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 현실 - yeon-yein maenijeo hyeonsil

"연예인 매니저" 되는 법? 연봉?

연예인 매니저를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했었고 일까지 했었던 짧은 경험을 통해 연예인 매니저를 준비하고 있는데 정보가 너무 없어서 알아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한다.
필자는 소위 말하는 연예계 대형 기획사 4사 [ SM, YG, JYP, + BIGHIT ] 중에 한 곳에 합격해서 일했었고 중소 기획사 이력서는 7개를 제출해서 5군데에 합격했었다.


1) 연예인 매니저 연봉?

이 글을 읽고 있는 연예인 매니저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박봉이라는 것을 넌저시 들었을 것이다.
이 말이 사실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다. 최저시급이다.

잡코리아나 사람인에 올라오는 구인 게시글에 적혀있는 "회사 내규에 따름" "면접 후 결정" 이 말은 경력자가 아닌 이상 최저시급이라는 것이다. 나는 다를거다? 절대 그런생각 하지 말자 뒤에서 면접 이야기도 하겠지만 면접시 질문에 "박봉인거 알고있냐?" 깔고 들어가는게 정석이다. 너도나도 신입은 최.저.시.급 이다

당연하게도 모든 초과근무를 보상해주지 않겠지만 기본 수당을 어느정도 챙겨준다면 최저시급처럼 보이지는 않을거다
(이렇게라도 챙겨주지 않는다면 그건 쫌^^...)

연예인 매니저 현실 - yeon-yein maenijeo hyeonsil

연예인 매니저가 잡스라는 방송에 나와서 연봉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분들은 능력이 있기에 지금까지 연예인 매니저로서 살아남아 그만큼의 연봉, 또는 개인 활동을 하는 연예인과 1:1로 일하기에 그만큼의 고연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입으로서는 환상은 절대 가지지 않기 바란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연예인 매니저에게 따로 야간수당 개념은 없다고 보면 된다.
이 부분이 일정 금액 월급여에 포함되어 나올 수 있다.
스케쥴에 따라서 언제 일 할지 모르는 부분이니까

개중에 주말 근무한 것에 대한 수당을 챙겨주는 회사가 있다면 감사 땡큐다.
(논리적으로 당연한거겠지만.)

그렇다면 대기업은 어떠할까? 이것만 알자 모든 면에서 확실히 중소기업보다, 아니 일반 직장인들 보다는 확실히 좋을 것이라는 생각한다

유머로 노비도 대감집 노비가 더 낫다라는 말이 있지 않나?

그렇다면 최저시급으로 1년을 살아남았다고 치자, 연봉 인상은 어떻게 이뤄질까?
본인의 성과 또는 상사가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중요하겠지만 본인이 함께하고 있는 연예인과의 친밀도? 평가? 에 따라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2) 어떤 분야의 매니저로 일할 것인가? 배우 매니저? 가수 매니저? 예능 매니저?

각 분야에서 일하는 매니저들의 할 일이 크게는 다르지 않지만 세세하게는 다른 점이 있을 것이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간단한 부분은 알 수 있다.
배우들의 경우 드라마나 영화 등등의 촬영 시간에 따라 새벽에도 촬영할 수도 있고
가수들은 뮤비 촬영을 위해 며칠 동안 바쁜 거나 음방에 출연하거나 등등 이런 부분이다.

크게는 어떻게 다를까?

  • 배우 매니저는
  • 보통 1:1로 케어를 한다
  • 다만, 기획사에 배우는 많고 매니저 수가 적을 경우 추가적으로 케어하는 경우도 있다.
  • 들어보자면 가수 매니저보다는 배우 매니저가 근무 여건(?)이 쪼오오끔 더 낫다고 들었다. 도찐개찐이겠지만...
  • 가수 매니저는
  • 보통 아이돌이 많다
  • 그렇기에 챙겨야 할 사람이 많아서 선 후배가 함께 일하며 일을 분담하며 일하는 경우가 많다.
  • 예능 매니저는
  • 이쪽 분야는 잘 모르기에 말을 줄이겠다.
  • 다만, 배우 매니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방송에 고정 출연할 경우 적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이나 똑같은 프로를 한다는 것이 다르지 않을까?

나는 배우와 가수 매니저의 ( 1 : 1 ) 케어와 ( 1 : 다수 ) 케어의 차이를 중점으로 생각했었기에 혹시나 참고하길 바라며 적어봤다
또한 참고로 어떤 종류의 매니저가 되었든 사람을 잘못 만나면 힘들다는 것이다.

주변을 살펴보자. 착하고 본인과 잘 맞는 사람의 성격의 연예인이 나와 함께한다면 일이 힘들어도 재밌을 것이다
그 반대라면? 시간이 지나며 점점 맞춰 나간다면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절대 같이 일 못한다.


3) 이력서는? 면접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이력서 부분은 인터넷에 보면 수많은 이력서 작성하는 방법이 있기에 참고하기 바란다.

다만 연예인 매니저가 고학력이 아니어도 된다고 해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쓸데없는 말 적지 말고 본인이 연예인 매니저가 되었을 때 도움될 것을 적어라 본인의 경험담, 대처능력, 계획적인 능력이 포함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력서 불합격에 대해서는 개중에 알려주는 회사가 있지만 99% 연락 안 하니까 절대 기대하지 말고 다른 회사에 이력서 제출해라!!

* 참고사항
- 보통 이력서 제출 후 인사담당자가 검토하면 정말 마감기한까지 지키는 회사가 아닌 이상, 즉시 또는 1~2주 내에 연락이 온다. 그 외에는 불합격이라 생각하자.....
그리고 팩트로 당신도 고르고 골라서 지원한 회사이지 않은가? 회사도 면접자를 고르는거다
지금 지원한 회사가 내가 필요 없다고 한다면 내가 필요하다는 회사에 들어가면 되는 것이다.

절대 기죽지 마라 취준생들 파이팅! 빠샤!!

면접은 어떠한가?

이 부분에서 참 좋지 않은 에피소드가 많다
우선 나는 중소 기획사 7개에 이력서를 제출해봤고 두 군데의 회사만이 정상적인 사람이 존재했다
실제로 겪었던 간단한 예시 3가지를 이야기하겠다

회사 A

금요일 3~4시쯤에 전화가 왔었는데 내가 다른 일을 하고 있느라 연락 온 것에 대해 늦게 확인했고
오후 7시쯤? 늦게나마 연락을 했다.

나 : "죄송합니다 제가 일이 있어서 지금 전화했어요"

회사 : "오늘은 시간이 늦어서 면접 날짜에 대해 얘기하게 다음 주 월요일 연락할게요~" // 라고 했는데...

월요일날 연락이 없더라.
전화 늦게 받았다는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이었나? 그래도 확인 하자마자 바로 전화했는데...

매니저 구직을 하다보면 보는 말이 있다."백날 매니저 그만둬봐라 너 말고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다^^"그렇기에 구직하는 사람들의 간절함을 무시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회사 B

회사 : "면접 이때 가능하신가요?"

나 : "네 가능합니다"

회사 : " 네 이때 어디로 몇 시까지 와주세요"

도착한 당일 면접 도중....

매니저 : "만약 합격되면 운전 스타일 파악을 위해 대표님 운전을 몇 개월 동안 할 수도 있어요 괜찮아요?"

음.... 이미 수행기사 따로 구하는 거 잡코리아에서 봐서 알고 있는데...^^;
그때까지 땜빵시키려는 거 안 봐도 딱 보이는데????

회사 C

회사 : "혹시 이때 면접 가능하실까요?" // 해서 날짜를 확인해보니 중요한 일이 있는 날이어서

나 : "죄송하지만 중요한 일이 있는 날이라 혹시 날짜 (다른 날) 이 때는 안될까요?" // 했더니

회사 : "아 그러면 확인해보고 연락드릴게요~" // ^^. 다음날 오후까지 연락이 없어서 저녁 되기 전에 전화해보니

나 : "제가 말한 날에는 안 되는 건가요?? 연락이 없으셔서 전화해봤습니다"

회사 : "아~ 시간 안되신다고 하신 거 아니었어요? 저는 그렇게 알고 연락 안드렸죠" // ^^. 장난하니? 네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알려준다며 ㅡ.ㅡ

나 : "말씀하신 날 아니면 안 된다고 말씀해주시면 기존에 있던 일 미루고라도 가려고 했죠^^;
그럼 말씀하신 날 면접 가능한 건가요?" //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참았다

회사 : "네 가능해요 그때 오세요~"

방문해서 보니까 인사담당자가 아니고 매니저가 연락한 것이더라.
타인을 챙기고 책임져야 하는 일을 하는 매니저가 일을 이렇게 처리하는 것을 보고 (그것도 5년차)가...., 이렇게 일처리 해도 매니저 할 수 있는 건가??????? 심하게 의문이 들더라 엔터테인먼트가 소속된 연예인에 따라서 성과가 다르겠지만 이런 매니저를 데리고 과연 얼마나 좋은 효율, 성과를 낼지 모르겠다

면접 때는 어떠한 부분을 이야기할까에 대한 이 부분은 생각나는 대로 다 적겠다.

  1. 운전 잘하나?, 큰 차 (카니발) 운전해봤나? // 중소 기획사 모든 회사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함
  2. 사고 경험 있나?
  3. 연예인 케어가 가능하겠나?
  4. 본인은 어떤 성격인가?
  5. 본인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보이나?
  6. 박봉일 텐데 알고 왔나? // 반드시 깔고 들어간다. 중소기업 모든 회사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함
  7. 매니저 일 하면 자기 생활이 많이 없을 것이다 알고 왔나? // 중소기업 모든 회사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함
  8. 서울 어디에 살고 있나? 월세인가? 얼마를 내고 있나?
  9. 연예인 매니저에 대해 어떻게 알았나? 왜 연예인 매니저를 지원했나? // 중소 기획사 모든 회사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함
  10. 친구 많나?
  11. 여자 친구 있나?
  12. 본인이 연예인 매니저로서 일하게 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나? // 중요하게 생각하고 답변 준비하자
  13. 매니저가 무슨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나? // 중요하게 생각하고 답변 준비하자
  14. 매니저로서 할 일은 차로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가 끝이 아니다 촬영이 잘 이뤄지는지 뒤에서 확인도 해야 하고 무대, 드라마 촬영, 화보, 광고,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조율 및 챙기고 등등 모든 스케쥴 조정을 해야하고 항상 연예인보다 1~2시간 일찍 일어나고 1~2시간 더 늦게 집에 도착한다. 저녁 늦게 일 끝나고 1~2시간 자고 새벽에 일 나가는 게 부지기수 일 수도 있다. 본인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 중소 기획사 모든 회사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함
  15. 이력서에 있는 본인의 이력에 대해 더 세세하게 물어본다.

대형 기획사와 중소 기획사의 면접 차이점

  • 대형 기획사
    • 보통 다대 1로 면접을 본다
    • 대기업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면접의 무게감이 있다. // 압박면접 ? ㅎ
  • 중소 기획사
    • 보통 매니저가 단독으로 1차 면접을 하고 2차로 대표 면접을 한다.
    • 매니저 단독으로 하기 때문에 마음은 편하게 면접을 치를 수 있다.

내가 5군데의 중소기업만을 면접을 봤지만
매니저, 대표님 모두 마인드가 훌륭하다 느낀 곳이 한 곳이 있었다.

모든 회사가 이야기했던 바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야기했지만 이곳에서는 당연히 바쁘면 너도 도와줘야 하고 "나도 도와줄 것이다." 이 한마디 그리고 면접간에 대화를 통해 매니저와 대표님의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연예인 매니저라는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연예인과 사원들을 위하는 느낌. 말하는 것마다 동료들과 함께 간다는 것이 느껴지는 말들.. 좋은 회사였다.

대표님과의 면접은 거의 면담? 서로 많은것을 물어보고 대답하는 시간이었기에 괜찮은 시간이었다.
면접을 가보면 분위기가 느껴질 것이다. 이 회사, 동료들 나쁘지 않다는 것을. 그런 회사에 입사를 하기 바란다.


4) 연예인 매니저의 장점? 단점?

  • 연예인 매니저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간단하게 알아보자
  • 장점
    • 일이 바쁠 때면 굶어야 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법인카드로 연예인 식사도 챙기면서 나도 잘 챙겨 먹을 수 있다
    •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
    • 연예계 특성상 지루하지 않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 운전 스킬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 ^^
    • 웬만한 큰 차 운전해본 사람은 카니발은 운전해봤을 것이다. 밴은 더욱 묵직한게 더 재미있다 꿀잼이다.
  • 단점
    • 불규칙적인 스케줄로 인해서 친구들과의 약속 또는 모든 일상생활에서 제약이 많이 생긴다.
    • 연예인들의 스케줄은 드라마 촬영, 공연, 이런 큰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인 문제를 처리할 경우도 대다수다
    • 본인이 고쳐나간다면 모를까 내성적인 사람은 하기 힘들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5) 대기업 추천? 중소기업 추천?

당연히 추천은 대형 기획사이다.

최저시급이라고 했지만 대형 기획사는 + 붙는게 당연히 엄청 크다
다만, 이것만은 알자. 엔터테인먼트는 대형 기획사 쪽이 사내 분위기가 무거운 곳이 많이 존재한다고 하더라
다른 일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직까지 연예계는 예전에 있던 부조리한 것들이 어느정도 잔존하고 있는 듯 하고 예의를 가장 중시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중소 기획사도 각자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중소 기획사는 소수 정예로 일하다 보니 더 유연하게 일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만큼 책임감도 더 커야 되겠다.

대형 기획사는 선배들에 의해 분업화가 어느 정도 되어있고,
중소 기획사는 당연히 사수가 있겠지만 당신이 일을 찾고 해결하는 일당백이 돼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다.

또 한 가지 매니저라는 일이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걸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이 자주 그만두는 문제도 있겠지만 상시로 좋은 사람을 채용 하고자 하는 목적이 크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자. 좋은 회사라면 구인공고하는 빈도수가 적을것이다^^

잡코리아와 사람인의 공고수 확인은 물론이고 잡플래닛 캐치 등등 참고를 꼭 하자

다만 연봉 부분은 우선 낮다는 것을 인지하고 기대하지 말자, 일을 하는 도중에 능력에 따라 연봉 인상률이 다르겠지만 ....

매니저 지원자들이 몰리는 카페에 올라와 있는 글을 읽어보면 어디 지원할지 여기저기서 정보 찾아서 회사 정하라 하는데
미안하지만 이 회사 어떻네 저회사 어떻네 그런 정보에 대해서 연예계쪽은 대형 기획사 빼고는 조금 큰 기획사 조차 제대로된 정보가 없다 ^^;

매니저 합격 비법? 그런거 없다 헛소리다

매니저 취업 면접을 여러번 해본 사람으로서 연예인 매니저 면접의 가장 중요한것은 매니저로서의 자질이다.
특히 매니저는 잦은 퇴사 입사를 하기 때문에 이력서만 붙었으면 면접에서의 당신이 이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 가치관, 인상, 생각과 언변에서 결정난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경험과 능력을 주로 보는 듯 하다.
왜냐?
매니저가 그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당신이 담당할 연예인을 케어해야 하니까, 여러 사람을 만나고 조율하고 해야하니까, 이해되나?
본인이 계획적이고 꼼꼼한 것은 부수적인 것이고 면접에서는 저런 사항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정말 하고 싶다면 그냥 도전해라, 당신을 매니저로 고용해줄 회사는 어딘가 있을거다.

요근래는 대형 기획사에 지원하기 위해 대학 졸업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연예 매니지먼트 학과? 이런 학과를 필수로 졸업하지 않아도 된다.
위에 적었듯이 경험 또는 능력을 더 쳐주는 듯 하다.

회사 선정은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 ? 방향을 제시해본다


첫째, 우선 본인이 배우, 가수, 예능 중에 되고싶은 매니저를 선정한다
둘째, 회사마다 원하는 성향이 다르기에 소속된 연예인의 느낌들이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다. 들어가기 전까지는 주변에 매니저가 있지 않은 이상 회사가 좋은지 나쁜지 절대 모른다
셋째, 나는 이런 사람의 느낌과 일하고 싶다하는 느낌 있다면 그냥 그쪽 회사로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어차피 당신이 같이 일하고 싶은 연예인은 신입으로서는 맡을 수 없을 확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할 말은...
나는 이 글을 연예인 매니저를 도전하기 위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주관적으로 적은 글이다.
참고만 하길 바라고 본인이 판단해서 도전하길.

그리고 아직까지도 전지적 참견 시점을 보고 환상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연예인 매니저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러 가거나 놀러 가는 게 아니라는 점과
사람들이 자주 그만두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꼭 깨닫길 바란다.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딨겠냐만, 매니저라는 직업이 그만큼 힘들다는 것이고 한 사람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보좌해주고 책임지는 등의 중요한 일이다.

제대로 현실 자각을 하고 본인이 연예인 매니저로서의 자질 여부 판단과 이 일을 본인이 이겨낼 수 있는지 생각하고 도전하길 ...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