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일 보통 작화의 단계는 레이아웃 2원화 동화 가 기본인데.. 화면구성 이나 액션 같은 모든 전박적인 컷의 구성은 콘티를 참작하여 레이아웃 단계에서 틀을 마련하고 연출이 수정할부분을 (대략 세리프나 구도가 이상하다던지 액션이 안좋다던지 정도 ) 러프하게 손을본후 작감이 셀에 해당하는 부분에대해 설정을 참고하여 그림을 맞춰주고 (대부분 레이아웃 단계에서는 날리는 사람들이 많음 그래서 그림들이 들쑥날쑥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작감이 손을대어서 보편화 시켜줌 ) 총작감이 있으면 거기서 다시한번 캐릭터 수정을 본후 (대게 클로즈업 얼굴 정도 신경쓰지만 가끔가다 액션이나 전반적인걸 손볼때도있음 ) 그럼 2원화로 넘어와서 작감지와 연출지를 토대로 레이아웃 흐름에 맞춰 동화에서 작업하기 쉽도록 분위기살려 잘 정리를 해줌 동화에서는 2원화를 받고 원화와 원화 사이에 들어가는 매수를 시트를 보고 채워넣으면서
(특별하지 않은 이상 대부분 쪼개기하면되고 만들어줘야하는 부분이 생길수도 있지만 일단 어색하지않으면 대부분 ok ) 선을 깔끔하게 그어서 컬러,촬영파트에서 원활하게 작업할수있도록 해주기 정도가 작화 파트에서 하는일에 대한 개념인거 같아요 | 18.06.21 17:26 | | |
ko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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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ro 아 그리고 위의 스샷들 얘기 해본다면 일단 원피스는 극장판 티비판이 섞여있고 제트같은경우는 작화가 쩔지요.. 티비판은 아무래도 스케쥴이나 단가 문제가있고 외주로 많이 나가기때문에 퀄리티는 떨어질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작업한 입장에선 시간 걸렸을 컷들이라 보긴안좋아도 깔순없네요.. 나루토는 마지막 컷 빼곤 전부 a급 애니메이터가 한컷들입니다 블리치도 두번째랑 막컷 빼고는 완전 a급은 아니지만 잘하는사람 이 작업한컷이네요.. | 18.06.21 17:3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