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미터 달리기 평균 - 1000miteo dalligi pyeong-g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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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6 19:34:11

 계단한층만 올라가도 너무 힘이 드는 분들

 일반인이지만 마라톤을 서브3로 끊는 분들

이런 분들 제외하고 한달에 한번정도 축구나 하고 일주일에 몇번 30분정도 걷고 전문적인 운동은 하지 않는 성인남자의 100m 기록은 몇초정도 될까요

 학교나 군대에서 하는 몇m 달리기 같은것은 트랙길이의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고 우리 보통 일반인들이 국제규격 트랙에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다 보니 자료자체가 존재하지 않을것 같긴 한데 그래도 얼마나 될거라 보십니까

 물론 전력질주 100m를 말하는 것입니다. 한 17초 정도 될런지

전자 장비 계측이 스탑 워치 계측보다 0.5-0.8초 정도 느리게 나온다는걸 참고할 때, 일반인 평균은 스탑 워치 측정으로 14초 후반에서 16초 플랫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Updated at 2016-09-16 19:46:52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20대 군필 남자의 기록을 상상하고 가늠을 하지만..... 그냥 성인남자라면 아마 중간적인 몸상태가 40대 중반 정도에 가까울텐데 생각보다 기록이 안좋을 겁니다.

평균적인 나이대를 생각 못 했네요.

Updated at 2016-09-16 19:50:28

전체 평균이라면 20초도 넘을것 같네요. 

운동안하고 저질체력이 많은 남자들이 많은것도 감안해야 하니...

그분들은 자식들 운동대회 부모님 달리기에선

절대 출전 안하시죠. 

보통 성인남자들의 달리기 실력을 알 수 있는 자리에선

대부분 자신있는 남자들만 나오니까요. 

한창 잘뛸때는 13초...지금은 살좀 찌고 해서 15초 초반나오네요

군대 있을 때 장군 체력측정하다가...시간이 남아서 사병들도 100미 다 뛰고 측정해봤어요.

평균 14.중반이더라구요. 제가 12.8 뛰었는데 전체 11등이더라구요. 저희 중대원이 총 130명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30대 후반인데..

중학교까지 육상 선수였습니다..

실력은 서울시 대회 결승가는적도 있고 준결승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으니,

그리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지만, 제 기록이 그 당시 기준 12.3~12.5 정도 였습니다.

우승하는 선수가 12초 전후로 나오는 정도였구요.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학교 운동장에서 100m 되는 학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도 처음에 트랙에서 100m 뛰었을때 왜 이리 멀어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스톱워치로 측정하는 부분은 진짜 1초 전후도 차이가 날수 있는 부분이라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일반 성인기준 (20대후반 ~ 40대 중반) 까지로 보면 100m 못뛴다에 한표걸겠습니다.

굳이 측정을해서 본다면 17초~18초 사이정도 될것 같네요..

대부분 100미터 얼마에 뛰냐를 물으면 중고등학교 때 측정하는 것을 이야기할 텐데, 예전에 잠시 생각해 보니 그 이후에 그 기록 이후로 최소 그때까지 산 인생 만큼을 더 살았는데, 모두가 그 한참전의 기록을 이야기하는 게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대에 국민 체력장을 다시 해야하는 건지...

일단 100미터 전력질주가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구요

일단 '너는 정말 100미터를 뛰어봤니?' 부터 시작해야된다고 봅니다.

대충 17초정도 나오지 않을지요.
저도 16초밑으로 찍을 자신은 솔직히 없네요. 20대 한창이면 15~14호기롭게 외쳐보겠지만요.

예전에 중등 고학년이 13초언저리면 괜찮은 기록이라고 말하던 축구코치가 생각나네요.

중고등학교시절 체력장때 기록은 이제 못믿겠어요.

고등학교때 1500미터 학교1등이 3분대 후반이었거든요. 3분 50초대..

이번 리우올림픽보니 1500미터 금메달이 3분 50초더라구요

그때 1200이나 뛰었지 싶네요.

그리고 중고등학교가 같이 있고 중학교에 축구부가 있어서 그런지 학교운동장이 다른학교운동장 2배정도 됐어요. 거기 긴거리를 100미터로 하고 뛰었는데 그거도 100미터가 안된거 같구요. 

저도 나름 고등학교때까지 육상했었는데 1500 기록이 대략 4분 45초정도 됬던가 그랬던거같은데..

3분50 보고 순간 멍때렸네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저희학교에선 체육시간에 1600미터 시간을 쟀었는데 그건 제가 5분 10초 언저리로 끊어서 교내에선 일등했엇고..  일반적으로 7분 아래만 끊어도 점수 괜찮게 받았던거로 기억해요.

댓글남기신거 보니 확실해지네요

그때 1200도 아니고 1000미터해놓고 1500이라고 했나봅니다

제가 6분 후반대로 반에서 하위권이었거든요. 

경찰 체력볼때 12.9초 뛰어서 만점 받았습니다. 그때 인원이 100명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하고 아마 나이는 평균 20대 중후반. 그래도 체력 시험본다고 몸만들고 운동 빡시게 하고 온 상태인데도 13초 안으로 뛰어서 만점 받는 사람 15명정도 됬으려나요.. 인터넷에선 다들 12초 11초 이렇지만 현실에서 성인 남성평균은 16초도 한참 넘어갈거에요.

이글을 보니 새삼 운동해야지 싶네요. 지금 몸상태로 전력질주 100m 하고나면 생활에 지장이 있을거 같습니다..

한달에 한번이 아니라 1년에 한번 축구하기도 힘들죠.

100미터는 아마 살면서 뛰어본적 없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고등학생 기준으로 50미터 7초 플랫 끊으면 그래도 좀 뛴다 소리듣는 기준점이였고 빠르다 하는 애들이 6초5 육상했던 애들이 5초 후반 ~ 6초 초반이더군요

Updated at 2016-09-17 09:13:27

육체적 전성기 고등학교때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측정한 기록은 13초 1

30대 후반인 지금은 글쎄요   

예전보다 엄청 느린건 확실합니다. 

지금은 다칠가봐 백미터 전력 질주를 못하겠습니다.

사무실에서 먹고 살기 위해 일만 하다보니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