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batra 세면대 수전 벼르고 벼렸던 수전과 폽업을 교체했다. 어느날부터 수전에선 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조금씩 누수가 생겼다.
누수되는 수전과 수동 폽업 수전만 교체하면 될까 했는데, 기존 수전에 수동 폽업이 연결되어 있어 모두 교체를 결정했다. (수동 폽업 교체기는 별도로 포스팅)
더스트 백에 담겨 온 수전 구매한 수전은 대림 BFL-410으로 온라인에서 3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회사 수전도 있는데 온라인으로 구매하느라 대림으로 선택했다. batra는 대림에서 만든 보급형 수전으로 숫자가 클수록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K 마크는 있지만 중국 생산 제품 상세 페이지에는 수동 폽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없었는데 제품을 받고 보니 수동 폽업 조정 레버 홀이 있다.
거실, 마스터룸 욕실 교체 대기
손으로 빠지는 플라스틱 커버 냉온수 연결 호수 너트에는 플라스틱 커버가 있는데 커버를 빼고 공구를 이용해서 체결하는 것이 좋다.
구매한 제품은 원홀(1구짜리) 수전으로 하나의 홀로 온수와 냉수가 공급이 된다. 빨간색이 섞인 것이 온수, 파란색이 냉수 호수이다. 기존 수전에 따라 세면대에 홀이 2개인 경우도 있다. 2개 홀의 수전을 구매하면 된다.
교체할 수전과 모양 비교
세면대 아래 치마를 분리하는데 도기로 되어 있어 상당히 무겁다. 이번에 수전과 폽업을 교체하면서 보니 세면대 하부의 모양도 각양각색인데 이런 작업하기에는 오픈되어 있는 것이 편하겠다. 바닥까지 길게 치마가 내려가 있는 것도 있고, 세면대 일체형으로 파이프를 가리는 것도 있던데 공간이 좁아서 작업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나마 우리 집은 하단이 분리되는 도기라 작업 공간은 충분히 확보했다.
냉온수 물 공급 레버를 잠그고 공구를 이용해서 호스를 분리하면 된다. 그다음 세면기와 수전을 고정하고 있는 너트를 분리한다.
수전이 위치한 도기의 윗부분 공간이 비좁아 첼라 등의 공구 사용은 불편하다. 마침 집에 알맞은 육각렌치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분리했다.
수전이 빠진 부분을 깨끗하게 청소 기존 수전과 폽업 레버 분리 반대 순서로 조립하면 된다.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서 무겁다. 수전, 폽업 모두 예전 것이 묵직하다. 고무패킹과 플라스틱 와셔는 도기 아래에서 고정해야 한다. 배송 당시 모양 그대로 작업하면 된다. 온수(왼쪽) / 냉수(오른쪽) 물공급 단자에 호스를 연결하면 수전 교체 완료
대림 수전 batra 410 깔끔하게 교체 완료되었다. 물도 잘 나오고 무엇보다 누수가 해결되었다. 처음 물을 틀면 회색 물이 나온다가 곧 깨끗한 물이 나온다.
실제 교체해보니 알맞은 공구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다. 혼자 작업 시 수전이 살짝 비틀어질 수 있으니 도기 아래에서 완전히 고정하기 전에 수전 위치를 조정하는 것이 좋겠다. batra 410은 대림 수전 중에서도 저렴한 라인이지만 마감도 깔끔하고 무난한 외형이다. 누수되는 수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셀프로 교체 도전 다음 포스팅은 수동 폽업 → 자동 폽업으로 교체 http://idalis.blog.me/2214427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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