와보니까 같이 일하는 동료들 중에 학벌 안좋은 친구들이 많은데 전반적으로 책임감도 없고 이해도도 떨어지고... 이래서 학벌 볼 수 밖에 없겠다 싶습니다.

폼보드

IP 210.♡.237.10

21-05-23 2021-05-23 17:34:30

·

태황무임중

IP 122.♡.20.45

21-05-23 2021-05-23 18:11:28

·

개인으로 볼때 적용하면 위험한 프레임일수도 있지만,
스펙트럼으로 접근하면 인정하게 되는 부분이더군요..

북멧출

IP 218.♡.81.182

21-05-23 2021-05-23 18:32:38 / 수정일: 2021-05-23 18: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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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강사인데 짤 자체가 굉장히 오래 된 것 같네요.
솔직히 너무 오래된 클리셰라서 지겨운 감이 있네요.
조금 반발을 해보자면, 사회적인 여론은 1과 0만 구분하기 때문에 학벌에 대한 인식이 거의 그대로일지 몰라도
한 사람의 성장성을 평가하는 잣대로써의 대입은 검증 신뢰도가 상당히 낮아졌고 계속 낮아지는 추세라고 봅니다.
회사들도 역량과 함께 동기부여 측면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이런 글에 공감은 별로 안가요.
중요한건 '과거에는 학벌이 절대적으로 중요했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다.' 이 트렌드가 중요하죠.

bv4658@

IP 223.♡.202.187

21-05-23 2021-05-23 20:34:02

·

20-30대에서 학벌 정말 중요하죠...

사람인상 볼때 첫인상이 반 먹고 들어가잖아요...

과묵한영철

IP 175.♡.10.107

21-05-23 2021-05-23 20: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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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사자들은
학벌로 인정 받은거라고,
인정 안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IP 113.♡.248.214

21-05-23 2021-05-23 21:02:59 / 수정일: 2021-05-23 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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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할 시기에 학벌에 따라 차등을 두는건 당연할 수도 있고, 이해할 수도 있는 부분이죠. 아마도 어린 친구들이 분노하는건 그렇게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학벌이 점점 개인의 노력과 능력이 아니라 부모의 경제적인 지원과 스펙만들기, 정보의 격차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출발점이 다른데 초반 달리기 등수로 인생이 결정되어 버리는 거죠..

이미존재하는별명입니다

IP 119.♡.106.91

21-05-23 2021-05-23 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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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_행복했으면

IP 110.♡.115.228

21-05-23 2021-05-23 2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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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이 선거때 정치인들 경력란에 제일 많이 보는게 출신학교라는 말도 있습니다.

맹군

IP 88.♡.183.78

21-05-23 2021-05-23 2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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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졸업.. 편입 후 석사 박사 했는데요.
본문짤에 공감합니다.
실력을 떠나서 사람들에게 나를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이거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잘 와닿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람들 인식에 항상 꼬리표가 달려있다 보시면 대요

창밖에기차가지나가요

IP 112.♡.102.134

21-05-23 2021-05-23 2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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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학을 고스톱 쳐서 가는게 아닌데, 뻔한 얘기를 하네요.

jj34

IP 58.♡.95.70

21-05-23 2021-05-23 21:24:52 / 수정일: 2021-05-23 2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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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을 인전하지 않는다는건 그 사람의 성실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이죠. 그래서 앞으로도 학벌이 무시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네페르타리

IP 218.♡.76.121

21-05-23 2021-05-23 2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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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

IP 1.♡.241.46

21-05-23 2021-05-23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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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그냥 강사니까. 공부하려는 사람들한테 알맞은 이야기를 해준것일 뿐이죠.. 틀리다 맞다 이럴 얘길 할 필욘 없다고 생각됩니다. 인생 살아가는데 너무나도 수많은 경로가 존재하니까요.

138

IP 219.♡.178.34

21-05-23 2021-05-23 21: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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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할 점도 있지만 문제는 현재처럼 과도한 경쟁으로 소모적이고 오히려 비효율적으로 작동되는 현 시대의 입시위주 경쟁교육은 비판받아야합니다.
사회적으로도 한번 생각해볼 필요성은있다고 생각합니다.i

Zoomdot

IP 211.♡.204.203

21-05-23 2021-05-23 21:29:53 / 수정일: 2021-05-23 2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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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라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할 얘긴 아닌거 같아요. 사실 한국사회에서 살다보면 알아서 알고 느낄 이야기인데 자극을 위해 하는 말이겠지만, 오히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아이들에게 벽을 만들며, 학벌주의의 차별적 행동도 정당화 할 수 있습니다.

138

IP 124.♡.225.15

21-05-23 2021-05-23 21:32:57 / 수정일: 2021-05-23 2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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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실패하거나 도태된 사람에게 기회가 없이 멀리 떨어지는 사회라는데 이것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정치'적 측면에서만 비교적 상식적인 정당에 투표하고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은연중에 차별의식이나 갑질,꼰대로 통용되는 권위주의가 심한데 이런것들이 완화되어 자유롭데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리게이머

IP 175.♡.45.87

21-05-23 2021-05-23 2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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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취업하려고 하는게 대학교가 되버린 현실에서,
대학교 안나와도 취업만 잘하면 되는 세상이 되고있습니다.
전통적인 기업들은 모르겠으나 IT나 신생산업들은 이런게 강합니다.

실무에서 현업에서 쓸수있는 머리 없이 학교 커리큘럼 잘 끝낸 사람을 뽑을까요?
고졸인데 현업 스킬찍은 사람을 뽑을까요?
신생 산업에서는 일단 일잘하는 사람 뽑는게 우선이라서, 포폴과 능력 위주를 보지 학벌은 뒤인 경우가 많습니다.

혹 이런글 보시고 머리 빠개져라 공부하는 학생있을까봐 남깁니다.
창업해서 투자받을거 아니면, 그 시간에 하고싶은 산업의 기술을 배우세요.
창업 하기전에 능력을 증명할만한 결과물(돈 버는 캐시플로우를 성공한)이 있다면 쉽게 투자 받을수도 있습니다.

공부가 전부가 아닙니다.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IP 182.♡.77.166

21-05-23 2021-05-23 22:00:19 / 수정일: 2021-05-23 22: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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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게이머
공부는 전부가 아니지만, 학생의 본분은 공부죠.
그리고, 학업의 성과물 = 대학교 = 인생 출발선 입니다...
물론 그 이후의 인생... 모릅니다.
그렇게 때문에라도 확률이 높은 쪽(=출발선이 앞쪽)을 선택하라고 하고 싶네요.

얼리게이머

IP 175.♡.45.87

21-05-24 2021-05-24 10: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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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님 남들 학교에서 공부할때 술먹고 놀면 말씀주신대로겠지만 그시간에 지기만의 기술을 익힌다면 훨씬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선택은 개인이 하는것이니...

뷰2뷰3분실

IP 211.♡.159.29

21-05-23 2021-05-23 21:45:03 / 수정일: 2021-05-23 2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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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와 일의능률이 비례하는건 인생살면서 정말 드물게 경험했는데.... 일률이 높은사람이 좋지 학업성과가 좋은 사람은 오히려 거기에 갇혀있어서 더 답답한 느낌만 많았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보라빛꿈

IP 182.♡.155.30

21-05-23 2021-05-23 2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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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인식을 일깨워 주면서도 깨트려 준게 군대 였습니다.

sky나 고학력 이더라도 완벽하지 않더군요.

윗 내용처럼 무엇보더 경력 경험 이 중요하고
나만의 개성과 능력치를 객관적으로 증명할수 있는것 필요하구요.

다만 윗말대로
일단 인서울 명문대 유학 이런게 출발선과 주변환경 그리고 기회의범위가
다르다는 것도 느꼇습니다.

반면 sky인데 못해? sky가 여기서 만족 하겠어?
라는 편견도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학 가면 좋은 점 - daehag gamyeon joh-eun jeom

IP 1.♡.180.138

21-05-23 2021-05-23 21: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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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판단하는데 그 배경이 '하나의 요인'인 것이 뭐가 문제인지요.
누군가를 보고 판단할 때 가장 첫번째가 외모인 것은 사람이기에 당연한 것입니다.
조폭들 문신한 것 보고 친근하게 다가갈 사람 있나요?
공부 잘하고 성실한 것도 실제로 그러한지를 떠나서 학벌이 좋은 사람이 그런 평가를 가능성이 높죠.
부딪혀 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될 것이고요.

머이지

IP 211.♡.64.188

21-05-23 2021-05-23 21: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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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은 돈으로 따는 거다... 에 무조건적인 반감이 많은 댓글들이 있는데,

물론 땅값 비싼 학군지에서
비싼 학원비 비싼 과외비 바르면서
수저 성분이 아이들에게 시작점이 다른 요소임은 틀림이 없습니다만

그것이 명문대 가는 아이들의 성실함까지 덮어버릴 요소는 아니에요.

돈으로 학창시절 바르더라도 안하는 아이들은 명문대 못갑니다.
가는 아이들은 열심히 성실히 공부하는 아이들이에요.

그리고 성공하기 제일 쉬운 길은 공부죠.
사업? 유튜버? 운동?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서 성공할 확률은 글쎄요
0.1프로 되려나요? (여기가 진짜 승자 독식이죠 그 안에 들면 모두 다 가져가는)

공부는 전체 5프로 안에만 들어도 서울 상위권 대학 충분히 들어가고
나름 안정적인 삶을 살 수있습니다.
심지어 나이대를 매우 타는 다른 일 들 보다도 기회는 항상 있는 분야가 공부죠.

위에 말 틀린거 하나도 없고, 고쳐저야 할 것도 없습니다.
솔직히 내 아이 과외 하나 시킬려고 한다..
같은 가격에 서울대학생과 지방대학생이 컨택했는데, 지방대 학생에게 과외 맡기실 분?
한두번 면접보고 지방대 학생에게 부탁하실 분? 한명도 없다고 봅니다.
딱 저 3번이죠.
회사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회사에 명문대 뽑지 말고 다양하게 뽑아라 강요하는게 바로 내로남불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머이지

IP 211.♡.64.188

21-05-23 2021-05-23 2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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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돌22
똑똑하고 잘 하니까 취직도 잘되고, 끌어주는 거죠.
얻어먹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들어와요.
자존감도 높고, 실력도 좋은데 누가 안좋아하나요
오히려 얻어먹으려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냥 못해서 배아픈 사람일 뿐이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winterfool

IP 121.♡.44.138

21-05-23 2021-05-23 22:07:32 / 수정일: 2021-05-24 2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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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경력이 없다면 고학력자를 뽑으려고 하겠죠.
아무래도 상위권 대학에 있는 사람들이 학습 능력이 평균적으로 높을 것이고, 그 말은 그만큼 새로운 일을 빨리 배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봉열

IP 175.♡.242.237

21-05-23 2021-05-23 2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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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지금세대까지의 고민이고 이후로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인걸요. 인구가 사회의 많은것을 바꿔놓을겁니다.

부울루

IP 182.♡.60.38

21-05-23 2021-05-23 22:15:59 / 수정일: 2021-05-23 22: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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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틀린 얘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 흔히 말하는 명문대 경영학과 나왔는데 십수년전 제 가까운 친구들 중 취직 제일 못 한 애들이 가는 곳이 삼전이나 현차였고 지금 연봉 1억 안되는 친구들이 없는데 인서울 4년제 중 하위권 대학을 나온 와이프 친구들중 제일 잘 취직한 애들이 9급 공무원이더군요. 근데 그것도 우리 세대에나 의미있지 요즘은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해요ㅎㅎ

레이맥

IP 119.♡.44.61

21-05-23 2021-05-23 22: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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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력해서 좋은 학교를 간 사람들을 사회악으로 여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지 모르겠습니다.

명문대생은 부모가 사교육 다 해줘서 쉽게 학교간 사람, 지방대생은 집이 가난해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했던 사람으로 소비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현실은 그냥 중고등학교때 애들이 놀자는거 뿌리치고 하루 16시간 공부한 사람들과 공부 하기싫고 그냥 노는게 좋았던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무야호-

IP 218.♡.224.90

21-05-23 2021-05-23 22:56:57 / 수정일: 2021-05-23 23: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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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한 명 따지다보면 예외가 있을 순 있는데 어느정도 경향성은 있죠. 일 못하는 서울대도 있고 일 잘하는 지방대도 있는건 당연한건데 내 주변의 일례를 들면서 그런거 다 의미없다고 할 정도로 경향성이 약하진 않습니다.
다만 학생때 시험으로는 넘사벽의 차이를 가진 사람들이, 실제 업무에서는 업무와의 궁합 및 애티튜드의 차이로 퍼포먼스가 별 차이가 없거나 역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무시할 순 없다는 정도.
허나 학업외활동에서 괄목한 성과를 이뤘거나, 추천으로 인한 경력직이 아닌이상 채용을 할 때 도박하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겠죠. 어차피 면접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인데 확률이 높아보이는 쪽에 거는게 보편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