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네오 고질병 - SM3 ne-o gojilbyeong

SM3 네오 고질병 - SM3 ne-o gojilbyeong

1. 글을 시작하며

: 신차가 출시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량에 결함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매일 같이 차량 정비를 꼼꼼하게 하며 차를 관리하더라도 발견 못한 결함들이 주행 중 나타나 사고로 이어지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지는데 이런 결함들을 모두 막을 수는 없지만 차량 제조업체에서 공식적으로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수리 조치를 받으라 하더라도 자신의 차가 무상수리 대상인지 조차 몰라 계속 방치하다가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차량 운전자의 목숨이 달린 이런 중대결함들을 간과하게 여겨서는 안 될 문제이기에 더욱더 관심과 정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 SM3 차량종류 및 정보

SM3 네오 고질병 - SM3 ne-o gojilbyeong
SM3 차량 종류

: 삼성이 차를 팔던 시대도 있었다. 르노삼성의 SM5는 국내에서 7번째로 가장 많이 팔릴 정도로 출고차량대수만 무려 약 79만 대를 팔아치웠다. 인기에 힘입어 나온 SM3 모델도 약 34만 대 판매를 기록하였다.

SM3는 SM5에 이은 르노삼성자동차의 두번째 차종이다. 2002년 7월 3일 선보여 같은 해 9월 2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전장(4,510mm)에 비해 축거(2,535mm)가 짧아 당시 경쟁 차종이던 현대 아반떼 XD, 기아 스펙트라, GM대우 라세티보다 좁은 실내가 큰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하였다.

구분 구동형식 배기량(cc) 최고속도(km/h) 연료용량(l) 연비(km/l)
SM3(1세대) 전륜 구동 1497~1596 180~188 55 12.6~15.7

2005년 8월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통해 뉴제네레이션이라는 서브네임이 추가되었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램프 등에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했고 2005년 8월 23일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통해 뉴 제네레이션이라는 서브네임이 추가되었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램프 등에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했고 뒤 번호판 부착 위치가 트렁크에서 범퍼로 변경되었다. 보다 선명해진 계기판, 스텝 게이트 타입 4단 자동변속기, AUX 단자, 선루프, 후방 경보 장치 등이 새로 적용됐다.

2009년 6월 2세대 SM3가 출시되기전 잠시 판매되던 CE 시리즈는 1세대 버전과 사양은 동일한데 이름만 다를 뿐 2세대와 병행 판매하다가 2011년 3월에 단종되었다.

2009년 7월에 출시는 뉴SM3 2세대 모델은 준중형급 이상의 차체 크기와 실내공간, 고급스러운 등을 어필하며 특히 1세대에서 큰 불만사항이던 실내공간(축거 2,700mm)을 개선하고 보스 오디오, 뒷좌석 송풍구, 차체 자세 제어장치 등이 적용되었다.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1세대와 달리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되었다.

구분 구동형식 배기량(cc) 최고속도(km/h) 연료용량(l) 연비(km/l)
SM3(1세대) 전륜 구동 1598~1998 180~188 60 13.2~17.9

5년이 흘러 2014년 4월 SM3 네오가 출시되었다. 이미 2012년부터 유럽등에서는 판매하고 있었고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우리나라에 판매가 본격화된 것이다.

SM3 네오 고질병 - SM3 ne-o gojilbyeong
르노삼성자동차의 출시 흐름

3. 2세대 뉴 SM3 결함정보

: 2세대 뉴 SM3의 생산시기는 2009년 7월 ~ 2014년 4월까지로 5년가량 생산되었다. 현재까지의 차량 결함은 총 5가지로 변속기 브래킷 & 엔진 마운트 볼트 결함, 수온 센서 결함, 실내좌석 결함, 연료탱크 증발가스 배출밸브 & ECU 결함, 후부반사기 결함이 있다. 이 중 중대적인 결함은 연료탱크 증발가스 배출밸브 결함으로 연료탱크 내 증발가스르 배출하는 밸브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엔진떨림과 시동 OFF 위험성을 동반하여 ECU 프로그램 재설치로 교정이 필요하다.

SM3 네오 고질병 - SM3 ne-o gojilbyeong
SM3 차량결함(1)
SM3 네오 고질병 - SM3 ne-o gojilbyeong
SM3 차량결함(2)
SM3 네오 고질병 - SM3 ne-o gojilbyeong
SM3 차량결함(3)
SM3 네오 고질병 - SM3 ne-o gojilbyeong
SM3 차량결함(4)
SM3 네오 고질병 - SM3 ne-o gojilbyeong
SM3 차량결함(5)

이상

- SM3 차량 결함정보 총정리

출근 시간이 한참 남았는데 일찍 일어나 버려서 그동안 벼루고 있던 저의 애마 시승기를 올려 보려 합니다.

아반떼나 K3에 비해 비 인기 차종이라 시승기가 많이 없지만 혹시나 저처럼 SM3 구매를 염두해 두신다면

저같은 불쌍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시승기를 올려 봅니다 ㅋㅋㅋㅋㅋ

작년 8월에 직접 부산에 가서 업어왔습니다.

등급은 RE 풀옵션... 제고차 할인 받아서 구매했습니다.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부산까지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아직도 저때를 잊을수가 없네여 키를 받아들고 이곳저곳 엔진룸가지 모든부분을 구석구석

검수 했습니다. 하앍...

그리고 데스크의 부산 사투리 쓰시는 여자분 이뻣습니다. 솔찍히.

...... 모든 검수를 마치고 인수증에 싸인을 하고

목적지인 죽전으로 출발합니다.

근데 정문 나서자마자 순정으로 달려있는  T-MAP이 멈ㅋ춤ㅋ

시X럴... 이거 왜이래.. 일단 리셋 시키고 다시 출발하자.. 가끔 이런 오류가 생기는 걸꺼야..

내차는 하자 없어...이..이건 새차인데 그럴리가 없잖아?? 허허

라고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중간에 또 멈ㅋ춤ㅋ 껄껄...

나중에 순정내비 통째로 교환받았습니다..

일단 하자 있는 부분을 뒤에서 더 다루도록 할께요. ㅠㅠ

이제 부터는 실제 오너로서 차에대해 정말 냉정하게 평가해 보겠습니다.

저는 그냥 차를 좋아하는 일반 오너입니다. 차에대해 빠삭한 지식도 없구요

그냥 일반인이 타면서 느낀점을 적어볼께요~

1. 디자인

솔찍히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SM3 선택했습니다.

아반떼는 너무 많았고 K3는 별로 제 취향이 아니었구요 크루즈는 뒷모습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SM3는 나름 디자인도 이쁘고 바디킷을 장착하면 뒷태도 봐줄만 하더라구요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근데 바디킷은 장착 못했네요 마누라 몰래 출고당시 달아보려다

딱걸려서 지옥 불구경 갈뻔했습니다.

2. 정숙성

100점 주고 싶습니다. 물론 차급의 차이라는것이 존재 하기때문에 윗급 차들만큼 정숙 하지는 않겠지만

주행시 소음은 정말 조용합니다. 부드럽게 주행이 가능한 CVT미션도 한몫하구요

이 미션이 정말 장단점이 극명한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조용하고 부드러운데 답답해요 ...흫흫ㄺ ㅠㅠ

엔진음도 상당히 억제된 느낌입니다. 차가 힘이 없어서 소리는 큰데 뭔가 억지로 틀어 막었다고 해야되나 ㅋㅋ

암튼 엔진음이 경박하지 않습니다 ㅋㅋ 개인적인 느낌 ^^;;

3. 출력

경차만 7년 타다가 결혼을 하면서 준중형으로 넘어왔습니다. 집에 도움안받고 우리힘으로 샀어요^^

.... 암튼 ㅋㅋㅋ

출력은 뭐.. 애초에 출력도 낮은 차량이지만 닛산이 자랑하는 X-CVT 미션이 아주~ 답답합니다.

그냥 천천히 부드럽게 다니는 분이라면 상관없지만 가끔씩 급똥이 마렵거나 빨리 움직여야 할 일이 생기면

정말 답답합니다 ㅠㅠ 시내 주행에서도 한박자 느린 반응 속도 덕분에 꽤나 답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인 차중에 아반떼MD가 있는데 확실히 초반가속이나 시내주행시 가속 -> 감속 -> 가속 을 반복할때

훨씬 여유있습니다. ㅠㅠ

한번은 둘다 푸락셀로 조져봤습니다. 제차 SM3 NEO 휠 스팩은 205/55/R17 친구차 아반떼 215/45/R17

둘다 오토구여.. 첨부터 끝까지 아빤떼 엉덩이만 보고 갑니다.

한번은 제가 한참 앞서서 180정도로 쏘고 있는데 뒤에서 스멀스멀...쫒아오더라구여

급기야 풍차돌리기 까지 당했습니다. 정말 굴욕스러운 하루였습니다.

풀악셀 아니었냐구요??

악셀 발고 올라섰습니다....

4. 연비

연비도 100점 주고싶어요 전 그냥 평범하게 운전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충북 음성으로 이사와서 살고있구요

뻥 뚤린 도로가 많아 평균 연비는 약 14~17정도 나옵니다.

복잡한 서울이나 분당쪽 가도 12~13 이하로는 잘 안떨어 지더라구요 ..물론 트립 뻥연비 이긴 하지만 ㅠㅠ

X-CVT 밋션이 천천이 다니면 연비는 정말 잘 뽑아 주는것 같습니다. 근데 일반 오토 미션 처럼 토크 컨버터 방식이라고

하는데, 요게 출력을 많이 깍아 먹는다네요 빨리 달리는거 비추 ㅠㅠ

5. 실내공간

예전 아반떼 HD 시절에 출시된 SM3.. 그당시에 뒷자리 넓다고 광고 했던것 같은데

지금 경쟁사 차량과 비교해 보면 큰 차이 못느낍니다.

친척집에 있는 크루즈랑 비교해봤는데 크루즈 보다는 넓구요.. 아반떼나 K3나..뭐 실내공간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트렁크는 SM3가 승리입니다. 500리터인가?? 암튼 상당히 넓어요

우린 캠핑을 가끔 가는데 다 때려 넣고 가면 2인 장비는 들어가더군요 ㅎㅎ

6. 옵션

왠만한거 다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편의 장비 거의 다 있어요

근데 통풍시트 없습니다. ㅠㅠ 뒷좌석 열선 없습니다. ㅠㅠ

젤 탐나는 옵션인데 ...ㅠㅠ 저게 없네여 ㅠ,.ㅠ;;;

7. 그밖에 기타

잡소리 하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ㅡㅡ 동호회 가면 이런 종류의 하자가 참 많아요

B필러 부근에 틱틱틱 거리는 소리 (저는 관련 부품 싹 교체해서 잡읍 ㅡㅡ)

디스크 브레이크 끼익 거리는 소리 .. 이건 아직 못잡았습니다.

"삼성 정비사 왈 : 제질이 구려서 그래여"

"아네 알겠습니다 호구인 제가 그냥 타죠 뭐 ^^"

순정 T-MAP의 멈춤현상 GPS 못잡는 현상

쓸게 못됩니다. 스맛폰 테더링 하면 스맛폰 티맵처럼 막히는길 다 우회해주고 좋은데요

결론적으로 오류가 많고 검색을 하면 못찾습니다 ㅡㅡ

저는 요즘 주소로만 찍고 다니구요.. 길도 좋..같이 알려줍니다.

예를들어 서청주 IC를 찍고 가면 서청주 IC를 통과 시켜 주는게 아니라

고속도로 위에서 안내가 종료됨 ㅋㅋㅋㅋㅋ ㅡㅡ^

겨울에 시동걸면 뭔가 엔진에서 치는 소리가납니다.

요건 시간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옴... ㅠㅠ

SM 시리즈의 고질병 D딸모드 저도 피해갈수 없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챔버 청소 해줘야 합니다. 안하면 RPM 널뛰기 현상 일어남 ㅠㅠ

뭐..이정도 하자가 있네여..

눈물좀 닥구여...

마지막으로 하자는 아닌데 에어컨이 겁나게 약합니다 ^^*

앞으로 오랫동안 함께해야 할 애마인데 그래도 1년간 정붙이고 아주 잘 다녔습니다.

와이프랑 놀러도 많이 가고 장모님 어머님 모시고 맛나는것도 먹으로 가구요~

그래도 타고 다닐만 합니다 ^^;

출근 준비를 해야해서 급 마무리 해야할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11년식 re 타고있는데요 ㅋㅋ 연비 11키로 나옵니다 저 때는 직분사방식이 아니라서 cvt달고 연비 좃망이구요ㅋ 옵션도 더 허졉한데 2천주고 샀어요 ㅋㅋ cvt는 미션특성상 수동모드 변속하듯이 엑셀을 밟았다가 땟다가 하심 좀 낫습니다 d딸은 공감되고 저도 잡소리 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거의 제가 놔둔 물건이나 동전등으로 난 잡소리더라구요 글구 확실이 구석구석 녹은 없네요 4년넘게 탓습니다 ㅎㅎ

FL 되면서 기존 cvt에 유성변속기가 추가되면서 초반가속도 개미 똥구녕만큼 좋아지고 정차시 자동으로 중립제어 기능이 생겨서 연비가 쵸큼 더 좋아졌다구 하더라구요 그래도 시내주행하면 답 없네요 ㅋㅋ

저도 국산차는 삼성만 타는데요 (SM3-QM5-SM7) 돈없어서 새차 못사요~~세대 다 중고차로 샀네요.

딴건 몰라도 도장면이나 녹 안스는건 현기보다 월등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크루즈 성괴되어서 못나졌고.. SM3 차 이쁜듯합니다.

와이프차로 이거랑 크루즈 아방(그노무 열선핸들;;) 놓구 고민하다 시빅 갔습니다...출력 나름 마음에 들지요..

사실 우리나라라서 저평가된 차 같네요 슴3..

운전병인데.. 대대장님차가 요거은색인데 병사들끼리 탈일이 있어서 탔는데 시동을 걸었는데 아무소리도안나서 시동이 왜 안걸리지? 하면서 다시 껐다가 켰는데 알고보니 아무소리도 안들렸지만 시동이 켜진거였던ㅎㅎ 신기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