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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조회수 확인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상세 3. 특징 5. 인간관계 6. 강함 7. 전적 7.1. 브룩이 쓰러뜨린 적들(승리) 7.2. 브룩을 쓰러뜨린 적들(패배) 7.3. 싸웠으나 승부를 내지 못한 적들(무승부) 8. 명대사 9. 노래 12. 둘러보기 틀 1. 개요[편집]
원피스의 등장인물. 밀짚모자 일당의 음악가. 몽키 D. 루피의 여덟번째 동료. 말 그대로 영혼을 울리는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과거 웨스트 블루 어느 왕국의 기습부대 대원, 호위단장을 지내다가 룸바 해적단의 선장 대리 직책은 음악가 겸 검사로서 '콧노래'라는 이명과 함께 세간에 명성을 떨쳤다. 38살 때 '마의 삼각지대'에서 어마어마하게 강한 해적단을 만나 전투 끝에 동료들과 함께 숨을 거두었지만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으로 부활했다. 세계일주을 마치고 쌍둥이 언덕에서 52년 동안 자신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 라분과 재회할 날을 기대하며 모험을 계속하고 있다. 웃음소리는 '요호호호'. 2. 상세[편집]굉장히 점잖고 예의가 바르다. 우호관계나 나이를 따지지 않고 누구에게나 정중한 태도로 존댓말을 사용한다.[34] 토트랜드에서 자신보다 22살이나 어린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을 '아가씨'라고 부르면서 존댓말을 썼다.[35] 복장도 룸바 해적단 시절에는 아담하고 귀여운 실크햇을 쓰고 턱시도 차림에 우아한 크라바트를 맨 신사다운 차림이었다. 세계적인 탑 아티스트 '소울 킹'이 되면서 다소 화려한 색채의 옷을 입고 있는 지금도 앞섶을 막 풀어헤치는 등 훌렁 벗고 다니는 루피, 조로, 우솝, 프랑키 등 다른 남성 동료들과 달리 상디처럼 언제나 옷매무새가 단정해서 노출이 굉장히 적다. 그런데 이렇게 예의를 갖춘 옷차림과 공손한 태도와 별개로 똥이나 방귀처럼 더러운 말도 아무렇지 않게 입에 올리고 배부르게 먹은 다음 시원하게 트림을 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구석이 있다. 특히 테이블 매너가 완전 꽝이다. 상디 日 너에게 매너란 걸 주입하고픈 맘이 솟구친다.[36] 나이에 비해 굉장히 유쾌하고 쾌활하다. 흥겨운 상황이 오면 "한 곡 뽑을까요?"라고 말하면서 주크박스를 자처한다. 그리고 마치 어린 손주들이 마냥 귀여워서 같이 놀아주는 할아버지처럼 밀짚모자 일당 막내 3인방 루피, 우솝, 쵸파랑 같이 타코야키를 먹는 등 정답게 어울린다. 그런가하면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기도 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남아있다면 최선을 다해 임한다.[37] 반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전부 했으며 앞으로의 일은 다른 요소에 맡겨야 한다면 굉장히 여유로워진다.[38] 은근히 여자를 밝힌다.[39] 특히 유체이탈을 익히고 가장 먼저 한 행동이 훔쳐보기였다. 혹은 어인섬을 떠나 심해를 이동할 때는 상디와 함께 나미가 씻는 것을 훔쳐보다가 걸려서 날벼락을 맞거나. 여자만 보면 생판 모르는 사람이라도 정중하게 "팬티 좀 보여주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며 특히 나미에겐 시도 때도 없이 팬티 좀 보여달라고 부탁하고 심지어 로빈에게도 처음 만났을 때 팬티를 보여달라고 말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원작을 기준으로 그 뒤부터는 한번도 묻지 않았다.[40] 그리고 이때도 태클을 걸면서 반응한 사람은 로빈이 아니라 오히려 나미였다. 생전에도 우는 아이도 웃게 만드는 룸바 해적단의 선장대리에 걸맞게 흥겨운 사람이었지만 이렇게 엉뚱하지는 않았다. 브룩의 괴상한 언행은 동료들을 모두 잃고 오늘인지 내일인지 날이 바뀌는 것도 알 수 없는 어둡고 짙은 바다에 혼자 덩그라니 키도 망가진 배에서 외로움과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서 50년 동안 했던 행동들이 그대로 습관으로 굳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브룩의 과거의 자세히 보면 시간을 흐를수록 언행이 점점 더 기괴하게 변한다.[41] 그러므로 브룩의 핻동은 어디까지나 다른 사람의 리액션을 기대하고 일부러 짓궂은 말을 던져서 화를 자초하는 모습은 애정결핍의 증세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달리 말하면 언제나 유쾌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프랑키마저 '내가 너라면 옛날에 목숨을 끊었을 것 이라고 말한 지독한 환경 속에서도 끝끝내 유쾌함을 간직한 브룩의 정신력이 얼마나 강인한지 짐작할 수 있다.[42] 웨스트 블루 한 왕국에서 호위전단 단장을 역임했던 군인 출신인 만큼 규율을 중시하며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도 조로, 상디와 더불어 루피를 진정으로 선장으로 대우하는 인물이다. 만나는 인물들에게도 존대를 표하지만 특히 루피에겐 언제나 정중한 태도를 보이며 자신을 겁내지 않고 동료로 맞이해 준 새로운 선장을 뼛속 깊이 신뢰한다. 사실상 루피가 언젠가 해적왕이 될 사나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수준이다. 선장의 명령에 따르는 해적보다는 주군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무사에 가깝다.[43] 이로 인해 드레스로자에서 모모노스케가 나미, 쵸파와 쇼군 놀이를 하던 중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자 어린애 장난임에도 "싫습니다. 저는 루피 씨의 명령 외에는 안 듣고 싶습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하거나 극장판 원피스 필름 Z에서처럼 루피에게 직접 "저는 이미 이 두번째 목숨을 당신에게 맡겼습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3. 특징[편집]3.1. 음악가[편집]
루피가 이스트 블루에서 막 항해를 시작했을 때부터 그토록 바랐던 음악가다.[45] 음악이 필요한 순간에는 지체없이 악기를 손에 잡고 흥겨운 연주를 시작한다.[46] 특히 과거 룸바 해적단 동료들이 좋아했던 빙크스의 술을 자주 연주한다.[47] 주로 다루는 악기는 바이올린. 평범한 활이 아니라 평소에 지팡이 대용으로 쓰는 소드 스틱으로 켠다. 2부 들어서는 바이올린과 함께 소울 킹 시절 사용했던 초록색 상어 모양 일렉트릭 기타도 간간이 사용한다. 그렇다고 현악기 연주법 밖에 모르는 것은 아니다. 악기는 현악기 뿐만 아니라 피아노 같은 건반 악기도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다 잘 다룬다.[48] 원피스 하트 오브 골드에선 황금색으로 뒤덮인 공작 오르간이라 불리는 파이프 오르간도 능숙하게 연주했으며[49] 가창력도 매우 뛰어나다. 음악가로서의 실력은 초일류를 넘어서 월드 클래스. 이미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직후부터 공격시에 음악 공격은 물론이고 영혼을 울리는 연주 실력을 자랑했다. 대표적으로 동료들과 떨어져 무기력섬에서 수장족 도적단에게 납치를 당한 뒤 '노래하는 해골'이라는 구경거리가 되었다. 그 중 특히 수장족 도적단의 고향인 침봉섬 팔리길구가 왕국의 철창에서는 루피의 메시지 3D2Y를 접하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깊게 고민하던 중 느닷없이 NEW 싱글 'BONE to be wild'를 열창하면서.[50] 전설의 시작을 찍게되고 거기에 이후부터 온 세계를 여행하면서 음악성을 키우는 등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전세계에 순회 콘서트를 여는 압도적인 수준 내에서 탑 아티스트 소울 뮤직계의 제왕인 '소울 킹'으로 거듭났다. 그 결과 발매하는 앨범마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모르는 사람이 없는 월드 스타가 되었고 샤본디 제도에서 열린 월드 투어 파이널 콘서트에는 실신하는 팬들이 속출했다. 심지어 해군이 '소울 킹'이 해적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체포를 시도하자 팬들이 소울 킹이 누구라도 상관없으니깐 한 곡만 더 듣게 해달라면 해군을 막을 지경이었다. 덕분에 브룩은 동료들에게 바치는 헌정곡 'NEW WORLD'를 완창할 수 있었다.[51] [52] 흔히 일류 음악가의 연주에는 혼이 실려 있기 때문에 듣는 이에게 감동을 준다고 말한다. 당연히 비유지만 부활부활 열매의 힘으로 한없이 실체에 가까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영혼을 가진 브룩의 음악에는 정말로 영혼이 실려 있다. 브룩은 문자 그대로 듣는 사람의 영혼을 뒤흔드는 힘이 '영혼의 외침'으로 다른 사람을 환각 상태에 빠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 '영혼의 외침'은 소울소울 열매의 힘으로 만들어진 호미즈에게는 사실상 결전병기나 다름없다. 다만 예외는 존재하는 것이 빅 맘이 자신의 소울로 만든 특제 호미즈들에게는 영혼의 격이 다르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 또한 부활부활 열매의 진정한 능력을 깨닫기 이전에도 순전히 자신의 실력으로 다른 사람들을 잠들게 만드는 바이올린 연주를 보였다.[53] 그리고 무기력섬에서는 전의를 솟구치게 만드는 노래를 작곡하여 굼주리니아 주민들이 패배 의식을 이겨내고 수장족 도적단에게 대항할 용기를 주었다. 3.2. 스켈레톤[편집]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으로 황천국에서 이승으로 돌아온 것은 좋았는데 안개가 짙은 마의 삼각지대에서 길을 잃고 1년이나 헤매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된 나머지 백골로 부활했다. 브룩의 몸에서 뼈가 아닌 부분은 생전 무척이나 강한 모근 덕분에 살아남은 아프로 머리밖에 없다. 특히나 아프로 머리는 훗날 라분과 다시 만났을 때 얼굴도 몸도 잃어버린 자신을 그나마 뚜렷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아프로 머리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뼈를 제외한 육신의 성장이 멈췄기 때문에 자르면 다시 자라나지 않는다. 몸에는 단 1g의 근육도 없는 브룩을 움직이는 힘은 바로 실체에 가까운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는 영혼이기 때문에 영혼이 깃든 뼈 자체가 상하지 않는 한 부상의 염려가 없고. 두개골이 몸에서 통째로 떨어져 나가도 혼의 힘으로 다시 붙일 수 있다. 특히 뼈 자체의 강도면에서는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강력한 육체 공격을 맞고도 간단히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나폴레옹의 검 부분을 맞고도 살짝 금만 갔을 정도로 제법 튼튼하다. 몸이 뼈밖에 없고 무척 가볍기에 밀짚모자 일당에서 발이 가장 빠르다. 정확하게 말하면 50m 달리기 1등이다.[54] 또한 엄청난 높이로 점프를 시도하고 착지 하는 것이 가능하며 능력자임에도 수면을 질주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55] 다만 수면 질주는 각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에는 무리가 있다. 또 스피드를 얻은 대신 근육이 없으니까 완력이 떨어져 자신의 검술을 따라하는 류마 좀비와의 대결에서 육체 성능의 차이로 패배했다. 이미 바싹 마른 몸이기 때문에 수분 흡수 능력이나 전기 공격이나 바이러스 같은 대부분의 화학 공격 따위는 1도 통하지 않는다.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분신이나 다름이 없는 제우스의 번개에도 끄떡없다.[56] 피로와 고통을 느끼지만 여러모로 불사신에 가까운 신체다. 문자 그대로 피와 살이 없기 때문에 뼈 자체를 상하게 만드는 기술이 아니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또한 속이 텅 비어 있어 눈두덩이에 칼이 박혀도 별 문제 없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시력을 잃는 정도가 아니라 칼날이 뇌에 닿아 사망했을 것이다. 펑크 해저드에서는 가스탄에 맞아 눈이 멀거 같다고 해놓고 "아 전 눈이 없었죠"라며 여유있게 개그치고, 와노쿠니 편 995화에서 대놓고 퀸의 익사이트탄 빙귀에 감염되지만 뼈다귀뿐인 몸 덕분에 멀쩡했으며, 몸이 전염되고도 쵸파와는 다르게 무적이라 생각하며 멀쩡하게 돌아다녔다. 이렇듯 전신이 백골이라 급소라고 할만한 부위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라면 불구가 되거나 즉사할 수준의 공격을 뼈 자체가 상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아무렇지 않게 받아낼 수 있다. 게다가 아예 뼈가 아주 가루가 되지 않는 이상 깨지거나 부러져도 다시 회복이 된다. 아무리 악마의 열매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다지만 신체 구조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스테리다. 감각기관이 없는데 멀쩡히 보고 듣는다. 그리고 텅 빈 몸인데 식사와 배변활동을 한다.[57] [58] 아무리 모근이 강해도 그렇지 두피가 없는데 아프로가 풍성하기 짝이 없다. 심지어 두개골 뚜껑[59] 을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어서 두개골 안에 각종 물건을 보관할 수도 있다.[60] 그리고 지금 나이가 90인데 아직 성장이 멈추지 않았는지 2년 동안 무려 11cm나 자랐다. 또한 뼈가 깨지거나 금이 가도 우유를 마시면 다시 붙는다.(...)[61] 스트롱 월드에서는 담배를 즐기는 장면도 잠깐 등장했다. 정말로 의문스럽기 짝이 없는 해골이다. 콜렉터로 유명한 빅 맘은 브룩을 보고 참으로 어여쁜 생물이 다 있다고 포획하려고 들었다. 브룩에게 자신의 몸은 애증의 대상이다. 평소에는 동료들이 짜증을 내든지 말든지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이 해골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뼈와 관련된 기묘한 개드립, 일명 '골(骨) 때리는 스컬 조크'를 날린다. 예를 들어 "저는 미인만 보면 눈이 멀어버리죠. 해골이라서 눈은 없지만 서도!!", "뼛속까지 사무치는군요. 해골이니 더욱 더!", "놀라서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습니다!! 해골이니 전 얼굴 같은 거 없지만서도!!!" 등 아주 많다. 그런데 막상 다른 사람이 자신을 뼈다귀 취급하면 무례하다고 화를 버럭 내거나 너무하다고 좌절한다.[62] 때로는 자기가 자학적인 '골 때리는 조크'를 날려놓고 셀프 네거티브에 빠지기도 한다. 반대로 프랑키처럼 "너는 기골이 있네."라고 위트있게 자신에게 골 때리는 조크를 날리면 무척 좋아한다. 당연히 사람들은 움직이는 시체나 다름없는 브룩을 보면 기겁을 한다.[63] 루피도 처음에는 브룩을 보고 식은땀을 흘렸다.[64] 아예 시체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65] 그래도 강렬한 첫인상만 극복하면 유쾌하고 젠틀한 브룩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렇지 않았다면 소울 킹으로서 열렬한 사랑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나마 브룩의 얼굴이 널리 알려진 다음에는 이런 반응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개 밍크족에게는 오히려 전신이 뼈라는 것이 대단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물고 빨고 난리도 아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을 줄줄 흘리고 시체 남작이라는 애칭까지 붙였다.[66] 평범한 인간이고 소울 킹이 누군지 전혀 모르는 와노쿠니의 쇼군 직속 닌자부대 '오로치 오니와반슈'는 브룩을 보고 가샤도쿠로가 나타났다고 경악했다.(...)[67] 여담으로 뼈만 남은 음악가라는 설정은 작가가 원피스를 본격적으로 연재하기 이전부터 있었다. 이는 작가의 밀짚모자 일당 초기 구상안이 수록된 '원피스 Gre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지금과는 다소 캐릭터 디자인의 차이가 있지만 거의 동일인물 수준이다. 또한 등장 초반부에는 표정도 잘 안 바뀌고 선을 많이 그어 진짜로 해골같이 그려져 인상이 꽤나 무서웠으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선이 적어지고 감정이 격해지면 눈구멍의 형태가 바뀌거나 해골임에도 원피스 특유의 리액션을 비롯하여 입이 늘어나는 표현 등, 데포르메를 거쳐 정말로 만화 캐릭터같이 그려진다. 3.3. 밀짚모자 일당의 최연장자[편집]
현재 나이 90세.[68] 밀짚모자 일당의 최연장자로 두번째로 나이가 많은 징베보다 44살 연상이며 선장인 루피보다 71살이나 많다. 개그캐로 보여도 동료들이 태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해적 생활을 했던 베테랑이자 어른 중에서도 어른이다. 해적왕 골 D. 로저와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보다도 한 세대 위의 인물이다. 정상전쟁에서 향년 72세로 전사한 흰 수염보다 16살이나 많으며, 흰 수염이 죽고 사황 최연장자가 된 빅 맘도 브룩보다 22살이나 어리다.[69] 기대 수명이 300년에 이르는 거인족을 제외하면 인간 중에서는 141세의 Dr.쿠레하, 97세의 하레다스,[70] 92세의 슈트로이젠 빼고 브룩보다 나이가 많은 캐릭터가 현재까지도 비교적 극소수이다.[71] 그나마 거인족도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요를과 야를을 제외하고 브룩보다 나이가 많은 캐릭터가 없다.[72] 당연히 하이루딘이나 게르즈처럼 실제 나이로 따져도 브룩보다 어린 거인족도 존재한다. 괜히 샤본디 제도에서 '명왕' 실버즈 레일리와 만났을 때 다른 동료들이 전설의 사나이를 만났다고 경악하는 동안 혼자서 덤덤하게 콩자반을 먹으면서 "로저라는 루키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라고 말한 것이 아니다. 브룩에게 골 D. 로저라는 이름은 '해적왕'이 아니라 옛날에 지나가면서 들었던 루키의 이름에 불과하다. 실제로 브룩이 마의 삼각지대에서 죽었을 때 로저는 25살이었다. 로저가 언제 해적이 되었는지 알려진 바 없으나, 레일리와 처음 만났을 때 지금의 루피 또래로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딱 루키 시절이었다. 게임 원피스 언리미티드 월드 R 라스트 배틀에서는 아예 로저와 비슷한 세대의 '노병' 패트릭 레드필드에게 "네가 루키였던 시절을 잊었나 보구나?"라고 도발성 발언을 던졌다.[73] 물론 브룩에게는 50년이라는 공백기가 있기 때문에 저 노병들보다 해적으로서 경험이 많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74] 그렇지만 동료들에게는 없는 경험치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75] 그 덕분에 견문이 매우 넓은데, 심층 해류의 존재, 반더 덱켄 1세와 플라잉 더치맨의 전설, 와노쿠니의 사무라이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지식을 자랑한다. 그리고 웨스트 블루 출신이면서 일당의 대표적인 브레인인 로빈이 이름만 어디서 들어본 빈스모크 가문이 먼 옛날 노스 블루를 무력으로 제압했던 왕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레이주가 "해골 씨는 역사통이구나."라고 말할 정도. 4. 작중 행적[편집]자세한 내용은 브룩(원피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인간관계[편집]5.1. 일당 내 인간관계[편집]
5.2. 일당 외 인간관계[편집]
6. 강함[편집]
해적이 되기 전에 웨스트 블루 어느 왕국 기습 부대에서 검술을 배웠고 이후 기습부대 대원, 호위전단 단장까지 맡았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고 룸바 해적단에 들어간 직후에는 선장 대리와 음악가 겸 검사라는 직책을 맡으면서 '콧노래'라는 이명과 함께 세간에 명성을 떨쳤다. 특기는 칼에 맞은 사람이 한참을 걸어간 뒤에야 자신이 베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을 정도로 빠른 발도술. 칼잡이라는 점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전투원 조로와 포지션이 겹치지만 검술 스타일이 분명하게 다르다. 꾸준한 근육 단련을 통해서 손에 넣은 괴력에서 나오는 호쾌한 베기 능력을 자랑하는 조로와는 다르게 눈에 보이지 않는 빨리 베기와 펜싱에 가까운 찌르기가 특기다.[76] 즉 조로가 강검사라면 브룩은 쾌검사에 속하며[77] 사용하는 검 역시 조로가 사용하는 묵직한 일본도와는 다르게 브룩은 정반대로 얇고 가벼운 소드 스틱을 사용한다. 다만 약점이 있다면 몸에 근육이 1g도 존재하지 않는 해골이고 또 무기가 제법 가볍기 때문에 기술의 위력이 떨어진다는 점. 이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부에서는 조로의 번뇌봉과 같은 '나는 참격'을 류마가 아닌 이상 브룩은 시전할 수 없었다. 하지만 2년 동안 검사로서도 더욱 성장해서 조로가 성장했을 때 보였던 모습처럼 '나는 참격'과 강철을 가르는 검기도 습득했다.[78] 거기에 혼을 조종하는 부활부활 열매의 진정한 힘을 깨달아 황천의 냉기를 이 세상에 불러와 '얼어붙는 참격'을 사용하거나, 맞는 즉시 소울소울 열매의 힘으로 억지로 결합시킨 영혼을 분리시키는 호미즈에게 즉사기나 다름없는 검술을 구사하는 등 마치 마검사와 같은 면모를 보인다. 즉 상대가 호미즈라면 설령 살아있는 태양이라도 벨 수 있다.[79] 스릴러 바크에서 조로와 류마 좀비가 같은 타입의 근력, 즉 같은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승부가 길어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뛰어난 안목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건물을 통째로 베어가르는 무지막지한 참격이 오고간 둘의 싸움은 단 5분만에 결판이 났다. 그리고 여기서 브룩은 해당 대결 구도에서 프랑키가 미처 보지 못한 두 검사의 공격을 눈으로 따라잡았을 정도. 거기에 CP9 편까지 상디가 수행했던 일당의 조커 기믹을 그대로 이어받아 직접적인 전투 외에도 첩보, 잠입 등의 여러가지 방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특히 토트랜드에서는 포네그리프 탁본 완성과 모두가 혼란스러워 하는 결혼식장에서 홀로 조용히 임무의 목표인 카르멜의 사진을 부숴버리는 대활약을 펼쳤다. 고로 같은 조커라고 해도 연륜에서 나오는 높은 경험치를 가지고 있고 또한 비정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 정도로 자신의 임무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일례로 빅 맘 해적단에게 루피와 나미가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고도 자신의 본래 임무였던 로드 포네그리프 확보에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페드로가 빅 맘 해적단이 표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그에게 임무를 위해 미끼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 자신의 임무을 무사히 완수했지만 잔정이 많은 상디는 그런 선택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그런 행동의 근저에는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존재한다.[80] 은근히 다른 사람에게 강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닥터 호그백은 브룩의 속검을 달인의 기술이라고 말하였고, 펑크 하자드에서 '상체'로 브룩과 싸웠던 킨에몬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쉽사리 쓰러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빅 맘 해적단 최강의 장성 샬롯 카타쿠리는 체스병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브룩에게 "꽤나 병사들을 상대로 강하구나."라고 칭찬했다. 다만 조로보다는 확실히 약체로 묘사된다.[81] 호들갑 떠는 성격 탓에 밀짚모자 일당의 겁쟁이 3인방 나미, 우솝, 쵸파처럼 강적과의 싸움을 앞두고 엄살을 떠는 장면이 종종 나오지만 그래도 첫 현상금부터 3,300만 베리를 기록했던 해적인 만큼 막상 전투에 임하면 이들보다 훨씬 경험이 많고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82] 특히 노회한 전술을 터득하고 있어 때로는 적을 방심시켜 부지불시간에 허를 찌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드레스로자에서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 조라의 경우에는 아트아트 열매의 능력으로 나미 일행을 다 잡아놓았음에도 브룩의 기만전술에 넘어가 역관광당했다. 6.1. 능력[편집]초인계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자다. 살아있을 때는 단지 맥주병에 불과한 능력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상전쟁 이후 2년간 내장도 근육도 없는 자신을 이 세상에 살게 하는 혼(魂)의 힘을 다루는 방법을 터득했다. 한번 죽어 원래는 황천국에 가야할 브룩의 영혼은 부활부활 열매의 힘으로 이 세상에 실존하기에 몸을 벗어나 봐도 다른 이의 눈에 선명히 비친다. 또한 한없이 실체에 가까운 강력한 에너지를 발하기 때문에 음악을 연주하면 더욱 강하게 사람들의 영혼을 떨게 만들고 때로는 환상마저 펼쳐 보인다.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이의 영혼으로 움직이는 빅 맘 해적단의 호미즈들에게는 천적이나 다름이 없는 능력이다.[83] 그리고 유체이탈이나 황천의 냉기를 불러오는 것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물에 빠진다고 영혼이 육체를 떠나지 않는다.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부활부활 열매 문서를 참조할 것. 6.2. 기술[편집]자세한 내용은 브룩(원피스)/기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3. 장비[편집]
수장족이 제련해준 소드 스틱.[84] 색깔은 연보라. 평소에는 지팡이로 사용한다. 바이올린을 켤 때 활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소울 솔리드를 사용하기 전에는 검정색의 평범한 소드 스틱을 사용했다.
브룩이 자주 사용하는 악기. 룸바 해적단 시절부터 사용한 골동품이다. 주로 빙크스의 술을 연주할 때 사용한다. 상황에 따라서 이 바이올린으로 사람을 잠재우는 자장가 플랑이나 듣는 이를 환각 상태에 빠트리는 파티 뮤직을 연주한다.
월드 스타 소울 킹 시절부터 사용한 일렉트릭 기타.
사이즈가 제법 큰데 용케 품속에 넣고 다닌다. 토트랜드에서 이 기타를 사용한 '영혼의 외침'이라는 기술로 빅 맘 해적단의 호미즈 병사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었다. 문자 그대로 몸과 영혼을 분리시켰다. 7. 전적[편집]7.1. 브룩이 쓰러뜨린 적들(승리)[편집]
7.2. 브룩을 쓰러뜨린 적들(패배)[편집]
7.3. 싸웠으나 승부를 내지 못한 적들(무승부)[편집]
8. 명대사[편집]일당에 늦게 들어왔지만 연륜에 걸맞는 명대사들이 많이 존재한다. 8.1. 원작[편집]
8.2. 미디어 오리지널[편집]
9. 노래[편집]
10. 테마곡[편집]11. 기타[편집]
여담으로 과거에도 분명 논란이 있었고 지금에서도 거친 무법자들의 소굴인 해적단에 '무슨 음악가가 무슨 필요가 있냐?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오히려 해적단이니깐 음악가가 필요하다는 점이며 이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즉 밀짚모자 일당이 아무리 잃을게 없는 거친 무법자라고 한들 그런 바다를 해군의 맹렬한 추격을 피해서 기약없이 떠돈다면 지치지 않을리가 없다. 괜히 소설, 만화,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물에 흥겨운 음악을 들으면서 음식을 즐기고 또한 즐겁게 춤을 추고 노래부르는 장면들이 괜히 많이 나오는 게 아니다. 그게 해적뿐만 아니라 배에 승객으로 등장하는 사람들의 거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인 것이다. 그리고 이는 고대, 중세, 그리고 신항로 개척 및 대항해 시대를 지나 전근대와 현대를 포함한 그간 사람이 살아온 긴 역사의 기간 동안 음악은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었다.[116] 다만 지금 현대에는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각종 음향 기기로 음악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배에 음악가가 승선하지 않는 것 뿐이다. 반면 그런 기술이 없었던 근대에는 음악가와 악기의 존재가 필수적이었다.[117]
샴푸질 이후에 트리트먼트로 머리를 감으면 곱슬머리가 펴진다고
한다.
12. 둘러보기 틀[편집][1] 86권 SBS.[2] 상디는 브룩이 워낙 상스럽게 먹기 때문에 요리해주고 싶어하지 않는다.[3] 뮤지션으로서 쓰던 예명이 그대로 굳어졌다.[4] 50권 SBS.[5] 73권 SBS.[6] 79권 SBS.[7] 밀짚모자 일당에서 최연장자다. 현재 현역 해적 중 슈트로이젠을 제외하면 가장 나이가 많다.[8] 51권 SBS[9] 50권 SBS.[10] 원피스 블루 딥[11] 일당에서 징베 다음으로 크다[12] 현실에선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는 가장 키가 큰 사람인 로버트 워들로의 키가 272cm였다. 문서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 브룩이 현실에 있었다면 저 키보다도 좀 더 크다는 말.[13] ABO 혈액형 기준 상 A형.[14] 하지만 해골이 된 지금에는 무의미하다.[15] 50권 SBS.[16] 651화 표지[17] 50권 SBS.[18] 50년 전 룸바 해적단 시절 3,300만 베리 → 드레스로자 이후 8,300만 베리. 수배서는 소울킹 콘서트 포스터다.[19] 56권 SBS.[20] 직책은 음악가 겸 검사[21] 60권 SBS[22] 50권 SBS.[23] 72권 SBS.[24] 74권 SBS.[25] 76권 SBS[26] 67권 SBS.[27] 50권 SBS.[28] 아프로 헤어스타일과, 브룩도 한때 사탄처럼 엄청난 팬들을 거느렸다는 점으로 같다.[29] 작중 1부 시간대인 2년 전을 기준으로 보면 일본어 원판 및 대원방송판은 브룩을 현재 나이인 80대 후반으로 본 반면, 미국 더빙판과 초기 투니버스판은 브룩을 향년인 30대 후반으로 해석했다.[30] 성우 캐스팅에 대한 뒷이야기가 있는데, 당시 애니메이션 PD는 브룩 역 캐스팅 당시 쵸가 노래를 잘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오히려 노래를 못하면 음악가 역할로는 캐스팅이 어렵지 않겠냐고 음악 담당이 이에 딴죽을 걸었지만 그래도 "쵸 씨가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처럼 사실상 오다 공인 쵸의 분신 캐릭터.[31] 에피소드 오브 메리 이전의 극장판, 토리코 콜라보 에피소드. 최승훈의 브룩은 유쾌한 노인이 아니라 마치 덜 떨어진 바보 같은 느낌이 나서 투피스와 대피스를 통틀어 최악의 미스캐스팅중 하나로 손꼽힌다. 현재는 이인성으로 변경. 오히려 30대 브룩의 시절이 어울린다는 평이 지배적이다.[32] 대원방송, 극장판 에피소드 오브 메리, 에피소드 오브 나미, 에피소드 오브 루피, 3D2Y. 대원방송에서 처음으로 캐스팅 한거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사실상 같은 시기에 캐스팅한 것이다. 여기를 참고, 실제 캐릭터와 걸맞게 밀짚모자 일당 성우진 내에선 최고참에 최고령이다.(쵸파를 맡은 박영남은 정옥주로 교체되기 전에 맡았으므로 논외) 참고로 전체로는 실버즈 레일리를 맡은 이완호가 최고참이다. 게다가 원판의 밀짚모자일당의 최고참인 타나카 마유미보다도 5살이나 많다. 즉, 한일 통트러 밀짚모자일당 성우들중 가장 나이가 많다. [33] 최승훈처럼 유쾌한 노인이 아닌 미성의 목소리로 연기한다. 사망 당시의 30대 후반으로 해석한 캐스팅인 듯. 그렇다고는 하나 원로 성우인 커크 손턴이 캐스팅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이 많다.[34] 흥분하거나 예의를 갖출 상대가 아니면 반말을 사용하지만 그렇게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다. 그나마 호그백이나 류마 좀비에게 반말을 썼다.[35] "죽는 걸 계획에 넣는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아가씨."[36] 너무 지저분하게 먹어서 얼굴이 소스 범벅이 되고 방귀나 트림을 막 뿜어대고 "아, 실례."라고 대충 사과한다.[37] 루피의 2년후 메시지를 받고나서는 지금 당장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며 악기를 들어 연주를 시작했고, 이를 수장족이 보고 열광하게 되어 결국 2년 후에는 소울 킹으로 대성하게 된다.[38] 케이미가 납치당한 상황에서 보고를 마치고 지원병력을 기다릴때가 되자, 호들갑떠는 쵸파에게 여유롭게 있자며 진정시킨다. 정도가 지나쳐서 바닥에서 뒹굴거리며 홍차를 마시기는 했지만. 또한 빅맘에게 패하고 붙잡히자 처음에는 조금 동요했지만 빅맘과 함께 쿨쿨 자기도 했다.[39] 사실상 밀짚모자 일당에서 미녀를 봤을 때 코피를 흘리면서 호들갑을 떠는 등의 여색을 밝히는 사람은 주로 상디와 브룩밖에 없다. 루피와 조로는 사실상 고자로 유명하고, 쵸파는 애초에 순록이라서 인간 여성에게 관심이 없다. 그나마 선원들 중에서는 1부 스릴러 바크에서 투명화된 압살롬에게 그대로 포박당한 나미의 알몸을 보고 감사하다고 말하거나 2부 와노쿠니를 기준으로 브룩이 유체이탈을 시전하여 여탕에 자유자재로 들어가자 이를 엄청 부러워한 우솝, 수갑 열쇠를 찾는다고 1부 에니에스 로비에서 나미가 칼리파 상의를 갈기갈기 찢는 것을 보고 엄지를 세웠던 프랑키가 있기는 하지만, 이 둘은 그냥 평범한 남자들처럼 미녀들을 좋아하는 거지 상디나 브룩처럼 헤벌레 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40]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한다.(...) 원피스 필름 Z에서 아예 같이 목욕하자는 말까지 했다.[41] 마의 삼각지대에서 홀로 남은지 10년 정도 지났을 때 어차피 아무도 없으니까 부끄럽지 않다면서 바지를 벗거나 혼자서도 즐겁다고 외치다가 잠이 들면 동료들이 나오는 꿈을 꾸고 "그쪽이 꿈이었어! 다행이야!"라고 말하던 중 잠에서 깨어나 텅 빈 배를 보고 절망하는 등 도저히 웃으면서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했다.#[42] 이런 관점에서 생각하면 브룩이 로빈의 태도에서 자신과 똑같은 고통을 겪었다는 것을 감으로 캐치하고 로빈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장난을 치지 않는 최대한의 노력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브룩이 오토히메 왕비처럼 독심술의 수준의 견문색 패기가 있는 것이 아닌지라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다. 일당이 서로의 과거를 캐묻지 않는다는 걸 생각하면 도리어 로빈의 과거를 모를 확률이 더 높다. 또한 로빈이 자신의 과거를 미주알고주알 늘어놓을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43] 조로나 상디도 평소에는 루피를 친구처럼 대한다.[44] 동료들과 함께 자체 패션쇼를 하면서 놀던 중 나온 소개 멘트다.[45] 코코야시 마을에서 Dr.나코에게 니들 배에는 선의도 없냐는 꾸증을 듣고도 선의도 중요하지만 원래 해적은 노래를 하는 법이라며 음악가가 먼저라고 말했다. 여담으로 가장 먼저 영입을 원했던 직책은 없으면 항해 자체가 불가능한 항해사였다. 그 다음이 요리사, 음악가. 중간에 리스트에 없었던 저격수나 고고학자, 메리호의 파손으로 인해 조선공까지 가입했지만 신기하게도 항해사, 요리사, 음악가는 딱 그 순서대로 영입했다.[46] 일당에 막 합류했을 때의 브룩을 조명한 TVA 384화에서는 바이올린으로 동료들에게 화끈한 기상곡을 들려주었고 하루가 다 지나가고 석양이 질 때는 빙크스의 술을 잔잔하게 연주했다.[47] 2부 들어서는 점차 연주하는 회수가 줄어들고 있다. 그나마 신세계에 진입 직전에 아일랜드 고래 라분의 동족들을 보고 라분이 떠올라 바이올린으로 빙크스의 술을 연주했다.[48] 스릴러 바크에서 상디가 피아노를 치는 것을 보고 "바이올리니스트 아니었어?"라고 묻자 "요호호호. 악기는 전반적으로 다 다루죠."라고 대답했다.[49] 악보의 일부가 없어서 작곡가의 의도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미스키나 오르가가 부르는 음과 멜로디만으로 완벽하게 연주해낸다.[50] 원작에서는 이 노래를 들은 팔리길구나 왕국 국민들의 반응이 나오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에는 해골이 움직인다고 기겁하던 사람들이 어느새 모두 브룩의 기타 장단에 맞춰 열광적으로 춤을 추었다.[51] 원작에서는 노래 제목만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는 빙크스의 술처럼 BONE to be wild와 NEW WORLD 실제로 작곡해서 방영했다. 노래는 당연히 브룩의 성우 쵸가 담당했다. 여담으로 Bone to be wild는 뼈로만 이루어진 미스테리한 본인의 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이고 TVA에선 2번이나 등장했다. 그 다음 NEW WORLD라는 곡은 자신의 선장인 루피가 신세계에서 온갖 시련을 뛰어넘어 앞으로 해적왕으로 거듭나게 될 것을 예언하는 예찬가이며 두 음악 다 복합적인 악기 세션을 이용한 퓨전 재즈 계통의 음악이다.[52] 대원판 원피스에서도 브룩의 성우인 이인성이 NEW WORLD를 열창했다.[53] 듀발의 날치 라이더즈 패거리에게 사용했다.[54] 출처 : 85권 SBS[55] [56] TVA에서는 전기 공격에 데미지를 입는 모습이 나온다.[57] 루피가 처음에 "너, 똥 싸?"라고 묻자 "아, 대변은 나오죠."라고 즉답했다.(...) 실제로 내장기관이 없으면 할 수가 없는 트림이나 방귀가 가능하다.[58] 원피스 필름 Z 특별편 글로리어스 아일랜드에서는 개그신으로 바닷물을 잔뜩 먹어 배가 빵빵해졌다. 다시 말하지만 브룩은 위장이 없다.(...)[59] 생전에도 이마 부분에 흉터가 있었고, 두개골에도 작은 실금이 있다.[60] 52년 전에 룸바 해적단 동료들과 마지막으로 불렀던 빙크스의 술이 담긴 톤 다이얼이 평소에 브룩 두개골 안에 있다.(...) 토트랜드에서는 무슨 사차원 주머니도 아니고 명백하게 두개골보다 큰 로드 포네그리프 탁본을 여기에 숨겼었다.(..) 그 큰 탁본들을?[61] 여담으로 루피는 이가 부러져도 우유를 마시면 다시 새로운 이빨이 난다. 그걸 본 파이어탱크 해적단 선원이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인 걸 보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 듯.[62] 스트롱 월드 초반부에 등장한 육식성 군대 개미나 펑크 하자드 중반에 등장한 소형 드래곤이 자신을 뼈밖에 없다(=먹을 게 없다)고 무시하자 "먹이를 뼈로만 판단하는 법이 어딨어요!!!"라든지 "뼈도 영양이 있다구요!!!"라며 노발대발했다. 필름 골드에서 살아있는 생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반응하는 부엉이가 자신을 시체로 보고 반응하지 않았을 때는 너무하시네요라고 좌절했다.[63] 재밌는 점은 브룩 본인도 유령이나 좀비 같은 그런 부류의 존재를 보면 무서워서 질색한다는 것이다.(...) 나미 : 당신 거울 본 적 있어?[64] 무기력섬의 주민들을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브룩을 보고 악마왕 사탄 소환에 성공했다고 확신했고, 파리길구나 왕국 국민들을 브룩을 움직이는 것을 소름 끼친다고 경악했다.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이 점을 살려서 길드 테소로의 금고를 지키는 경비병을 위협하기도 했다.[65] 펑크 하자드에서는 시저 클라운의 부하들이 브룩을 시체라고 생각해서 연구소로 데려가지 않았다. 덕분에 펑크 하자드에서 다른 선원들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었다. 어인섬에서도 신 어인 해적단이 시체로 오인했는데 그놈의 관심병 때문에 딱 걸려서 포획당했다.[66] 여담으로 킨에몬과 모모노스케는 브룩은 각각 송장(시체) 공, 본(Bone)키치라고 부른다.[67] 아예 공포로 전의를 상실하고 싸움을 포기할 정도였다. [68] 2부 기준.[69] 토트랜드에서 아예 빅 맘을 아가씨라고 불렀다. 참고로 빅 맘의 양부나 다름이 없는 슈트로이젠이 브룩보다 겨우 2살 연상인 92세이다.[70] 하늘섬 웨더리아의 학자[71] TVA까지 범위를 넓히면 퓨어 골드의 권능으로 200년 이상 살아온 미스키나 오르가와 그녀의 아버지도 여기에 해당한다.[72] 거인족의 수명은 인간의 3배고 성장속도는 인간의 1/2이기 때문에 실제 나이를 2로 나누면 그게 사람 나이다. 이 계산법을 적용하면 도리&브로기는 80세, 오이모&카아시는 각각 76세, 78세다.[73] 일당 중 유일하게 레드필드의 풀네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레드필드의 부하 파토의 이름이 '패트릭'에서 유래된 것을 꿰뚫어 보았다.[74] 가령 빅 맘은 불과 6살에 해적질을 시작해서 장장 62년 동안 공백기없이 쭉 해적으로 살았다.[75] 해적 되기 전에 어느 왕국에서 호위 전단 단장을 역임한 엘리트 출신이고 1번 죽기 전에 38년을 살았다. 게다가 밀짚모자 일당에서 세번째로 나이가 많은 프랑키가 36살이다. 공백기를 빼도 브룩보다 오래 산 사람은 일당 중에서 징베밖에 없다.[76] 현실과 비교하면 세이버 검술.[77]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조로의 이름의 모티브가 된 쾌걸 조로는 쾌검사다.[78] 토트랜드 보물고에서 냉기를 두른 소울 솔리드로 철로 만든 방패를 단칼에 두 동강 냈다. 잘린 부분이 얼린건 덤[79] 원작에서는 과정이 생략되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바드 쿠 드로와로 프로메테우스의 뺨에 생채기를 낸 것으로 나온다.[80] 페드로에게 미끼가 되어 달라는 말 즉 여기서 죽으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부탁을 했던 것도 토트랜드에 잠입했던 일당 중 유일하게 상디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최악의 경우를 염두하고 있었던 브룩이 상디에게 우리는 이 여행에서 큰 것을 손에 넣었으니깐 자신을 책망하지 마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81] 예를 들어 브룩을 상대로 전혀 본실력을 보이지 않았던 류마 좀비가 전력을 다한 정면 대결에서 유바사리를 잃어 특기인 삼도류를 사용할 수 없는 핸디캡 상태의 조로에게 패배했다. 애초부터 전술하듯 몸이 뼈뿐이라서 1g의 근육이 없는지라 류마가 브룩과 같은 기술을 쓴다 할지라도 육체가 강력한 류마 좀비 상대로는 안되었으며 근육량이 많은 조로에 비하면 확실히 약할 수 밖에 없다.[82] 사실 우솝이나 나미보다 훨씬 강한 쵸파가 약소 트리오로 묶이는 건 경험이 적고 겁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비교적 정상스러운 저 셋은 (동료와 함께라면 미친 짓도 저지르지만) 일단 강한 적을 만나면 진심으로 겁을 내지만, 브룩은 호들갑을 떨거나 긴장을 할 뿐 두려움에 떨지는 않는다. 당연히 발렸지만 빅맘을 상대할 때도 당당히 맞섰다.[83] '빅 맘' 샬롯 링링이 소울이 들어가 그녀의 분신과 마찬가지인 나폴레옹, 제우스, 프로메테우스는 혼의 격이 다르기 때문에 물리적인 상해를 입힐 수는 있으나 영혼을 분리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84] 극장판 원피스 필름 Z에서는 사브르로 나온다. 자세히 보면 다른 파츠를 추가했을 뿐이다.[85] 당시에는 합류 이전이었다.[86] 이에 루피는 제법인데? 라고 말한다.[87] 나미, 쵸파, 모모노스케[88] 브룩에게는 전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번개 공격만 가능한 제우스에게는 최악의 상성이다.[89] 사실 패배했다기보단 개그 연출용.[90] 이후에 상디가 디아블 잠브 양고기 슛으로 마무리한다.[91] 프랑키와 니코 로빈을 포박한 좀비 대장 '스파이더 몽키' 타라란의 등 뒤에서 순식간에 니코 로빈 앞으로 다가와 니코 로빈에게 여유롭게 인사를 나누자 열받은 타라란이 달려들려 하고 이를 프랑키가 알리며 주의하라고 하자 걱정할 거 없다며 말한 대사. 이 기술로 일격에 타라란을 반으로 쪼개버리는 간지를 뿜어낸다.[92] 프랑키가 그림자를 왜 되찾으려 하는지 물었을 때의 대답.[93] 이전까지 그저 개그하는 해골로 보였던 브룩의 이미지를 확 바꿔버렸다. 일본 원작과 일본 및 한국 더빙 포함 애니판 모두 저 굵은 대사를 말할때 이를 악 물며 분을 삭이는 연출이 더해져 브룩의 비장함과 각오를 더욱 강조한다. 영어 더빙판에선 해당 부분을 약간 다르게 번역하나 성우의 열연과 더불어 "죽음은 결코 사죄가 되지 않습니다!"라는 또 다른 명대사까지 더해지면서 원판 못지않은 비장함과 각오를 동시에 선보였다. 지금까지 기괴한 브룩의 존재를 부정하던 프랑키가 브룩을 진짜 남자로 인정하지만 그 슬픈 이야기에 펑펑 울 정도였다.[94] 라분과의 약속에 대한 미련으로 죽기 전에 브룩이 만약 자신이 부활부활 열매로 되살아난다면 라분에게 톤 다이얼로 녹음된 노래, "빙크스의 술"을 전하겠다고 맹세한 약속으로, 직후 룸바 해적단의 선원들 전원이 일생일대의 마지막 대합주를 펼친다.[95] 차례대로 4중주(콰르텟, Quartet), 3중주(트리오, Trio), 2중주(듀엣, Duet), 독주(솔로, Solo). 대원의 한국 더빙판에선 "어떻게 된겁니까… 이렇게 되면 사중주… 삼중주… 이…중주… 독주… 다들 너무하시네요... 반주만 남겨두깁니까…!" 이렇게 번역되었다.[96] 쓰러진 동료들의 표정을 자세히 보면 죽어서 쓰러지면서도 전부 미소를 짓고 있는 얼굴이다. 후회없는 연주를 하고 죽은 듯.[97] 뭔가 치사한 트릭을 썼군?![98] 우솝과 상디를 지키다가 이 대사 직후 "아 전 이미 죽..."이라고 하고 쿠마에 의해 날아간다.[99] 루피를 제외한 조로부터 브룩까지 모든 동료 선원들의 약속의 외침.[100] 옆에서 듣던 프랑키는 설득력의 차원이 다르다고 평가했다.[101] 이 대사로 무려 샬롯 링링을 말빨로 이겼다. 직후 피지컬 차이로 털리지만 어찌나 인상깊었는지 링링은 이후 와노쿠니에서 카이도와 다시 대면할 때 마지막 말과 동일한 대사를 하며 맞부딪힌다.(정확하게 100화 이후인 951화, 빅맘:그렇다고 죽으러 오는 바보가 어디있지?)[102] 더빙판에서는 "속옷 좀 보여주실 수 있나요?"[103] 더빙판: 몇년...아니 이게 몇싶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마음편히 낮잠을 자보는 게...저 혼자 바다를 떠돌고 있었을 때 꿈에서 보는 건 언제나 한결같이 그리운 동료들이나 라분의 모습뿐이었습니다. 굉장히 행복한 기분으로 잠에서 깨어나면 끝없는 절망과 고독이라는 괴로운 현실만이 절 기다리고 있었죠. 잠을 잔다는 건 저한테는 결코 휴식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바로 곁에 동료들이 있습니다. 비록 몸은 죽어서 뼈만 남았지만 이렇게 살아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104] 맘편히 낮잠을 자고 있었을 때 나온 독백으로 50년 동안 잠을 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해방하는 모습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105] 더빙판: 이런 여유로운 시간은 언젠가 찾아올 모험을 위해 주어진 잠시동안의 휴식입니다. 자~ 편히 쉬세요. 요호호호호호-[106] 해가 진 뒤 바이올린을 킴과 동시에 동료들이 맘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면서 자신(음악가)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시금 확실하게 보여준다.[107] 더빙판: 사람을 살로 평가하는게 어디있어요!!![108] 살점없는 자신을 무시하는 군단 개미를 직후 쓸어버린다.[109] 여기서 이 '모습'이라는 뜻을 두 가지의 관점으로도 해석이 가능한데 첫번째로 바로 말 그대로 인간이 아닌 해골로 변한 모습에 놀랐다는 것. 두번째로 레드필드 스스로가 알고 있었던 과거 세간에 널리 알려졌던 브룩의 명성과 평판에 대한 와전된 소문에 놀랐다거나 혹은 해적으로서의 변모했던 초창기의 브룩의 모습들과 분위기가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도 추측된다.[110] 지금껏 밀짚모자 해적단 선원들 중에서 과거를 넘어 정체불명의 비밀스러운 과거의 정체까지 확실하게 등장한 것으로 점철되는 인물은 상디, 쵸파, 로빈뿐이며 아직까지 다른 인물들의 경우에는 출생의 비밀과도 같은 수수께끼의 과거가 확실하게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고 또한 이후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서 브룩의 정체 역시 확연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훗날 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111] 애니메이션에서 네코마무시를 만나기 직전에 노래 가사로 대사가 추가되면서 이후 만들어진 노래이다.[112] 50권 SBS[113] 반면 루피부터 로빈까지의 7명은 고잉 메리호를 타고 모험을 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었으며, 그리고 프랑키는 메리 호가 수명을 다한 시점에서 만났던 터라 같이 배를 타고 여행하지는 못했지만 에니에스 로비에서 메리 호의 마지막 기적적인 활약을 기존 7명과 같이 직접 경험하였고 또 메리 호의 마지막 가는 길도 함께 지켜보았던 사이가 된다. 그리고 우솝으로부터 배의 화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러한 멤버들의 애틋한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후에 써니 호를 제작할 때 부속선으로 미니 메리 2호도 함께 제작하는 멋진 센스를 보여주게 된다.[114] 작가가 그린 2009년 성탄절 기념 4컷 만화에서는 밀짚모자 일당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면서 건배를 하는데 우솝이 메리 호를 떠올리자 조로와 브룩을 제외한 7명이 침울해하고, 조로가 "침울해지잖아!!"라며 짜증을 내는 반면 브룩 혼자 물음표를 띄운다.[115] 의미가 어찌됐든 해적들도 기본적으로는 바다를 모험과 항해를 하는 사람들이며 특히나 배에서의 음악가는 '항해자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병과 같은 개개인의 여러 복잡하면서도 미묘한 감정과 마음을 달래주는 역할과 더불어 또 없던 기운도 북돋게 해주면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이른바 중추적인 역할의 일을 담당해왔다는 것' 과 이뿐만 아니라 집단적 단결과 고양의식을 이끌었던 것이 과거 배에서의 음악가가 주로 해온 중요 역할이자 사명으로 여겨졌다.[116] 현 논지에서는 뱃사람[117] 대표적인 예로 어니스트 섀클턴이 남극점 정복을 시도했을 때 배가 침몰하고 생존에 필요한 것 외에 모든 것을 버려야 할 극한의 순간에서도 선원 중의 한 사람이 눈물을 머금고 밴조를 버리려고 하자 섀클턴이 제발 그것만은 버리지 말아 달라고 극구 만류했다는 일화가 존재하며. 과거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근대 제국주의 시대에는 큰 전쟁이 나면 군악대가 전함에 탑승해 전장으로 떠나는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군가를 연주했다고 하며 영화 타이타닉에는 침몰하는 배에서 음악가들이 음악을 연주하여 패닉에 빠진 사람들을 진정시키려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한 이는 연출이 아닌 실제로 타이타닉 호에 탑승했던 음악가들이 배가 침몰할 때 음악을 연주한 것은 꽤나 유명한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일부인 아르고 호의 원정에서도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인 세이렌이 바다에서 음악을 연주하며 항해자들을 유혹할 때 아르고 호에 탑승하고 있던 음악가 오르페우스가 똑같이 이에 맞서 음악을 연주하여 세이렌의 음악에 대항하여 괴물을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도 브룩과 비슷한 면모를 보이는 음악 캐릭터가 존재한다.[118] 더구나 스트롱 월드 이후에 나온 극장판과 토리코와의 크로스오버에서도 최승훈이 맡았고 나올 때마다 캐릭터와 동떨어진 연기로 엄청난 부정적인 반응을 증폭시키게 된다. 물론 그냥 잠깐 지나가는 정도로 보거나 혹은 이를 맘에 든다라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불호가 더 많았던 것은 사실. 그리고 북미판도 우리나라와 상황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119] 결국 14기에서 교체되긴 했지만.[120] 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과거 괴짜 가족과 케로로의 내레이션 및 여러 작품에서 주연 성우로도 활약한 적이 있다.[121] 작가 오다 에이치로도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원피스 블루 참조). 그의 대표곡으로는 <연인의 의문>(Lover’s Question), <시간 문제야>(It's Just A Matter Of Time), <조지아의 비 내리는 밤>(Rainy Night In Georgia), <베이비>(Baby (You've Got What It Takes)), <두 번씩 생각하라>(Think Twice) 등등. 혹은 일본 펑크 록 밴드 시어터 브룩(Theatre Brook)의 보컬 사토 타이지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둘을 조합했을지도?[122] 출처: GREEN p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